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최 전 부시장이 남양주 부시장 임용장을 받은 지난 2017년 1월 7일부터 이임식을 가진 11월 30일까지 사무실에서, 현장에서, 출장길에서 보고 느낀 일상들을 SNS에 기록해 놓은 67편의 글로 구성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젊고 패기 넘치는 데다 진솔하기까지 하다’고 최 전 부시장을 평가했다.
특히 책에 서술된 내용 중 “그는 지금 남양주 시민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행복한 꿈을 꾸고 있다. 그래서 남양주가 ‘한번 발을 들이면 평생 살고 싶은 도시, 아이들을 행복하게 키울 수 있는 도시, 문화와 예술이 곧 삶인 도시’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 여러분들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라는 문구에 감명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최 전 부시장은 고려대 행정학과, 미 위스콘신주립대학교(석사), 연세대 행정학과(박사)을 수료했으며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노무현정부 정책기획위원회 과장, 안전행정부 장관 비서관, 경기도 경제실장, 남양주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