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미드필더 염기훈과 김두현, 수비수 홍철이 오는 2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5일 4-4-2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프로축구 올스타전 팬 투표 및 감독·주장 투표를 마감한 결과 염기훈이 팬 투표(4만7천375점)와 감독·주장 투표(7표)를 합한 점수에서 37점을 얻어 ‘팀 K리그’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또 김두현은 중앙 미드필더 2명을 뽑는 투표에서 팬 투표(5만2천371표)와 감독·주장 투표(5표)를 합한 점수에서 20점으로 윤빛가람(제주 유나이티드·27점)과 함께 선발됐고 홍철은 좌측 풀백에서 팬 투표(4만7천584표)와 감독·주장 투표(8표)를 합한 점수에서 38점으로 1위에 오르며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울산 현대)가 총 12만2천017표 중 9만9천933표를 얻어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고 K리그 클래식 감독과 주장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도 11표를 얻어 공격수 김신욱(15표·울산 현대)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김승규는 팬 투표와 감독·주장 투표를 100점으로 환산한 점수에서는 72점으로 최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테마파크인 한국민속촌과 손잡고 팬들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에 따라 수원의 연간회원 소지자는 한국민속촌 당일권 및 연간회원을 구매할 때 50%의 할인혜택을 받게 되고 경기 당일권 소지자는 4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 한국민속촌 연간회원이나 당일권을 소지한 팬이 수원 홈 경기 당일권을 창구에서 구매할 경우 일반석 기준 40%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수원과 한국민속촌은 오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6라운드에서 협약식을 가질 계획이며 공동 프로모션 기간은 2015년 12월까지다. 이번 프로모션은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고 경기 남부에 위치해 있다는 지역적 공통점을 가진 수원과 한국민속촌이 이용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한 윈-윈 전략에서 추진됐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축구를 통한 다문화의 벽 허물기에 나선다. 수원FC는 지난 7일부터 수원 만석공원과 매탄공원 축구장에서 ‘은퇴선수와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FC의 전신인 수원시청 축구단에서 활약했던 민병헌 감독과 여자축구 현대제철 출신의 채희란 코치가 지도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단체 종목인 축구를 통해 서로 협력하고 배려함으로써 체력을 단련하고 사회성을 배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다문화 축구교실은 소외나 따돌림 등으로 인한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교 부적응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일반 아이들과 함께 축구를 즐기면서 일반 아이들의 다문화에 대한 편견도 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내 다문화 가정 자녀 12명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는 다문화 축구교실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만석공원(월·수)과 매탄공원(화·목)에서 각각 진행된다. 또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축구교실 뿐만 아니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FC 홈경기에 ‘에스코트 키즈’로도 참여할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도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잔치인 제14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하남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 경기도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배드민턴 동호인 1천400여명이 출전해 시·군 별 1부와 2부로 나눠 남자부, 여자부, 혼성부 등 3개 종별에서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등 5개 부별로 치러진다. 경기는 랠리포인트 21점 3세트 토너먼트전으로 진행된다. 단, 60대부와 70대부는 랠리포인트 15점 3세트 토너먼트전으로 열린다. 각 부 우승 시·군에는 우승기와 우승배, 각 부 1~3위에는 메달이 주어지며 최고령자상와 화합상, 장려상 등의 상배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배드민턴의 인기가 높은 만큼 이번 대회에도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개회식은 19일 오전 11시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열린다. /정민수기자 jms@
■ 동해무릉기 전국실업단 사격대회 김대선(경기도청)이 제11회 동해무릉기 전국실업단 사격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대선은 15일 강원도 동해시 실내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공기소총 남자부 개인전 본선에서 621점으로 8명이 오르는 결선에 7위로 진출한 뒤 결선에서 205.3점을 쏴 한진섭(갤러리아·206.3점)에 1점이 뒤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김대선은 공기소총 남자부 단체전에서도 경기도청이 2위에 올라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 생활체육이 전국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해준 동호인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도생활체육회가 도내 많은 생활체육인들과 소통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14일 열린 경기도생활체육회 임시이사회에서 사무처장 임명동의안이 통과되면서 새롭게 도생활체육회 살림을 이끌게 된 강병국 신임 사무처장은 ‘소통’을 최우선으로 내세우며 “그동안 도생활체육회 내에서 단결되지 못하고 갈등을 빚었던 것은 시·군생활체육회, 종목별연합회와 소통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시·군생활체육회와 종목별연합회에 취임인사를 다니면서 많은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사무처장은 이어 “도민들이 어떠한 것을 원하는 지 알고 도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생활체육을 만들어 생활체육이 도민들 삶의 활력소가 되고 행복의 에너지원이 돼 남경필 도지사가 지향하는 함께 사는 따뜻한 경기도를 만드는 기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사무처장은 최근 잇따라 삭감되고 있는 생활체육관련 예산에 대해서는 “생활체육은 도민의 복지와 직결되는 만큼 생활체육 예산이 더 많이 편성되야 한다고 생각하고 생활체육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뒤 “도내에 많은 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을 통산 네번째 우승으로 이끈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가 최고의 수문장에게 주어지는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또 아르헨티나를 결승까지 이끈 리오넬 메시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에게 주어지는 ‘아디다스 골든볼’의 주인공이 됐다. 노이어는 1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7경기를 모두 풀타임 뛰면서 25차례 세이브에 단 4실점만 허용하는 ‘철벽 방어’를 선보이며 최고의 골키퍼로 뽑혔다. 준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의 핵심 공격수 메시는 이번 대회 7경기에 모두 출전해 693분을 뛰면서 4골 1도움을 펼쳐 월드컵 취재 기자단 투표에서 독일의 토마스 뮐러(5골 3도움)를 제치고 MVP의 영광을 맛봤다. 뮐러가 ‘실버 볼’을 차지했고 네덜란드의 아리언 로번(3골 1도움)은 ‘브론즈 볼’을 받았다. 또 8강까지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콜롬비아의 ‘특급 골잡이’ 하메스 로드리게스(23)는 득점왕에게 주어지는 ‘아디아스 골든 부트’를 품에 안았다. 로드리게스는 이번 월드컵에서 6골(2도움)을 기록, 치열하게 득점 경쟁을 펼친 뮐러와 브라질의 네이마르(4골 1도움), 메시, 로빈 판
경기도생활체육회는 14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 제2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강병국 신임 사무처장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의결했다. 재적인원 25명 가운데 19명의 이사가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서 이사들은 신임 사무처장 임명동의안을 심의한 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로써 신임 강병국 사무처장은 2016년까지 경기도생활체육회의 행정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앞으로 새로운 사무처장을 중심으로 경기도생활체육회가 도민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역량을 모아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내년 경기도에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평 출신인 강병국 신임 사무처장은 홍익대 경영학과 졸업 후 서울시립대 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를 받았고, 팔당호 수질정책협의회 정책국장,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 전문위원, 한국환경공단 이사, 경기관광공사 경영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정민수기자 jms@
안양시와 하남시가 제14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안양시는 13일 의정부시 한도볼링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1부에서 종합점수 9천599점으로 부천시(9천579점)와 시흥시(9천545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하남시는 2부에서 9천56점으로 군포시(8천623점)와 가평군(8천540점)을 제치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남자부 5인조전에서는 1부 남양주시가 수원시와 안양시, 의정부시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2부에서는 하남시가 군포시와 포천시를 제압했으며 여자부 5인조전에서는 1부 부천시와 2부 가평군이 안양시와 고양시, 동두천시와 군포시를 각각 따돌리고 1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임원부에서는 1부 평택시와 2부 하남시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1부 남자 김동주(화성시)와 2부 남자 이호성(포천시)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1부 여자 김영란(의정부시)과 2부 여자 김성경(군포시)는 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하남시 김대현 감독은 최우수 감독으로 선정됐다. /정민수기자 jms@
■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 구본광(의정부중)이 제16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대회신기록과 부별신기록을 작성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구본광은 14일 경북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중등부 200m 기록경기에서 11초218로 대회신기록과 부별신기록(종전 11초272)를 한꺼번에 새로 쓰며 박현오(대구 침산중·11초400)와 안재홍(울산 천곡중·11초686)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구본광은 이어 열린 남중부 3㎞ 단체추발 1~2위 결정전에서도 주믿음, 문현우, 이성우 등과 팀을 이뤄 의정부중이 3분43초129로 가평중(3분46초989)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중부 하지은(인천 계산여중)은 200m 기록경기에서 12초603으로 추수빈(12초835)과 김송이(13초032·이상 전남 나주다시중)를 제치고 1위에 올랐지만 박다인, 윤진과 팀을 이룬 여중부 2㎞ 단체추발 1~2위 결정전에서는 계산여중이 2분47초827로 나주다시중(2분44초978)에 뒤져 2관왕 달성에는 실패했다. 이밖에 여고부 4㎞ 단체추발 1~2위 결정전에서는 인천체고가 5분19초971로 경북체고(5분11초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