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건축질서 정착과 위법건축행위 방지 등을 위해 각종 불법 및 위법건축물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26일 시에 따르면 건축행정 건실화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위법건축물 255건을 적발하고 91건은 원상복구 조치하고 164건은 이행강제금 8억7천20만6천원을 부과했다. 특히 시는 오는 2월중에 불법건축물에 대한 단속 계획을 수립, 불법건축물을 근절할 방침이며 건축행정정보시스템 운영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건축행정서비스체계를 확립해 건축 및 주택관련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건축현장에 대한 행정지도도 강화해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또 건축행정 관련 신뢰를 높이기 위해 건축행정처리를 투명화하고 건축부조리 근절과 건축행정의 처리능력 향상을 위해 건축담당공무원 교육을 비롯,건축사 간담회 및 건축사보 교육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진정민원 등 고객불만사항에 대한 분석을 실시해 분기별 1회 또는 년 2회씩 해소대책을 강구하고 서류 및 민원방문이 줄어 들도록 함으로써 민원인의 소요비용과 시간도 절감 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같은 건축행정을 통해 각종 불법건축물을 근절하고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시약사회(회장 원성재)가 약사회 발족 23년만에 회관을 마련하고 지난 14일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입주식에는 이광길 시장과 박복식 시의회 의장, 박상대 한나라당 남양주시 지구당 부위원장을 비롯 회원 등이 참석했다. 회관은 지난 80년 30여명으로 시작한 회원들이 그동안 적립한 2억여원으로 금곡동 소재 금곡프라자 5층 503호 45평을 분양받아 이날 둥지를 틀었다. 지금은 120여명으로 회원이 늘어난 남양주시약사회는 회관 마련을 계기로 주민들과 함께 하고 더욱 곁으로 다가가는 약사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특히 회관은 회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닌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교실 운영 등으로 주민들과 함께 하며 회원들의 정서함양과 취미생활을 위한 활동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약사회는 그동안 무인가 시설을 찾아 수용자들을 위한 무료투약, 희귀병 환자 및 소년·소녀가장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펴 왔다. 또 관내 파출소 17곳에 의약품 구급함을 지원했으며 자율적인 의약분업 실천으로 건전한 의약풍토 조성에도 앞장서오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많은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원성재 회장은 "회관 마련을 계기로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 하고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을 마련
남양주시가 신규임용 공무원을 위한 업무안내서를 발간, 공무원 새내기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새로 공무원으로 임용된 직원들의 업무이해도와 조직 적응력을 높여 업무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시작! 힘찬 출발! 임용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신규 공무원 업무안내서 300부를 제작해 실과소와 읍면동에 배부, 활용하도록 했다. A4 크기에 171쪽 10개항으로 구분되어 있는 이 안내서에는 시의 일반현황과 행정환경의 이해, 대민친절 응대 요령과 민원사무처리 요령, 공무원 행동규범 등을 비롯해 예산과 전자결재시스템에 관한 내용이 들어 있다. 또 신규 공무원들이 궁금해 할 휴가?연봉?승진 등에 대한 내용도 '궁금해요'라는 난을 만들어 수록해 놓았으며 부록에는 관내의 관광과 레저 및 직원들의 취미모임 소개 등을 하고 있어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시는 신규임용 공무원 11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공직윤리관과 가치관 정립 및 직무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위해 오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내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할 계획이다.
남양주시에서 17대 국회의원에 출마할 예상자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특히 후보자 신청 및 심사를 앞두고 서로가 우위를 점하기 위해 흠집내기와 동시에 세불리기와 함께 중앙당 공천을 위한 물밑작업들이 한창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1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출마예상자들은 선거구 분구가 확실할 것으로 전망하고 저마다 자신이 유리한 지역을 선택, 사무실이나 연구소 등을 개설해 놓고 개소식 등으로 세불리기를 해 오고 있다. 동시에 같은 당 공천경쟁자들에 대한 흠집내기와 함께 중앙당 공천을 위한 물밑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모 출마예상자는 여러 당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설도 나오고 있으며 어떤 후보는 소속 당으로부터 공천추대형식이 거론 되고 있다는 설도 나오고 있다. 반면, 일부 유권자들은 거론되고 있는 출마예상자들의 면면을 거론하며 "공천될 것이다","공천되어서는 안된다"등 저마다 의견을 내놓고 있는 등 17대 총선이 겨울철 지역 정가를 뜨겁게 하고 있다. 출마예상자들과 유권자들 사이에 최근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화제는 과거 행적과, 애향심, 얼마만큼 지역을 알고 있으며 능력이 있는가 등이다. 이를 두고 공천에 앞서 같은 당 출마 예상자들 끼리도 구체적인
"오는 2007년 인구 60만에 대비한 기반시설 확충에 온 힘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이광길 남양주시장 올해 △도로 및 교통분야 등 기반시설 확충 △행정 인프라 구축 △자연이 숨쉬는 환경·생태 도시 조성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을 시정 역점시책으로 정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동북부의 허브도시로 자리매김을 해 나가고 있는 남양주시의 올해 시정 방향을 이광길 시장으로부터 들어본다. -남양주시는 현재 인구 40만을 넘었으며 60만명 시대에 대비한 구상은. ▲택지개발 등으로 늦어도 2007년에는 인구 60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각종 행정수요도 많겠지만 이에 못지 않게 기반시설 확충 등 많은 것들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도로 및 교통분야에 대한 기반시설 확충'과 '행정 인프라 구축' '자연이 숨쉬는 환경·생태 도시 조성'과'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을 올해 시정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혼신을 기울이겠다. -곳곳에서 우회도로 개설공사와 중앙선 및 경춘선 복선전철화 사업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평내·호평지구의 입주를 앞두고 1일 10만여대의 차량이 통행하면서 정체현상을 빚고 있는 경춘국도의 확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다. ▲우선 76억
남양주시는 올해 행정직과 전산직 등 14개 직렬과 기계 및 전기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 126명을 신규 채용 할 계획이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7일 경기도에 자격요건을 남양주시 거주자로 응시 자격을 제한하는 조건으로 시험요건을 제한, 올해 모두 126명을 선발할 것을 요구했다. 시가 공개경쟁 임용시험으로 신규채용 할 행정직 직렬과 급은 간호 8급을 비롯 행정·세무·사서·임업·보건·토목·건축 9급 등 8개 직렬 95명이다. 또 제한경쟁 특별임용시험으로 신규채용 할 전산직 등 6개 직렬은 전산 9급을 비롯해 화공·환경·도시계획·통신·원예 지도직 등 18명이다. 이와함께 기계 9급과 전기 9급은 기계 및 전기 관련 자격증 소지자중에 13명을 제한경쟁 특별임용시험으로 채용하는 등 모두 126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응시자격은 남양주시 거주자로 제한한다.
남양주시에 아파트 건립을 목적으로 하는 건설업체들의 지구단위계획 접수 및 추진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대한주택공사와 현대산업개발 등 건설업체들이 남양주시 관내에서 아파트 건립을 목적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접수·추진하고 있는 것이 20건 1만9천30세대에 이른다. 와부읍과 진접읍에 각각 4건을 비롯해 화도읍 3건, 오남읍과 지금동 및 도농동 각각 2건, 퇴계원면과 호평 및 금곡동 각각 1건 등이며 경기도에 결정신청된 것만도 5건이 된다. 이같이 남양주시 관내에서 지구단위계획 추진이 많은 것은 서울과 가까운 거리에 있고 교통망이 점차 확충되는 등 사업타당성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소비자들이 서울 근교 도시를 선호하는 추세이며 남양주시의 경우 자연경관이 좋고 문화유적지 등 볼거리가 많은 것도 한몫을 하고 있다는 풀이도 있다. 실제로 교통망의 경우,청량리에서 양평군 양수리까지 중앙선 복선전철이 오는 2006년까지 완공되고 2009년까지 망우~춘천간 경춘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마무리 된다. 이와함께 올해부터 2007년도까지 완공될 월문~송촌간 도로와 금곡~부평간 도로를 비롯한 격자형 도로 및 권역별 순환도로의 정비·확충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