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7일부터 호평·평내지역과 진접·오남지구를 환승 없이 운행하는 55-1번 버스노선을 신설·운행한다. 신설되는 55-1번 버스는 호평동차고지를 기점으로 평내동~금곡역~사릉한신아파트~오남우회도로~진접우체국을 경유해 종점인 진접지구(엠타워)까지 편도 25.3㎞ 구간을 하루 15회씩 50~9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기점기준 오전 5시50분~오후 8시10분, 종점기준 오전 7시5분~오후 9시25분까지로, 편도 80~90분이 소요된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가 지난 한해 동안 1일 평균 96건 출동해 전년 86건보다 11.6%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1일 소방서가 실시한 2014년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활동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출동 건수는 도내 4위, 총 1천255건으로, 전년 1천74건보다 16.8% 증가했고, 피해건수는 444건으로 전년대비 7.2% 감소했다. 화재발생장소로는 교육·판매·업무시설 등 비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경우가 40.1%로 가장 많았고 발화요인으로는 담배 등 부주의가 255건(57.4%)으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여 화기취급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안전의식 확보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구조출동은 도내 2위, 총 7천737건으로 전년대비 14.4% 증가해 633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으며 1일 평균 21.1건 출동해 1.7명의 인명구조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구급 출동건수는 도내 5위, 총 2만4천573건으로 전년대비 5.8%가 증가했고 이송인원도 1만7천748명으로 전년 1만6천372명보다 8.4% 증가해 1일 평균 48.6명, 구급차 1대당 1천613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김진선 소방서장은 “소방활동 통계 분석 결과를 안전대책 수립, 훈련,
진건·지금지구 ‘다산신도시’ 개발 중… 2018년 3만여 가구 입주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3월 민자공모·서강대 2020년 개교 추진 박차 진건읍 ‘남양주 그린스마트밸리 조성사업’ 등 4개 산업단지 조성 이석우 시장 “고부가가치 일자리창출·첨단산업 중추적 역할 최선” 베드타운 이미지 탈피 경기동북부 글로벌 창조경제도시 선도 ■ 남양주, 수도권 핵심 주거지로 급부상… 지도 확 바뀐다 남양주시에 명실상부한 중심도시가 될 다산신도시가 건설됨과 동시에 베드타운을 탈피하고 인구 100만 첨단자족도시로 변모될 수 있는 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남양주의 지도가 획기적으로 바뀌게 됐다. 게다가 전철 4호선인 진접선이 서울 노원구 당고개역에서 진접택지지구까지 14.78㎞가 2019년까지 연장되고, 서울 암사에서 구리를 지나 별내까지 12.91㎞도 2022년까지 연장된다. 여기에 순환형 도로망 구축, 지능형 교통망 확대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면서 경기동북부 교통거점도시로서의 기반도 구축하게 되는 등 수도권의 핵심 주거지로 떠오
남양주시는 오는 23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제5회 친환경 녹색건축물 공모전 선정 작품’을 전시한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맞추어 생태·에너지·디자인을 고려한 우수건축물을 선정·시상해 친환경 녹색건축 저변확대 및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품격있는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이번 전시를 위해 지난해 연말 친환경 우수건축물을 공모했으며, 그 결과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등 다수의 작품이 공모 되어 오남읍 오남리 단독주택(최우수-1점), 진접읍 금곡리 단독주택·화도읍 마석우리 근린생활시설(우수-2점) 외 장려(3점)를 선정했다. 김기영 건축1과장은 “이번 전시에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시어 녹색건축물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길 바라며, 다음 공모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6회 친환경 우수건축물 공모전은 오는 10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 전시 ‘떠나거나, 혹은 남거나 NO.2’ 현대미술의 새로운 시도를 만날 수 있는 전시 ‘떠나거나, 혹은 남거나 No.2’가 다음달 13일까지 남양주 와부읍에 위치한 갤러리퍼플에서 열린다. 갤러리퍼플이 후원하고 프로젝트 그룹 10AAA(알파 아트 어소시에이션)이 기획한 이번 전시는 설치 미술과 비디오 미술의 형태를 띤 전시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화장지, 나뭇가지, 낚시줄 등 ‘사라지기 쉬운 재료’를 주요 소재로 김재민이, 우리, 하나에 우타무라 3명의 예술가들이 참여, 12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현대 예술의 끊임없는 딜레마인 ‘일시성’과 ‘영원성’의 관계를 재조명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과거의 작품을 다시 제작하거나 완전히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는 등 사라지기 쉬운 작품을 보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한다. 알파 아트 어소시에이션은 런던과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예술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창조적이고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기획해 사회를 보다 풍요롭게 하는 문화적 다리(cultural bridge)로서 그 역할을 하고자 하
남양주에 강소 기업 육성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될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된다. 1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관광 인프라 및 기업혁신투자 중심의 투자 활성화 대책’에 따르면 국토부는 남양주와 대전, 울산, 경북 경산, 전남 순천, 제주 등 6곳을 2차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선정해 육성한다. 정부의 제3차 투자활성화 대책에 따라 도입된 도시첨단산단은 기존 산단이 도시 외곽에 있어 교통·인력수급 등 문제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고려, 도시 인근에 산업용지를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도시첨단산단으로 지정되면 용적률이 400∼500%로 상향되고, 취득세 75% 감면, 재산세 35∼50% 감면, 지방세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차 6곳은 지역별로 10만∼30만㎡ 규모로 조성된다. 각 지자체가 입주 예정 기업의 특색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역산업 맞춤형으로 개발을 구상중이다. 남양주는 신재생에너지·지능형 전력망 사업 등을 개발계획 중심에 뒀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3월 인천·대구·광주 등 3곳을 1차 도시첨단산단으로 지정, 현재 개발 계획을 수립 중이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6개 지역에 대한 지구 지정을 마치고, 2018년 하반기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국토
남양주시 부시장 출신인 박신흥 사진작가가 7080의 추억이 담긴 사진집 ‘예스터데이’를 최근 발간했다. 160여쪽에 이르는 ‘예스터데이’에는 당시 단발머리 소녀들과 개구쟁이 소년들부터 교복입은 남·녀 고교생들의 청평 뱃놀이 등 다양한 얼굴을 볼 수 있다. 또 고지대 급수차와 물받기 전쟁, 초가집과 판자촌, 엄동설한 무거운 짐을 머리에 이거나 들고 가는 아낙네들, 버스 안내양 모습 등 당시 익숙하고 친근한 모습들이 담겨있다. 박 작가는 “70년대는 모두가 어려웠다. 그러나 꿈을 안고 살아가던 시절이었다. 이제 그 시절이 그립다. 그때가 자랑스럽다”고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의회가 시민과 공감하는 소통의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해 11월 시의회에서 제공하는 의회 소식 및 의원 소개, 의정활동 내용, 회의록, 영상회의록 다시보기 등의 다양한 정보를 기존 인터넷 홈페이지와 동일하게 스마트폰에서 쉽게 얻을 수 있게 모바일 홈페이지 운영을 시작했다. 모바일 홈페이지의 접속방법은 m.nyjc.go.kr에서 접속하거나 네이버, 다음 등의 포털사이트에서 ‘남양주시의회’를 검색하면 접속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에 웹을 설치하면 보다 간편하게 모바일 홈페이지를 이용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 PLAY스토어, 아이폰의 경우 바로가기에서 설치가 가능하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남양주시의회의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 명품도시 향한 산뜻한 출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연초 시무식에서 민선 4·5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특별시보다 더 특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5년 시정 핵심키워드를 ‘참여·소통&공감행정’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또 대한민국 대표 명품도시를 준비하기 위해 ‘2020, 100만 명품도시 남양주,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라는 시정 목표 하에 5가지의 시정방향을 제시했다. 시의 2015년 신년설계를 살펴본다. ■ 참여·소통 통한 안전도시 건설 ‘참여·소통 & 공감행정’은 2015년 남양주 시정의 핵심키워드다. 그간 시는 부족한 인적·물적 자원에도 불구하고 시정 전 분야에 시민참여 행정을 접목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다. 주민참여예산제 확대운영, 마을가꾸기 사업, 현답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이 원하는 맞춤형 행정으로 시민참여 행정의 품격을 높여 나갔다. 2015년은 그간의 시민참여 행정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공감하는 진정성 있는 공감 행정, 공감의 문화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종양 경기경찰청장은 13일 오전 남양주경찰서를 방문해 최정현 서장과 직원, 협력단체장 및 지역주민들 총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평소 경찰업무에 공이 많은 민간인 3명과 경찰관 4명에게 각각 감사장과 표창을 수여하고 업무 현황을 보고 받았다. 김 청장은 직원들에게 “Live in the moment, 지금 이 순간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나의 일 나의 가족일이란 생각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모든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당부했다. 김청장은 또 “목석같은 경찰관 100명보다 도민을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경찰관 1명이 중요하며 모든 업무의 시작은 시스템이 아닌 사람중심”이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