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 본관 3층에 설치돼 있는 ‘365일 24시간 방범관제센터’가 관내 범죄예방 및 범인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시 관재센터, 관할 경찰서, 112지령실, 파출소 112순찰차 라인으로 연계되는 초고속 상황전파가 범인색출은 물론 범죄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방범관제센터는 관내 총 282개소(총 758대)에 설치된 방범용 CCTV를 책임경찰관의 통재아래 관제요원 9명이 빈틈 없이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비상벨이 울리거나 특이사항이 발견되는 즉시 관할지구대에 연락해 현장조치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기준, 범죄수사를 목적으로 남양주경찰서에 326건의 녹화영상이 열람 및 제공돼 48건의 사건을 해결했다. 또 113건의 실시간 대응으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주요사례로는 지난 1월16일 오전 1시20분쯤 음주 사고 후 도주한 도주차량을 차량번호인식 CCTV에 입력해 차량의 도주경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검거했으며, 지난 3월22일 오후 11시40분쯤 후미진 공원에서 성폭행 의심현장을 찾아내 빠른 상황전파로 사건해결에 나서기도 했다
슬로푸드국제대회 조직위원회가 지난 15일 남양주시청 푸름이방에서 오는 10월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13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참석자들과 함께 슬로푸드 국제대회 추진사항 전반을 공유하고, 슬로푸드국제대회 관련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또 박람회 조성 계획과 학술대회, 맛 워크숍 및 공식·부대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을 살피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을 재점검했다. 이날 이석우 시장은 “이 자리에 모인 이사들과 조직위 관계자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시 별내 신도시 지역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노선이 일부 개편된다. 남양주시는 오는 27일부터 시내버스 2개 노선을 연장 또는 증차하고, 마을버스 1개 노선을 신설하는 등 모두 3개 노선을 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번 별내신도시내 노선조정 및 신설을 통해 이용수요가 많은 노원구, 청량리, 서울역 방면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뒀다. 노선별 조정 내용은 기존 불암동~서울역 구간을 운행하던 202번(태능교통)시내 버스를 별내 신도시내 아파트 밀집지역(신안, 화접초교, kcc, 별가람중, 포스코, 신일)까지 연장해 5~10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했다. 또 지난해 7월부터 운행중인 1155(청학리~석계역)번 시내버스의 경우 1일, 114회(10대·7~15분)운행하고 있으나, 이용객 증가에 따라 3대를 증차해 114회에서 156회(13대·5~10분)로 대폭 증회,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별내 신도시에서 출발해 태릉입구역까지 운행하는 82번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10~15분), 운행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이용 여건이 불편했던 남광·대원·현대아파트 주민들의 태릉방면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지세영 시 교통도로국장은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호평동 주공23단지 관리동 2층에서 ‘쇠똥구리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 도서관은 호평동 주공23단지의 ‘2013년 지역공동체 형성을 통한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단지 내 유아부터 초등학생 200여명이 주 고객이 된다. 이 도서관은 지난해 주공23단지 임차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겠다는 의지와 뜻을 모아 임차인 대표사무실을 아이들을 위한 문화기회의 장소, 주민들 소통의 장소로 재구성한 것이다. 이 도서관에서는 마을 아이들에게 도서나 장난감 대여, 요리놀이, 연극놀이, 숲체험 등을 품앗이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며 어른들을 위한 오순도순 마을공방, 노인한글교실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마을 사람들이 다 썼다고 생각되는 책이나 장난감을 수집, 재활용하는 자원순환운동도 겸한다. 이석우 시장은 “도서관을 꾸리기 위해 페인트칠이며 책장짜기, 책 수집 등 많은 것을 마을 사람들이 함께 했다고 들었다. 주민들 스스로 마을가꾸기를 통해 이런 의미로운 도서관을 만든 것은 우리 시의 새로운 자랑거리이며 이러한 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남양주시지부는 15일 수동면에서 관내 농·축협 직원 및 새농민회,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회원들로 구성된 ‘남양주시 농협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함께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북파공작원 출신인 김모(71)씨가 홀로 살고 있는 수동면 지둔리를 찾아 훼손된 김씨의 집을 수리해 주었다. 이 자리에는 농협 봉사단원은 물론,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 사회봉사대상자 중 도배·목공 등 특기·재능보유자 7명이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의 수준을 높였다. 허정덕 지부장은 “시 관내 농·축협이 하나돼 일손이 부족한 영농현장 지원 활동은 물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청렴·애민·실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개최하는 ‘2013년 제7회 다산대상’의 수상 후보자를 찾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남양주 다산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다산선생의 정신을 실천해 풍요롭고 조화로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인물을 발굴,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현대에 계승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다산대상 후보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업적과 같이 사회와 이웃에 뚜렷한 공적을 남긴 전 국민 또는 단체로서 20명이상의 추천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 분야는 청렴봉사·문화예술·실용과학·사회복지 4개 분야로 시상금은 각 1천만원이 주어진다. 신청과 관련한 자료는 남양주시 다산문화제홈페이지(nyjdasan.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다산문화제 사무국(☎031-576-6760)이나 남양주시 문화관광과 공연기획팀(☎031-590-4244)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도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호평체육문화센터는 지난 11일 호평체육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제2회 어린이 K-POP 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 K-POP 댄스 경연대회는 방송댄스, 밸리댄스, 발레 등 15팀의 경연으로 진행됐으며,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1팀, 인기상 2팀 등 다양한 시상을 진행했다. 또 플룻, 오카리나, 성악, 청소년 댄스 동아리 등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경품 추첨행사도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남양주 어린이·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