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울(화성 발안바이오과학고)이 제22회 한국중·고연맹회장배 전국 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한울은 23일 전북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고등부 에페 결승전에서 김기현(전남 해남공고)과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15-13으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또 여중부 에페 결승전에서는 신현아(화성 발안중)가 임민지(광주 곤지암중)를 15-7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고 여중부 플뢰레 결승에서는 김혜지(성남여중)가 고채영(고산중)을 15-13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고부 사브르 결승전에서는 황태근(발안바이오과학고)이 김우선(홍대사대부고)에 12-15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고 남중부 플뢰레 김남구(곤지암중)와 에페 홍현근(발안중)은 나란히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수원시청이 제28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남자일반부 그레코로만형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청은 23일 경남 김해체육관에서 국가대표선발 제2차 포인트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남일반 그레코로만형에서 종합점수 38점으로 상무(50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또 남고부 자유형에서는 경기체고가 110점을 획득, 경북공고(148.5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열린 남고부 자유형 46㎏급에서는 배동일(경기체고)이 장정민(인천 상정고)을 2-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120㎏급 우현호(인천체고)도 김준석(경북공고)을 2-0으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일반 그레코로만형 120㎏급 김광석(수원시청)은 은메달을 획득했고 60㎏급 길도욱(부천시청)과 66㎏급 엄혁, 74㎏급 강희복(이상 수원시청), 84㎏급 신상헌(군포시청)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레알’ 안산 신한은행이 구리 금호생명과의 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네 시즌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신한은행은 23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바스켓 퀸’ 정선민(28점·13리바운드·8어시스트)을 앞세워 금호생명을 72-64로 제압했다. 이로써 3전 전승으로 4강을 통과한 신한은행은 31일부터 용인 삼성생명-천안 국민은행의 또 다른 4강전 승자와 우승을 놓고 챔피언 결정전(5전3선승제)을 벌여 여자프로농구사상 최초로 네 시즌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또 2007 겨울리그 챔피언결정전 5차전 승리 이후 플레이오프 16연승 행진도 이어갔다. 신한은행은 노장 전주원과 ‘여자 골리앗’ 하은주를 선발로 내세우며 3차전에서 챔프전 진출을 결정짓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전반에만 16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한 정선민을 앞세워 38-30으로 전반을 마친 신한은행은 3쿼터에도 하은주, 정선민의 골밑슛과 김연주의 3점슛으로 점수차를 벌린 뒤 4쿼터 초반 전주원과 정선민의 득점
아시아 프로축구 정상 도전에 나선 성남 일화가 교체 투입된 송호영의 활약에 힘입어 중국의 베이징 궈안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16강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다. 성남은 23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17분 모리스 로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송호영과 라돈치치, 조재철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베이징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3전 전승을 올린 성남은 조 1위 자리를 지키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성남은 또 AFC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2승1무)를 포함해서 올 시즌 6경기 연속 무패행진도 이어갔다. 성남은 전방에 라돈치치와 몰리나를, 좌·우측면에 김진용과 박상희를 선발로 세우고 옆구리 통증 부상으로 제외돼 파브리시오 대신 새내기 박상희에게 오른쪽 측면에 맡겼다. 팽팽한 공방을 펼치던 성남은 전반 17분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먼저 선제골을 내줬다. 아크 왼쪽에서 올라온 프리킥을 수비수가 걷어낸다는 것이 멀리 가지 못하고 페널티지역 정면에 있던 베이징의 로스에게 떨어졌고, 로스가 오른발로 강하게 차 넣어 골망을 흔든 것. 반격에 나선 성남은 동점골
성남서중이 2010년도 전국 춘계럭비리그전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성남서중은 23일 전남 강진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중등부 준결승전에서 후반 11분 최봉성의 골킥이 성공되며 경북 경산중에 12-10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성남서중은 광주 무진중을 57-7로 대파한 충북 청주남중과 24일 같은 장소에서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됐다. 전반 6분 김덕현의 트라이로 5점을 먼저 따내며 앞서간 성남서중은 전반 15분과 22분 경산중에게 연속 트라이를 허용, 5-10으로 뒤졌지만 후반 10분 유연웅의 트라이로 10-10 동점을 만든 뒤 최봉성이 골킥까지 성공시켜 2점차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SK 와이번스의 베테랑 포수 박경완(38)이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포수로는 처음으로 300홈런에 도전한다. 1991년 쌍방울에서 데뷔한 이래 지난 시즌까지 299홈런을 기록한 박경완은 홈런 1개만 추가하면 300홈런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현재까지 양준혁(350개), 장종훈(340개), 심정수(328개), 이승엽(324개) 등 거포 4명이 300홈런을 달성했다. 포수 중에는 박경완에 이어 이만수 SK 코치가 252개의 홈런을 날렸고 지난 시즌을 마치고 은퇴한 김동수 넥센 코치가 202홈런을 기록했다. 또 현역 포수 중에는 삼성 진갑용이 119홈런을 때려내 박경완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탁월한 투수 리드로 정평이 나 있는 박경완은 타격에서도 남다른 파워를 과시해 타격 감각에 한창 물이 올랐던 2000년(40개)과 2004년(34개)에는 홈런왕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SK를 3년 연속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시킨 김성근 감독은 역대 2번째로 통산 2천200경기 출장과 1천100승 달성에 나선다. 지금까지 2천101경기와 1천98승을 거두고 있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오는 25일부터 ‘미들스타리그 2010’ 참가신청서를 접수한다. 23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인천지역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들의 축구대제전인 ‘GM DAEWOO컵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10’ 대회는 인천시내 남자 및 남녀공학 중학교에서 축구협회에 선수로 등록하지 않은 학생 18명으로 팀을 구성하면 참가할 수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미들스타리그’는 4월 9일까지 참가신청서를 받아 그룹을 나눈 뒤 5월 3일부터 여름방학 전까지 그룹별 예선리그를 거쳐 2학기 개학후 32강부터 4강까지 본선경기를 치르며 결승전은 오는 10월 27일 경남FC와의 홈경기에 앞서 오픈 경기로 열린다. 올해 미들스타리그 우승팀의 참가 선수와 담당 교사는 겨울방학동안 3박4일간 해외축구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안양 한라가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챔피언 등극에 1승만 남겨뒀다. 한라는 22일 안양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09~2010 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외국인 선수 브락 라던스키의 천금같은 골든골로 디펜딩 챔피언 일본제지 크레인스의 추격을 2-1로 따돌렸다. 라돈스키는 전날 열린 1차전에서도 연장전에 골든골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한라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한라는 5전3선승제로 진행되는 챔피언결정전에서 한 번만 더 이기면 2003년 아시아 리그 출범 이후 한국팀으로는 처음으로 정상에 오르게 된다. 1피리어드 초반 크레인스에 밀리던 한라는 15분 김기성이 골대 옆에서 중앙으로 올린 퍽을 포워드 박우상이 그대로 강하게 때려 골망을 흔들며 기선을 잡았다. 한라는 1피리어드 막판 크레인스에 중거리 슛을 허용했지만 경기종료 벨이 울린 후 들어간 것으로 판정돼 골로 인정되지 않아 한숨을 돌렸다. 2피리어드 들어 한라는 크레인스의 날카로운 중거리 슛에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골키퍼 손호성의 선방으로 리드를 지켜나갔다. 그러나 한라는 경기 종료 6분여를 남긴 3피리어드 13분 골문앞에서 혼전 중에 오사와 히데유키에게 동점
정용석(경기체고)이 제28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남자고등부 자유형 50㎏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용석은 22일 경남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고부 자유형 50㎏급 결승전에서 1,2라운드에 1점씩만 뽑아내는 알뜰한 경기를 펼친 끝에 오명석(서울 청량고)을 2-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1라운드에 상대 중심을 무너뜨려 1점을 획득하며 라운드를 가져간 정용석은 2라운드에도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 귀중한 1점을 얻어 승부를 마무리 했다.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85㎏급 결승에서는 임성훈(수원경성고)이 이성준(전북체고)을 상대로 1라운드에 옆굴리기로 2점을 따낸 뒤 2라운드에도 옆굴리기로 2점을 획득하며 2-0 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고부 자유형 54㎏급 결승전에서는 최인상(경기체고)이 김태광(성남 서현고)을 맞아 1라운드에 대거 7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은 뒤 2라운드에도 팽팽한 접전 끝에 4-3로 신승을 거두며 1,2라운드를 모두 이겨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76㎏급에서는 심영진(파주 봉일천고)이 최준형(대전체고)에게 1라운드에 폴을 허용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고 91㎏급 한재용(경기체고)도
수원시청 남녀 테니스팀이 2010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1차 대회 단체전에서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청은 22일 전남 순창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을 맞아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2-3으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수원시청은 승부의 갈림길이 된 복식에서 팀의 에이스 조민혁이 김성관과 팀을 이뤘지만 국군체육부대 이인섭-김우람 조에게 1-2(6-1 5-7 3-6)로 역전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