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병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후보는 7일 김용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양정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과 만나 공약이행 정책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김용민 후보의 주요 공약인 ▲지하철 5호선·9호선 연장과 GTX-B 덕소지선 신설, GTX-D노선의 신설 ▲글로벌 영상·문화콘텐츠 융합 산업단지 조성 ▲대형 종합병원 설립 등의 약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권여당이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이번 총선은 싸움꾼이 아니 일꾼을 뽑는 선거이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김용민 후보야 말로 경제분야를 잘 아는 전문가이고 혁신과 개혁의 마인드가 강한 일꾼이라면서 집권여당이 어렵게 모신 후보다”고 김용민 후보를 소개했다. 김용민 후보는 “정치개혁과 검찰개혁, 남양주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하며 “힘 있는 정부여당의 후보를 압승시켜 지역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주광덕(통합당·남양주병) 후보는 7일 제21대 총선 세 번째 주요공약으로 ‘경제활력 자족도시 남양주’ 공약을 발표했다. 또 ‘진건 그린스마트밸리’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진건 그린스마트밸리가 3기 신도시 개발 발표 보다 한참 이전인 2017년 8월 KDI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된 것을 언급하며 두 사업은 사실상 별개임을 강조하고, 당선되면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정부를 상대로 기존 사업계획 그 이상을 추진하도록 설득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 경제활력의 두 축이 될 ‘진건 그린스마트밸리’와 ‘퇴계원 첨단산업밸리’ 구상 및 추진방안을 밝힌 주광덕 후보는 “4차산업, 신성장·신산업 시대를 선도해나가는 남양주를 만들어 경제활력을 불어넣겠다”며 “판교 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대규모 첨단산업벨트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군포시와 구리시가 다음 달 시민 1인당 각각 5만원과 9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7일 양 시에 따르면 군포시는 다음달 초 시민 27만5천여명에게 재난기본소득 5만원을 카드 형태로 지급한다. 앞서 시는 6일 시청에서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와 이같은 내용의 ‘군포시 재난기본소득 지원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0만원과는 별도로 지급되는 군포시 재난기본소득 5만원은, 농협은행 기프트 카드로 제작돼 별도의 신청절차없이 담당공무원과 통장이 세대별로 직접 방문해 지급할 예정이다. 카드 지급 대상자는 올해 3월 23일 24시부터 지급일까지 계속해서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시민 전원(군포 거주 외국인 제외)이며, 다만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위반자는 받을 수 없다. 재난기본소득 카드는 8월 말까지 군포시에서만 사용해야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억 이하 매출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소에서만 이용해야 하고 대형마트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군포시는 재난기본소득 규모인 138억원(전액 시비)이 4개월동안 관내에 풀리면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
지난 6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퇴계원읍에 위치한 보금자리 아파트를 방문해 생존 애국지사 이준호옹의 배우자인 천인욱 여사를 격려하고 환담했다. 남양주시가 거주 생존 애국지사 및 그 배우자가 거주의 목적으로 행정재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이준호옹과 배우자 천인욱 여사가 지난달 23일부터 생존 시까지 보금자리 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 14년간 시로 귀속되지 않고 방치된 공유재산을 회계과에서 발굴해 끈질긴 협상 끝에 지난해 3월 사업시행자로부터 기부채납 받았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이번 보금자리 아파트 지원을 계기로 독립유공자분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보다 커지길 바라며, 그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보상과 예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천인욱 여사는 “소중한 공유재산을 사용할 수 있게 배려해주신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 유흥근 광복회남양주시지회장은 “독립유공자에 대한 남양주시의 관심과 예우가 타 지자체에 확산되길 바란다&rdqu
남양주시는 지난 2일 시장 집무실에서 남양주도시공사, ㈜한컴모빌리티와 IoT 공유주차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차면에 사물IoT센서를 설치해 저렴한 비용으로 효율적인 통합 주차관리를 할 수 있는 IoT 기반 실시간 공유주차 시스템은 노상주차장 및 자투리주차장 등 기존 주차공간의 이용효율을 향상시키고,민간 부설주차장의 주차장 공유를 활성화시켜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주시는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술을 관내 공영주차장에 적용해 주차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주차장 이용 예약 및 결제, 주차면 공유 등의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주차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노상주차장 및 신설 주차장을 선정해 공유주차 서비스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IoT 공유주차장에는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객을 위해 이용안내 표지를 설치하고, ARS 및 상담원을 통한 서비스 이용 및 안내 콜센터를 운영한다. 또 통합 주차플랫폼을 구축해 공유주차 서비스 제공 민간업체를 확대하는 동시에 수집된 빅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가 6일 지역주민들로부터 1천만원 상당의 업무용 경차 차량을 기증받았다. 이번 경차차량 기증은 센터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아담광고 김용욱 대표가 노인맞춤돌봄사업에 차량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주변에 알리면서 토석건설 최영국 대표, 비어치어스 김경선 대표, 엔젤노래연습장 조재희 대표, 강산오르다어린이집 안영주 원장, 나우모터스 권경택 대표 등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이뤄졌다. 토석건설 최영국 대표는 “사회복지사분들이 조금이라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차량을 기증하게 됐으며, 차량후원의 취지에 맞게 지역의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올해 1월부터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현재 금곡동 제1청사에 위치한 남양주보건소가 다산2동 제2청사로 이전을 마치고 6일 오전 9시부터 보건소 업무를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새로 이전한 남양주보건소는 제2청사 1~2층 일부 면적을 사용해 1층에는 접수실, 진료실, 예방접종실, 결핵실,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물리치료실 등을 갖추고, 2층에는 건강증진실, 구강보건실, 한방실 등을 갖춘다. 또 시는 지난달 9일부터 코로나19 총력 대응을 위해 중단한 남양주풍양보건소·동부보건센터의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일반 진료 등의 업무와 관련,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남양주보건소에 한해 업무를 재개하고 남양주풍양보건소와 동부보건센터는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 잠정 업무 중단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정태식 보건소장은 “최적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남성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폐쇄됐던 경찰서 4층은 정상 운영 조치 됐다. 이 남성은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의정부성모병원에 다녀왔다고 진술해 검사를 받았다. 5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쯤 남양주경찰서 4층에서 조사받던 피의자 A씨가 지난달 말 자녀와 함께 의정부성모병원 2층을 방문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이후 감기 증세가 있어 다른 병원을 찾기는 했지만, 의사에게 코로나19는 아닌 것 같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출석 당시에도 발열 등 증상은 없었지만, 경찰은 만약을 대비해 관할 보건소에 정식 검사를 의뢰했다. 또 A씨가 조사받은 4층을 폐쇄하고 소독했다. 조사팀 4명도 경찰서 별관 건물에 격리됐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11시 30분쯤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엘리베이터 등은 음성 판정 직후부터 정상 운행했고 사무실도 5일 아침 폐쇄해제 조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남양주시갑선거구는 8일 오후 6시부터, 을선거구는 8시부터, 병선거구는 10시부터 ㈜딜라이브경동케이블TV를 통해 각각 중계방송된다고 5일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제4항에 따라 후보자 토론회는 남양주시갑선거구의 경우 조응천(더불어민주당), 심장수(미래통합당), 이인희(민생당) 총 3명의 후보자가, 남양주시을선거구의 경우 김한정(더불어민주당), 김용식(미래통합당) 총 2명의 후보자가, 남양주시병선거구의 경우 김용민(더불어민주당), 주광덕(미래통합당), 장형진(정의당) 총 3명의 후보자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또한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제5항에 따라 후보자 연설회는 남양주시갑선거구의 경우 송영진(우리공화당), 한명선(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가, 남양주시을선거구의 경우 하도겸(국가혁명배당금당), 이석우(무소속) 후보가, 남양주시병선거구의 경우 전채희(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가 연설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워진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매주 금요일에 실시하고 있는 ‘땡큐데이’가 동네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땡큐데이는 본청 및 읍면동, 사업소별 담당 읍면동을 지정해 해당 지역의 음식점을 이용토록 하는 것이다. 앞서 남양주시는 지난 2월부터 지역 상인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청사 내 직원식당 운영을 일시 중단하고 주변 음식점을 이용하는 외식주간을 확대 운영했다.이후 지난 3일부터 땡큐데이를 운영했다. 그 결과, 첫날인 3일에는 본청 및 읍면동, 사업소 등 85개 부서의 직원들이 점심시간에 맞춰 담당 읍면동별로 음식점을 찾아 식사를 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땡큐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큰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들의 고통을 함께 분담하기 위해 ‘가치 있는 착한 소비’의 일환으로 ‘땡큐데이’ 외식주간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