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공사 남양주지사, 일손 부족 농가 방문 봉사 안양시 동안구가 지난 27일부터 2일간 윤영수 방송작가를 초청,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1세기와 이순신 리더십의 의미’란 주제로 공직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역사적 위인들의 창의적인 업무관리와 혁신적인 조직관리 기법을 학습해 공직자들을 경쟁력 있는 리더로 길러 조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 4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강연을 통해 윤 작가는 이순신 장군이 전쟁에서 위기를 미리 진단해 전승할 수 있었던 업적에 대해 살펴봤다. 또 급변하는 현시대에 우리가 역사로부터 배울 점을 제시하고 공무원들이 아이디어로 시민을 위한 정책을 세워 실천하는 등의 리더십 강연으로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윤 작가는 이순신은 원칙을 충실히 지키고자 스스로 행동에 옮기신 분으로서 동안구 공무원분들도 법을 집행하는 자리에 있어 원칙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구청의 한 직원은 “업무를 하면서 좀더 창의적으로 접근하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원칙을 갖고 공정하게 업무처리를 하겠다”는 강의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강의에 앞서 전만기 구청장은 “10월 각종행사 지원에
안양시가 구도심권 재개발을 위해 추진 중인 만안뉴타운 사업이 중대 기로에 섰다. 뉴타운은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 고시된 이후 3년 이내에 재정비촉진계획결정고시를 해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효력이 상실돼 사업을 할 수 없게 된다. 만안뉴타운은 2008년 4월 7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 고시돼 결정고시 유효일이 6개월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이 때문에 안양시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양시는 구도심인 만안구 안양2ㆍ3동, 석수2동, 박달1동 일대 177만6천여㎡를 뉴타운 사업으로 재개발하기로 하고 2008년 4월 지구지정을 마쳤다. 시는 당시 도시 재정비를 통해 2020년까지 2만6천여가구 6만6천여명을 수용하는 뉴타운으로 개발하겠다며 같은해 11월 경기도시공사와 재정비촉진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뉴타운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은 찬반으로 나뉘었다. 찬성 측은 뉴타운 사업지구 안에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절반을 넘는데다 주거시설도 다가구 및 다세대 주택 중심으로 이뤄져 재개발이 불가피하다며 인터넷 카페(안양 만안뉴타운 권리자 모임)를 개설하는 등 활동에 나섰다. 그러나 반대 측은 뉴타운은 공익사업이라는 미명 아래 주민들의 희생이
군포경찰서는 28일 차량을 고의로 파손시켜 사고가 난 것처럼 꾸민뒤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L(46)씨를 구속하고 이에 가담한 운전자 250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2008년 3월부터 지난 6월까지 인터넷 자동차 관련 동호인 카페를 통해 회원을 모집한 뒤 이들에게 일부러 차량을 파손시키도록 해 13개 보험사로부터 300여 차례에 걸쳐 보험금 10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은 또 L씨와 짜고 차량 수리비를 과다 계산한 차량정비업체 대표 K(48)씨에 대해서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금융감독원과 공조해 허위 보험신고건을 추가 확인하고 차량정비업체를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군포경찰서는 28일 빈집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털어온 혐의(특수절도)로 K(17)군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공범 L(17)군 등 3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군 등은 지난 8월18일 오후 5시쯤 과천시 K(51·여)씨의 빌라에 창문을 뜯고 들어가 3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군포와 안양, 과천, 의왕 등을 돌며 22차례에 걸쳐 8천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을 훔친 혐의다.
이용관 군포부시장은 지난 26일 동절기를 맞아 관내 주요사업장 5개소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27일 군포시에 따르면 이 부시장은 간부 공무원들과 우리은행~의왕시계간 도로개설공사, 반월호수 보행데크, 장애인복지관 리모델링현장 등 5개소에 대한 현장 확인을 펼쳤다. 이 부시장은 “장애인종합복지관 증측 및 리모델링 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사고는 물론, 동절기 부실시공이 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며, “반월호수 보행데크의 파손된 것은 즉시 보수하고 향후 철저한 관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군포시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도로명 주소 예비안내’를 실시 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오는 2012년부터 법적주소로 사용하게 될 도로명 주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주소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미리 대응하기 위해서다. 현행 지번주소는 1910년대 일제시대에 부여된 토지지번 방식에 의한 주소체계로, 경제개발과 인구급증에 의한 토지의 분할·합병 등이 무질화 돼 위치 정보로서의 기능을 상실, 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시는 복잡하고 무질서한 현행 지번주소를 개선해 도로와 건물을 기준으로 하는 선진국형 주소체계인 도로명 주소를 마련,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2011년 7월 확정하고 2012년부터는 법적 주소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형백 민원봉사과장은 “오는 2012년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사용됨에 따라 시민들의 혼란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각종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새롭게 부여된 도로명 주소에 대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자 오는 12월 15일까지 시청 민원봉사과에 도로명주소 안내데스크도 운영할 예정이다.
안양소방서는 26일 오전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대 동안구 부림동 소재 평촌 아크로타워에서 ‘초고층 건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부산우신골든스위트’ 화재와 ‘인천 송도 갯벌타워’ 화재 등 고층건축물 화재가 이어짐에 따라 화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건물내부의 위험요인 파악 및 층별 구조 숙지 ▲인명대피,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능력 향상과 자체소방시설 활용 화재진압대책 강구 ▲소방서, 유관기관, 자위소방대의 유기적인 대처능력 향상 ▲헬기를 동원한 고층건물 맞춤형 현장대응능력 향상 등을 통해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수습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최종환 안양소방서장은 “초고층 건물의 경우 규모가 크고 구조도 복잡해서 화재가 발생하면 진압은 물론 대피에도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사고발생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수리산 일원에서 ‘시민한마음등산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군포시협의회(회장 박원서)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시청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태을초등학교를 거쳐 노랑바위, 산불감시탑, 상연사, 피크닉장에 도착하는 코스로 4㎞에 2시간 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등산이 종료되면 참석자들에게 두부김치, 막걸리, 국수 등의 먹거리와 재래시장상품권,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등산대회는 별도 신청절차 없이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군포소방서는 지난 26일 군포시 당정동 (주)LS전선에서 G-20 정상회의 앞두고 테러로 인한 폭발과 화재발생 등에 대비, 유관기관간 공조해 통합지휘체계를 확립을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긴급구조 시범훈련 형태를 지양, 소방관서와 각 유관기관들이 실제훈련을 통해 현지출동 대응 및 복구에 이르는 전 단계별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군포시와 군포소방서를 비롯한 17개 긴급구조 유관기관·단체 204명의 인원과 각종 장비 42대가 동원됐다. 주된 훈련 상황으로 테러로 인한 폭발과 대형화재발생으로 건물일부가 붕괴되면서 37명 사망, 20부상 등의 인명피해와 5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가상의 상황을 만들어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단계적으로 119구조대원들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유관기관별 사태수습 및 실제적 긴급복구 활동도 전개됐다. 훈련에 앞서 군포부시장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해 훈련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훈련평가를 위해서 경기도 평가관과 NGO 등 10명이 참석해 훈련 상황을 면밀히 분석 평가를 실시했다. 이봉춘 군포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예측 가능한 여러 종류의 재난사고에 대비해 종합적인 훈련으로 대응능력을 함
부모와 아이가 어우러져 함께 만들어가는 군포시의 ‘수리산 자연학교’ 수리산자연학교는 수리산의 자연을 주 과제로 군포지역의 문화재는 물론 다도와 천연염색 등의 전통문화 및 다양한 자연체험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서로 교감해 즐거운 여유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있다. 수리산 자연학교는 군포의 자랑으로 여겨지고 있는 수리산과 군포의 소중한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지역의 자연과 역사를 바탕으로 조상의 지혜를 배워 나간다. 군포 지역의 자연과 문화재를 통해 우리 역사를 재구성할 수 있는 군포 ‘수리산 자연학교’에 대해 이금순 대표와의 이야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자. 수리산 자연학교는 군포시 금정동 874-2번지 신산빌딩 401호에 위치한 ‘수리산 자연학교’는 현재 대표를 맞고 있는 이금순씨가 지난 2002년부터 자원봉사로 시작한 작은 환경운동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수리산 자연학교가 가장 중요하게 가르치고 있는 것은 급격한 도시화와 개발 속에서 어떤 것을 우리가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판단하는 것과 자연 생태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생명에 대한 존중과 환경의 중요성이다.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