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인민루니’ 정대세가 국내 프로무대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수원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대전 시티즌과 원정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정대세와 스테보의 쐐기골에 힘입어 4-1 대승을 거두고 최근 2경기 무승(1무1패)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5승1무2패, 승점 16점으로 포항 스틸러스(5승3무)에 이어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전반 7분 만에 대전 이웅희에게 선제골을 내준 수원은 전반 17분 정대세가 홍철의 중거리 슈팅을 골대 앞에서 발끝으로 방향을 바꿔 동점골을 뽑아냈다. 기세가 오른 수원은 전반 25분 조지훈이 빠르게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 있던 정대세가 감각적인 슛으로 대전의 골망을 가르며 역전에 성공했다. 수원은 전반 종료 직전 스테보가 쐐기골을 넣으며 승리에 한걸음 더 다가선 뒤 후반 종료 직전 홍철의 도움을 받은 정대세가 K리그 데뷔 이후 첫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3점 차 대승을 자축했다. 홍철은 도움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또 인천 유나이티드는 전북 현대를 홈으로 불러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28분 전북 이승기에
경기체고가 제42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 중·장거리 종목에서 모두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체고는 21일 경북 예천종합운동장에서 제1회 춘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3일째 남자고등부 5천m에서 이정국이 14분49초74로 김승종(충남 단양고·14분56초96)과 김사현(강원 강릉 명륜고·15분02초94)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정국은 대회 첫날 1천500m에서 3분55초79의 기록으로 이하늘(전남 여천고·3분59초59)과 이종인(남양주 진건고·4분00초03)을 꺾고 우승한 데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체고는 800m에서 이하늘이 1분57초09의 기록으로 김용장(남양주 진건고)과 정현수(경북 구미 금오고·이상 1분57초56)를 꺾고 우승을 차지, 남고부 중·장거리 종목 우승을 모두 휩쓸었다. 특히 경기체고는 대회 첫 날 남고부 400m에서도 김남권이 50초16으로 박지훈(충남 용남고·50초32)과 박찬양(용인고·50초45)에 앞서 1위에 올라 400m와 800m, 1천500m, 5천m까지 기구가 설치되지 않은 트랙종목을 모두 석권하는 진기록을 냈다. 또 여고부 800m에서는 김연아(인천체고)가 2분19초41로 김
프로축구 부활 지역간 대결로 관심을 모은 부천FC 1995와 FC안양의 첫 맞대결에서 부천이 완승을 거뒀다. 부천은 2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5라운드 홈 경기에서 모든 골에 관여한 ‘새내기’ 임창균의 활약에 힘입어 안양을 3-0으로 완파했다. 3승1무1패, 승점 10점이 된 부천은 선두 경찰청, 2위 상주 상무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3위를 유지했다. 반면 안양은 1승1무2패, 승점 4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부천과 안양은 전신이던 SK와 LG가 새 연고지인 제주와 서울로 떠나면서 프로팀이 없는 지역으로 버림받았지만 프로축구를 그리워 한 팬들의 적극적인 요구로 올해 프로축구 2부리그의 창단을 이끌어 냈다. 부활한 클럽이자 수도권 시민구단의 첫 라이벌 더비에서 먼저 웃은 것은 플레이매이커로 감각적인 패스와 강력한 슈팅을 앞세운 임창균이 소속된 부천이었다. 부천은 전반 8분 이후권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임창균이 오른발 슛으로 안양의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뽑아냈고 전반 추가시간 임창균의 강력한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온 것을 노대호가 밀어넣으며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기세가 오른 부천은
‘한국 여자 유도 70㎏급 간판’ 황예슬(안산시청)이 2013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에서 한판승 행진을 이어가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황예슬(세계랭킹 10위)은 지난 2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여자 70㎏급 결승에서 몽골의 첸드 아유시 나란자르갈(랭킹 14위)을 안다리걸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황예슬은 이번 우승으로 2011년 대회를 시작으로 3년 연속 여자 70㎏급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황예슬은 2회전(8강)에서 카자흐스탄의 디나라 쿠다로바를 누르기 한판으로 꺾은 뒤 준결승 상대인 굴로자 마트니야조바(우즈베키스탄)마저 밭다리걸기 한판으로 매트에 눕혔다. 황예슬은 결승에서 첸드 아유시 나란자르갈을 안다리걸기 한판으로 돌려세우고 3경기 연속 한판승을 이어가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또 여자 +78㎏급 결승에서는 이정은(안산시청)이 다테야마 마이(일본)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78㎏급 정경미(하이원)도 결승전에서 북한의 솔경에게 지도승을 거두고 금메달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남자 81㎏급의 홍석웅(한국마사회)은 일본의 에비 야스히로
용인시청이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서 3위로 도약했다. 용인시청은 20일 전남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린 2013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6라운드 목포시청과 원정경기에서 후반 36분 터진 조준재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승리 승점 3점을 보탰다. 이로써 3승1무2패 승점 10점이 된 용인시청은 이날 강릉시청에 1-0으로 패한 경주 한국수력원자력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1점이 뒤져 3위에 올랐다. 강릉시청은 5승1무로 승점 16점으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목포시청 양세근이 전반 34분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숫적 우위를 보인 용인시청은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뒤 후반에도 한수원을 거세게 몰아붙였고 결국 후반 36분 조건희의 도움을 받은 조준재가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한편 인천 코레일은 전날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울산 현대미포조선과 2-2로 비겼다.
정한솔(김포시청)과 조은주(시흥시청)가 제17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정한솔은 18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부 200m 결승에서 24초41의 기록으로 김소연(안양시청·24초53)과 이민정(시흥시청·24초76)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정한솔은 전날 여자부 100m와 400m 계주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전날 여자부 400m 우승자인 조은주는 여자부 400m 허들에서 1분00초20으로 박종경(파주시청·1분03초61)과 신소연(경북 경산시청·1분04초38)을 제치고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뒤 1천600m 계주에서도 이민정, 박수산나, 하지혜와 팀을 이뤄 시흥시청이 4분06초77로 인천 남동구청(4분15초12)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여자부 1만m 결승에서는 전날 5000m에서 우승한 노유연(부천시청)이 35분32초19로 정형선(K-Water·35분55초32)과 김은영(부천시청·36분14초90)을 따돌리고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부 200m 결승에서는 김국영(안양시청)이 21초45로 오경수(파주시청·21초74)와 이요한(과천시청·21초88)을
프로축구 최고의 라이벌 대결로 인기를 끌었던 ‘지지대 더비’가 10년 만에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부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3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대진 추첨 결과 다음 달 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FA컵 3라운드(32강)에서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수원 블루윙즈와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이 맞붙게 됐다고 밝혔다. FA컵 3라운드는 지난 13∼14일 열린 2라운드 승리팀과 작년 K리그에 참가한 16개 팀이 맞붙는 32강 전으로 그동안 실업이나 대학팀들이 프로구단을 꺾으며 돌풍을 일으켰던 무대이기도 하다. FC서울의 전신인 안양 LG가 K리그에서 활약할 당시 수원과 펼친 라이벌 경기를 일컫는 말로, 수원과 안양을 잇는 1번 국도의 고개인 ‘지지대’의 이름을 따 붙여진 ‘지지대 더비’는 프로축구 최고의 라이벌 대결로 축구팬들의 인기를 끌었었다. 2004년 안양 LG가 서울로 연고를 이전, ‘지지대 더비’는 자취를 감췄지만 올 시즌 안양이 K리그 챌린지에 새로 뛰어들면서 FA컵에서 다시 성사됐다. 이밖에 성남 일화는 같은 날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동의대와 맞붙고 인천 유나이티드는 전북매일FC와 홈경기를 치르며
원학선(수원시청)이 제61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원학선은 18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제24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77㎏급에 혼자 출전해 인상 125㎏, 용상 160㎏, 합계 285㎏을 기록하며 3관왕에 올랐다. 여일반 48㎏급에서는 고보금(고양시청)이 역시 혼자 출전해 인상 66㎏, 용상 70㎏, 합계 136㎏을 기록하며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일반 85㎏에 출전한 이영균(고양시청)은 용상에서 165㎏을 들어올려 유광근(국군체육부대·161㎏)과 배현석(안양시청·150㎏)을 꺾고 정상에 올랐으나 인상에서 130㎏에 그치며 유광근(138㎏)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합계에서도 295㎏으로 유광근(299㎏)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한편 여일반 69㎏급에서는 오민정(인천시청)이 인상 83㎏, 용상 100㎏, 합계 183㎏으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한국 육상 남자 멀리뛰기 일인자’ 김상수(안산시청)가 제17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상수는 17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부 멀리뛰기에서 7m83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종전 7m78)을 갈아치우며 유재혁(충남 서천군청·7m61)과 윤종배(대전시설관리공단·7m52)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국군체육부대 소속이던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 대전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던 김상수는 이로써 군 제대 이후 열린 첫 실업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한국 남자 멀리뛰기 최강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또 김포시청 정한솔은 여자부 100m에서 12초06으로 오수경(충남도청)과 김지은(전북개발공사·이상 12초20·사진판독)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오세라, 민지현, 박소연과 팀을 이뤄 출전한 400m 계주에서도 김포시청이 47초95로 안산시청(48초68)과 안양시청(48초97)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부 800m에서는 홍인기(남양주시청)가 1분53초66으로 김준영(전북 익산시청·1분53초99)과 박정진(경북 문경시청·1분54초46)에 앞서 1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 일화의 공격수 김동섭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6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4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추가골 도움까지 기록한 김동섭을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김동섭의 맹활약으로 성남은 올 시즌 2무3패 끝에 첫 승을 거뒀다. 아울러 성남은 홈 경기 무승 기록을 15경기에서 멈춰 세웠다. 프로연맹은 김동섭에 대해 “수비 뒷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고 평가했다. 김동섭은 지난주 포지션별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를 뽑는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동섭과 함께 13일 강원FC와의 홈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린 제주 유나이티드의 외국인 선수 페드로도 위클리 베스트 공격수가 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이석현(인천), 제파로프(성남), 오승범(제주), 심동운(전남)이 선정됐고 수비수 부문에는 안재준(인천), 박진포(성남), 김치우(서울), 김치곤(울산)이 차지했으며 골키퍼는 울산 현대의 김승규가 뽑혔다. 한편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