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동아시아에 배정된 4장의 8강 티켓을 모두 K-리그 팀들이 확보하면서 지난해 포항에 이어 K-리그 팀의 대회 2연패 가능성이 한 단계 높아졌다. 특히 팀 창단 이후 역대 최다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K-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수원 블루윙즈는 AFC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로 K-리그 부진의 멍에를 어느정도 덜어냈고 2004년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의 아쉬움을 남겼던 성남 일화도 8강에 합류하며 K-리그 최다우승(7회) 팀의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벼르고 있다. 올해 최대 목표를 아시아 정상 탈환으로 삼은 수원과 감독 데뷔 2년차를 맞아 국내리그는 물론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성남이 월드컵 휴식기를 맞아 팀 정비를 통한 목표 달성에 도전한다. 2008년 K-리그와 컵대회 정상오른 수원은 2009년 정규리그에서 부진했지만 FA컵 정상에 오르며 체면치레를 했다. 하지만 올 시즌 K-리그 전반기를 마치면서 리그 최하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최근 8경기 동안 1무7패의 부진에 빠지면서 꼴찌로 추락하면서 K-리그 4회 우승팀의 자존심이 무너진 수원으로서는 AFC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이 팀 분위기 쇄신과 리그 꼴
포스코가 프로축구 K-리그의 2010년 리그컵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결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 곽정환 회장과 포스코 최종태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와 ‘리그컵 2010’ 후원 협약을 맺고 대회 공식 명칭을 ‘포스코컵 2010(POSCO CUP 2010)’으로 정했다. 이로써 포스코는 ‘포스코컵 2010’의 대회 타이틀 명칭권과 A보드 광고권, 90도 시스템 광고권, 경기장 내외 프로모션권, 리그 광고권 등 다양한 광고, 홍보권을 확보하게 됐다. ‘포스코컵 2010’ 공식 엠블럼은 한국 축구에 대한 포스코의 불꽃같은 열정을 디자인으로 표현하였고, 포스코의 후원을 통해 K-리그의 기운이 상승하고 발전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포스코는 ‘포스코 K-리그(2001년)’ 타이틀 후원을 맡았었으며 프로축구단 포항 스틸러스와 전남 드래곤즈를 운영하는 등 K-리그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포스코 관계자는 “리그컵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포스코는 K-리그의 축구붐 조성과
‘한국 여자 허들의 간판’ 이연경(29·안양시청)이 4년만에 한국신기록을 경신했다. 이연경은 12일 경남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사흘째 여자일반부 100m 허들 결승에서 13초03을 기록,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자신이 세웠던 한국기록(13초23)을 0.2초 앞당기며 정혜림(구미시청·13초13)과 안재희(안양시청·14초14)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13초03은 올해 세계 곳곳에서 작성된 여자 100m 허들 기록 중 아시아 선수가 세운 최고 기록이다. 경기도 육상은 대회 첫날인 지난 10일 여고부 5천m에서 염고은(16·김포제일고)이 15분38초60으로 5년 만에 대회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날 또다시 여자 100m허들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등 이번 대회에 나온 한국신기록 2개를 모두 갈아치우며 육상 강도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이연경은 “말할 수 없이 기쁘다. 그동안 부상으로 침체기를 겪었는데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컨디션이 오르고 있고 대한육상경기연맹의 든든한 지원, 세계적인 지도자 덕분에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었다&rd
이대명(한국체대)이 2010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대명은 12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대학부 50m권총 개인전에서 본선과 결선 합계 650.6점으로 박신덕(경남대·644.2점)과 길양섭(한국체대·644점)을 제치고 우승한 뒤 단체전에서도 길양섭, 김의종, 이웅비와 팀을 이뤄 1천653점으로 인천대(1천628점)와 전주대(1천604점)를 꺾고 1위에 올라 2관왕이 됐다. 남일반 50m권총 단체전에서는 김영구, 지두호, 최영래, 심상보가 팀을 이룬 경기도청이 1천671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천660점)을 경신하며 창원시청(1천664점)과 대구백화점(1천650점)을 제치고 우승했고 개인전에서는 김영구가 본선과 결선 합계 657.4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656.2점)을 세웠지만 진종오(KT·669.2점)에 뒤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일반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권나라(인천남구청)가 본선과 결선 합계 501.6점으로 대회기록(501점)을 0.6점 앞당기며 김선화(KB국민은행·500.7점)와 구수라(울진군청·500.1점를 꺾고 패권을 안았다.
안정은(성남 한솔고)이 2010 남원 코리아 오픈 국제인라인롤러대회 여자고등부 1만5천m 제외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안정은은 12일 남원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고부 1만5천m 제외경기에서 26분14초424로 대만의 판치링(26분14초075)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고부 1만5천m 제외경기에서는 조우상(인천 학익고)이 25분00초378로 이상철(서울 경신고·25분00초298)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이영우(오산 성호고·25분00초840)는 3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남중부 1만5천m 제외경기에서는 이종승(인천 함박중)이 26분20초137로 2위에 올랐고 여중부 1만5천m 제외경기 황지수(성남 은행중·27분15초176)와 여고부 T300m 최고은(한솔고·28초593), 여대일반 1만5천m제외경기 이슬(인천서구청·25분36초399)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양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월 정기 이용고객을 위한 인라인롤러 무료강습 교실을 운영한다.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은 12일 인라인롤러경기장 운영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체력증진 및 여가활동을 위해 월 정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인라인 무료강습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 정기 이용요금은 성인 2만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 5천원으로 월 정기 이용권을 구매하면 주 2회 강습은 물론 1개월간 주, 야간 구분 없이 인라인 경기장을 이용 할 수 있다. 한편 2004년 개정된 국제롤러연맹 규정에 따라 국제규격으로 조성된 안양인라인롤러경기장은 뱅크형 트랙경기장(길이 200m, 폭 6m)과 로드경기장(길이 400m, 폭 8m)이 설치돼 있다.(문의: 안양인라인롤러경기장 031-389-5280~1)
‘한국 여자육상 장거리 기대주’ 염고은(김포제일고)이 제3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5천m에서 5년 만에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염고은은 10일 경남 창원종합운동장에서 막을 올린 대회 여자고등부 5천m 결승에서 15분38초60으로 김은영(16분48초13)과 성산아(16분59초96·이상 서울 오류고)결승선을 끊고 우승했다. 염고은은 마라토너로 변신한 이은정(29·삼성전자)이 2005년 9월 세운 한국기록(15분41초67)을 5년 만에 3초 가까이 줄였다. 지난해 소년체전 1천500m와 3천m에서 2관왕을 차지하고 꿈나무로 공인받은 염고은은 특히 첫 5천m 도전에서 한국기록을 새로 써 육상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키 154㎝, 몸무게 38㎏의 왜소한 체구인 염고은은 타고난 지구력에 스피드를 갖춰 마침내 장거리에서 큰일을 내고 ‘신동’ 대접을 받게 됐다. 염고은을 중학교 1학년 때 발굴, 계속 지도해 온 단거리 스프린터 출신 오영은 코치는 “지구력이 워낙 좋았고 지난겨울부터 스피드를 늘리고자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시켰다”며 “지난달 전국 중고연맹대회에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정규리그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겠다.’(수원) ‘정규리그 상승세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이어가겠다.’(성남) 아시아 최고 프로구단에 도전하는 수원 블루윙즈와 성남 일화가 11일 홈에서 8강 진출을 놓고 각각 중국과 일본 프로팀을 상대로 일전을 벌인다. 차범근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11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의 베이징 궈안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8강 진출에 도전한다. 조별리그 G조에서 극적으로 조 1위를 확정지으며 홈에서 16강전을 치루게 된 수원은 최근 K-리그에서 팀 창단 이후 최다 연패인 6연패에 빠진 뒤 대전 시티즌과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한 데 이어 울산 현대에 0-2로 완패하는 등 부진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며 감독 교체설까지 제기되는 등 팀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태다. 수원은 지난 주말 울산과의 경기 때 주전들을 대거 빼고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을 준비했던 만큼 배수진을 치고 베이징과 경기에 총력을 기울을 계획이다. 수원은 부상에서 돌아온 ‘왼발 달인’ 염기훈과 ‘삼바 특급’ 호세 모따, 중국 대표 경력의 수비수 리웨이펑, 대표팀의 주전 수문장 이운재, 주장인 미드필더 조원희, 송종국, 브라질 출신의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브라질 용병 주닝요(28)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한 ‘3월의 골’ 주인공이 됐다. AFC는 지난 3월 10일 싱가포르 잘란 베사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2차전 싱가포르 암드포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종료 직전 주닝요가 기록한 30m 프리킥 골을 ‘AFC 챔피언스리그 퀘스트넷 3월의 골(QUESTNET GOAL OF THE MONTH)’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주닝요는 지난해 브라질의 명문 보타포구에서 수비수로 뛰면서도 장기인 프리킥으로 9골(총 12골)이나 뽑아냈다. 주닝요는 “이런 상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기쁘다”며 “팀이 요즘 많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11일 열리는 16강 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8강에 진출하겠다. 또 기회가 있다면 다시 프리킥 득점으로 팀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 통산 최다연승 공동 2위기록인 16연승을 내달리다 최근 주춤하고 있는 SK 와이번스가 투수 부문 개인 타이틀 경쟁에서 집안싸움을 벌이고 있어 타이틀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0일 현재 8개 구단중 가장 낮은 3.09의 팀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며 25승9패로 여전히 2위 두산 베어스(20승1무12패)와 4.5경기차를 유지하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SK는 올 해 투수기용에서 달라진 면을 보이고 있다. 기용가능한 투수들을 총동원하는 기존의 ‘벌떼 야구’를 청산하고 올 시즌부터 선발투수에게 힘을 실어주는 ‘선발 야구’로 변신한 것. SK의 이같은 변신은 팀 탈삼진(273개)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세이브(15개)와 완봉승(4개)에서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SK의 여러 투수가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세이브 등 개인 타이틀 부문에서 선두를 싹쓸이한 덕분이다. 우선 평균자책점 부문에서는 현 삼성 라이온스 사령탑인 선동열 감독이 해태 시절인 1993년 세운 0.78의 평균자책점에 김광현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광현은 이날까지 평균자책점 0.74로 선동열이 세운 0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며 선동열의 기록을 넘어서겠다고 벼르고 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