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지난 1년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봉사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의날 기념 ‘2015 자원봉사대축제’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영역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체(개인)를 대상으로 남양주모범운전자회가 대상을, 해병대 남양주시전우회가 최우수단체상을, 사랑과 풍요봉사단의 권오석 회장이 개인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55개 단체 및 개인에게 표창이 수여되었고, 자원봉사 시간대별 인증 300시간부터 1만시간 이상인 1천94명에게는 시간대별 인증서와 배지가 지급됐다. 또 시상과 함께 남양주시 아버지합창단을 비롯해 함박무용봉사단, K타이거즈태권도시범단의 축하무대, 팝페라그룹 턱시도 포맨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를 축하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전·현직 공무원이 친·인척과 지인을 동원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내 땅을 수년간 사들여 불법으로 개발해 오다 덜미를 잡혔다. 남양주경찰서는 6일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 등으로 남양주시 소속 A(55·6급)씨와 전직 공무원 B(51)씨를 비롯, 이들의 친·인척과 지인 등 모두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5년 4월부터 올 3월까지 남양주시내에 있는 개발제한구역내 임야(1만2천99㎡)를 수차례에 걸쳐 사들인 뒤 불법 개발한 혐의다. 이들은 주변에 남양주 다산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이라는 정보를 미리 알고 땅을 매입한 뒤 불법으로 임시도로를 만들고 컨테이너로 된 불법 건축물 등을 설치, 휴게 공간 등으로 활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NH농협 남양주시지부는 지난 4일 1천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10㎏ 303상자를 희망케어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남양주시지부에서 기부한 사랑의 김장김치는 4개 권역의 희망케어센터로 배분되어 지역 내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허정덕 남양주시지부장은 “농협 임직원들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담아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동절기가 도래되어 소외되기 쉬운 주변의 어려운 분들께 건강한 우리 농산물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우상현 복지문화국장은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NH농협에 감사드리며,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일 ‘제22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구성된 예결위 위원은 자치행정위원회 원병일·신민철·최옥녀·박영희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곽복추·이도재·정진춘·정기홍 의원 등 총 8명으로, 위원장에 원병일 의원, 간사에 박영희 의원을 선출했다. 이번에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심사해 계수 조정 및 의결할 예정이다. 예결위의 심사를 거친 예산안은 18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원병일 위원장은 “이번에 구성된 예결위는 내년도 본예산을 심사하는 중요한 예결특위이다”라며 “어려운 재정상황을 고려하여 남양주시 살림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출된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8천418억원
남양주소방서가 지난 4일 오후 백봉산에서 등반 중 부상을 입은 고령의 왕모(79)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날 대원들은 차가운 날씨로 구조활동에 어려움이 겪었으나 현장으로 출동해 1시간여 만에 부상자를 발견,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왕씨는 좌측 발목이 골절된 상황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태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산행 시 많은 눈과 얼어붙은 등산로가 많아 미끄러지지 않도록 아이젠 등 안전장구 착용을 철저히 하고, 등산스틱을 이용해 체중을 분산해야 내리막길이나 경사지에서 안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FC 축구센터 소속 선수인 홍장우(13·장내중·사진)군이 U-13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2일 대한축구협회가 ‘2015년 한일 우수 청소년 교류전’을 대비해 선발한 U-13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홍장우군은 오는 12일 목포축구센터에 소집되어 합동훈련을 한 후, 17일과 19일 일본 오이타 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일본 U-13 팀과의 두 차례 교류전에 출전한다. 미드필더와 측면수비, 중앙수비까지 두루 소화하는 멀티프레이어 홍장우군은 순발력, 민첩성, 폭발력, 작은 체구에서 뿜어 나오는 킥력, 지능적인 플레이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특히 홍장우군은 남양주FC축구센터를 2015 추계 중등연맹전 전국 8강과 이천쌀배 중등축구대회 3위를 이끈 한국축구의 유망주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2015년 연말을 맞아 ‘찾아가는 문화나들이’의 ‘겨울이야기 시즌6’로 ‘넌버벌 퍼포먼스공연’을 크리스마스 주간에 연달아 선보인다. 오는 19일 오후 4시 호평 체육문화센터에서는 드럼캣, 페인터즈 히어로, 판타스틱을, 20일 오후 4시에는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페인터즈 히어로, 비밥, 판타스틱을 공연한다. 26일 오후 4시 진접체육문화센터에서는 드럼캣, 점프, 사춤의 공연이 연달아 열린다. ‘넌버벌 퍼포먼스’공연은 대사가 아닌 몸짓과 소리 리듬과 비트만으로 구성된 비언어 퍼포먼스 일컫는 말이다. 이번 공연의 1인 관람료는 4천원이고, 책기부·쌀나눔 티켓은 3천원, 4인 가족이상은 30% 할인된 가격의 ‘winter 가족할인’으로 만날 수 있다. 올 해 수능시험을 보느라 고생한 수험생들은 인터넷 예매 후 공연당일 수험표 지참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티켓 예매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남양주시청 티켓예매사이트(culture.nyj.go.kr)를 이용하면 된다.(문의: 031-590-4244, 4598)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1일 건축인허가 업무담당자와 대행업체인 관내 설계사무소 건축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관내건축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건축인·허가의 권한위임 범위를 안내하고, 업무관련 국토교통부 건축위원회 심의 기준 제정·고시 및 특수구조 건축물, 제도 등 각종 개정사항을 안내하는 등 건축관련 업무연찬을 겸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책임읍면동제 시행에 앞서 건축인·허가의 권한위임 범위를 설명하고 업무처리 매뉴얼을 개발해 배포하는 등 이후 발생될 수 있는 민원사항을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김기영 건축1과장은 “설계사무소 건축사는 일반 민원인이 아닌 건축공무원을 대변하는 준공무원의 위치임을 인식하면서 이번에 시행하는 책임읍면동제가 민원인의 혼선을 야기시키지 않도록 적극적인 시정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1일 남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관내 일자리 유관기관 실무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제4차 남양주고용포럼을 개최했다. 남양주고용포럼은 2010년부터 남양주시 관내 일자리 유관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일자리 네트워크로,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해 취약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에게 교육과 취업 연계 뿐 아니라 복지서비스까지 확대해 고용·복지 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각 기관에서 실시한 2015년 일자리창출 우수사례 및 2016년 일자리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해 발표하고 타 기관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015년 일자리창출 주요 우수사례는 ▲청년층 취업지원프로그램 운영, 고용-복지 선순환시스템 구축(시 고용복지센터) ▲함께하는 도전-취업자간담회(남양주여성새일센터) ▲노인 민간취업 및 사회활동 지원(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역경제자원 순환거점 구축(남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15 경복 EXPO 취업박람회(경복대학교) 등이다. 남양주시는 올해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우수상, ‘201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일자리
남양주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개최한 ‘201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평가로서 전국 10만 이상의 지자체가 지속가능한 교통 환경을 정비하고, 관련 정책을 수립·시행해 지속가능한 교통도시로 재정비 할 수 있도록 평가·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6개 항목(12개 지표) 현황평가와 친환경 교통수단의 보급 등 6개 항목(12개 지표) 그리고 정책평가 등 총 12개 항목(24개 지표)을 기준으로 평가가 실시됐으며, 남양주시는 ‘다’그룹의 인구 30만 이상 도농 복합도시 16개 도시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 교통계획과 유영수 과장은 “이번 지속가능 교통도시 우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정책개발 및 적극적인 투자로 교통정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교통도시 남양주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