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올 시즌 첫 무승부를 기록하며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만들었다. 케이티는 15일 경남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경기에서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앞서 NC와 1, 2차전에서 5-4, 6-3으로 승리를 거둔 케이티는 2승 1무승부를 기록하며 17승 1무 18패가 됐다. 이날 승리하면 승률 5할(0.500)을 만들며 시즌 두번째 스윕을 달성할 수 있었던 케이티로서는 아쉬운 경기였다. 케이티는 선발 주권이 3회까지 NC 타선을 막아내며 무실점 호투했지만 4회말 선두타자 이호준에게 볼넷을 내준 뒤 박석민의 삼진 아웃 때 볼이 뒤로 빠지면서 1사 주자 2루를 허용했다. 케이티는 주권이 다음 타자 이종욱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워 2사 3루가 된 상황에서 손시헌에게 좌익선타 1타점 2루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5회까지 NC 선발 이민호에게 노히트를 당하던 케이티는 6회초 한번의 찬스를 놓치지 않고 역전에 성공했다. 케이티는 1사 후 박기혁의 중전안타와 이대형의 볼넷으로 만든 득점 찬스에서 오정복이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앤디 마르테의 좌전 적시타와 이진영
전유민(가평고)이 제23회 음성다올찬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유민은 지난 14일 충북 음성밸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4천m 책임선두 결승에서 베대현(경남 창원기계공고)과 김동욱(경북 영주제일고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남일반 30㎞ 포인트경기에서는 김황희(가평군청)가 91점을 얻어 장지웅(경북 국군체육부대·68점)과 김준우(울산시청·64점)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전날 열린 남고부 제외경기에서는 김유로(가평고)가 하재민(서울체고)과 강동구(영주제일고)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했다. 이밖에 남일반 4천m 책임선두에서는 김웅겸(가평군청)이 김상표(전남 강진군청)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일반 제외경기에서는 김주석과 공태민(이상 가평군청)이 김지호(강진군청)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으며 여고부 스프린트 1~2위 결정전에서는 박수빈(연천고)이 권세림(광주체고)에게 1, 2차전을 모두 패해 은메달에 만족했다. 한편 여고부 연천고와 여일반 인천시청은 종합점수 63점과 75점으로 경북체고(73점)와 상주시청(95점)에 이어 나란히 종합 2위에 입상했다./정민수기자 jms@
이우석(코오롱 엑스텐보이즈)이 제50회 전국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우석은 15일 대회 사흘째 남자일반부 개인종합에서 1천369점으로 구대한(경북 국군체육부대·1천360점)과 박규식(충남 공주시청·1천356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열린 90m에서 323점을 쏴 구대한과 공동 1위에 올랐던 이우석은 이로써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박주영(인천 계양구청)은 남일반 90m에서 322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우석은 90m에서 1위에 오른 뒤 70m에서는 346점으로 장민석(울산 남구청·347점)에 이어 2위에 올랐고 50m에서는 343점으로 6위, 30m에서는 357점으로 4위에 오르는 등 전 종목에서 상위권에 랭크했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최초의 야구 돔구장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올스타전이 열린다. KBO는 “국내 최초의 돔구장이라는 역사적인 의의와 서울시의 적극적인 유치 의사로 올해 올스타전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KBO는 10일 이사간담회에서 고척돔을 올스타전 개최 장소로 결정했다. 올해 올스타전은 7월 16일에 열리며 하루 전인 7월 15일에는 퓨처스(2군) 올스타전을 치른다. 한편 이날 5개 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경기에 총 6만4천846명이 입장해 168경기 만에 누적 관중 200만명(204만5천353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89경기보다 21경기나 빠른 속도며 역대 최소경기로는 6번째에 해당한다. 4월 1일 개막한 KBO리그는 쌀쌀한 날씨에 관중 동원에 고전했지만, 5월 들어 기온이 오르고 순위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관중이 급증했다. 개막 이후 100만 관중 돌파까지 91경기가 걸렸지만, 77경기 만에 누적 관중 수가 100만에서 200만으로 늘었다. 100만 돌파 당시 전년 대비 관중 증가율은 9%였지만 현재는 12%까지 높아진 상태다. 올 시즌 관중 증가율이 가장 두드러진 팀은 새로운 홈 구장에 자리 잡은 삼성 라이온즈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FC가 자체적으로 장기연체 채무자의 빚을 탕감하는 공익 이벤트를 펼치기로 했다. 성남은 12일 “FC서울이 내기 수용을 하지 않아도, 서울전 당일에 기부할동을 진행해 악성 채무로 고통받는 사람을 구제하겠다”고 밝혔다. 성남 이재명 구단주는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14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맞붙는 FC서울을 향해 “성남이 질 경우 장기연체 채무자 빚 10억원을 매입해 탕감하겠으니, FC서울이 질 경우 장기연체 채무자 빚 5억원을 책임져 달라”고 제안했다. 성남시는 10년 이상 연체된 채권을 원금의 1%로 구매해 채무자를 구제하는 사회 운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를 경기 내기로 활용한 것이다. 그러나 FC서울은 “자체적으로 공익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재명 구단주의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다. 성남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구단주의 제안은 지난 12월 서울시와 주빌리 은행이 맺은 업무 협약에 ‘FC서울의 주빌리 은행 캠페인 참여’가 명시한 것에서 비롯됐다”며 “우리는 서울의 미온적인 답변과는 별개로 14일 홈경기에서 기부 모금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해 스포츠 메카도시인 수원의 위상을 높여 기쁨니다.” 12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제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기와 우승배를 들어올린 이내응 수원시선수단 총감독(수원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의 소감이다. 이 총감독은 “얼마 전 막을 내린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1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것은 수원시가 엘리트체육과 장애인체육에 고루 신경을 쓰고 있다는 증거”라며 “이는 수원시가 경기도 체육의 중심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입증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 총감독은 이어 “그러나 올해 도체육대회는 물론 도장애인체육대회도 박빙의 승부 끝에 정상의 자리를 지킨 것이어서 내년 대회에서도 종합우승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타 시·군의 전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는 만큼 정상을 수성하기 위해 이번 대회의 문제점을 파악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총감독은 또 “올해
‘스포츠 메카도시’ 수원시가 제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 수원시는 12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 26개, 은 30개, 동메달 25개로 부천시(금 24·은 30·동 16)를 금메달 2개 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역도에서 금메달 15개를 쓸어담은 평택시가 금 19개, 은 10개, 동메달 9개로 종합 3위에 랭크했다. 개최지 포천시는 금 4개, 은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 15위에 올랐고 차기 개최지인 화성시는 금 8개, 은 8개, 동메달 9개로 종합 11위를 차지했다. 수원시는 테니스에서 금 2개, 은메달 1개로 부천시(은 1)와 용인시(동 1)를 제치고 지난 해에 이어 종목우승 2연패를 달성했고 배드민턴에서도 금 5개, 은 6개, 동메달 1개로 남양주시(금 4·은 2)와 성남시(금 2·은 2)를 꺾고 종목 1위에 올랐다. 또 론볼에서 금 1개, 은메달 2개로 시흥시(금 2)에 이어 종목 2위에 올랐고 수영에서는 금 4개, 은메달 6개로 광주시(금 6·은 11·동
한국 프로축구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지역 더비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원 블루윙즈와 수원FC의 ‘수원 더비‘가 수원시 전체를 들썩이고 있다. 수원시는 K리그 4회 우승에 빛나는 수원과 실업팀으로 출발해 챌린지(2부리그)무대를 거쳐 클래식(1부리그)까지 입성한 수원FC의 경기를 지역민들의 축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수원시는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 더비’를 앞두고 12일 수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서정원 수원 감독, 조덕제 수원FC 감독, 염기훈 수원 주장, 이승현 수원FC 주장 등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양팀 엠블럼을 양쪽에 새겨넣은 머플러를 양 구단에 선물한 뒤 “양팀의 홈인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수원종합운동장간 직선거리가 2.3㎞일 정도로 양팀이 가까이 있다”고 강조하고 “수원시청에서 첫 더비전이 열리는 수원종합운동장까지 5㎞에 양팀 구단기 300개씩을 게양해 분위기를 띄웠다”고 소개했다. 또 경기 후에는 시청4거리에서 경기도문화의전당에 이르는 1㎞ 구간에 승리팀 구단 깃발을 거는
박하영(인천 계산여중)이 제23회 음성다올찬 전국사이클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박하영은 12일 충북 음성밸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중등부 단체스프린트에서 유가은, 이소민, 석가을과 팀을 이뤄 계산여중이 59초126으로 연천중(1분04초415)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박하영은 전날 열린 여중부 2㎞ 단체추발과 500m 독주경기 우승에 이어 3관왕에 등극했다. 또 같은 학교 유가은은 여중부 스크래치에서 정다은(대전 버드내중)과 임주지(제주동중)를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2㎞ 단체추발과 단체스프린트 1위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일반 단체스프린트에서는 김민겸, 박예지, 장연희, 조선영, 주성희가 팀을 이룬 인천시청이 52초369로 경북 상주시청(52초458)과 대구시청(53초270)을 꺾고 우승했다. 이밖에 여고부 단체스프린트에서는 인천체고가 55초414로 경북체고(55초339)에 이어 준우승했고 여중부 200m 기록경기에서는 박하영(계산여중)이 13초061로 김하은(대전 버드내중·12초956)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남고부 단체스프린트에서는 인천체고가 49초093으로 경남 창원기계공고(48초646)와 울산 동천고(49초032)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의 구단주인 이필운 안양시장이 오는 14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10라운드 안산 무궁화FC와의 경기에 지하철 4호선을 타고 갈 예정이다. 안산 무궁화FC 구단주인 제종길 안산시장은 지난 달 4일 이필운 시장에게 안산 무궁화FC와 FC안양의 경기 결과에 따라 진 팀 구단주가 이긴 팀의 유니폼을 입고 하루 동안 집무를 보고 유니폼에 등번호 대신 경기 결과를 새기자는 제안을 했다. 이에 이필운 구단주는 “동갑내기의 멋진 제안에 감사드린다. 제종길 시장이 우리 유니폼을 입고 싶으신 것 같으신 데 안산으로 유니폼을 가져가겠다”며 제종길 구단주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제작한 영상을 보내 제종길 안산 구단주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안양과 안산의 더비 명칭으로 ‘4호선 더비’를 제안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범계역과 고잔역, 4호선이 통과하는 두 지하철 역 근처에 홈 경기장을 두고 있는 양 팀의 특성에 맞춰 이필운 구단주는 안양 선수단을 응원할 대규모 원정단을 꾸려 4호선을 타고 안산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상대팀의 유니폼을 입고 집무를 보게 될 구단주는 누가 될 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정민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