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은 오는 20일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은 남양주 다산신도시 B-8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5층 13개동 640가구 규모다. 주택형 별로는 ▲74㎡ 86가구 ▲84㎡A 452가구 ▲84㎡B 102가구로 구성된다.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은 다산신도시 내에서도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 아파트로 손꼽힌다. 사업지가 문재산을 등지고 왕숙천을 접해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입지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왕숙천을 따라 조성되는 10만여㎡ 수변공원 예정부지가 단지와 접해 왕숙천 조망(일부세대)이 가능하고 자연 친화적 주거환경을 갖췄다. 교통도 우수하다. 구리IC가 약 1km 이내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의 이용이 쉽고, 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하면 서울 시청역까지 약 40분대 이동 가능하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앞으로 초등학교 예정부지와 중심상업시설 예정부지가 계획돼 있고, 단지 내에도 도서관과 어린이집 등이 마련된다. 단지는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와 함께 전세대가 4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오후 마을공동회관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활동보조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활동보조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제3회 활동보조인의 날은 활동보조인의 소통, 사기양양과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고된 현장에서 수고하는 활동보조인의 사기를 북돋아 새로운 희망을 채움으로써 최상의 장애인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그간 장애인 활동지원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보수교육, 장애인 인권교육,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진행된 박정우 강사의 특강, 아름다운 노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으로 장애인 활동보조인들의 사기양양은 물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17일 노인들의 대표적 여가공간인 경로당을 휴식, 기분전환의 단순 공간에서 테마가 있는 브랜드 경로당인 ‘당구치는 경로당’으로 조성해 개소식을 가졌다. 화도읍 보미청광아파트 경로당에 조성된 이 ‘당구치는 경로당’은 회원 간의 대화 및 단합의 기회를 제공해 경로당 화합과 결속력을 도모하고 더불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보미청광아파트 경로당 회장 등 경로당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구치는 경로당’ 체험과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테마 경로당 조성으로 노인여가선용문제 해결 및 시민이 시민을 돕는 지역사회 복지증진 실현으로 활기찬 경로당으로의 변화를 위한 시금석을 놓았으며 향후, 경로당 회원들의 욕구에 따른 테마 경로당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호평동을 가로지르는 호만천 정비사업의 완료를 기념하며 지난 14일 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와 호평동통장협의회 주최, 남양주시걷기연맹 호평동지회 주관의 ‘호만천 공원산책로 준공식 및 호평동민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앞서 시는 20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09년 10월 총길이 2.5㎞ 구간의 호만천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올해 11월 완료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호만천 정비사업의 완료를 기념해 진행됐다. 행사는 1부 테이프 컷팅을 시작으로 2부 건강걷기대회로 진행됐으며, 이날 참가자들은 금배공원을 출발해 주평강교회를 지나 반환점인 호만공원을 되돌아오는 코스(왕복 5㎞)를 걸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수년에 걸친 주민여러분의 노력과 관심으로 자연친화적 생태하천인 호만천을 만들 수 있었으며, 앞으로 주민 모두가 환경지킴이가 되어 아름다운 호만천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에 걸쳐 남양주시 마을공동회관에서 관내 홀몸노인과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들이 배추 손질부터 김장 속 넣기까지 전 과정에 손수 참여했으며, 특히 지역내 휴경지 텃밭 가꾸기를 통해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이용해 김장을 담궈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가진 5천포기의 김장은 관내 홀몸노인을 비롯한 불우이웃과 다문화가족,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기성 새마을지회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정성으로 버무린 김치로 우리의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다산 선생의 정신 담은 남양주 ‘다산신도시’ 조성 박차 다산신도시는 남양주 진건읍 배양리와 지금동·도농동 일대 475만㎡(약 144만평)에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 다음으로 야심차게 진행하는 신도시급 규모의 공공주택사업지구의 통합 브랜드다. 친화적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행정 중심적이고 교통편의적이며, 사람중심의 도시설계로 건설하고 있다. 특히 8만여명 3만1천여가구가 들어설 다산신도시의 건설이 본격화 되고, 서울시와 약 5㎞ 거리라는 지형적 장점은 물론, 철도·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 및 접근성 그리고 천혜의 자연환경 등을 갖추고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수도권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수도권 동북부 중심도시로서 총사업비 9조3천128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8년 6월 사업준공 예정인 다산신도시에 대해 알아본다. 경기도시공사 시행 공공주택사업지구 475만㎡에 3만1천여가구 8만여명 수용 9조3천여 억원 투입… 2018년 6월 준공 서울 강남권 30분대 ‘최적의 교통입지’ 행정기관·생활인프라 등 주민편의 만족 녹색보행 네트워크 구축 생태도시 건설 다
남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4일 남양주시청 2청사 대강당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005년 7월 경기도 최초로 개소된 후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세대별 맞춤형 가족친화 프로그램, 생애주기별 교육사업, 가족 무료 심리상담 및 치료서비스, 한부모와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아이돌보미 사업 등 시민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가족정책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이날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그동안 남양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며 최선을 다해 온 서울여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진정성 있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내년 4·13 총선에 남양주 을구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나서기 위해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김한정(사진) 연세대 객원교수의 최근 행보가 주목된다. 김 교수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새정연 남양주시시장 후보로 출마, 46.1%를 득표했으나 당선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김 교수는 선거 이후 남양주에서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함께 하면서 각종 행사에도 참가하고 다각적인 봉사활동을 펴는 등 지역을 관리해 오고 있다. 그는 최근 들어 평소 친분이 있는 새정연 중앙당 관계자들은 물론 각계의 인사들까지 두루 만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동철 위원장과 여의도에서 오찬을 함께 하면서 지역현안 사항에 대해 설명을 하고 국토위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는 등 본격적으로 지역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김 교수는 김동철 위원장에게 박기춘 의원(무)이 구속된 후 지역 주민들이 지역에서 추진되어 오던 지하철·도로 등 현안 사업들에 대해 많은 우려를 하고 있다는 주민들의 생각을 전달했다. 또 올해 착공된 지하철 4호선 진접 연장과 8호선 별내선 공사의 차질없는 진행과 진접∼내촌간 국도 47호선 인근 아파트 소음대책 등에 대해 국회
남양주시 화도읍이 전국 220개 읍(邑) 중 최초로 인구 10만 명을 돌파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화도읍은 지난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에 살던 6명의 가족이 전입신고를 함에 따라 전날 인구 9만9천999명에서 10만 명이 돼 이날 화도읍 주민자치위원장과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는 등 축하행사를 했다. 화도읍은 서울에서 20여분 거리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 2개 노선이 지나고 앞으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등이 통과할 교통의 요충지이다. 또 북한강과 천마산, 송라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각종 편의시설(체육문화센터, 도서관, 공원 등)이 갖추어져 있어 쉼과 일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자족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화도읍의 10만번째 주민이 된 안종호씨는 “평소 살고 싶은 곳으로 이사 오게 되었는데 전국 최초로 읍민 10만 번째 주인공이 되어 이벤트를 받게 되는 행운까지 찾아와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원종철 화도읍장은 “지난 2011년 4월 5일자로 9만명을 넘어선 이후 4년 반만에 10만명을 달성해 기쁘다”라며 “화도읍이 빠르게 살기 좋은 곳으로 탈바꿈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실시한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으로 현장처치 256건, 등산객 혈압체크 122회, 유동순찰 73회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남양주소방서는 경각심 제고를 위해 사고다발 등산로 입구에서 12회의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산악사고 출동건수가 전년도 48건에서 금년도 35건으로 27%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천마산, 예봉산, 수락산 등 산악사고 주요 빈발지역에서 의용소방대원과 구급대원으로 구성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했으며, 간이응급의료소를 병행 운영해 등산객에 대한 응급처치 활동을 벌였다. 현장대응단 이종규 소방장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 전 준비운동을 반드시 실시하고, 해가 짧아진 가을, 겨울에는 등산코스와 소요시간, 일몰시간을 반드시 확인해 일몰전에 하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