남양주시 화도읍(읍장 이승제)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주민이 함께하는 CLEAN POLICE’를 최근 결성하고 이달부터 주민계도 및 무단투기 야간단속 활동에 들어갔다. 13일 시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 활동 할 CLEAN POLICE는 부모와 청소년 자녀, 공무원, 환경미화원으로 구성됐으며 6~8인 1조로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단속을 실시한다. 지난 2주간 15건의 무단투기행위를 적발하여 시에 과태료 부과를 의뢰할 예정이다. 근무장소는 화도지역의 대표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인 화도읍사무소 새청사 주변 원룸단지이다. CLEAN POLICE는 종량제 봉투에 배출하지 않은 쓰레기를 펼쳐 증거물을 찾는 작업부터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려는 주민에게 종량제봉투를 사용하도록 안내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안내문을 배부하기도 하며 왕래하는 주민들에게 안내문도 배부할 예정이다. 화도읍사무소 관계자는 “국토대청결활동의 일환으로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주민과 함께하는 CLEAN POLICE’ 활동으로 화도읍이 더욱더 깨끗한 환경으로 거듭 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몽골 울란바타르시와 중국 상주시,베트남 빈시 등 국제자매도시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남양주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국제하계캠프 프로그램을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개최한다.사진은 지난해 캠프참가자들의 기념사진. 남양주시는 몽골 울란바타르시와 중국 상주시, 베트남 빈시 등 국제자매도시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남양주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국제하계캠프 프로그램을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개최한다. 이 캠프는 국제적인 안목과 식견을 함양하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21세기 청소년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국제하계캠프 일정은 남양주시청 및 의회방문, 청소년수련시설체험,한국 전통문화 배우기, 문화유적지 탐방, 서바이벌 레프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 전문가와 함께 ‘아시아 4개국 청소년 대 토론회’를 개최해 ‘아이티 지진을 통해 바라본 청소년 국제구호 활동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특유의 열정과 창의적인 방향의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놀이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힙합댄스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 등 많은 볼거리와 상대국 청소년간 서로 하나라는 의식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리남양주교육청(이하 교육청)이 경기도교육청에서 3회에 걸쳐 실시한 ‘교원업무경감 만족도 모니터링’에서 1위 2회, 3위 1회를 차지해 지난 5일 도교육청으로부터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청은 교원이 교수-학습방법을 연구해 수업에 전념하기 위해서는 교원 업무를 줄여주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해 온 김문수 교육장의 지시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교사들의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이를 위해 매월 전년도 공문서 생산량과 금년도 생산량을 각 과별로 비교 분석해 최대한 불필요한 공문서를 감축하고, 각종 회의와 연수를 통폐합해 운영하고 있다. 또, 회의 및 연수 장소를 인근 학교로 선정함으로써 교사들의 출장횟수와 이동시간을 줄여 수업연구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교육청의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한 노력은 교원들이 안정된 학교환경에서 충분한 교재 연구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질 높은 수업을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학생들에게는 교사의 손길이 보다 세세한 곳까지 미칠 수 있어 학생들의 학력 신장 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김문수 교육장은 “비합리적인 업무 방식과 교육
남양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옥상텃밭 조성사업’이 주민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내년부터 전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주민들의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해 상추, 쑥갓, 치커리 등의 엽채류와 미니토마토, 가지, 고추 등을 심고 가꿀 수 있는 ‘옥상텃밭 조성사업’을 시범사업 대상인 진건읍 금강아파트 주민들과 추진했다. 시는 2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4월 하순부터 5월 초순까지 금강아파트 103동 옥상에 방수처리와 인조잔디를 깔고 저수조와 세면대, 가로등, 감시카메라 등의 안전시설을 설치한 후 1.76㎡(약 0.5평) 규모의 이동식 텃밭재배판 28개를 설치했다. 재배판은 옥상 방수를 고려해 바닥에서 15㎝ 띄어 설치했으며, 작물에 사용된 물이나 빗물이 한 곳으로 모여 빠지도록 배수시설도 설치했다. 시는 이후 사업의 중간평가 차원에서 지난 7일 작물생육상태 관찰, 추진과정의 문제점 여부, 앞으로의 추진방향 등에 중간평가회를 실시했으며, 참여 주민 만족도는 물론 양호한 생육 상태와 옥상 환경 등 모든 면에서 성공적이라는 결과를 도출했다. 시는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의 전문 재배기술 지도를 통해 주민들이
7일 새벽 1시쯤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의 한 세탁 작업장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세탁 작업장 275㎡가 전소시키고 세탁물 3천여점 및 세탁기계 등을 태워 5천1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오늘 또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을 보고 생각합니다. 예전처럼 수위(경비)가 학교 교문을 지키고 있었다면 범인이 운동장에 가서 아이를 납치해 성폭행을 할 수 없었을 겁니다.…아이를 둔 부모로 요즘 정말 불안합니다” 이 글은 글쓴이 ‘연주맘’씨가 지난 6월 9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학부모게시판에 올린 글이다. 이 게시판에는 이 글 외에도 ‘학교 경비실 설치’를 요청하는 많은 글들이 올라와 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읽었다. 어린이 성폭행 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학부모들의 이 같은 요구처럼 학교 정문에 경비초소와 차단기를 설치하고 경비원까지 상주시킨 남양주신촌초등학교 김종구 교장의 선견지명이 학부모는 물론 교육청에서도 칭송을 받고있다. 남양주시 평내로 110번지에 있는 이 학교가 이처럼 출입 경비를 강화한 것은 김종구 교장이 장학사로 근무할 때 생활담당을 하면서 학내 성폭행 사건을 수차례봐 왔기 때문이다. 지난해 3월 이 학교로 부임한 김 교장은 이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 280여만원의 예산으로 국내 공립초등학교로서는 최초로 정문에 경비초소와 차단기를 설치하고 모든 학부모들에게 ‘학부모 출입증’를 배부했다. 또, 교사와 운영위원 등 관계자
남양주시가 6일 ㈜토페스 회의실에서 산·학·관 업무협력 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임철규 ㈜토페스 대표, 김일표 남양주공업고등학교 교장, 김정식 시 경제산업국장. 남양주시가 고교졸업 예정자 등 사회 초년생들의 구직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 위해 6일 ㈜토페스 회의실에서 산(産)·학(學)·관(官) 업무협력 MOU을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에는 시와 교통정보 및 단속 CCTV를 생산하는 화도읍 녹촌리 소재 ㈜토페스,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배출하는 남양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일표)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페스는 올해 남양주공고를 졸업한 우수 전문인력 3~6명을 우선 채용하며, 남양주공고는 기업체에서 필요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해 기업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시는 필요한 경우 청년취업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임철규 ㈜토페스 대표이사는 “취업자가 취업 후 일정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근무하도록 취업기간 중 입영연기 및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식 시 경제산업국장은 “시민들에게 풍부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일자리창출 파급효과가
남양주시는 어린이를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0월까지 국·도·시비 17억원을 확보해 지역 어린이보호구역 53곳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다. 6일 시에 따르면 방범용 CCTV가 설치되는 곳은 지역 초등학교 48곳와 특수학교 1곳,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4곳의 유치원 주변 등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 CCTV가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빠른 시일 내 주민 의견과 유관기관 의견 수렴 등 행정예고를 거쳐 이달 안에 착수해 오는 10월 완료, 운영할 예정이다. 설치되는 카메라는 촬영반경이 약 100m로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이동물체 자동추적 기능, 차량범죄를 대비하기 위한 자동차번호 인식 기능 등을 갖춘 고성능 카메라로, 촬영된 내용은 30일 가량 저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CCTV 설치 사업을 계기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와 유괴, 실종 등의 사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 각종 어린이 안전사고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7일 새벽 3시51분쯤 남양주시 퇴계원면 퇴계원리 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오토바이 2대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L(18)군이 숨지고 또다른 운전자 K(17)군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빗길에 오토바이가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식물이 살기 힘든 땅에서도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는 민들레는 밟아도 다시 꿋꿋하게 일어나는 백성과 같다고 해 민초(民草)로 비유되며 옛 부터 세계 각지에서 약용이나 식용으로 널리 이용되어 왔다 .미국의 영양학자 로이바티디안은 3천여가지의 식물가운데 가장 우수한 5가지의 하나로 민들레를 꼽았으며, 미국콜로라도 대학교 연구팀은 민들레의 풍부한 실리마린 성분이 간암세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한 결과, 간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억제하고 이미 생성된 암세포는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특히 최근에는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민들레가 체내의 중금속이나 환경호르몬을 해독하는 것이 밝혀졌으며 미국의 권위 있는 의학센터는 간암이나 대장암 등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편집자 주>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주 개최시인 남양주시는 이같은 민들레를 이용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유기농 민들레 재배 농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남양주시의 지원을 받아 민들레를 비롯한 산야초를 재배하고 있는 산 좋고 물 좋기로 소문난 남양주시 수동면 수산리 160-1번지 산야초 농원을 찾아 이의영(52) 촌장으로 부터 민들레 이야기를 들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