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공무원들의 친절도를 평가하고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무원 친절도 평가를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1월부터 시작돼 기존과는 달리 평가일정을 미공개 한다. 본청 및 사업소와 동 주민센터 등 모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 후 친절도를 평가한다. 전화평가는 전화수신속도,. 처음인사, 대화의 명료성, 종료태도, 인사말 등 8개 지표 방문평가는 민원응대요령, 민원인을 맞이하는 기본환경 등 7개 지표를 평가한다. 시는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한다. 평가결과 우수 직원과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시상을 하고 하위부서에 대해서는 친절마인드 함양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포시는 지난 9일 산본중앙공원사거리에서 시민들의 승용차요일제 자율참여를 위한 거리홍보를 실시했다. 군포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유관기관 등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거리 홍보는 ‘승용차요일제 아름다운 선택입니다’라는 홍보물을 운전자들에게 배부하면서 시민들의 자율참여를 당부했다. 이병호 교통행정과장은 “경기가 장기 침체돼 어려운 시기에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승용차요일제에 전 시민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참여를 유도하는 거리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승용차요일제는 주민 스스로 월~금요일 중 쉬는 날을 정해 해당요일에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는 자율 참여운동이다.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승합차(렌터카포함)가 대상이며 승용차요일제를 시행하는 14개시의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구청·시청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인터넷(http://green-driving.gg.go.kr) 접속신청후 가까운 관공서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면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50% 감면, 자동차보험료 2.7%할인, 자동차 정비공임, 세차요금 10~20% 할인, 교통유발부담금 20%감면, 공영주차장 주차료 20%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다래스님)은 ‘2008년도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관평가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올해로 제4회째를 맞고 있다. 전국 119개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이뤄져 직원의 전문성, 시설환경, 이용자의 만족도 등 6개영역부문에 대해 평가했다. 지난 1999년에 개관해 내년이면 10주년을 맞는 군포시장애인복지관은 이용자들의 권리를 적극 반영해 복지관을 운영 한 점과 여성장애인의 역량강화사업과 중중장애인활동보조사업 등 특성화사업을 추진 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인종합복지관장 다래스님은 “장애인들을 위한 마음으로 전 직원이 합심한 결과 좋은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 오는 15일까지 ‘공영주차장 시민모니터 봉사단’ 7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30세이상 50세미만으로 남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시민모니터는 시민 입장에서 주차장 이용에 관한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모니터링하는 활동을 펼친다. 모니터로 활동하게 되면 분기1회 여성회관 1강좌 무료수강권과 시민체육광장 대관신청시 할인혜택을 받게 되고 우수모니터에게는 문화상품권도 지급된다.
군포시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안내하는 정보지가 만들어졌다. 군포시보건소(소장 김규태)는 보건의료사업에 대한 안내책자 700부를 제작해 각동주민센터, 시민사회단체, 공공기관 등에 배부했다. 이 책자에는 보건소 사업소개, 진료사업, 예방접종 등 보건사업, 노인전문보건센터 등을 자세히 소개해 시민들이 보건소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규태보건소장은 “이 책자가 시민들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유용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육탄10용사인 이희복용사 기념사업회(이사장 이환봉) 창립총회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재영시장과 재향군인회 및 시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희복 용사는 지난 1949년 개성 송악산 일대 3개 고지를 탈환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육탄 10용사’중의 한사람으로 군포시 속달동 출신이다. 기념사업회는 이환봉 이사장과 보훈단체장 등 26명의 이사로 출범돼 기념비 건립과 백일장대회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립총회에 이어 김동길 연세대명예교수의 ‘자유민주주의의 미래’란 주제로 안보강연회도 열렸다.
군포소방서는 외국인의 소방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현장 활동 멀티대원의 영어소통능력을 강화하고자 영어마을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기간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1, 2기에 4박5일씩 합숙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구조. 구급대원을 우선 실시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의 구조. 구급 수혜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현장 활동시 언어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잘됐다”고 말했다. 오보근 서장은 “재난현장에서 영어소통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멀티대원을 우선하여 실시하며 앞으로 외국인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청은 4일부터 양일간 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교장, 교감 및 영어교사들(총 200여명)을 대상으로 국제 원격화상 공동수업 사례 발표 및 영어교육 관련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28일 궁내초등학교와 당동중학교에서 개최됐던 관내 초·중 7개교와 호주·중국·일본의 교류학교 초·중 5개교와의 국제 원격화상 공동수업 진행과정과 운영방식을 소개하고 영어교육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변화하는 사회적 흐름에 따른 영어교육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원격화상 공동수업에 참여했던 호주 세인트멜 초등학교와 중국 풍엽학교의 교사를 화상으로 직접 연결해 학교 소개 및 화상 공동수업에 참여했던 소감을 듣고 그 나라의 영어교육과 학생교육 방향에 관한 내용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리고 사회적 문화적 변화에 따른 현실감 있는 영어교육방향을 주제로 경기도 외국어교육연수원 황익중 원장,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담당 정순권 장학관이 강의했다. 또 변화하는 영어교육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고려대 김형엽 교수와 한세대 정우영 교수의 전문적 강의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이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친구나 가족과 함께 어디서 시간을 보내야할지 고민이라면 군포문화예술회관에 가보자. 1. 왜 크리스마스 시즌에 호두만 까는 걸까.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공연 우리 아이 첫 발레공연은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으로 시작해보자. 크리스마스 전령사 ‘호두까기 인형’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대 공연장에서 공연된다. 크리스마스와 선물 무대에 내리는 눈송이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 ... 원작 동화책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화려한 무대와 의상 아름다운 발레동작이 어우러져 마치 동화책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환상을 선사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함께 하는 호두까기 인형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12일 오후 7시30분, 13일 오후 3시, 7시 30분에 120분씩 공연된다. 2. 베토벤 ‘합창’ 등 익숙한 송년 레퍼토리 -- 프라임 필 송년음악회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유망주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만난다. 손열음은 금호문화재단의 영재발굴프로그램을 통해 음악계에 데뷔한 비르투오조 피아니스트다
군포시(시장 노재영)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지 중심의 평소 생활과 만족도를 조사한 ‘사회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조사는 지난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50명의 조사원이 천350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시했다. 시민의 의식 및 주거환경 등 생활만족도와 관련된 가족, 교육, 환경, 문화 등 10개 부문 68개 항목이며 표본오차는 가구기준 2.7%p이다. 각 부문별 조사결과의 주요내용을 보면 가구당 평균 가구원수는 3.08명이고 전년대비 0.07명 감소했으며 혼자사는 1인가구도 11.8%로 나타났다. 시민들이 희망하는 주거형태도 아파트가 65.9%로 가장 많았고 전원주택이 15.7%, 단독주택이 10.8%순으로 나타났다. 취학자녀가 있는 가구중 74.4%가 자녀의 교육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고 99%가 사교육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자동차 보유율은 지난해 대비 2.5%p 감소한 73.9%로 가구평균 0.87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뉴타운 사업 개발시 가장 필요한 기반시설로는 교통관련시설이 40.9%, 공원녹지시설이 23.3%, 문화시설이 19.9% 순으로 조사됐다. 군포시는 사회통계조사결과의 지표를 토대로 각종 주민편익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