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보건소가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제2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달 31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지자체 보건소 245개소 중 유일하게 남양주시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양주시 보건소는 간접흡연피해방지 조례 제정, 흡연단속활동, 금연그린매니저, 금연지도자 등 간접흡연 제로 남양주 사업으로 금연정책의 선도적 역할과 금연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정태식 남양주시 보건소장은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해 건강한 명품도시 남양주에 금연문화가 정착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난달 31일 구리남양주와 동두천양주 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 교감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주적 교직원 문화에서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와 민주적 교직원 문화 형성을 위한 교감의 역할 등에 대해 토론을 나눴다. 또 교권침해 방지 방안과 학생자치, 교사와 학생 사이의 발전적 방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갔다. 특히 이번 포럼을 통해 참석자들은 참여와 소통의 협력적인 교직원 문화와 민주적인 학생 생활문화 등 학교 교육의 중요한 두 영역에서 자율·참여·실천의 학교 민주주의를 발전시키자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지난달 31일 구리남양주와 동두천양주 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 교감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부동산 중개업자 250명을 대상으로 ‘2013년도 남양주시 부동산중개업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중개업자의 업무역량을 향상시킴으로써 시민이 양질의 부동산 중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도소득세 한시적 감면, 생애최초 주택구입시 취득세 면제 등 4·1 부동산대책과 관련해 부동산 세법 위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했다. 이날 이석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에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가 다음달 1일 오후 2시부터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2014년 대학입시를 대비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2014년도 수능, 정시 등 대학입시에 대비해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선택형 수능 등 달라지는 입시제도 및 주요대비책과 주요과목 전략학습법 등이 약 3시간에 걸쳐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입시전문업체인 ㈜메가스터디가 주관하며 수험생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해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신청은 당일 선착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평생교육과(☎031-590-2105)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는 최근 정부의 시간제 근로자 확대 계획과 관련, 공직 내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위해 시간제 근무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간제 근무란 주당 40시간을 근무해야 하는 전일제 근무와 달리 주당 15~35시간 범위 내에서 근무하고, 근무시간에 비례해 보수를 지급받는 제도이다. 시간제 근무자 전환은 제도의 조직 적응력 강화를 위해 3년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는 육아휴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시범실시를 한 뒤, 문제점을 보완해 연도별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시가 공직 내 시간제 근무를 실시하게 된 것은 최근 육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맞벌이 공무원의 애로사항 해결과 인력의 효율적 활용 등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근무시간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 2002년 계약직공무원에 대해 최초로 도입된 이 제도는 2007년 전체 공무원으로 대상이 확대 됐으나 승진·보수 등 인사상의 불이익에 대한 우려와 경직적인 공직문화 등으로 이용실적이 단 1건에 불과하다. 이에 시는 최근 자녀 양육문제로 시간제 근무를 희망 하면서도 제도를 이용하지 못하는 공무원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제도정착과 공직문화를
고용노동부 평택고용노동지청은 29일 오후 쌍용차, LG 등 관내 17개 사업장과 ‘근로계약서 주고받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택지청은 이날 17개사 임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A: Affirmative Action)와 직장 어린이집 설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는 여성·장애인 등에 대한 고용환경을 개선하고 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 500인 이상 대기업에 적용되고 직장 어린이집 의무설치는 300인 이상 기업에 적용된다. 지청 관내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 대상 기업은 13개로 이 중 1개 기업만 기준을 충족하고 있으며 직장 어린이집 설치대상의 경우 11개 기업 중 6곳만 설치돼 있다. 지청은 오는 6월 19일까지 즉석음식점, 편의점, 영세 음식점, PC방 등 근무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8개 업종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주고받기 업종별 이어달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호주 평택고용노동지청장은 “고용률70% 달성을 위해서는 여성인력을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이를 키우면서 일할 수 있는 남녀고용평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고 있는 남양주 별내신도시 일부의 전신주 지중화 사업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26일 LH 남양주직할사업단에 따르면 별내지구내에는 1천500여개의 전신주가 있었으나 모두 철거하고 아직 160여개가 남아 있다. 그러나 입주민들은 입주율이 79.7 %가 넘고 7천900가구 이상이 별내신도시에 들어와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신주가 그대로 인도에 꽂혀있어 미관저해는 물론, 통행에도 불편을 주고 있다. 더욱이 전신주 주변에 포장공사가 마무리된 상황에 전신주를 뽑고 나면 포장공사를 다시 해야하는 사태가 벌어지는 등 사업비를 낭비하게돼 ‘탁상행정’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거주지 아파트 인근 인도에 전신주가 꽂혀 있는 금강 KCC 아파트 등 입주민들은 “전신주 지중화도 입주민을 위한 기반시설인데 당연히 입주전에 미리 전신주를 지중화 했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한국전력 구리지점 관계자는 “5억여원의 철거비 및 손실보상금이 납부돼야 하며 현지 상황에 따라 철거 완료 시일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LH 남양주직할사업단 관계자는 “단지내 아파트 공사와 단독주택 공사 등을 위해 전신주를 남겨놨다”며 “철거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