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1천m에서 판정에 불이익을 받아 밤새 잠을 설쳐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는데 우승하게 돼 기쁨니다. 도연맹의 도움으로 1천m 금메달도 되찾아 남은 계주에서도 우승해 반드시 3관왕에 오르겠습니다.” 22일 대전월드컵인라인경기장에서 열린 인라인롤러 여일반 300m에서 우승, 전날 1천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른 임진선(안양시청)의 우승소감. 취미로 인라인롤러를 시작해 안양 평촌초 5학년때 우연히 출전했던 안양시초등학교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현 박성일 안양시청 감독에 의해 발탁돼 선수생활을 시작한 임진선은 175㎝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갖추고 있어 국내 단거리 1인자로 인정받고 있다. 중 3때 전국소년체전에서 300m와 1천m, 3천m 계주에서 우승하며 단거리 1인자에 오른 임진선은 이후 전국체전에서 6년 연속 300m와 1천m 우승을 차지하고 있다. 23일 열릴 3천m 계주에서도 우승이 유력한 임진선은 지난해 출전 제한 규정만 없었다면 3천m 계주에서도 6연패를 달성했을 것. 임재식(53) 씨와 김희자(49)씨의 3녀 중 차녀인 임진선은 부모님의 정성어린 뒷바라지로 인라인 단거리 선수로는 최고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어 스타트 때 순발력
‘꿈과 사랑을 주는 승리의 푸른 날개’ 수원 블루윙즈 축구단이 24일 전북과의 홈 마지막 경기에서 2009 시즌 동안 신세계 이마트와 공동으로 진행해온 ‘블루윙즈 축구사랑·이웃사랑 이마트 행복 나누米’ 기증식을 진행한다.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경영이념에 따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신세계 이마트는 이번 시즌 수원의 홈 득점 1골당 쌀 두포 씩 총 60포를 적립했고 여기에 금번에 추가로 기증한 40포를 더해 모두 100포(20kg)가 2009 시즌 동안 모았다. 이렇게 모아진 러브米는 24일 경기 시작전에 이마트 수원점 최기남 점장이 연고지 내의 어려운 독거노인과 시각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블루윙즈 축구사랑·이웃사랑 이마트 행복 나누米’는 선수단들의 득점 의욕을 더욱 고취시켜 화끈한 공격축구를 유도하고 사회공헌활동 연계를 통한 이웃사랑의 기회도 제공해 경기력 향상과 사회 봉사라는 측면에서 일석이조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수원 축구단은 창단 이후 ‘꿈과 희망을 주는 승리의 푸른 날개’ 라는 구단 모토처럼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로 인해 작년 체육단체로
판정시비 임진선 金 날릴판 ○…국내 여자 인라인롤러 단거리 1인자인 임진선(안양시청)이 심판장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금메달을 놓칠 위기에 빠져. 임진선은 21일 대전월드컵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1천m 결승에서 1위로 골인했지만 심판장이 순위 감소 규정을 들어 4위로 발표. 임진선은 이날 경기에서 마지막 바퀴 1,2코너를 돌면서 이초롱(인천서구청)과 약간의 충돌이 있었지만 1위로 결승선을 통과. 그러나 이 경기의 심판장을 맞은 김갑선 심판장이 경기 종료후 임진선이 이초롱을 밀었다는 이유로 순위를 4위로 감소시켜 발표. 경기도인라인롤러선수단은 즉각 심판장에게 항의했고 항의가 받아들이지 않자 정식으로 이의를 신청. 도인라인롤러연맹 김경준 전무이사는 “임진선이 1,2코너에서 이초롱을 밀었으면 곧바로 경고를 주거나 실격을 시켰어야 하는데 경기가 다 끝나고 나서 순위를 변경한 것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분노. 이에 대해 대한인라인롤러연맹 관계자는 “임진선이 코너를 돌면서 다른 선수에게 피해를 준 것으로 판단돼 순위 감소 규정을 들어 임진선을 4위로 발표했다”며 “그러나 경기도에서 이의 신청이
경기도가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이틀째 신기록 행진을 벌이며 종합우승 8연패를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경기도는 21일 대전 일원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세계신기록 1개와 한국신기록 1개, 한국주니어신기록 2개, 대회신기록 15개, 대회타이기록 1개 등 모두 20개의 신기록을 작성하며 요트 한 종목이 끝난 현재 금 30, 은 41, 동메달 31개, 종합점수 796점으로 대회 8연패에 한발 더 다가섰다. 또 이날까지 3관왕에 오른 역도 여일반 장미란(고양시청)과 2관왕을 차지한 역도 남일반 지훈민(고양시청), 사격 남일반 최성순(경기도청), 수중 남일반 이희원(성남시체육회), 골프 남일반 김민휘(안양 신성고) 등 5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그러나 육상과 사이클 등에서 예상외로 금메달이 적게 나와 당초 목표했던 금메달 160개 이상 달성은 어려울 전망이다. 이날 한밭수영장에서 열린 수중 남일반 잠영 400m에서는 이희원이 2분44초66으로 종전 세계기록(2분44초83)을 0.17초 앞당기며 금메달을 획득한 뒤 박정수(도체육회)-임종칠(수원시청)-김동우(성남체육회)와 팀을 이룬 계영 800m에서도 1위에 오르며 2관왕에 등극했다. 최성순도 사격 남일반 공기소총 개인전에
‘이제 잠실에서 모든 것이 결정된다.’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결국 잠실에서 우승팀을 가리게 됐다. 광주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KIA 타이거즈에 내준 SK 와이번스는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린 3,4차전을 승리로 이끌며 2승2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제 남은 것은 잠실구장에서 벌어질 3연전이다. 5,6차전은 22일과 23일 오후 6시에 벌어지며 만약 7차전까지 갈 경우 24일 오후 2시 운명이 갈린다. 안방에서 각각 2승씩 챙긴 SK와 KIA는 5차전부터 무조건 총력전을 벌이겠다는 각오다. 3년 연속 챔피언을 노리는 SK와 1997년 이후 12년만에 프로야구 정상에 도전하는 KIA, 양 팀 모두 한말도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다. KIA는 잠실구장에 전통적으로 타이거즈의 기세가 높은 곳이라며 홈구장이나 다름없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고 SK는 2007년부터 포스트시즌에서 ‘잠실 불패’를 자랑하고 있다. SK는 2007년 문학에서 2패 후 잠실에서 3연승했고 2008년에도 잠실구장에서 3연승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올해 두산과 플레이오프에서도 잠실구장 2연승을 달렸다. 3년간 가을잔치에서 잠실구장 전적 8전 전승을 올리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사상 첫 종합우승 8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대회 첫날 8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8연패를 향한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경기도는 20일 대전에서 개최된 대회 첫날 ‘로즈란’ 장미란이 역도 여자일반부 +75㎏급에서 3관왕에 오르는 등 육상과 역도, 사이클, 볼링에서 금 8, 은 11, 동메달 11개를 획득했다. 11월 고양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한달 앞두고 전력점검에 나선 장미란은 이날 대전 중일고 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여일반 +75㎏급에서 세계신기록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인상 130㎏, 용상 180㎏을 들어올려 금메달 2개를 목에 건 뒤 합계에서도 310㎏으로 1위에 올라 3관왕이 됐다. 장미란은 또 인상(종전 126㎏), 용상(종전 174㎏), 합계(종전 300㎏)에서 모두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역도 여일반 63㎏급 문유라(경기도체육회)는 인상에서 103㎏으로 대회신기록(종전 96㎏)을 세우며 1위에 올랐지만 용상에서는 125㎏으로 김수경(제주도청·128㎏)에 뒤져 2위에 입상했다. 문유라는 합계에서도 228㎏으로 김수경(제주도청)과 동률을 이뤘지만 몸무게가 62.97㎏으로 김수경보다 20g이 많이 나가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도 육상 메달전선 비상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첫날인 20일 육상에서 18년 연속 종목우승을 노리는 경기도 육상선수단의 우승후보들이 줄줄이 금메달을 놓쳐 메달전선에 비상. 도 육상선수단은 이날 여자고등부 세단뛰기 배찬미(안산 원곡고)와 남일반 110m 허들 이정준(안양시청), 남고부 110m 허들 오제한(경기체고)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였지만 배찬미, 이정준이 은메달, 오제한이 동메달에 머문데다 여고부 100m 최강자인 강다슬(양주 덕계고)도 어이없는 실수로 실격을 당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하지만 여고부 100m 허들에서 동메달을 목표로 했던 박희주(경기모바일과고)가 예상을 깨고 금메달을 획득해 도 육상 관계자들이 위안을 삼기도. ▲‘로즈란’보자 역도장 북적 ○…역도경기가 열린 대전 중일고체육관에는 ‘로즈란’ 장미란(고양시청)을 보기위해 수많은 관중과 취재진이 몰려 인산인해. 역도경기 첫날인 20일 중일고체육관에는 장미란이 출전하는 여자일반부 +75㎏급 경기가 예정된 오후 2시쯤부터 관중들과 취재진 등이 몰려 경기장내 관중석은 물론 경기장 밖까지 인파로 넘쳐. ▲로봇 휴
“일반부로 처음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몸무게 20g차로 2관왕을 놓쳐 아쉽지만 인상에서 우승해 기쁨니다.” 20일 대전 중일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여일반 63㎏급에서 인상(103㎏)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뒤 용상(125㎏)과 합계(228㎏)에서 아쉽게 2위에 오른 문유라(경기도체육회)의 소감. 유년 시절 타고난 장사였던 문유라는 부천여중 1학년때 역도에 입문, 5개월만에 출전한 제5회 전국중학역도대회 인상과 용상에서 2위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고 경기체고에 진학한 이후 적수가 없을 정도로 모둔 대회를 석권하며 여자 역도의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다. 고등부 시절 3년 연속 전국체전 정상에 오르며 여고부 최강임을 과시했던 문유라는 올해 1월 경기도체육회에 입단, 지난 6월 루마니아에서 열린 세계여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인상에서 104㎏을 들어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등 3관왕에 오르며 세계무대에서도 이름을 날렸다. 문용오(48) 씨와 변영순(45) 씨 사이 2남 1녀중 장녀인 문유라는 내년 체전에서는 반드시 3관왕에 오르겠다고 다짐했다.
“3위 입상을 목표로 했는데 금메달을 목에 걸어 더욱 기쁩니다.” 20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고부 100m 허들에서 14초76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한 박희주(안산 경기모바일과학고 2년)의 우승소감. 전국체전에 처음 출전한 박희주는 당초 동메달을 목표로 했지만 예상 밖의 선전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자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부모님, 심재령 코치 등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어려서부터 달리기를 잘했던 박희주는 광명 서면초 시절 교내 각종대회에서 1위에 오르며 육상에 소질을 보였고 3학년 때부터 본격적인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시흥 대흥중 3학년때 출전한 태백산기대회에서 처음으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지난 8월 제38회 추계 전국중·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단숨에 기대주로 부상했다. 이번 우승에 자만하지 않고 개인 기록 단축에 매진해 한국 여자 100m 허들 1인자 이연경(안양시청)의 뒤를 잇고 싶다는 박희주는 음악 감상이 취미이며, 박쌍화(46) 씨와 심금자(42) 씨 사이에 2녀 중 막내다.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베이징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왕기춘(21·용인대)이 대회 이틀을 남기고 갑작스레 잠적해 경기도 선수단에 비상이 걸렸다. 20일 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왕기춘은 이날 현재 휴대전화로 끊은 채 소재가 불분명해 대회 출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지난 17일 용인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2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불구속 입건된 왕기춘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지난 8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체전에서 확실한 금메달이 예상됐었다. 왕기춘은 24일 유도 대학부 73㎏급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도체육회는 선수 교체 시한도 지났기 때문에 왕기춘이 불참할 경우 다른 선수를 내세울 수도 없는 입장이다. 경기도유도회 허균 전무는 “왕기춘이 전국체전에 참가한다 못한다 결정을 내리진 않은 상태다. 연락이 돼야 어떻게 할 지 결정할 수 있는데 연락조차 되지 않아 답답하다”며 “18일날 아버지와 통화했고 어제도 누나와 전화통화를 했는데 자신의 위치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허 전무는 또 “왕기춘이 이번 사건 이후 심리적으로 큰 부담을 느낀 것 같다”며 “어린 나이에 운동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