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연(안산 시곡중)과 박샛별(수원정과고)이 제27회 회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등극했다. 박지연은 3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 첫날 여중 3년부 100m 결승에서 12초90으로 팀동료 이민진(13초21)과 이혜선(시흥중·13초26)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박지연은 이어 400m 계주에서도 정현아(시곡중)-이민진-기지혜(와동중)와 팀을 이룬 안산선발이 53초76으로 남양주선발(58초30)을 꺾고 우승, 2관왕을 차지했다. 박샛별도 여고 2년부 100m에서 12초77로 박기란(연천 전곡고·13초24)과 사민희(의정부 경민여정산고·14초07)를 따돌리고 1위에 오른 뒤 멀리뛰기에서도 5m57을 기록하며 김지수(의정부 호원고·5m01)와 김주아(경기체고·4m66)를 눌러 2관왕이 됐다. 남초 6년부 100m에서는 심재현(김포 사우초)이 12초38로 1위에 올랐고 800m 이충주(평택 중앙초·2분23초08), 남초 5년부 멀리뛰기 고인호(파주 봉일천초·4m77), 남초 4년부 100m 신상진(안양 박달초&mi
인천 대한항공이 천안 현대캐피탈과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역전패를 당하며 2연패 부진에 빠졌다. 대한항공은 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9~2010 V-리그 2차전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용병 밀류셰프(25점)를 비롯한 주전 6명의 고른 득점에도 불구하고 막판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세트스코어 2-3(16-25 26-24 25-19 19-25 15-17)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구미 LIG손해보험과의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패하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첫 세트에 13-13으로 맞선 상황에서 연속 5실점하며 세트를 내준 대한항공은 2세트 들어 장광균(13점), 김형우(12점)의 속공과 밀류셰프의 후위공격으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24-24 듀스 상황에서 밀류셰프의 오픈공격과 신영수(16점)의 서브포인트로 세트를 따내며 세트스코어 동률을 이뤘다. 기세가 오른 대한항공은 3세트에도 9-9로 맞선 상황에서 신영수의 속공과 밀류셰프의 오픈공격, 이동현의 연속 블로킹으로 13-9로 앞서기 시작해 3~4점차 리드를 지키며 4세트 마저 25-19로 가져가 첫 승을 눈앞에 뒀었다. 그러나 4세트 18-18 상황에서 상대 박철우(36점)에게
한국B팀(홍명보축구교실)이 2009 경기도 수원컵 국제유소년(U-12)축구대회 B조 예선에서 호주와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B팀은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B조 예선 2차전에서 고전 끝에 호주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로써 한국B팀은 1승1무 승점 4점으로 이날 카자흐스탄을 7-1로 대파한 일본(2승·승점 6점)에 이어 조 2위를 지켰다. 슈팅 수 8-16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방적으로 밀린 경기였다. 한국B팀은 전반에만 7개의 슈팅을 허용하는 등 시종일관 밀리는 경기양상을 보였지만 수비수들의 적극적인 수비로 호주의 거센 공세를 차단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B팀은 남은 일본과의 경기에서 5골차 이상으로만 패하지 않으면 4강 진출에 성공한다. 한편 일본은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카자흐스탄을 대파해 남은 한국B팀과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일본은 한국B팀과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로 본선에 오르게 돼 4강에서 태국과 만날 공산이 크다.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판도가 심상치 않다. 당초 3년 연속 통합우승을 차지한 안산 신한은행이 절대 강자로 손꼽혔지만 1라운드를 끝낸 결과 신한은행은 7경기에서 2패(5승)를 당하며 절대강자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한은행은 전주원, 정선민, 하은주 등 지난해 우승 멤버거 건재하고 포워드 김단비가 주전급으로 성정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후보 0순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그렇지만 1라운드를 막 넘어선 현재 신한은행은 챔피언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40경기에서 불과 3패(37승)만 당하면서 9할이 넘는 승률을 자랑했던 것과 비교하면 큰 변화다. 올 시즌 거둔 5승도 손쉽게 챙긴 것이 아니어서 지난 시즌 우승 주역 중 하나인 가드 최윤아의 초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최윤아는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11.91점과 5.85개의 도움이라는 기록 외에도 강력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에 활력소가 됐었다. 신한은행의 부진 속에 ‘전통의 명가’ 용인 삼성생명이 무서운 상승세로 명가의 이름을 되찾고 있다. 삼성생명은 개막전에서 신한은행에 패한 뒤 심기일전, 박정은-
한국 B팀(홍명보축구교실)이 2009 경기도 수원컵 국제유소년(U-12)축구대회 B조 예선에서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 B팀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B조 예선 1차전에서 조우인, 김기림의 연속골에 힘입어 카자흐스탄을 2-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챙긴 한국 B팀은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전반 초반 큰 키를 앞세운 카자흐스탄의 공세에 밀리며 주도권을 빼앗겼던 한국 B팀은 후반 중반 이후 조우인의 슛으로 포문을 연 뒤 여러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번번히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수차례 카자흐스탄의 골문을 두드리던 한국 B팀은 전반 22분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유지훈이 날카롭게 찔러준 볼을 조우인이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침착하게 오른발로 밀어넣어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나갔다. 기세가 오른 한국 B팀은 후반들어 더욱 공격을 강화해 카자흐스탄을 몰아붙였고 후반 22분 정우진의 코너킥을 김기림이 골로 연결시키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앞서 열린 일본과 호주의 경기에서는 일본이 전반 5분 사토타구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5분 오다토마의 추가골에 이어 후반 10과 21분 고케유타의 연속골 등 4골을 뽑아내며
단국대가 2009 대학축구 U-리그 결승에 진출, 우승컵을 노리게 됐다. 단국대는 2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후반 25분 터진 배일환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용인대를 1-0으로 제압했다. 단국대는 공격수 한그루가 후반 27분과 28분 잇따라 엘로카드를 받으며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끈질긴 수비로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그러나 지난해 우승팀인 경희대는 전주대 운동장에서 열린 전주대와의 준결승전에서 전후반 90분을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해 아쉽게 대회 2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단국대는 오는 19일과 26일 전주대와 홈엔드어웨이 방식으로 결승전을 치룬다.
성남 일화가 프로축구 K-리그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화끈한 골잔치를 벌이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자축했다. 성남은 1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9 프로축구 K-리그 30라운드 최종전에서 김성환의 선제골과 몰리나의 연속 추가골에 힘입어 대구FC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13승6무9패 승점 45점이 된 성남은 창단 이후 첫 리그 우승을 차지한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 FC서울에 이어 4위에 오르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또 인천 유나이티드도 부산 원정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1-0으로 제압하고 11승10무7패 승점 43점으로 성남에 이어 5위에 올라 6강에 합류했다. 성남과 인천은 오는 22일 성남에서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일전을 벌이게 됐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걸린 중요한 경기인 만큼 초반부터 신중한 플레이로 진행됐다. 전반 10분이 지나도록 이렇다할 슈팅 한번 날리지 않던 성남은 11분 몰리나의 프리킥 슛으로 포문을 연 뒤 대구의 반격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반 41분 먼저 골문을 열었다. 김정우의 패스를 받은 김성환이 대구 수비수를 피해 골 에어리어 오른쪽으로 움직이다 오른발 슛 한 것이 골문 구석을 정확히 찌른 것.
안양 KT&G가 경기종료 15초를 버티지 못하고 역전패 당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KT&G는 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T와의 홈경기에서 나이젤 딕슨(31점)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종료 15초를 남기고 김도수에게 역전골을 허용, 81-84로 패했다. 이로써 1승5패가 된 KT&G는 10개 팀 중 9위로 추락했다. 3쿼터까지 60-65, 5점차로 뒤진 KT&G는 4쿼터 초반 김종학이 연거푸 3점슛 3개를 꽂으며 경기종료 7분여를 남기고 71-70으로 역전한 뒤 시소게임을 펼치며 연패탈출의 희망을 보는 듯했다. 경기종료 17초 전까지 81-80으로 앞서던 KT&G는 종료 15초를 남기고 KT 김도수에게 역전골을 허용한 뒤 3초를 남겨놓고 던진 김종학의 3점슛이 림을 외면하며 4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프로배구 여자부 지난해 챔피언 인천 흥국생명이 최약체 도로공사에 2-3으로 역전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흥국생명은 1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개막전에서 조직력을 앞세운 도로공사에 2-3(25-23 24-26 16-25 25-21 5-15)으로 무릎을 꿇었다. 용병 카리나(21점)에게만 공격이 집중된 흥국생명은 도로공사의 주포 밀라(31점)와 하준임(15점)의 공격을 막지 못해 지난 해 8승 밖에 거두지 못했던 약체에 덜미를 잡혔다. 카리나 만이 공격성공률 41%를 기록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이 30%대로 저조했던 것이 패인이었다. 앞서 열린 인천 대한항공과 구미 LIG손해보험의 경기에서도 신영수(16점), 밀류세프(14점), 강동진(12점)이 분전했지만 피라타(23점)와 김요한(19점)을 앞세운 LIG 손보에 1-3(26-24 22-25 22-25 14-25)으로 역전패했다.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2010 남아공월드컵 남북한 동반 본선진출을 기념해 개최한 ‘2009 경기도 수원컵 국제유소년(U-12)축구대회에 북한 유소년 팀의 출전이 불가능하게 됐다. 이로써 사상 첫 남북한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교류 정례화를 꿈꿨던 재단의 목표 달성이 다음으로 미뤄지게 됐다. 29일 재단에 따르면 당초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진행되는 수원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 B조 예선과 본선 경기에 북한 팀이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우리 정부의 입국불허 방침으로 대회 규정에 따라 A조 2위였던 북한 대신 차순위 팀인 태국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또 B조 예선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남아공선수단이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발생해 출전이 어렵게 됐다며 불참을 통보해옴에 따라 홍명보축구교실이 한국B팀으로 대신 조 예선에 나서게 됐다. 이에 따라 오는 2일부터 열리는 B조 예선은 호주-일본, 한국B-카자흐스탄의 대결을 시작으로 2박3일동안 치러지며 5일 A조 1위인 수원선발과 B조 2위, A조 3위인 태국과 B조 1위간의 준결승전을 거쳐 6일 3~4위전과 결승전이 열리게 됐다. 재단은 지난 8월 중국 윈난성 쿤밍 홍타스포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