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기 전국남녀테니스 안성 두원공고가 제39회 대통령기 전국남녀테니스대회에서 남자고등부 결승에 진출했다. 두원공고는 18일 경북 구미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준결승전에서 경북 안동고를 종합전적 3-2로 힘겹게 따돌리고 결승에 안착했다. 이로써 두원공고는 강원 횡성고를 3-0으로 완파한 서울 마포고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제1단식에서 한성재가 상대 조민국을 2-0으로 꺾어 기선을 잡은 두원공고는 제2단식에서도 백윤철이 안동고 김해우를 2-0으로 제압하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그러나 제3단식에서 김호준이 상대 박찬호에게 0-2로 져 추격을 허용한 데 이어 제4단식에서도 안현수가 신건호와 접전 끝에 1-2로 패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두원공고는 마지막 제5복식에서 이승희-박효근 조가 이재원-조민국 조와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한편 여중부 결승전에서는 성남 정자중이 서울 중앙여중에 종합전적 3-1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 김미애-김효민 조(고양 일산동고)가 제15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미애-김효민 조는 18일 전북 완주 현대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여자고등부 2인조 전에서 6게임 합계 2천595점(평균 216.3점)을 기록하며 한윤아-전예란 조(인천 원당고·2천519점)와 이영승-김예솔 조(전남 조리과학고·2천496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2인조 전에서는 허진선-신재선 조(부천 중흥고)가 합계 2천553점(평균 212.8점)으로 박지수-양종원 조(서울 경복고·2천557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NEPA)가 네파의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nepaclub)에서 진행하는 ‘네파 비치팬츠 공개 체험단’을 모집한다. ‘네파 비치팬츠 공개 체험단’은 네파의 비치웨어 신제품을 입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이벤트다.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오는 22일까지 네파 공식 카페의 체험단 모집 페이지에 댓글을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2013년 비치팬츠 신제품(남성 2종, 여성2종 중 한 아이템)과 워터파크(캐리비안베이) 1일 이용권 2매를 제공받는다. 비치팬츠는 네파만의 익스트림한 느낌을 전하는 스포티한 로고 디자인이 포인트가 되는 제품으로 속에 메쉬 소재가 덧대어져 있어 물놀이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반바지로도 착용이 가능하다. 네파 관계자는 “소비자에게는 신제품을 무료로 받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되고, 기업에게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솔직한 의견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반응이 아주 좋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평화붐업 시리즈 중의 하나인 ‘i-dream - 아이가 그리는 평화’의 티저 영상이 유투브와 천지진동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jindong.ggac.or.kr)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 8일 파주 영어마을에서 60년간 멈춘 전쟁으로부터 이 시대의 진정한 평화를 찾아 나서기 위해 마련된 평화 이벤트 ‘i-dream - 아이가 그리는 평화’는 아이들의 동심을 담아 평화를 일깨우는 공공미술로 진행됐다. 이번 평화 이벤트는 천지진동페스티벌Ⅲ의 피스코디네이터로 참여한 배우 이광기 씨가 기획했으며 모든 과정은 영화감독 김영철이 메가폰을 잡아 대한민국의 가장 순수한 평화를 담아냈다. 특히 파이란을 통해 절제된 영상미와 진솔한 사람냄새가 나는 영화를 만드는 김영철 감독의 특유의 미장센이 기대된다. 이번 영상은 전쟁의 차갑고 어두운 분위기를 차용하여 전쟁과 평화의 이미지를 극대화했으며, 정전 상태인 우리나라의 현실을 담담히 그려내 아이들을 통해 우리가 잊고 지내던 평화의 의미를 찾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광기 씨는 이번 작업을 통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평화롭게 뛰어 놀 수 있는 터를
경기도미술관이 새롭게 기획한 전시 공감형 예술체험 프로젝트 ‘전시장에서 생긴 일’ 두 번째 프로젝트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체험 프로그램은 ‘기계, 생명을 꿈꾸다’ 기획 전시와 연결한 ‘Etude for mFong version 0.5b’! 기계 장치(메카니즘)을 주제로 했으며 흥미로운 전시 공간 안에서 미디어예술가, 보컬리스트, 시각예술가, 작곡가, 소설가가 공동 기획한 새로운 유형의 융복합 공연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두 번째로 준비한 프로그램은 관람객과 공연팀이 한바탕 어우러지는 현대식 마당놀이 ‘신호유희_申虎遊戱’다. 현대적 미를 살린 의상이 볼거리를 더해주는 창작극 ‘신호유희’는 ‘경기도미술관 어린이 꿈★틀’의 개관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7월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다면 경기도미술관에서 펼쳐지는 짜릿하고도 이색적인 문화예술 체험 속으로 풍덩 빠져보는 건 어떨까. 한편 전시장에서 생긴일은 ‘전시 공간 안에서의 공연, 퍼포먼스 체험’이라는 이색적인 경험을 통해 전시에 대한 다각적인 이해를 모색하는 전시 공감형 프로젝트. 다양한 문화예술장르와의 협력으로 미술관에 활력을 불어넣고
김진선-박가영 조(부천대)가 제15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진선-박가영 조는 17일 전북 익산 한성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대학부 2인조 전에서 합계2천403점(평균 200.3점)을 기록하며 이아름-지은솔 조(한국체대·2천445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인 6게임을 치르는 이날 경기에서 김진선-박가영 조는 4번째 게임까지 3천655점으로 이아름-지은솔 조(3천633점)를 앞섰지만 5번째 게임에서 355점을 기록, 합계 2천10점에 그쳐 446점으로 합계 2천79점을 기록한 이아름-지은솔 조에 역전을 허용하며 다잡았던 우승을 놓쳤다. 전날 열린 남고부 개인전에서는 고재혁(양주 덕정고)이 6게임 합계 1천527점(평균 254.5점)으로 최형진(서울 서초고·1천478점)과 박준민(광주광역시 첨단고·1천449점)을 꺾고 정상에 올랐고 여고부 개인전에서는 차현정(평택 송탄고)이 합계 1천209점(평균 201.5점)으로 한지애(대구 학남고·1천233점)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박물관 안팎에서 다채로운 특별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 ‘Cool Museum’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버블 용액과 드라이아이스를 활용한 ‘신나는 버블버블’과 고무줄을 이용한‘시원한 보트 만들기’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시원한 보트 만들기’는 야외의 대형 튜브수조에서 고무줄의 탄성을 이용해 움직이는 배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학 창의 놀이이다. 또한 야외 콘테이너 설치작품 ‘내일’에서는 가족과 함께 시원한 얼음과 유기농 재료를 이용한 ‘빙수 만들기’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3M의 후원으로 ‘포스트잇을 활용한 주제 체험활동’이 진행되며 박물관 진입로에 쿨링 시스템을 설치해 시원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다. 박물관은 이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해외 유명 인형극단을 초청해 ‘비바! 마리오네트’ 인형극을 개최한다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케스트라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도내 문화배려계층 자녀들을 위해 악기를 기증하고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한다. 전당과 경기필은 17일 17일 용인 강남장애인학교를 방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등 악기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악기는 바이올린 4대, 비올라 2대, 첼로 2대, 더블베이스 1대 등 총 9대다. 전당과 경기필은 오는 19일에는 고양 신애보육원을 방문해 바이올린 3대, 비올라 1대, 첼로 2대 등 악기 6대를 기증할 계획이다. 이번에 기증하는 악기 15대는 2011~2012년 도내 거주하고 있는 문화배려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오케스트라 꿈나누기’ 과정에서 중도 탈락자가 발생하면서 남아 있던 악기들로 조재현 전당 이사장이 기부한 것이다. 조 이사장은 ‘오케스트라 꿈나누기’를 실시하면서 3천만원 상당의 악기를 구입해 기부한 바 있다. 매년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경기필 단원들도 악기 기증에 맞춰 올해 하반기에는 도내 남·북부지역의 균형을 맞춰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전당에서 기증한 악기로 주 1회 1:1 레
인천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한교원이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에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3일 대구FC와 홈 경기에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팀의 2-1 승리에 기여한 한교원을 18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16일 밝혔다. 프로연맹은 “한교원이 비록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과감한 돌파로 측면과 중앙을 헤집고 다니며 팀 공격의 엔진 역할 담당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포지션별 우수한 활약을 펼친 선수를 꼽는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김동섭(성남 일화)과 라돈치치(수원 블루윙즈)가 이름을 올렸다. 축구대표팀 공격수로 뽑힌 김동섭은 원톱 스트라이커 역할을 다하면서 위협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고, 라돈치치는 신체 조건을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를 앞세워 최전방 공격수의 무게감을 높인 해결사로 인정을 받았다. 이밖에 미드필더 부문에는 한교원을 비롯해 남준재(인천), 이종원(성남), 노병준(포항 스틸러스)이 뽑혔고 수비수 부문에는 홍순학(수원), 김치우, 김주영(이상 서울), 윌킨슨(전북 현대)이, 골키퍼에는 강원FC 김근배가 뽑혔다. 한편 수원이 제주를 2-1 역전승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2013 무한씽씽 수상레저 체험학교’가 오는 22일부터 남양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회배려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체육단체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된 수상레저 체험학교에는 12개 시·군 650여명이 참가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상레저체험(플라잉피쉬, 슈퍼마블 등)과 함께 자연사박물관에서 학습까지 1석2조를 누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도생활체육회 대학생자원봉사단(Spolight)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스트레칭체조 등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미래의 생활체육 인재발굴 및 육성에 기여하고 체육격차 해소를 통한 범국민 여가 생활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학생들이 수상레저체험 뿐만 아니라 유익한 안전교육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휴가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배려계층에 대한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