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를 찾는 팬들의 건강한 야구 관전을 위해 ‘케이티 위즈 미세먼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케이티는 오는 18일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KT GiGA IoT’, ‘수원 석치과’와 함께 ‘미세먼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케이티는 이번 캠페인에서 매 홈 경기마다 각 출입 게이트에 미세먼지 방지용 마스크 2천개를 비치, 무료로 증정하며 경기 전과 중간에는 치어리더 ‘Ladywiz’와 함께 만든 미세먼지 예방 캠페인 영상물을 전광판에 상영하고 미세먼지 농도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실내 공기 질을 측정할 수 있는 GiGA IoT 에어닥터 10대를 KIA, 한화 이글스와의 홈 6연전에 경품으로 선사한다. 임종택 케이티 단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위즈 파크를 찾는 팬들이 건강하게 야구를 관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팬서비스와 이벤트를 준비해 수원시민들과 팬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대학탁구연맹전 경기대가 제35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에서 남자부 개인단식과 복식, 단체전을 싹쓸이했다. 경기대는 16일 충북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에서 대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단체전에서 창원대를 종합전적 4-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별 예선에서 5전 전승을 거두며 A조 1위를 차지하며 4강에 오른 경기대는 준결승전에서 인하대를 종합전적 4-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대는 결승전 제1단식에서 김석호가 상대 신인철을 세트스코어 3-0(12-10 11-7 11-6)으로 제압, 기선을 잡은 뒤 제2단식에서도 안준희가 창원대 김동구를 3-0(11-8 11-1 11-7)으로 가볍게 따돌려 종합전적 2-0으로 앞서갔다. 기세가 오른 경기대는 제3복식에서 김석호-안준희 조가 창원대 신인철-김동구 조를 3-0(11-5 11-7 11-5)으로 제압한 데 이어 제4단식에서도 백경준이 상대 임상현을 역시 3-0(11-8 11-5 11-7)으로 완파해 우승을 확정지었다. 경기대는 개인단식 결승에서도 백경준이 팀 동료 김석호를 3-1(11-5 11-7 2-11 11-6)로 꺾고 우승한 데 이어 복식에서도 김석호-안준
수원 블루윙즈가 정규리그 첫 승 도전에 또다시 실패했다. 수원은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6라운드 광주FC와 경기에서 0-0으로 득점없이 비겼다. 이로써 수원은 올 시즌 개막 후 6경기 연속 무승(5무1패·승점 5점)에 그치며 리그 10위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 12일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이스턴SC(홍콩)와 경기에서 5-0의 대승을 거둔 수원은 이날 광주를 상대로 승리를 챙겨 정규리그에서 반등을 노렸지만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며 홈 팬들을 실망시켰다. 수원이 이날 전후반 90분 동안 기록한 유효슈팅을 2개에 불과했다. 수원은 전반 초반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광주를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좀처럼 광주의 그물망 수비를 뚫지 못했다. 이렇다할 득점기회를 잡지 못한 채 전반을 마친 수원은 후반 들어 광주 송승민에게 결정적인 헤딩슛을 허용하는 등 몇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골키퍼 신화용의 선방에 실점 위기를 넘겼다. 결국 득점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끝낸 수원은 홈 팬들의 야유를 받으며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일부 팬들은 서정원 감독의 퇴진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 제1차 직원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원역량강화교육은 경기도와 상생협력 관계(2015년 8월 경기도청-제주도청 체결)에 있는 제주도가 중국의 방한금지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진행됐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청탁금지법 교육, 가파도 청보리 축제 참여와 같은 제주지역 문화시찰은 물론, 한라산등반 등을 통해 조직의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도 병행했다.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 직원들의 역량 강화 뿐만이 아닌 범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속에 우리 조직이 미약하나마 기여하고자 제주도에서 특별히 진행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공공기관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이주미(연천군청)가 제34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주미는 16일 전남 나주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일반부 개인추발 3㎞에서 3분48초998로 구성은(대구시청·3분50초720)과 김유리(경북 상주시청·3분53초179)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개인추발 3㎞에서는 주믿음(의정부공고)이 3분39초352로 김유로(가평고·3분39초674)와 김종혁(동대전고·3분41초519)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정민수기자 jms@
케이티 위즈가 9회 터진 윤요섭의 역전 결승타에 힘입어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케이티는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시즌 3차전에서 8회까지 4-6으로 뒤졌지만 9회초 4안타 1볼넷으로 3점을 뽑아내며 7-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넥센에 2연패를 당하며 시즌 첫 연패에 빠졌던 케이티는 8승3패를 기록하며 이날 두산 베어스를 4-3으로 꺾은 KIA 타이거즈와 공동 선두를 지켰다. 케이티는 이날 선발 돈 로치가 5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았지만 8피안타 3볼넷에 수비 실책까지 겹치며 5실점(2자책) 했지만 9회 타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회말 1안타 1볼넷 후 3루수 정현의 실책으로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은 케이티는 채태인에게 좌중간 적시타를 맞아 2점을 허용한 뒤 허정협의 3루수 앞 내야안타로 1점을 더 내줘, 0-3으로 끌려갔다. 2회에도 3안타를 맞고 1점을 내준 케이티는 4회초 조니 모넬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루에서 윤요섭의 중월 2루타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4회말 유격수 박경수의 실책과 이정후의 안타, 서건창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한
임정희(경기체중)가 제28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임정희는 13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중등부 +75㎏급 인상에서 77㎏을 들어 백송이(강원 대동여중·62㎏)와 정하늘(강원 대암중·59㎏)을 꺾고 1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도 93㎏을 기록해 백송이(81㎏)와 정하늘(73㎏)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임정희는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170㎏으로 백송이(143㎏)와 정하늘(132㎏)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3관왕이 됐다. 고등부 69㎏급에서는 김이슬(안산공고)이 인상에서 92㎏으로 정민영(강원체고·82㎏)과 윤유나(수원 청명고·75㎏)를 꺾고 1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 107㎏을 들어올려 정민영(106㎏)과 고소운(강원 원주여고·99㎏)을 제치고 우승했으며 합계에서도 199㎏을 기록해 정민영(188㎏)과 윤유나(172㎏)를 따돌리고 3관왕에 등극했다. 이밖에 고등부 90㎏급에서는 이한별(청명고)이 인상(88㎏)과 용상(110㎏), 합계(198㎏)에서 모두 동메달을 획득했고 고등부 63㎏급 남유정(청명고)은 용상(90㎏)과 합계(162㎏)에서 각각 3위에 입상했다./정민수기자 jms@
임은준(경기대)이 2017 춘계대학유도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은준은 지난 12일 강원도 신철원중고 체육관에서 2017 동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파견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남자부 60㎏급 결승에서 방준우(동의대)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임은준은 다음 달 6일부터 중국 쿤민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됐다. 또 남자부 73㎏급에서는 강헌철(용인대)이 전지원(계명대)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남자 90㎏급 문규준, 100㎏급 이헌용, +100㎏급 양성민(이상 용인대)이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으며 여자부 52㎏급 장예진과 57㎏급 이재란, 63㎏급 박다운, 70㎏급 류도희, +78㎏급 한미진(이상 용인대)도 각각 1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남자 90㎏급 김한수(경기대)와 66㎏급 신호, 81㎏급 이위진, 100㎏급 홍진수(이상 용인대), 여자 52㎏급 김이현과 +78㎏급 김태연(이상 경기대), 57㎏급 남은현, 63㎏급 김현지, 78㎏급 최은현(이상 용인대)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녀 단체전에서는 인하대와 경기대가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다음달 20일부터 수원시를 비롯해 전국 6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대회 트로피<사진>가 6개 개최도시를 순회한다.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는 13일 “14일 제주를 시작으로 대회가 열리는 수원, 전주, 인천, 천안을 약 한 달간 순회하는 ‘트로피가 온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조직위는 FIFA U-20 월드컵 진품 트로피를 축구팬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먼저 14일 오후 5시 제주 강창학 구장에서 차범근 조직위 부위원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중환 서귀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하고 오는 16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우승 트로피 공개 행사를 갖는다. 이어 오는 29일에는 전주 중앙살림광장에서 행사가 열리고 5월 5일 천안종합운동장으로 이동했다가 5월 7일은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는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20일 전주에서 열리는 한국 대표팀과 기니와 개막전을 시작으로 6월 11일까지 23일간 진행된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오는 16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6라운드 광주FC와 홈 경기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수원은 16일 오전 11시부터 경기장 북측 중앙광장에서 팬들이 직접 참여해 페널티킥을 차고 U-20 월드컵 입장권을 받는 ‘티켓을 잡아라’ 이벤트가 진행한다. 이어 12시부터 중앙광장 야외 무대에서는 ‘수원의 영원한 서포터’이자 클럽송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의 주인공인 인기 락밴드 노브레인의 공연이 펼쳐치고 수원의 클럽송 앨범에 함께 참여했던 락밴드 슈퍼키드, 인기가수 워너비, 배드키즈 등이 출언하는 FIFA U-20 월드컵 트로피 제막식 축하 이벤트를 겸한 야외 공연이 펼쳐진다. 수원의 2대 감독이자 FIFA U-20 월드컵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인 ‘차붐’ 차범근 감독도 트로피 제막식 행사에 참석해 오랜만에 수원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는 QLED TV, 자스페로 시계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된 전광판 이벤트도 열린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