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와 김포시가 제10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에서 1,2부 정상에 올랐다. 화성시는 4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내 볼링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1부에서 9천27점을 얻어 안산시(8찬965점)와 안양시(8천829점)를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또 김포시는 2부에서 8천761점으로 광주시(8천743점)와 포천시(8천551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자부 5인조 전 1부에서는 안양시가 화성시와 안산시를 따돌리고 우승했고 2부에서는 광주시가 동두천시와 포천시의 추격을 뿌리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여자부 5인조 전 1부에서는 화성시가 안산시와 부천시를 제압하고 1위에 이름을 올렸고 2부에서는 김포시가 의왕시와 가평군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자부에서 950점을 기록한 안양시 신헌진과 여자부에서 902점을 올린 화성시 한영선은 나란히 남녀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의정부시 성진우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다.
‘전차군단’ 독일이 2010 남아공월드컵축구대회에서 남미의 양대 산맥 아르헨티나를 무너뜨리고 4강에 진출했다. 독일은 4일 케이프타운의 그린포인트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2골을 넣은 미로슬라프 클로제를 비롯해 토마스 뮐러, 아르네 프리드리히가 번갈아 골을 터뜨려 아르헨티나를 4-0으로 완파했다. 조별리그에서 세르비아에 0-1로 패하는 등 대회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독일은 녹다운 방식으로 치러진 16강전에서는 잉글랜드를 4-1로 물리친데 이어 8강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에 완승을 거두는 무서운 저력을 뽐냈다. 첫 골은 두팀이 탐색전을 채 마치기도 전에 터져 나왔다. 전반 3분 아르헨티나 진영 왼쪽에서 프리킥을 얻은 독일의 바스티안 슈바인스타이거가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쇄도하던 뮐러가 머리로 받아 넣어 선제골을 뽑았다. 전열을 가다듬은 아르헨티나는 전반 20분이 지나면서 리오넬 메시와 카를로스 테베스의 콤비 플레이가 살아나며 독일의 골문을 노렸지만 철통같은 독일의 수비벽을 쉽게 무너뜨리지 못했다. 오히려 독일의 기습적인 역습에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다행히 추가골을 내주진 않았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독일은 후반 기동력이 더욱
‘승리의 여신은 결국 유럽을 선택했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남미의 돌풍’이 8강전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4일 오전 열린 스페인-파라과이의 8강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남아공 월드컵 4강 팀이 모두 가려졌다. 우루과이-네덜란드, 독일-스페인이 네 손가락 안에 들었다. 이번 대회 16강전까지는 남미의 돌풍이 거셌다. 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총 5개 팀이 출전, 모두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그리고 16강 전에서 남미 최강 브라질과 맞대결을 펼친 칠레만 0-3으로 져 귀국길에 올랐고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나머지 네 팀은 8강에 올랐다. 반면 남미와 함께 세계축구의 양대 산맥을 구축한 유럽은 13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지만 네덜란드와 독일, 스페인 등 세 팀만 8강에 살아남아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였다. 1930년 우루과이에서 첫 월드컵이 열린 이후 남미 팀이 유럽 팀보다 8강에 많이 올랐던 적은 처음이었다. 세계 축구인들은 이번 대회 우승 팀이 남미에서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그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영원한 우승후보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가각 네덜란드와 독일에 완패를
월드컵 출전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의 꿈을 이룬 태극전사들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수호천사로 변신해 안산을 방문한다. 실업축구 안산 할렐루야(단장 이영무)는 오는 3일 오후 5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월드컵 원정 16강 주역들로 구성된 올스타 팀과 할렐루야 축구단이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한 자선경기를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올스타 팀에는 축구대표팀 주장인 ‘캡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비롯해 ‘블루 드레콘’ 이청용(볼턴), 주전 스트라이커 박주영(AS모나코), 기성용(셀틱), 이영표(알 힐랄), 이정수(가시마) 등 해외파는 물론 이동국(전북), 조형용(제주), 김동진, 오범석, 김영광(이상 울산), 이승렬(FC서울), 정성룡(성남) 등 태극전사들이 대거 포함됐고 스코틀랜드 셀틱FC에 입단 테스트를 받는 ‘로봇’ 차두리도 명단에 포함됐다. K-리그 최태욱(전북)과 유병수(인천)도 올스타 팀으로 출전하며 월드컵 최종 엔트리 23명에서 탈락했던 이근호(이와타)와 프랑스 리그1 발랑시엔에서 활약하는 김원식도 올스타 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자선경기에는 안산지역에 사는 다문화 가정과 이주민들이 초청되며 행사 수익금 전액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한 장학금으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월드컵 휴식기를 맞아 일본 J-리그 팀들과 친선전을 통해 후반기 K-리그 준비에 나선다. 수원은 1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한-일 양국의 동반 16강 진출을 기념해 J-리그 명문구단인 우라와 레즈와 오는 1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우라와 레즈는 2006년 J-리그 우승과 200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일왕배 6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 구단으로 지난해 평균 관중 4만4천210명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는 염기훈과 이운재, 강민수 등 월드컵에 나섰던 대표팀 선수와 일본을 대표했던 아베 유키가 나서 그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특히 열정적인 응원으로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수원의 서포터스 그랑블루와 우라와의 서포터스 ‘우라와 보이즈’의 청적(靑赤) 응원 대결도 큰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수원과 우라와는 이번 경기를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우호증진 및 프로축구 활성화를 위해 구단 운영 및 마케팅 노하우 공유, 유소년 축구 교류 등을 통해 양 클럽간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월드컵 16강 진출 과정에서 보여준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의정부 송현고 출신 이대명(한국체대)이 제16회 아시아경기대회 사격 국가대표 5차 선발전 남자 공기권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대명은 1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부 공기권총에서 587점을 쏴 최영래(경기도청·580점)와 이춘희(부산시체육회·579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밖에 여자부 트랩에서는 엄소연(의정부시청)이 69점으로 이보나(우리은행·71점·한국신)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50m 소총복사 권나라(인천남구청·594점)와 여자 스키트 문예지(김포시청·64점)는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남자 허들의 1인자’ 이정준(안양시청)이 2010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110m 허들 한국기록(13초53) 보유자인 이정준은 30일 강원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부 110m 허들 결승전에서 13초77로 대회신기록(종전 14초50)을 수립하며 박태경(광주광역시청·13초80)과 김병준(포항시청·14초28)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부상과 컨디션 난조 탓에 종별육상대회와 챔피언전 성격인 육상선수권대회를 건너뛴 이정준은 오랜 침묵을 깨고 자신의 최고기록에 0.24초 차로 다가서면서 재기에 청신호를 밝혔다. 여자부 800m에서는 허연정(고양시청)이 2분10초64로 종전 대회기록(2분24초72)을 14초08이나 앞당기며 손수연(서귀포시청·2분11초69)과 이미희(제주시청·2분12초54)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1천600m 계주에서는 정지원, 오세라, 염은희, 장예은이 이어 달린 김포시청이 3분47초16으로 대회신기록(종전 3분51초15)을 세우며 인천남동구청(3분48초80)과 대전서구청(3분53초30)을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또 남자 1만m에서는 배성민(남양주시청)이
이상하(광주시청)가 제7회 학산 김성률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하는 30일 경남 마산 한일전산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일반부 용사급(95㎏이하)에서 도상수(여수시청)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일반부 청장급(85㎏이하)에서는 김수호(안산시청)가 김사권(증평군청)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의 주인이 8팀으로 압축됐다. 30일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16강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8강에 오른 팀은 남미에서 ‘삼바축구’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4팀이며 유럽에서는 ‘무적함대’ 스페인과 ‘전차군단’ 독일, ‘오렌지군단’ 네덜란드가 올라왔다. 남미와 유럽을 제외한 대륙에서는 유일하게 아프리카의 가나가 8강에 합류했다. 네덜란드-브라질, 우루과이-가나, 아르헨티나-독일, 파라과이-스페인이 각각 4강 진출을 놓고 운명의 한 판 대결을 벌이게 됐다. 공교롭게도 8강 대진이 ‘남미 팀-비(非) 남미팀’으로 이뤄졌다. 1930년 우루과이에서 첫 월드컵이 열린 이후 남미 팀이 유럽팀보다 8강에 많이 올라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06년까지 18차례 월드컵에서 남미와 유럽이 9차례씩 우승을 나눠 가졌다. 이번 8강의 최대 관심은 아르헨티나-독일 전과 네덜란드-브라질 전. 남미와 유럽의 대결인데다 우승후보간 대결이라는 점 때문이다. 이번 대회 우승후보인 아르헨티나는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를 3-1로 제압했고 독일은 심판의 오심 도움에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4-1로 대파하면서 힘든 고비를 한 차례 넘겼다. 200
‘무적함대’ 스페인이 월드컵 사상 처음 열린 ‘이베리안 더비’에서 포르투갈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스페인은 3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그린포인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18분 간판 골잡이 다비드 비야가 뽑아낸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위스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가 힘겹게 조 1위를 차지했던 스페인은 이번 대회 최대 고비로 여겨진 포르투갈과의 라이벌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사상 첫 우승을 향한 질주를 계속하게 됐다. 전반 초반 페르난도 토레스와 비야의 슛이 모두 포르투갈 골키퍼 에두아르두의 선방에 막힌 스페인은 후반들어 포르투갈의 거센 공격에 고전하며 좀처럼 득점기회를 잡지 못했다. 후반 14분 토레스 대신 장신의 페르난도 요렌테를 투입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킨 스페인은 요렌테가 그라운드에 나서자 마자 위력적인 헤딩슛으로 포르투갈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뒤 비야의 대포알 중거리슛으로 다시 공격의 주도권을 장악했다. 스페인의 계속되는 공격에도 철벽같던 포르투갈 골문은 후반 18분 마침내 열렸다. 스페인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문전의 사비에게 볼을 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