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컬링이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5년 만에 종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도 컬링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전북 전주 화산실내빙상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컬링에서 금 2개, 은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목점수 76점으로 서울시(금 2·동 1, 72점)와 경북(금 1·은 1·동 1, 72점)을 제치고 3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특히 그동안 경기도체육회 관리선수로 분류되어 오다 지난해 정식으로 경기도청팀으로 창단된 여자컬링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자일반부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고부 의정부 송현고도 5년 만에 동계체전 정상에 오르며 도 컬링의 종목우승 3연패에 기여했다. 또 여중부 의정부 민락중은 올해 각종 전국대회를 휩쓸며 동계체전 우승이 유력시 됐지만 경기 당일인 지난 16일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고 남중부 의정부중도 당초 예상보다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도 컬링은 정식 경기장 하나없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3년 연속 종목우승을 일궈내며 국내 컬링 최강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도 컬링이 경기도 동계스포츠의 효자종목이지만 훈련
경기도가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2연패 달성을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 도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사전경기로 열린 컬링에서 3년 연속 종목우승을 달성하고 스키 알파인과 크로스컨트리, 빙상 쇼트트랙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17일 현재 금 56개, 은 46개, 동메달 36개로 859점을 획득, 2위 강원도(금 30·은 34·동 40, 639점)에 220점 차로 앞서며 종합우승이 유력시 됐다. 도 컬링은 여자일반부 경기도청팀과 여고부 의정부 송현고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여중부 의정부 민락중이 은메달을, 남중부 의정부중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금 2개, 은 1개, 동메달 1개로 76점을 얻어 종목우승 3연패를 달성했고 빙상 쇼트트랙은 금 29개, 은 19개, 동메달 16개로 333점을 얻어 세부종목 1위를 차지했다. 또 스키에서는 알파인이 금 10개, 은 10개, 동메달 6개, 207점으로 세부종목 2위를, 크로스컨트리도 금 7개, 은 9개, 동메달 7개로 157점을 얻어 역시 세부종목 2위에 올라 스키 종목 준우승이 유력시 된다. 도는 이날까지 대회신기록 4개와 3관왕 6명, 2관왕 16명 등 22명의 다관왕을 배출하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충남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2013년 제1차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가맹경기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23개 가맹경기단체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했으며 한국도핑방지위원회 박찬 교육홍보팀장의 도핑방지교육을 시작으로 이후춘 전문체육과장의 2013년 사업설명,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8연패 달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또 가맹경기단체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교부금 정산교육, 이사회 및 대의원총회 절차 등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원활한 행정업무 처리를 위해 종목별 가맹단체에 노트북 PC(28개 단체)를 지급, 가맹단체의 사기진작 및 업무의 효율성 증대를 도모했다.
국내 최대 동계 스포츠 축제인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18일 오전 10시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열전에 들어간다. 대한체육회(KOC)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동계체전에는 사상 처음 동계체전에 출전하는 세종시를 포함해 17개 시·도에서 총 3천670명(임원 1천210명, 선수 2천460명)이 출전하며 빙상(스피드, 쇼트트랙, 피겨), 아이스하키,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정식 종목과 전시종목인 스키점프, 모굴스키 등이 펼쳐진다. 경기도는 이번 체전에 499명(임원 118명, 선수 381명)의 선수단을 파견, 종합우승 12연패에 도전한다. 이미 지난 13일부터 스키 알파인과 크로스컨트리, 빙상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중등부, 컬링 등이 사전경기로 진행됐다. “17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제11회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 때문에 일정이 조정됐다”는게 대한체육회의 설명이지만 기형적인 대회 운영으로 동계체전의 감동과 위상이 반감됐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편, 도 컬링은 사전경기에서 3년 연속 종목우승을 달성했다. 또 도 빙상의 종목우승 11연패가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스키연합회가 지난 15일 경기도생활체육회 회의실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새롭게 출범했다. 도스키연합회는 지난 2005년 7월 도생활체육회에 가입했지만 활동이 미비하다 이번에 새롭게 회장을 선출하며 연합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및 지역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고 경기도 동계종목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새롭게 출범한 도스키연합회는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의 취임 7대과제 중 하나인 ‘동계 생활체육 종목 활성화’와도 뜻이 맞아 지난해부터 시·군스키연합회 간담회 등을 통해 도연합회를 준비했다. 이날 총회에서 새롭게 회장으로 추대된 송기택 ㈜지앤티 대표는 “조속한 시일내에 시·군스키연합회를 결성하고 도스키연합회 활성화에 기여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겠다”고 취임의 일성을 밝혔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동계 생활체육 종목 활성화가 본회 7대 과제인 만큼 도스키연합회의 새롭운 출범으로 스키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신임회장 선출과 함께 경기도스키연합회의 새로운 규정개정과 임원선출에 관해 논의했다.
김포시생활체육회는 지난 15일 김포시 현대게이트볼구장에서 2013 생활체육지도자 게이트볼 강습회를 개최했다. 시·군생활체육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습회는 생활체육지도자의 역량 강화와 현장지도 능력을 증진시키고, 게이트볼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군생활체육회 소속 21명의 생활체육지도자(일반, 어르신) 등이 참석했다. 김포시생활체육회 소속 정광렬 지도자의 진행으로 이어진 강습회는 게이트볼의 기초이론부터 시작하여 기술적인 부분, 경기진행에 관련된 부분까지 주로 실기 위주로 진행됐다. 정광렬 지도자는 “게이트볼이 실버 스포츠로 알려졌으나 적지 않은 운동량과 두뇌게임이라는 장점으로 최근에는 젊은층의 참여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게이트볼의 보급률을 높여 향후 시·군간의 교류전 또한 추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우승 12연패를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도는 13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경기장, 서울 태릉국제빙상장, 울산과학대 아산체육관 빙상장 등에서 대회 사전경기로 열린 빙상과 스키에서 금 35개, 은 30개, 동메달 24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4811점으로 강원도(금 16·은 17·동 18, 343점)와 서울시(금 7·은 14·동 9, 297점)를 따돌리고 선두를 유지했다. 도는 또 이날 대회신기록 2개를 작성, 모두 4개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하고 다관왕을 10명으로 늘렸다. 인천시는 빙상 쇼트트랙과 스키 크로스컨트리에서 은 1개, 동메달 2개를 추가해 금 1개, 은 2개, 동메달 2개로 종합점수 100점을 획득, 8위로 올라섰다. 도는 이날 울산광역시 울산과학대 아산체육관 빙상장에서 열린 빙상 쇼트트랙 남일반 500m에서 이호석(고양시청)이 42초517로 우승을 차지하며 전날 1천500m와 3천m 릴레이 우승에 이어 3관왕에 올랐다. 또 여중부 500m에서는 최민정(성남 서현중)이 45초910으로 우승해 전날 1천500m 1위에 이어 2관왕이 됐고 여고부 1천500m
하정호(포천 이동중)가 제2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컵 전국바이애슬론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정호는 1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중등부 개인경기 12.5㎞ 결승에서 37분21초3을 기록하며 왕우진(강원 황지중·38분47초1)과 김우영(강원 진부중·38분55초6)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하정호는 5발씩 4번을 쏘는 사격에서 첫번째 복사와 마지막 입사에서 1발 씩을 실패해 2분의 벌칙을 받았지만 스키기록에서 35분21초3으로 출전선수 22명 중 가장 좋은 기록을 내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여중부 개인경기 10㎞에서는 아베마리아(이동중)가 41분31초8로 서정문(전북 안성중·42분37초5)과 김민경(이동중·42분45초9)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아베마리아는 스키에서 39분31초8을 기록하며 13명의 출전선수 중 6위에 올랐지만 사격에서 세번째 복사와 마지막 입사에서 각각 1발 씩을 명중시키지 못해 2분의 벌칙을 받는데 그쳐 1위에 입상했다. 또 남대부 개인경기 20㎞에서는 김용주와 김한울(이상 경희대)이 1시간32분36초4와 1시간33분00초1로 이승일(동신대·1시간29분46초7)에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초부 고
올 시즌 새롭게 출범하는 프로축구 K리그 정상에 도전하는 수원FC가 외국인 선수 및 프로출신의 우수선수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수원FC는 14일 오전 수원FC 사무국에서 호주 출신 수비수 알렉산다르 요바노비치(24·알렉스)와 유고슬라비아 출신 공격수 보그단 밀리치(26) 등 2명의 외국인 선수와 포항스틸러스 출신 공격수 이성재(26)의 입단식을 가졌다. 중앙수비수 알렉스는 196㎝의 신장을 바탕으로 대인방어와 수비위치 선정이 좋으며, 공격전개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피드가 뛰어난 U-20세 대표출신의 이성재는 2007년부터 포항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수원FC에 합류했으며, 공격 전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또 지난해 복이라는 이름으로 5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광주FC의 공격을 이끈 보그단은 K리그 역대 최장신(201cm)으로 공중볼 장악능력 뿐만 아니라 체력이 좋고 동료와의 연계플레이가 강점인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