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남양주시지회(회장 신선균.이하 시지회)는 2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교부 촉구 및 차별정책 중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시지회는 "경기도는 각 기초자치단체에서 선 지급한 ‘도 재난지원금’과 관련,‘특별조정교부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남양주시는 경기도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했다는 이유만으로 교부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경기도가 헌법에서 보장한 자치재정권을 침해하고 남양주시민을 차별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한,“경기도와 같은 의견을 다른 방식으로 진행했다는 사실 만으로 차별을 두는 상황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며 71만 남양주시민 또한 경기도민으로서 특별조정교부금 지급을 촉구했다. 이어,"모든 국민이 힘든 시기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남양주시민도 도민의 한 사람임을 간과해서는 안 되며, 지금이라도 즉시 '도 특별조정교부금 70억 원'을 남양주시민에게 지급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저소득계층의 학습격차 해소 및 청소년의 규칙적인 영양 섭취를 위한 ‘코로나지만 괜찮아’사업을 매달 1회씩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지만 괜찮아’사업은 저소득계층 40가구에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농산물꾸러미를 지원하고, 10명의 학생들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남양주시 시민들이 후원한 긴급재난지원금 및 센터 자체 후원금을 활용해 진행한다. 특히 이 사업의 진행을 위해 ㈜성일씨앤비(대표 김남일)에서 약 500,000원 상당의 포장박스를 지원하고, 하나로마트 진접농협로컬푸드직매장(점장 장후덕)에서 는 제철에 맞는 농산물 마련과 제철 농산물 조리법을 담은 설명서 및 QR코드를 포함하는 일에 동참했다. 김희정 센터장(대행)은 “지역 시민들의 소중한 재난지원금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생활 및 교육적인 부분에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 동참해 주신 만큼 정말 필요한 분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성큼 다가온 이른바 ‘언택트(Un-tact, 비대면·비접촉) 시대’를 맞아 관내 공동 주택 등 단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K-voting(온라인투표시스템)’ 안내 및 상담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생활선거 온라인투표 지원 서비스인 ‘K-voting’은 모바일, PC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온라인투표서비스로, ▲공공기관 대표자 선거 ▲공동주택 동대표선거 ▲협회 규정 개정 안건투표 ▲당내경선 ▲학생회 임원선거 등에서 후보자 및 안건에 대한 선택 투표, 찬반 투표, 점수 투표 등 다양한 투표 방식을 지원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www.kvoting.go.kr)에 접속해 이용신청서를 작성하고 남양주시선관위에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 승인을 받으면 된다. 남양주시선관위 관계자는 “2012년 K-voting을 도입한 이후 2020년 8월 31일까지 온라인투표 지원 건수는 전국적으로 총 9,354건에 달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K-voting을 통해 공직선거뿐만 아니라 생활선거에서도 민주주의가 실현되기를 기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광명엔지니어링(대표 박수천)과 대성산업(대표 이만우)이 지난 1일 저소득 아동의 심리치료 지원비에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각 100만원, 60만원을 경기북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경기 북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아동 가구의 심리프로그램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우천 대표는“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온라인 수업 등으로 인해 우울증 등 심리·정서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동이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동이 건강하고 올곧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후원을 하게 되었다”라며 후원의 취지를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박우천 대표님, 이만우 대표님께 저소득 아동에게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동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사회적 상호작용과 교감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엔지니어링과 대성산업은 남양주시 진접읍에 있는 철마기업인회와 함께하는 사람들 봉사단 소속 기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각종 모임, 행사 등을 취소하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남
남양주시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관리에 관심을 유도하고자‘자기혈관 숫자알기, 비대면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평소에 오프라인 교육에 참여할 수 없는 젊은 층들의 교육 참여율을 높이고자 지난 1일 ‘코로나19 시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라는 주제로 안지현 내과학 박사 라이브 강의 및 실시간 질의응답을 남양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했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비대면 레드서클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하고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브 강좌를 시청하지 못한 시민은 녹화된 건강강좌 동영상을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레드서클 캠페인 기간(9월 1일~7일) 동안 시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일 박신환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9호 태풍‘마이삭’북상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대책회의에서는 태풍이 내륙지방을 통과해 북상하면서 수도권도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한 산사태 우려 지역 및 시설물 전도 등에 대한 점검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박신환 부시장은 “이번 태풍은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는 바, 비닐하우스 등 농업 분야 및 공사장 타워크레인, 조립시설물, 옥외간판 등 지상 낙하물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조치가 필요하다”며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태풍행동요령 홍보 등 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풍 ‘마이삭’은 지난 해 전국적으로 인명피해 6명 및 재산 2,144억원의 피해를 입힌‘차바’과 유사한 경로로 예측되고 있으며, 서귀포 동쪽을 지나 강릉 동쪽해안으로 북상하여 오는 3일(목) 새벽 수도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박기춘 전 국회의원이 ‘재단법인 남양주시복지재단’ 이사장직(본보 30일자 보도)을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전 의원은 1일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의 확산과 경기침체로 고달픈 삶의 연속에서 희망을 드리지는 못할지언정 제 거취 문제와 관련한 언론보도로 시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게 되어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고향 남양주에 빚이 많은 사람이며,시민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과 성원 덕분에 3선 국회의원과 제1야당 원내대표를 지냈으나 그러나 한순간의 실수로 시민 여러분께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드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사법적 책임은 다했으면서도 고향에 대한 죄송함과 마음의 빚은 고스란히 남아있다. 그 마음의 빚을 조금이라도 갚고자 참회와 속죄의 마음으로 봉사의 기회를 찾고 있던 찰나에 남양주시의 재단 이사장직 제의가 수차례 들어왔고, 많은 고뇌와 번민 끝에 수락했다”고 밝혔다. 박 전 의원은,“그러나 얼마 전 지역구 국회의원께서 제보를 빙자해 인격살인에 가까운 모욕적 언사로 저를 난도질 했다.꺾일지언정 부러지지 않겠다. 끝까지 봉사의 여정을 포기하지 않겠다.”며 “오늘 이사장직을 내려놓지만, 남양주의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일이라면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일 오전 남양주풍양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조 시장은 코로나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직원들의 업무처리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건물 밖에서 간식을 전달했다. 간식을 전달한 조 시장은 별도 공간에서 정태식 보건소장과 이정미 보건정책과장, 신현주 건강증진과장을 만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선별진료소 운영,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 방역 진행 상황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요양원 집단감염이 지역감염으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근무 현장의 불편과 애로사항 등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직원 한명 한명에게 수고가 많다고 격려하고 싶으나 방역에 누가 될까봐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발길을 돌리는 것을 양해해 주기 바란다. 모두가 어렵고 힘들 때지만 마음을 합해 최선을 다해 함께 가자.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코로나가 최우선이고 급선무이며, 2차 대유행이 언제 어느 때 올지 모
남양주시는 상하수도관리센터가 행정안전부로부터 ‘2019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405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실적 개선 및 국정과제 이행 여부 등을 평가해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표창을 수여했다. 남양주시는 작년 한 해 동안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예산 절감 및 유수율 제고를 통한 경영개선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상수도 부문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상하수도관리센터는 지난 7월에 발생한 인천광역시 수돗물 유충과 관련해 환경부 주관으로 남양주시 정수장 합동점검을 실시, 그 결과 어떠한 유충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정수장 운영 위생 상태 또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주영환 상하수도관리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지방공기업의 경영혁신과 건전재정 증진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효율적인 상․하수도 시설 관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 지역단체장 및 관내 소재 기업에서 31일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위한 CCTV 14대(이동식 5대, 고정식 9대)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박부영)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화도농업협동조합 최상복 조합장, ▲화도새마을금고 신기문 이사장, ▲에이스산업개발 윤성철 대표, ▲에듀셀파 정일권 대표, ▲화도읍이장협의회 김용완 회장, ▲화도읍체육회 이낙구 회장, ▲화도읍주민자치위원회 정성함 위원장 등 7개 지역단체장 및 기업인이 참여했으며, 기부받은 CCTV는 관내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설치될 예정이다. 박부영 센터장은 “쓰레기 없는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단체가 힘을 모아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CCTV 설치로 쓰레기 무단투기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단속과 주민계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도읍은 이장 및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별 종량제 봉투를 매주 파봉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행사를 실시하고, 생활쓰레기 20% 감량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화도읍이장협의회는 재활용품 전용봉투 2만부를 자체 제작하고 마을주민들에게 배포하여 쓰레기 배출량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중이다. [ 경기신문/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