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화 한마음회는 28일 남양주시 마을공동회관에서 새마을 지도자 150명, 환경정화 한마음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환경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유용미생물(EM)을 사용해 악취 및 세균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쌀뜨물 발효액을 실제로 만드는 체험을 통해 각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정화 운동에 대해 교육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격려사에서 “깨끗한 자연을 만들고자 하는 시민 한명 한명의 작은 노력이 친환경 남양주시를 만드는 데 초석이 될 것”이라며, “물 관리 지역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환경 정화에 동참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 박승환 서장이 지난 20일 취임과 동시에 화도지구대를 시작으로 15개 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해 각 지역별 치안상황을 점검했다. 27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박 서장은 일선 치안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좋은 직장분위기 속에서 직원간의 화합이 결국 주민들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주민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지구대·파출소 직원들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각 지역별 치안수요에 따라 맞춤형 예방활동과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를 통해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남양주를 만드는 데 지역경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세밀한 치안활동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신규 임용되는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지속적으로 육아휴직 인원이 늘어나고 있으나 육아휴직자를 대체할 일반직 공무원이 태부족, 동료 직원들의 업무가 가중되고 있어 개선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26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매년 육아휴직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그 업무를 대체해 줄 공무원이 없어 동료 직원들이 그 업무를 분산해 맡아 처리하면서 관련 직원들이 과중한 업무량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 특히 휴가철이 되면서 일부 팀장들은 육아휴가자 업무 일부와 하계휴가자 업무 일부까지 떠맡아 해야 돼 하계휴가는 엄두도 못내고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 남양주시의 경우 6월 30일 기준으로 공무원 정원의 47%인 779명이 여성공무원이며 이중 육아휴직자는 129명으로 2013, 2014년 한 해 동안 각각 115, 118명의 인원을 이미 초과하는 등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시는 이같이 육아휴가자가 발생되면 계약직을 대체인력으로 투입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대체인력은 관련 교육을 받은 일반직 공무원과 달리 업무능력 차이와 업무연속성 결여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민원부서에서는 정규직 공무원 ID가 없어 민원발급 업무를 할 수 없는 등 업무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24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국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남양주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이기권 장관은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함께 고용과 복지 연계를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방안 및 사회적 경제 영역에 대한 지원방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현장 일선에서 수고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전국에 추가로 개소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남양주센터의 운영 노하우와 협업·연계사례 등을 제공해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와 남양주시가 협력해 만든 정부3.0 협업 모델로 남양주시에서는 고용과 복지 연계 강화 및 주민편의 증대를 위한 서비스 확대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희망콜’을 오는 27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휠체어 탑승 시설이 장착된 특수차량 4대를 운행,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노약자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교통수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별교통수단은 1~2급 장애인을 비롯해 65세 이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진단서를 제출한 자와 그 가족 및 보호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예약접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2일전 사전예약제로 시행되며 차량이용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단 사전예약자가 없을 경우 평일 오후 6시 이후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차량을 운영하지 않을 예정이다. 운행지역은 관내 출발을 원칙으로 하되, 병원진료에 한해 인접지역인 서울시, 구리시, 양평군, 하남시, 가평군 등 16개 지역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편도로 운행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10km이내 1천200원이며 1km마다 200원씩 요금이 추가되고, 통행료 및 주차료 등 부대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유영수 시
남양주시 조안면장학회는 지난 22일 조안면 의용소방대 2층 회의실에서 유관기관장, 각 사회단체장, 위원, 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안면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와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조안면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미래지향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각종 시책추진에 도입하고자 진행된 공모전에는 조안면 환경, 생태, 복지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분야 9건이 접수돼 금상, 은상, 동상을 시상했다. 시상금은 조안면 환경생태공원 조성 기본계획 용역업체 한국지역문화생태연구소의 윤주 소장의 기부로 이뤄졌다. 이경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궁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세대로 열심히 노력하여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명품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의회는 22일 제224회 정례회에서 ‘201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과 ‘201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원안가결 했다.<사진> 시의회는 또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 시정요구 9건, 처리요구 228건, 건의요구 93건, 수범사례 8건을 조치의견으로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또 상정된 조례안 10건중 9건은 원안가결하고 책임읍면동 추진계획 의견청취안에 대해서는 ▲대중교통수단 확충 등 주민불편사항 해소 필요 ▲정확한 조직 진단을 통해 위임사무 및 조직·인력 확정 ▲3단계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슬로라이프국제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회의실에서 ‘다산과 슬로라이프’라는 주제로 제1차 슬로라이프 인성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10월8일부터 17일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2015남양주슬로라이프국제대회의 사전 붐을 조성하고, 다산 정약용 선생의 학문적 가치에서 슬로라이프의 뿌리를 찾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포럼에는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과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이 ‘다산의 삼농(三農)사상과 슬로라이프’, ‘다산 정약용의 삶과 슬로라이프’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슬로라이프는 도시와 농촌이 경제, 사회, 문화, 미래를 함께 나눌 때,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다산 정약용의 삼농(三農)사상에 뿌리를 두고 있다”며 2015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를 통해 새로운 슬로라이프 세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는 남양주시 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에 119 응급의료센터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응급 의료센터에는 전문 구급대원 3명과 구급차 1대가 배치돼 수난사고 구조활동과 구급활동 등을 펼친다. 삼패지구는 지난해 20회 이상의 수난 사고가 발생하는 등 지구내 물놀이장과 자전거 도로에서 사고가 자주 나는 곳으로, 남양주 소방서는 지난달부터 일반 대학생 자원봉사자로 이뤄진 119 시민 수상 구조대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응급의료센터는 비 전문가 순찰대만으로는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에 충분치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센터는 평상시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시범 등 홍보 활동도 한다. 응급의료센터는 다음달 16일까지 운영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박승환(57·사진) 신임 남양주경찰서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1987년 경사 특채로 입문해 2010년 1월 총경으로 승진했다. 경기경찰청 112종합상황실장 등을 역임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