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13일 오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염형민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으로부터 ‘2008년 공사출범 준비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도시공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체육문화센터 2층 강당(실내체육관)에서 각 급 기관·단체장과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등을 갖고 현판식을 가질 계획이다. 앞서 의원들은 상임위별로 풍양출장소와 읍면동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펼쳤다. 시의회는 14일까지 내년도 예산안 심의와 계수조정을 마치고 오는 18일과 20일 예결위에서 심사를 한 후 21일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지역의 한 문화사가 도서기반이 취약한 학교도서관에 수천권의 책을 기증했다. 지난 12일 남양주시 도농동지역에서 ‘신원문고’를 운영 중인 (주)신원문화사(대표 신원영)는 지역 내 도서기반이 취약한 5개 학교(예봉초, 화광중, 양오중, 어람중, 판곡중)도서관에 기증할 도서 2천800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 신원영 대표, 황승택 예봉초 교장, 이연호 화광중 교장, 이재선 양오중 교장, 김진흔 어람중 교장, 박영운 판곡중 교장 등이 참석했다. 도서 전달은 신원문화사가 남양주시의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도서기증을 제안함에 따라 구리남양주교육청 협조로 지역내 학교 중 신설되거나 열악한 재정상태 등의 이유로 도서관에 많은 도서를 갖추지 못한 학교를 선정했다. (주)신원문화사는 ‘좋은 책 좋은 독자를 만드는’이라는 출판이념 아래, 그동안 교도소, 군부대, 마을도서관 등을 비롯, 벽지 및 오지학교, 공공도서관 등에 14만여권의 도서를 무상 기증한 바 있다. 한편, 시는 오는 2008년도 직원 월례조회시 (주)신원문화사에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이하센터)가 시설화훼 농가들의 난방비 절감을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센터에 따르면 화훼류의 연중 재배를 위해서는 동절기 난방이 필수적이지만 난방용으로 쓰이고 있는 경유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유류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경영비의 20~60%나 차지하고 있어 관련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센터는 시설화훼 농가들의 고유가 극복을 위한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대책을 수립해 난방비를 줄일수 있는 각종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같은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고온성 난인 호접란을 재배하는 진건읍 송능리 504 고창산(55)씨의 농원 2천여㎡에 수평권취식 다겹보온 커튼시설과 전기 방열기를 설치해 가동함으로써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었다. 국비와 시비를 각각 1천750만원씩, 모두 3천500만원을 투입해 시설한 수평권취식 다겹보온 커튼과 전기 방열기는 기존 보온자재보다 크게 보온력이 향상되면서 난방비를 최고 60%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시 관계자는 기대하고 있다. 고창산씨는 “그동안 호접란을 재배하기 위해 하루에 15만~20만원의 난방비를 투입하고도 적정온도를 맞추지 못해 품
크리스마스 시즌은 오는 21일부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을 펼칠 호두까기 인형 공연.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07 경기동부상공인 송년의 밤’ 행사가 11일 오후 남양주시 호평동 아루마루 부페에서 남양주시와 대진대학교 후원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김영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준택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윤배 대진대 산학능력개발원 원장, 최재성 국회의원과 박기춘 국회의원 그리고 20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의 1부에서는 경기동부 CEO 아카데미 1기생(원우회장 임철규)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내빈들의 송년사와 케익절단 및 화합마당이 열려 새해에는 더욱 기업이 발전되길 기원했다. 이석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 “바쁜 기업인들이 1년간 새벽 시간에 나와 열심히 강의를 듣는 것을 보고 더욱 기업인들을 위한 시책을 펴야 겠다고 느꼈다”며 “새해에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답사에 나선 임철규 원우회 회장은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이석우 시장과 시 관계자 그리고 동부상공회의소 및 대진대 관계자들에게
11일 오전 6시10분쯤 가평군 청평면 오류동 도로에서 티뷰론 승용차가 전복되면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신원을 알 수 없는 운전자 등 20대 남자 3명과 A(16.중3년) 양 등 여중생 2명이 숨지고 B(16.중3년) 양이 부상을 입었다. 조사결과 20대 남자들은 A양과 평소 알고 있던 사이로 이들은 서울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6명이 차에 타고 가평에 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불이 난 승용차는 속칭 대포차(불법 명의 자동차)로 이들은 청평의 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은 뒤 돈을 내지 않고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20대 3명의 시신이 심하게 훼손돼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공사 중인 도로에서 운전 부주의로 승용차가 전복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남양주시가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바우처사업 전진대회에서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사업 분야에 기관표창을 받았다. 남양주시가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바우처사업 전진대회에서 ‘산모신행아도우미 지원사업’ 분야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는 올 한해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사업 분야와 관련, 임산부 건강진단과 분만교실을 운영했으며, 이와 병행해 산후조리 지원하는 등 올 산모신생아도우미사업을 당초 목표 건수인 415건보다 월등히 많은 650건을 벌였다. 또 산모도우미책자 4천부와 리플렛 및 안내문 400부를 제작, 배부하고 2회에 걸쳐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홍보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으며 등록관리하고 있는 임산부 1천674명과 신생아 및 영·유아 6천709명 등의 건강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 외에도 시는 지난 2월 국정홍보처(KTV)에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례 및 역할, 서비스 내용,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산후관리에 대한 필요성과 목적 등을 홍보했으며, 1월 1일에는 올해 첫 신생아로 셋째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100만원의 출산양육 축하금을 전달한 바 있다.
남양주시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집단취락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지역에 대한 하수관거공사를 2008년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하수관거공사는 이석우 시장이 특단의 조치를 취해서라도 “집단취락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라”는 강력한 지시에 의해 환경관리공단과 협의, 이같이 결정된 것. 10일 시에 따르면 관내에는 지난해 개발제한구역에서 주거지역으로 해제됐으나 공공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건축허가를 받지 못하는 등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하는 집단취락지역이 48개소다. 이 지역 주민은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면서 건물 신·증축 등이 자유로워질 것으로 기대했으나 실질적으로는 공공하수도가 설치돼 있지 않아 개발에 제한을 받자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의미가 없다”며 불만을 토로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환경관리공단과 공동으로 한강수계관거정비공사 추진일정을 조정해 관련 지역에 해당되는 총 3.06㎢에 대해 내년까지 하수관거 설치공사를 완공하기로 했다. 시는 이 공사가 완료되면, 금곡동, 수석동, 양정동, 와부읍 팔당리, 진접읍 내각리, 진건읍 송능리, 별내면 화접리 등 총 18개 지역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주민들의 생환환경
남양주시의회가 내년 예산으로 16억6천410만원을 심의, 예결위에 제출했다. 전년도 12억 2,396만6천원 보다 4억4천013만8천원(35.95%)이 증가했다. 시의회는 지난 5일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철우)를 열고 의회사무국으로부터 2008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벌였다. 주요 편성 내역은 인건비 및 일반운영비, 여비 등으로 구성된 행정운영경비 4억1천487만5천원, 본회의장 영상장비 개선과 의원사무실 비품 구입 등의 청사환경 개선을 위한 자산취득비 1억3천911만9천원, 의정소식지 발행 등의 의정홍보비 1억8천854만원, 월정수당, 업무추진비를 포함한 의정활동비 9억2천157만원 등이다. 운영위원회는 이날 심의를 거친 결과 제안된 예산의 삭감없이 편성안을 의결하고 오는 18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제출키로 했다. 한편, 이날 운영위원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2008년 의회 주요업무계획, 2008년 연간 의회운영 기본계획, 남양주시의회 회기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에 대한 안건과 의회사무국의 2008년 세부사업예산안에 대한 심사 등이었다.
남양주시가 지난 5일 시청 다산홀에서 학습동아리 및 혁신과제 분야 사례 발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남양주시가 2007 하반기 행정혁신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지난 5일 시청 다산홀에서 이석우 시장을 비롯, 이재동 부시장, 학습동아리 회원,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동아리 및 혁신과제 분야 사례 발표 경진대회를 열었다. 경진대회에서는 혁신과제 5개 사례와 학습동아리 5개 등 총 10개 사례가 발표됐다. 혁신과제 분야에서 최우수는 농업기술센터 이장범 팀장이 발표한 ‘친환경 전기 온풍기 발명사례를 통한 발명의 나비효과’가 영예의 최우수를 차지했고 상하수도관리센터 김현길씨가 발표한 ‘수도 전기요금 가구분할 처리 시스템’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학습동아리 분야에서는 Envy-U동아리 이병규씨가 발표한 ‘자동차민원 Non-Stop 서비스 제공방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도시이미지연구동아리 이순덕 팀장이 발표한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한 도시이미지 연구사례’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해외연수 여비 500만원이 지원되고, 우수상에는 300만원이 지급됐으며, 나머지 장려상에게는 30만원이 지급됐다.
남양주시 이석우 시장(사진)이 민선자치단체장으로 최초로 올해를 빛낸 자랑스런 향토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시장은 그동안 창조적이고 신속한 행정추진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추진력을 펼친 공로가 인정돼 해럴드경제 신문사로부터 3일 ‘2007 올해를 빛낸 자랑스런 향토인’ 상패를 받았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 민선4기 시장으로 부임하면서, ‘교통이 수월한 도시, 문화와 복지가 유쾌한 도시, 행정이 명쾌한 도시’건설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왔다. 우선, 시민들의 생활불편사항을 30분 이내 처리하는 ‘생활불편 8272반’을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저소득 주민들의 복지 도시 건설을 위해 전국 최초로 복지와 보건이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희망케어센터’를 운영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지역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9월 ‘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해 기업의 애로사항과 창업에 따른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실시, 기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 특히, 교통이 편리하고 살기 좋은 도시건설을 위해, 시 전체를 순환하며 도로건설과 교통시스템 개선, 광역철도망이 마련되고 있다. 이처럼 이 시장은 명품도시 남양주 건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