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는 공식 홈페이지(ktwiz.co.kr)를 통해서만 진행하던 연간 어린이 및 성인 회원모집을 어린이, 성인 각 1천명에 한해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천천점에서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KT 위즈 연간 회원은 ‘빅’과 ‘또리’로 나뉜 2가지 종류의 어린이 회원과 성인회원으로 구분되며, 각 회원 등급에 따라 KT 구단 상품과 함께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빅’ 어린이 회원(가입비 6만5천원)은 유니폼과 모자세트(홈, 어웨이 택일), 백팩, 회원카드를, ‘또리’ 어린이 회원(가입비 12만원)에게는 홈, 어웨이 유니폼과 모자세트(홈, 어웨이 2종 제공), 백팩, 열쇠고리 인형, 카드 목걸이, 회원 카드가 제공된다. 또 성인 회원(가입비 8만원)에게는 유니폼과 모자세트(홈, 어웨이 택일), 폴로티, 응원용 머플러, 회원카드 등이 주어진다. 올해 가입한 연간 회원은 2015년 12월 31일까지 회원자격이 유지되며, 2015년 1군 진입시 홈경기 티켓할인과 회원카드를 통한 마일리지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롯데마트 천천점에서는 회원가입 외에도 유니폼과 모자, 마스코트 인형 등 다양한 구단 상품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지정 안과인 압구정S&B안과와 함께 K리그를 직접 관람한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리그 경기를 현장에서 즐기는 축구팬들에게 K리그 공식 지정안과와 손잡고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오는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2014 K리그 시즌권 또는 2014년 7월부터 9월까지 두 달 동안 K리그를 직접 관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예매권, 인증샷, 입장권 등을 가지고 S&B안과를 방문하면 된다. 이벤트에 응모하는 모든 K리그 팬에게는 51가지 안과 정밀 검사 및 눈 건강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응모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응원하는 팀의 레플리카 유니폼을 증정한다. 한편, 시력교정수술전문안과 압구정S&B는 지난 3월 25일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지정 안과 협약을 맺고, K리그 22개 구단 선수들은 물론 K리그 전임심판 등 K리그 구성원들에게 건강한 눈 관리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 블루윙즈가 K리그 클래식 3~4위 맞대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따돌리고 선두권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수원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41분 터진 김은선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제주를 1-0으로 제압했다. 정규리그 3연승을 달리다 지난 6일 전북 현대에 2-3으로 덜미를 잡혔던 수원은 이날 승리로 10승5무5패, 승점 35점을 기록하며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40점)와의 격차를 5점 차로 좁히며 선두 경쟁에 뛰어들 가능성을 열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제주는 4위(승점 31점)를 지켰으나 3위 수원과의 승점 차가 4점으로 벌어져 선두권 도약에 난항을 겪게 됐다.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펼쳐진 전반전에 수원은 초반 김두현, 로저, 산토스가 잇달아 중거리슛을 날려 선제골을 노렸지만, 제주의 골문은 쉽사리 열리지 않았다. 전반 36분 로저가 신세계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흘려준 공을 염기훈이 왼발로 낮게 깔아 찬 것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빗나가는 등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나 수원은 철저히 약속된 세트 플레이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제주 진영 오른쪽 미드필드에서 얻은
안산 단원고가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4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단원고는 지난 8일 경북 영천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고등부 단체전에서 울산 대송고를 종합전적 4-1로 제압했다. 이로써 단원고는 지난 2011년 제44회 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4년 연속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단원고는 특히 지난 4월 16일 같은 학교 2학년 학생들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났다가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다음날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여고부 단체전에서 대송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또다시 ‘눈물의 우승’을 일궈내며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김민정, 노소진, 박세리, 박신해, 서채원, 이지은, 조은진으로 구성된 단원고는 제1단식에서 이지은이 대송고 김진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2(11-1 5-11 11-4 10-12 11-2)로 승리를 거두며 기선을 잡았다. 단원고는 제2단식에서 노소진이 상대 안나연을 역시 세트스코어 3-2(13-11 9-11 11-9 8-11 11-4)로 힘겹게 따돌리며 종합전적 2-0으로 달아났지만 제3복식에서 서채원-노소진 조가 상대 이슬-김진혜 조에 1-3(11-8 6-11 7-
인천 아시안게임을 환하게 밝힐 성화가 인도 뉴델리에서 채화됐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9일 인도 뉴델리 디안 찬드 국립경기장에서 성화 채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성화 채화식에는 김영수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과 박선규 성화봉송단장, 사르바난다 소노왈 인도 체육부장관, 라마 찬드란 인도 올림픽위원회(NOC) 위원장, 라자 란디르 싱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사무총장을 비롯해 뉴델리 시민, 이준규 인도주재 한국 대사, 한국 교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시안게임 성화가 개최국이 아닌 해외에서 채화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회 조직위는 대회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1회 아시안게임 개최지인 인도 뉴델리 채화를 결정했다. 김영수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아시아의 화합과 평화에 이바지하려는 아시안게임의 정신을 상징하는 것이 성화”라며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인천에서 펼쳐보이고 우정과 화합을 통해 인류 평화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채화된 성화는 대한항공 전세기로 중국 옌타이까지 옮겨진 뒤 육로를 이용해 중국 웨이하이를 거쳐 12일 오후 위동항운의 한중국제여객
경기도생활체육회는 10일 용인시 좋은친구들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관계자 40명을 초청해 대학자원봉사단과 함께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0라운드 수원 블루윙즈와 제주 유나이티드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경기관람은 경기도내 9개 도생활체육회 대학자원봉사단(SPOLIGHT)과 도내 사회배려 계층을 연결해 4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스포츠 재능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은 대학자원봉사단원들과 경기를 관람하면서 응원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평소 스포츠 이벤트 관람이 어려운 사회배려 계층의 아이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스포츠 경기 관람 및 응원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관련 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자원봉사단들의 스포츠 재능기부 수업은 오는 11월까지 도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생활체육을 접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신유환(경기체고)이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고등부 도대표 2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유환은 10일 용인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전 복싱 고등부 도대표 2차 선발전 49㎏급 결승에서 박병찬(고양 H3복싱체육관)을 TKO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고등부 52㎏급에서는 정요한(성남 태원고)이 같은 학교 안영찬을 TKO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60㎏급에서는 이종찬(광주 중앙고)이 같은 팀 곽다훈을 8-1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고등부 46㎏급 이지수(중앙고)와 56㎏급 박원희(태원고), 64㎏급 김창엽(양주 덕정고), 69㎏급 조렬희(경기체고), 75㎏급 양용주(의정부 부용고), 81㎏급 유민종, 91㎏급 김진태(이상 용인 포곡고)도 각각 정상에 등극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51㎏급 장유정(수원시복싱체육관)과 60㎏급 박지혜(덕정고), 75㎏급 고은별(화성 발안복싱체육관)이 각각 1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지난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4층 회의실에서 ‘재단 입주기관 안전관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 대처하고 사고 발생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각종 위기 상황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월드컵 스포츠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유윤스포츠 등 6개 업체의 상업시설 주요 입주기관 대표 및 안전관리 책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전사고 초동 대응 및 대처 요령 교육과 재난대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들은 “도·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각종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많은 인원이 찾는 시설을 운영하는 만큼 안전과 관련한 시스템을 관행에 의지하지 않고 백지 상태에서 다시 시작해 완벽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 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정민수기자 jms@
‘날아라 슛돌이 6기’에서 주장으로 활약한 수원 리틀윙즈 소속 천관희가 슛돌이 이정 감독과 함께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을 찾는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는 오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0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 천관희와 이정 감독이 공동 시축자로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천관희는 수원의 유스팀인 ‘리틀윙즈’ 소속으로 최근 종영된 날아라 슛돌이 6기에서 주장으로 맹활약하며 축구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수원은 또 경기장 밖 중앙광장에서 지난 주말 포항 전에서 인기를 끌었던 ‘워터풋볼’과 물총싸움, 물풍선 받기, 물폭탄 던지기 등 ‘워터 스플래쉬’ 행사와 승리시 그라운드에서 스프링쿨러를 이용해 서포터석으로 물을 분사하며 선수들과 승리를 자축하는 물대포 세리모니도 다시 한 번 펼칠 예정이다. 한편 제주 전은 방학을 맞아 연간회원을 위한 1+1 특별입장 이벤트가 열리며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정민수기자 jms@
■ 춘천오픈 테니스대회 이지희(인천시청)가 2014 춘천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여자 단식 4강에 진출했다. 이지희는 7일 강원도 춘천 상암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 단식 8강에서 홍승연(강원도청)에게 세트스코어 2-1(3-6 6-3 6-4)로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이지희는 팀 동료 이진아를 2-1(6-4 4-6 7-5)로 꺾고 4강에 합류한 김지선(경북 구미시청)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번 대회 9번 시드를 받은 이진아는 무명에 가까운 김지선에게 패하며 이번 대회 이변의 피해자가 됐다. 첫 세트를 4-6으로 내준 이진아는 2세트를 6-4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마지막 3세트를 5-1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이후 김지선의 과감한 플레이에 내리 6게임을 내줘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밖에 이번 대회 톱 시드를 받은 홍현휘(NH농협은행)는 예효정(구미시청)을 2-1(6-2 4-6 6-4)로 꺾고 4강에 올라 한성희(KDB산업은행)를 2-0으로 제친 강서경(강원도청)과 4강에서 만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