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지난 12일 오전 양정초등학교 앞에서 ‘스쿨존 교통사고 ZERO’를 위한 교통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최근 인근 지역에서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함에 따라 위험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양정초 학생들과 군포 녹색어머니 연합회, 양정초 녹색어머니회, 교직원, 교통관련부서 경찰관 약 50명은 ‘어린이가 먼저!’ ‘교통신호를 준수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구호를 외치며 횡단보도 내 안전한 보행습관화를 위해 함께 횡단하는 등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양정초 학생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피켓을 사용한 구호(▲스쿨존 내 속도를 줄여주세요 ▲신호를 지켜주세요)로 운전자들에게 스쿨존 속도제한(30㎞)의 중요성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유충호 군포경찰서장은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 공단 창립 10주년인 오는 27일을 기념해 전직원과 함께 아름다운 하루 행사로 ‘기부물품 판매’를 23일 개최한다. 13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공동으로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군포시 사회적 약자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함으로써 나눔과 순환을 통한 환경보전과 지역사랑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데 의미를 뒀다. 행사는 오는 23일 아름다운가게 군포점이 위치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지하 1층에서 개최되며 판매물품으로는 공단 임직원이 기부한 의류, 가방, 생필품 등 다양한 품목과 함께 특별 기부물품코너를 별도로 운영하여 행사의 묘미를 더 한다는 계획이다. 군포 시설관리공단 김하선 경영기획실장은 “공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공단의 존재목적인 ‘군포시민의 행복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고민하던 중 기부와 나눔이라는 주제의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행사 당일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지난 12일 안양시·광명시·의왕시와 청년고용률 제고 및 노동시간 단축 정책의 안착을 위해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취업을 지원하는 ‘2018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13일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지역의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법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사업으로써 고용노동부에 신청하면 이를 심사해 선정, 지원한다. 안양지청 관내에서는 올해 안양시·광명시·의왕시 등 총 3개 사업이 선정돼 국고보조금 1억8천여만 원이 지원된다. 의왕시의 ‘버스운전자 인력양성과정’은 총사업비 7천200만원을 들여 일자리 42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의 근로시간 단축·시행으로 인한 자동차 운송사업에 종사하는 버스운전기사의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선정된 사업이다. 안양시 ‘스마트팩토리 실행을 위한 공정운영(품질/생산)전문가 인력양성 과정’은 총사업비 8천7
군포시가 군포역 앞 상가 일원에 무질서하게 난립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간판을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정비사업은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건물마다 설치돼 있는 불법광고물을 철거하고 미적 감각을 최대한 살린 새로운 형태의 적법한 광고물로 교체 설치하게 된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군포1·2·대야행정복지센터에서 군포역까지의 약 200미터 구간을 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 고시한 바 있으며, 이달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 9월부터 12월말까지 해당 구간의 간판들을 대상으로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정비대상은 30개 동 115개 점포이며, 불법·무질서하게 설치돼 있는 노후 간판 368개를 철거하고 각 점포마다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벽면이용 간판, 돌출형 간판을 신규로 설치할 예정이다. 홍재섭 건축과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도시경관 개선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거리 이미지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편의증진 및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건물주 및 광고주들의 적극
군포소방서는 최근 119구조대에서 근무하는 이준규 소방교를 2018년 1분기 우수소방관으로 선정해 표창했다고 12일 밝혔다. 군포소방서는 2018년도 화재·구조·구급 등의 현장에서 헌신적인 소방활동으로 모범이 되고 소방행정 발전 기여에 앞장선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선정심의회를 거쳐 우수소방관으로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이날 우수소방관으로 선정된 이준규 소방교는 2010년 5월 24일 소방공무원으로 최초 임용돼 구조출동 1천여 회, 화재출동 400여 회, 민원출동 100여 회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 및 재산피해 경감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등 그 공적을 인정받았다. 임국빈 서장은 “소방조직의 발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하여 우수소방관에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소방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군포기초푸드뱅크와 관내 저소득층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랑의 빵’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군포기초푸드뱅크(Food Bank)는 생산·유통·판매·소비과정에서 발생한 여분의 음식을 기탁받아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식품을 통한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참가한 기탁업체는 파리바게뜨 아카점으로, 협의체는 동 맞춤형복지팀이 발굴한 홀몸노인, 장애인 등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또 협의체 위원들은 매주 1회 정기적으로 대상자들의 집에 빵을 배달하면서 안부 확인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동 맞춤형복지팀에 알려 관련된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경조 민간위원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효진 대표님과 사업추진에 적극 협력해 주신 군포기초푸드뱅크시설장(성민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군포시가 매년 여름철 발생하는 돌발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공동방제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돌발해충은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으로 산간지역 밭작물의 수액을 빨아먹어 피해를 일으키고, 성충이 되면 주택가나 공원 등에 침범해 그을음을 발생시켜 생활 민원을 초래하기도 한다. 특히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의 영향으로 각종 돌발해충들이 급속히 늘어나며 지역 내 산림지와 인접경작지에 큰 피해를 주고 있어 이에 대한 방제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방제작업은 사전 접수된 50가구 약 75ha 면적의 경작지를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5일간 이뤄졌으며, 우선 친환경 방제약품 슐탄이 방제차량 2대를 활용해 살포됐다. 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지역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과 대야동 주민 20여명 함께 분무기를 이용해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홍유진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긴급 공동방제를 통해 산림병해충으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예찰 및 적시성 있는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
군포경찰서는 최근 중앙경찰학교 제293기 실습생 9명에 대한 전입신고식을 거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신고식을 마친 학생들은 본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관내 지리 학습을 위해 주요 치안지역을 둘러보는 버스투어를 했다. 이어 생활안전과장이 마련한 전입을 축하하는 케이크(cake)와 오찬을 함께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현장실습은 다음달 27일까지 총 8주 동안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112신고 대응 실무역량 향상의 기회를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지구대·파출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유충호 서장은 “군포경찰서 실습을 환영하며,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중앙경찰학교에서 배운 기초지식과 이론을 치안현장에 접목시켜 국민의 눈높이에서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적극적·긍정적인 자세로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경찰서 금정파출소가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깨끗한 우리동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정파출소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추진하는 ‘깨끗한 우리동네’의 도내 전역 확대 시행에 맞춰 지난 7일 자율방범대, 금정동 주민들과 함께 범죄취약 밀집지역인 벌말마을 일대에서 ‘깨끗하고 소중한 금정동 만들기’를 위해 순찰활동을 펼쳤다. 이날 순찰은 토끼굴 및 벌말마을 주택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채장석 자율방범대 금정지대장, 김상분 금정동 통장협의회 회장 등 협력단체원과 경찰 20여 명이 참여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오는 여름방학 기간 중 아르바이트를 희망하는 대학생 54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업무보조 46명과 현장근무 8명이며, 이 중 업무보조 분야 10명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우선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현재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 소재 전문대 이상의 대학생이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단 대학생 아르바이트 기참여자(우선순위자 포함), 평생교육원·사이버대학·방송통신대학 재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다음 달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주 5일, 하루 7시간(중식시간 1시간 별도, 현장근무는 8시간) 근무를 하게 된다. 시급은 8천900원이며 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가입 지원 및 만근 시 주차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최종 합격자는 전산추첨을 통해 이달 27일 시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나 시 자치행정과(☎031-390-0834)로 문의하면 된다. 유형균 자치행정과장은 “시는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두 차례 다양한 사회경험 기회 제공 및 시정 이해도 제고를 위해 대학생 아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