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지난 10일 월산리 화도복지회관 5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석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평한 양육여건 조성과 출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소하는 드림스타트센터를 기반으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개소한 드림스타트센터는 0살에서 12살 어린이들 에게 건강·복지·교육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시는 앞으로 개별상담, 집단프로그램, 문화활동 지원사업, 가족지원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며, 방과 후에 돌봐줄 부모를 대신해 공부방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청소년들이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12일부터 14일까지 금강산을 찾아 남북 분단의 쓰라린 현실을 직접 체험하는 ‘2008년 남양주시 청소년 통일캠프’에 참여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24명의 청소년들을 대승으로 한 통일 캠프는 ‘우리는 하나! 한반도 통일. 남양주 청소년이 앞장선다!’를 주제로 통일의 필요성을 현실감 있게 인식시키고, 차세대 통일조국을 이끌어갈 청소년을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참가자들은 비무장지대를 통과해 북측에 들어가 국제 현실에 대한 강의와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토론을 한다. 또 목련관, 양지대, 금강문, 옥류동, 연주담, 구룡연, 삼일포 등 금강산 일대를 직접 탐방하고 북한방문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시는 청소년들에게 분단의 벽으로 인식되었던 북한의 금강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한민족 의식을 강화하고 나라에 대한 애국심과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가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을 초청, 시정운영 방향과 역점사업 및 현안사업 등 시정현황을 보고했다. 10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개최된 보고회에는 제18대 국회의원인 신낙균·최재성·박기춘의원과 이석우 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참석 의원들에게 국도 47호선 조기확장 공사와 진접선(지하철4호선 연장) 광역 철도 지정 및 조기 착공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사항을 보고하고 정책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이석우 시장은 국도 47호선 확장과 관련, “47호선은 주변의 대규모 택지개발과 휴양지를 연결하는 간선도로의 역할로 조기완공이 시급한 실정인데도 국고예산확보가 지연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국회의원과 시·도 의원, 시장, 주민들이 참여하는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이 조기추진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국회의원들도 많은 지원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낙균의원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당을 떠나 고향 남양주가 질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뒤에서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또 최재성의원은 “3명의 국회의원이 잘 상의하고 숙고해 지역이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통합의 시정이 중요하고 모든 정책의 근간이 되어야 한
기초의회가 이달말로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감하고 후반기로 접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 기초의회는 후반기 의장단 선거로 들끓고 있고, 벌써부터 동료의원들을 대상으로 잦은 러브콜을 보내는 등 물밑작업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남양주시의회는 오는 26일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3개 상임위원장 등 의장단을 선출한다. 의장후보에는 김영수 현 의장과 공명식 부의장을 비롯해 이의용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 등 재선의원 3명으로 압축되고 있다. 김영수 현 의장은 전반기 동안 출퇴근시 관용차를 이용하지 않으면서 낭비요인을 줄이는데 앞장섰고, 의원 개인사무실 조성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과 집행부 간부들의 불필요한 배석 자제 등 나름대로 혁신적인 의회를 이끌어왔다고 어필하고 있다. 공명식 부의장은 전반기에 같은 한나라당 소속인 현 의장을 도와 초선 및 동료의원과의 가교 역할과 집행부와 시의회가 원만히 타협되도록 중간역할을 다했다고 의원들의 표심을 파고 들고 있다. 무소속 이의용 위원장은 전반기 2년간 정당공천 폐해 등으로 남양주시의회가 집행부 및 단체장 견제 기능을 제대로 못했다고 지적하며, 후반기 의장은 당을 떠나 확실한 집행부 견제기능을 통해 시민대표
남양주경찰서는 9일 초등학생인 조카를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로 A(55)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집에 놀러 온 외조카 B(8.초교2년) 양을 성추행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집과 처가 등에서 상습적으로 B 양을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경찰에서 “조카가 예뻐서 쓰다듬어 줬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시가 오는 28~29일 남양주시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하는 ‘제1회 남양주시장배 전국 모형항공기 대회’참가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2008 남양주 북한강 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모형항공기 대회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형항공기 대회는 자유비행, 유선조정, 무선조정 헬기, 무선조정 비행기, 무선조정 글라이더, 실물축소기, 우주모형 등 7개 종목 13개 부문으로 펼쳐진다. 특히 우주모형 종목 가운데 발사대로부터 비행체 자체에 축적된 물과 공기 에너지를 한 방향으로 분사해 날아가게 하는 경기인 ‘물로켓’ 부문은 장애우도 참가 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전국 초·중·고학생 및 일반인 모두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대한항공모형협회 홈페이지(k-ama.org)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일반학생부분과 전문가동호인부분을 구분해 메달과 상장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첨단 모형항공기 축제를 통해 남양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자리”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미국산쇠고기 수입반대를 주장하는 시민들이 지난 6일 남양주시 호평동 이마트 앞에서 ‘촛불문화제’를 가졌다. 남양주 촛불집회 대책위원회의 주최로 진행된 촛불문화제에는 오후 7시께 부터 지역 시민 150여명이 인터넷을 통해 서울시청 앞에서 진행되는 촛불집회 상황을 지켜보며 노래와 구호를 통해 정부의 광우병 위험 쇠고기 수입안 철회와 재협상을 요구했다. 팔당생협 정영숙씨가 진행을 맡은 무대에는 시민들의 자유발언과 호평고 남학생들의 노래 등이 이어졌고 대부분 가족들과 함께 온 참가자들은 이 날 오후 10시 께 이마트 앞을 떠나 호평동 버스종점까지 인도를 따라 행진을 한 후 행사를 마쳤다.
남양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5일 금곡동 목화웨딩홀에서 창립 7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우 시장과 김영수 시의회 의장, 최재성 국회의원을 비롯 국제라이온스 354 H지구 이용성 총재와 지구임원, 각 클럽 회장과 라이온스 가족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제8대 회장에 취임한 이왕모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행복한 마음으로 남양주 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맡아 열심히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으며 회원들과 함께 행동으로 실천하고 봉사하는 남양주 라이온스클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지난 1년간 최선을 다해 온 박규해 전임 회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토지공사(이하 토공)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금지구택지개발사업에 남양주도시공사(이하 도시공사)가 참여 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토공측은 개발사업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 입장을 보여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남양주시는 토공과 한국주택공사 등에서 추진하던 택지개발 및 대규모 개발사업에 도시공사가 참여 또는 직접 시행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동시에 중기적인 자체 프로젝트 및 각종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현물출자 방식의 증자(본보 5월 29일자 10면 보도)를 추진하고 있다. 도시공사는 이와관련, 토공측에 지금지구택지개발사업에 도시공사가 일정액을 투자하고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실무자선에서 논의를 했으나 토공 관계자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공사의 참여 의사에 대해 토공 관계자는 공동시행시 사업의 비효율성, 보상기준 일원화의 한계, 계획수립 및 공사시행단계의 문제점, 토지공급 및 회계처리와 간선시설 설치 등 많은 문제점이 있다며 반대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 지고 있다. 반면 도시공사 측은 남양주시민을 위한 개발계획과 발생 이익 창출의 환원을 위해 공동사업을 추진해야 되며 국가 개발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지
남양주시 민·관 협의기구인 U-쾌한 남양주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오는 16~19일 충남 안면도 오션캐슬에서 실무협의체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5개 분야별 전문가가 주민서비스 발전방향에 대한 포럼을 개최한다. 또 분임별 토의를 통해 구체적인 민·관 협력 방법을 모색한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