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올 시립합창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모집하게 될 신규 단원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로 음악관련 전공자 또는 합창경력이 있고 만 20세 이상 55세 이하의 남·여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실기 및 면접으로 하고 실기전형에서는 지정곡과 자유곡을 선정해 실시한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시청 문화관광과에서 하며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이력서 및 활동경력, 최종학교졸업증명서, 주민등록초본, 음악관련 입상경력 및 뮤지컬공연 경력 등 전형심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문화관광과 예술지원팀(☎590-2475)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경찰서는 구랍 30일 수도권 일대를 돌며 금품을 털어온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박모씨(40)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해 7월 6일 오후 5시쯤 의정부시내 한 교회 사무실에 침입해 13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의정부.남양주.춘천 등의 교회 6곳에서 1천1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씨는 또 지난 13일 오후 2시20분쯤 남양주시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450만원 상당의 공구를 훔치는 등 공사현장사무소 등에서 5차례에 걸쳐 1천86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남양주시가 지금까지 현장 민원에 대한 30분내 신속한 출동으로 민원을 처리해 오던 시스템인 ‘생활불편 8272반’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8272 민원센터’로 확대, 개편해 개소하고 내년 1월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 ‘8272 민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된 상담직원들이 한통의 전화로 시와 관련된 모든 민원에 대해 상담은 물론, 안내와 생활불편사항까지 Non-Stop으로 처리해 주는 시스템이다. 특히 시에서 운영하는 이 민원센터는 외주에 의해 운영되는 경기도청과 성남, 부천, 용인 등지에서 실시하고 있는 유사한 민원센터 운영과 달리, 시청 직원들이 직접 상담 등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예컨데 민원인이 토지공시지가 등을 문의할 경우, 타 기관의 외주에 의한 상담자들은 내부정보와 연계가 되지 않아 정확한 답변을 해 줄 수 없다. 하지만, 남양주시의 상담원들은 다양한 업무에 대한 상당한 경력이 있는 7급 이상 공무원들이 직접 상담을 하면서 필요에 의해 내부정보를 확인하고 답변을 할 수 있어 민원인의 상담에 그만큼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는 홈페이지에 827
한국토지공사 별내사업단이 별내택지개발지구내 대형 공장에 대한 행정대집행 실시 계획과 관련,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국토해양부 국민임대주택건설기획단에서 만나 협의를 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오는 30일 다시 만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별내지구 기업대책위 김종완 위원장 등 대책위 관계자들과 국해부 하판도 국민임대기획과장, 토공 김성종 별내사업단장, 남양주시청 관련부서 3개 과장 등이 국토해양부 국민임대주택건설기획단에서 만났다. 그러나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 20여분까지 회의를 했으나 합의을 못하고 오는 30일 오후 3시에 또다시 만나 회의로 하기로 하고 헤어졌다. 30일 회의에는 토공에서도 본사 이사급이 참석하고 남양주시청에서도 국장급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완 대책위 위원장은 “별내지구 계획이 추진되면서 국무총리실과 당시 건교부에서 이 지역의 공장들은 진관산업단지에 이주하기로 약속했다” 며 “당초 정부안 대로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철거 가처분 신청을 해 놓고 있다”며 “대집행을 강제로 하면 강력히 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토공은 건설회사로 토지 이전이 지연되면 월 14억원의 위약금이 발생되기 때문에 대집행이 불가피 하다는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염형민, 이하 공사)가 창립 1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체육문화센터에서 CI 선포식을 겸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염형민 사장은 “앞으로 공사의 주인인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고 공사에 파견되어 1년간 함께 근무해 온 남양주시청 공무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또 1년간 공사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시 공무원과 공사에서 시행하는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준 업체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근무성적이 우수한 직원 2명과 고객 및 직원이 뽑은 친절직원 3명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와함께 자체 제작한 공사 CI에 대한 선포식을 갖고 정식으로 공사 기를 게양 한 후, CI선포를 계기로 공사가 추구하는 가치를 전 직원이 공유함으로써 자체사업역량을 강화하자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지난해 12월26일 창립식을 갖고 출범 후 자체 사업의 발굴과 시의 대행사업 및 위탁사업을 통해 도시공사의 성장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한편 공사는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과 원가절검을 통한 비용절감, 수익성 증대를 위한 노력, 공사운영 시스템 마련, 내부 구성원 근무여건 마련 등 ‘전사적 T-5운동’ 전개 등
국도45호선(화도~하남간) 건설 백지화에 따른 피해를 보고 있는 남양주시 화도읍 지역 주민들이 국지도 86호선(와부읍 월문리~화도읍 금남리간)확장공사의 실시설계를 촉구했다. 지난 23일 남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조성대 위원장을 비롯해 화도발전협의회 김용완 회장,화도 이장단 협의회 김종근 회장, 읍정 자문위원회 최상우 위원장 등 8명은 국토해양부를 방문했다. 이날 조성대 위원장 등은 국토해양부 도로정책과 박지홍 서기관을 비롯해 간선도로과 박명주·한명희 사무관 등을 만나 3만326명의 주민들이 서명한 서명부와 함께 국지도 86호선 확장공사의 실시설계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전달했다. 주민들은 이날 탄원서에서 “국도45호선 우회도로 건설계획으로 인해 국지도 86호선 중 국도 45호선과 중복된 노선(월문리~금남리간)은 국가지원 지방도 확·포장 사업에 미반영됐으나 45호선 우회도로 건설계획이 백지화되면서 주민들만 피해를 보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국토해양부의 사업 추진 부적정으로 인해 국도45호선 사업은 백지화돼 결국 화도지역 주민들만 생명을 담보로 하는 사고위험과 피해를 감수하게 됐다”고 주
남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정재훈 센터장)는 찾아가는 군상담 및 교육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2일 육군 제73사단 203보병연대(대령 양원석)와 군가족 맞춤형 상담지원을 협약했다. 이에따라 남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앞으로 부대 내 군인들이 군복무를 마치고 가정으로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육군제73사단 203보병연대는 군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면접상담을 진행하고, 군대 적응력 향상, 자신감 증진등을 주제로 한 집단상담을 1년 내내 실시하며, 다양한 심리검사와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최근 2청사 대강당에서 건강가정지원사업과 다문화가족지원사업에 참여한 가족 모두가 모여 올해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우 시장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올해 센터사업보고와 내년도 사업을 소개하고 공로자 표창장 수여, 가족봉사단 소감발표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 특히 화합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행사에는 가족풍물패와 다문화 공연, 서울여자대학교 재즈동아리 공연, 다문화 전시 및 각국 전통음식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한국토지공사 경기동북부사업본부 별내사업단이 오는 2011년까지 별내면에 조성예정인 별내택지개발지구내 대형공장의 이전과 관련, 내년 1월9일까지 행정대집행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해당 기업들과의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별내지구 기업대책 위원회(위원장 김종완) 임원들은 이와관련, 23일 오후 국토해양부를 방문, 공장의 이전 대체부지 선정 및 행정대집행 연기를 요청했으나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따라서 이들은 오는 26일 토공과 남양주시, 기업대책위 관계자들이 국토해양부에서 다시 만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토공의 한 관계자는 “지난 6월 12일 보상금을 지급했고 만약 건설사로 토지 이전이 지연되면 월 14여억원의 위약금이 발생하게 돼 대집행이 불가피하다”며 강경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또 토공은 지난 18일 유진기업 등 6개 업체에 대집행 영장을 발송하고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차례 계고를 했다며 법집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반해 기업들은 이전할 대체부지가 없어 사실상 이전이 어려운 상태이므로 행정대집행을 무리하게 실시할 경우 자칫 물리적 충돌 우려도 있다며 법집행을 유보해 줄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별내택지개
남양주경찰서는 22일 오후 호평동 670번지 부지 661.7㎡(200평)에 2층 (1층 183.48㎡, 2층 149.33㎡) 건물로 신축한 평호지구대 개소식을 가졌다. 이 지구대는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개월간의 공사 끝에 지난 15일 완공돼 이날 가진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문국 서장을 비롯, 이석우 시장과 공명식 시의장, 김동순 구리남양주교육장, 유춘희 남양주소방서장, 도의원, 시의원, 협력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 했다. 평호지구대는 박성택 경감을 지구대장으로 직원 32명과 순찰차 2대로 호평동과 평내동의 치안을 책임지게 된다. 기존 평내파출소에서 담당하던 호평동 및 평내동이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 되면서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라 치안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신설된 지구대로서 기존 평내파출소는 평내치안센터로 활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