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에서 30년 이상 장기근무자들을 대상으로 후생복지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부부동반 해외여행에 대해,시기가 적절하지 않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8일 남양주시에 따르면,30년 이상 장기근무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치하 그리고 후생복지 차원에서 부부 1팀당 600만원씩,부부 10팀에게 모두 6,000만원을 해외여행 경비로 지원해 주고 있다. 그러나,이같은 장기근무자들의 해외여행 및 경비 지원과 관련,간부급들의 해외여행에 대해일부에서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남양주시의 경우 전국에서 처음으로 구리시와의 자율통합을 추진하면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시기에 간부급들이 관광목적으로 5박6일 또는 6박7일씩 해외로 나가 자리를 비우는 것은 조직의 간부들로써 적절하지 않은 처신이라는 것이다. 게다가,전세계가 신종플루 문제로 대규모 행사와 해외여행 자제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다,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해 연말 어려운 경제 여건 등으로 공무원들은 해외여행을 자제하라는 지침을 내렸고 아직도 세계경제가 어려움속에 있다. 뿐만아니라,지금은 내년도 업무 및 사업계획과 예산 등을 수립해야 하는 시기여서 긴급한 공무가 아니면 후일로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일
남양주시 진건읍 소재 명덕사 주지인 우정스님이 지난 7일 수원시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제 1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노인복지 기여자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우정스님(남, 67세)은 “종교보다 일체중생 인간방생이 먼저다. 하나님·부처님 따지지 말고 배움과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이 곧 수행이다. 나는 오늘도 수행에 정진하겠다” 며 21년째 한결같은 선행을 베풀어 오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우정스님은 지난 89년 진건읍 소재 명덕사 주지로 부임한 이래 21년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00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베풀었으며, 홀로 사는 노인 등 불우노인을 위한 효도관광을 매년 봄·가을 실시해 왔다. 또한 우정스님은 노인에 그치지 않고, 소년소녀가장·장애인·노숙자·국민기초수급자 등 각계의 소외계층에게도 끊임없는 선행을 베풀고 있다. 서울 봉천동과 관내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20여명에게 일년에 4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오갈 데 없는 소년소녀가장에게 방 얻어주기, 합동무료결혼식 개최, 노숙자들의 무료급식 지원 등 우정스님
제23회 다산문화제가 오는 9일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소재 다산유적지에서 펼쳐진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다산문화제 행사는 신종인플루엔자의 유행으로 인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해야 한다는 판단 하에 대폭 축소해 다산선생에 대한 헌화·헌다례 의식, 다산대상 시상, 다선서예대전만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오는 9일에는 다산 정약용 선생 묘역에서 헌화와 헌다 의식을 한 후, 제3회째 다산대상 시상식을 갖고, 다음달 14일에는 남양주시아트센터에서 제1회 다산서예대전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다산대상 수상자 청렴봉사분야는 1979년부터 공직에 임용되어 ‘농협, 농촌 활력화 사업’ 전개로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촌문화발전에 크게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강원도 농업기술원 생활지원과장인 권경희씨가 선정됐다. 문화예술분야에서는 명성황후를 연출한 한국뮤지컬협회장 윤호진씨가 창작 뮤지컬 발전에 힘써온 공로로 수상을 하게 됐다. 실용과학문예에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예산 등재에 힘써온 한국한의학센터 동의보감사업단이 선정 됐다. 또, 사회복지분야에서는 공연수익금으로 난치병 아동 수술비를 지원해온 직장인들로 구성된 ‘노래하는
육군 제 71사단은 수도서울 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09년 후반기 전차포 사격 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훈련장 이동을 위해 5일 오전9시~11시30분, 9일 오전8시~오후4시에 다수의 군용차량이 남양주와 의정부, 양주, 파주 일대를 통과할 예정이다. 주요 이동로는 남양주 별내면 청학리-남양주 순화궁 고개-의정부 만가대 삼거리-양주 주내 사거리-양주 가납 사거리-양주 덕도리 사거리-양주 신암리 사거리-파주 무건리 사격장이다. 부대 관계자는 “이동간 헌병에 의한 호송지원 등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양주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구리·남양주출장소(소장 이병환)와 친환경유기농업육성 업무 협력(MOU)체결을 맺었다. 최근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임종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과 이병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구리·남양주출장소등 관계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구리·남양주출장소는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기농업단지 조성, 친환경 농산물 인증, GAP인증 업무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안전농산물의 생산 및 공급을 위한 농산물 인증, 등록, 검사 등 농산물품질관리와 안전성 조사업무에 적극 협력키로 했으며 친환경 유기농업에 관한 다양한 유기농업 정보와 유기농업 자료 등도 공유하기로 했다. 한편, 이들 두 기관들은 고품질 안전농산물의 생산 및 공급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생산자의 농가소득 향상을 통해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구리지역 상공인들이 양 시의 통합을 촉구했다. 30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회장 김준택)는 남양주시 기업인회, 경기동부 이업종교류회, 여성경제인협회 등과 함께 남양주시청 맑음이 방에서 ‘남양주시-구리시 통합촉구 상공인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기업인들은 정치적 이해관계자들이 시민들의 의견은 아랑곳 하지 않고 본인들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각종 흑색선전으로 시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더 이상의 지역간 반목과 대립, 소모적인 논쟁은 의미가 없고 어떻게 하면 슬기롭게 풀어나가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통합이 될 경우 지역경제는 활성화되고 광역행정을 수행함으로서 지역의 불균형도 해결할 수 있고, 절감된 행정비용은 시민복지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양주시와 구리시 통합과 관련, 양 시의 의장단이 이달 안으로 만나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시의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7월8일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자율통합추진계획’을 발표한 이후 통합 문제는 지역의 최대 이슈가 되어 왔다. 그러나, 이 문제와 관련해 양 시의 시의회가 공식 입장을 밝힌 적은 없다. 때문에 일부 시민들로부터“대의기관인 시의회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핀잔과 함께 조속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반면 양 시의 시의회에서도 이와관련,의원들 개개인이 도시의 미래를 위해 많은 연구와 검토를 하는 등 고민을 해왔다. 이에 양시의 시의회 의장단은 오는 30일께 만나 최대 이슈인 통합문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명식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양 시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에서도 구체적인 논의 등을 통해 의견을 조율해 상생하고 명분과 실리를 찾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양 시의회 의장단이 먼저 만나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29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전문가 및 관련 실과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계획지원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도시공간계획 정책수립과 관련, 국토해양부에서 개발한 국토공간계획지원체계(KOPSS)를 시의 자체 환경에 적합하도록 구축하였으며 이로서 신도시 건설 및 도시재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첨단 GIS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내달부터는 공간계획지원시스템을 통해 토지관리, 건축행정, 토지이용규제 등의 국토정보를 GIS와 결합해 개발·보전지 분석, 3차원 경관분석, 도심재정비 구역탐색 등의 도시공간계획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3차원 공간분석까지 가능해짐에 따라 행정의 신뢰성이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가 진접 2지구에 기존에 형성된 진접읍과 오남읍 시가지와 연계해 별내신도시에 버금가는 143만평 규모의 신도시를 2015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27일 남양주시와 남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남양주시 북부권의 새로운 중심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진접지구 택지개발사업과 연계해 진접읍 진벌, 팔야, 금곡리 일원에 대규모의 신도시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신도시에는 인구 6만여명에 사업체와 학교, 연구기관 및 주거기능이 함께 하는 산·학·연·주의 복합개발을 추진해 도시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10월 남양주도시공사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사업 준비에 들어가고, 2010년 타당성조사 용역이 완료되면 지구지정을 제안한 후 빠르면 2011년 7월부터 사업에 착수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조성되고 있는 진접지구에 이어 2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진접 및 오남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신도시가 형성되고, 남양주 북부권에 새로운 도심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리시와의 자율통합이 완료되면 구리지역에서부터 진접지역까지 도심의 축이 이어지고, 정책건의가 된 것으로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