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남양주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과 교원, 학부모, 지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학생 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경연 형태가 아닌 학생활동 중심의 문화예술 축제로서 소통과 공감의 감수성을 확산시키고 학교 내 문화예술 공연 동아리의 발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014 학생 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에는 총 31개교 13팀(연합팀 포함), 1천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오케스트라, 합창, 음악줄넘기, 사물놀이, 댄스 등의 분야에서 그동안 쌓은 실력과 끼를 발산했다. 이복준 교육장은 “‘꿈과 끼를 즐기고 나누고 표현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 공연을 통한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인사 등의 교육공동체가 하나되는 뜻 깊은 축제의 장이 되었다”고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19일 별내동에서 정해룡 경기 2차장과 최정현 남양주경찰서장, 박기춘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별내파출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신설된 별내파출소는 남양주시 두물로11(별내동 937번지)에 연면적 264㎡,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최정현 경찰서장은 “주민이 원하는 최고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주민들에게 공감 받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존 퇴계원파출소는 별내동과 퇴계원면을 모두 관할했으나 별내신도시 개발로 인한 인구 유입으로 치안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별내파출소를 개소하게 됐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20일 보건복지부 의료급여사업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는 2009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며 경기도에서 유일하다. 시는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타 시군과 차별화된 특색사업을 펼쳐 왔으며 매년 2개월에 한번 신규수급자에게 제도이용안내를 순회교육하고 있다. 또 질병·빈곤 등 복합 문제를 가진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 상담서비스 및 건강관련 정보를 개별 방문하여 제공하고, 집중사례관리 대상자 30명을 대상으로 희망무지개캠프를 추진하는 등 독창적인 시책으로 사례관리를 추진해오고 있다. 남양주시 사회복지과 강두식 과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독창적인 시책추진으로 수급자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적극 추진해가겠다”고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19일 4-H지도자회장을 비롯한 학교4-H회 지도교사 및 회원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남양주시 4-H 경진대회’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미래세대는 남양주시 4-H회로부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학교별 과제활동 화판 전시로 활동실적을 평가하고, 경진대회를 통해 회원의 자긍심과 농심함양 등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그동안의 활동발표를 한 후, 천연염색, 압화공예, 정보화경진 6분야에 걸친 현장경진과 학교4-H회 과제활동 화판전시, 도전 4-H 골든벨, 제10회 4-H 전통민속문화 경연대회가 펼쳐져 그동안 4-H 과제활동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 및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농업과 전통문화를 곁들인 경진대회를 통해 실력도 겨루고, 그동안의 과제실천도 점검하며 더 나은 배움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H회는 청소년들로 하여금 실천적 단체활동을 통하여 지(智:Head), 덕(德:Heart), 노(勞:Hands), 체(體:Health)의 이념을 생활화하여 창의적인 사고와 과학적인 행동양식을 갖추고 친환경적인 체험으로 농심을 함
최근 남양주시 별내동 6·7통 마을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이 시작돼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71사단 선승회관에서 개최된 개통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 박기춘 국회의원, 최종호 71사단 부사단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별내동 6·7통의 도시가스 개통을 축하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강원도 영월군의회 의원 및 여성농업인 10여명이 지난 17일 남양주시의회 박유희 의원과 이창희 의원의 안내로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유기농시범단지, 농촌체험교육 농장, 유기농테마파크를 견학했다. 이들 방문단은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남양주 농업현황과 농업기술센터 내 각종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양주시 농업인의 자랑인 농업기계은행 운영과 유용미생물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큰 관심을 보였으며, 토양검사, 잔류농약, 미량원소 분석 등 친환경농업분석실의 운영과 미생물 생산과정, 운영조례, 효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이들은 센터 견학을 마치고, 남양주시 유기농시범단지 친환경 유기농업 육성과 조안면 능내리 대가농원, 유기농테마파크를 방문하여 농촌체험농장 육성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양질의 부동산 중개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개업공인중개사 2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원광디지털대학교 부동산학과 현문길 교수가 직업윤리와 중개실무, 개정 공인중개사법 교육을 진행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구두미화협회는 지난 17일 남양주시청 희망복지과를 방문해 ‘소외이웃돕기 백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남양주시 구두미화협회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백미 1천㎏(10㎏ 100포)을 마련해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쌀은 남양주시 남부권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 홀몸노인 등 1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경복 회장은 “겨울을 맞아 협회에서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도울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어려운 이웃들이 풍족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쌀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후원을 계기로 남양주 각 구두미화점포마다 희망케어 모금함을 설치해 소외이웃을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16일 관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는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직협의 정기 봉사활동 중 하나로서, 올해는 소외계층 4가구에 연탄 2천장을 전달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주차장을 조성하기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공모한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에 남양주시가 선정되면서 국비 12억5천만원, 환경부기금 및 시비 각각 6억2천5백만원 등 모두 2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이 사업비로 도시지역에 녹색공간, 생태공간 등의 확대를 통해 침투, 증발산, 재이용을 증가시켜 비점오염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저영향개발기법(LID)을 도입, 시청에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저영향개발기법(LID)을 도입한 주차장은 투수면적을 늘려, 유출수의 침투를 보다 많이 해 정화기능을 강화하고, 친환경적인 배수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물순환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시는 이 주차장에 식생체류지와 식생수로 등을 조성해 공원같은 친환경주차장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 친환경주차장 사업은 지난 14일 공사에 착수했으며 내년 4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민원인들은 종전과 같이 시청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지만 시청 직원들은 오는 12월말까지 시청 인근 서울아파트와 홍유능 주차장, 평내호평역 인근 여객터미널 부지 등의 임시주차장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