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는 일본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다카하라 나오히로(31·사진)와 브라질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마르시오(25)를 영입하는 등 외국 용병을 보강했다고 22일 밝혔다. 181㎝, 76㎏의 체격조건을 갖춘 다카하라는 일본 J리그 주빌로 이타와와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어스,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와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2008년 우라와 레즈에 입단했고 이와타 시절인 2002년 J리그 득점왕과 MVP를 수상하는 등 일본의 대표 공격수다. 171㎝, 66㎏의 마르시오는 브라질리그 여러 팀에서 활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 관계자는 “다카하라는 6개월 임대 형식으로 계약을 맺었고 마르시오도 1년 임대 형식으로 영입했다”며 “다카하라와 마르시오가 호세 모따, 하태균 등과 함께 수원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성효 감독 부임 이후 3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고 있는 수원은 다카하라와 마르시오의 영입으로 팀 전력이 상승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있을 K리그와 FA컵, 포스코컵은 물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용병으로 마케도니아 대표팀 공격수 두산 싸비치(Dusan Savic·25·사진)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싸비치는 178㎝, 77㎏의 다부진 체격에 뛰어난 돌파력과 골 결정력이 좋은 스트라이커이면서 공격형 미드필더도 가능한 전천후 공격수다. 마케도니아 출신의 싸비치는 U-17, U-21 등 청소년 대표를 거치는 동안 56경기에 출전, 29득점을 올렸으며 국가대표 경기에도 4경기에 출전했다. 2006년 마케도니아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뒤 4시즌동안 98경기에 출전, 54득점을 올린 싸비치는 올시즌부터 루마니아 브라소프팀으로 옮겨 14경기에 나서 4득점, 7도움을 기록했다. 싸비치는 배번 8번으로 오는 24일 제주와의 K-리그 14라운드 인천 홈경기에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조광래(56) 감독의 데뷔전인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2일 대한축구협회(이하 협회)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에 따르면 협회는 8월 11일 아프리카의 강호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을 오는 8월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기로 했다. 이번 평가전은 허정무 전 감독의 뒤를 이어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조광래 신임 감독의 데뷔전으로 관심을 끈다. ‘슈퍼 이글스’ 나이지리아는 허정무호와 남아공 월드컵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맞붙어 2-2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한국의 월드컵 출전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 쾌거에 제물이 됐던 팀이다. 한국과 나이지리아 모두 한 달여 만의 리턴매치에서 ‘끝장 승부’를 벌이는 셈이다. 나이지리아와 평가전 입장권은 축구협회 홈페이지(www.kfaticket.com)와 협회 공식 스폰서인 하나은행의 전국 각 지점에서 살 수 있다. 입장권 가격은 특석 5만원, 16강 진출 기념석 2만원이다.
‘한국 남자 권총 차세대 주자’ 이대명(한국체대)이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의정부 송현고 출신 이대명은 22일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대학부 50m 권총 개인전에서 본선(559점)과 결선(95.3점) 합계 654.3점으로 팀동료 김의종(643.8점)과 길양섭(640.8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대명은 이어 단체전에서도 김의종, 길양섭, 장하림과 팀을 이뤄 1천659점으로 전주대(1천597점)와 인천대(1천591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라 2관왕에 등극했다. 여고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김진아(성남여고)가 본선(397점)과 결선(103.8점) 합계 500.8점을 쏴 김미애(천안여고·499.5점)와 김용경(광주체고·498.8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50m 권총 단체전에서는 장현제, 이종경, 곽경근, 방상현이 팀을 이룬 경기체고가 1천612점으로 대전대신고(1천604점)와 정선고(1천598점)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경기도가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 여자중등부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경기도는 22일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사흘째 여중부에서 종합점수 252점을 획득, 강원도(246점)와 서울시(240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다. 이날 열린 여중부 69㎏급에서는 김수현(수원중)이 인상(82㎏)과 용상(103㎏), 합계(185㎏)에서 모두 대회신기록(종전 인상 75㎏, 용상 94㎏, 합계 169㎏)을 세우며 3관왕에 등극, 여중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여중부 +75㎏급에서는 김이주(부천여고)가 인상(69㎏)과 용상(81㎏), 합계(150㎏)에서 모두 1위에 등극, 3관왕에 올랐다.
경기도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오는 24일 준공하는 박지성유소년축구센터에 ‘친필휘호’<사진>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지사는 “박지성 선수가 축구 꿈나무를 위해 자신의 사재를 털어 경기도에 훌륭한 시설을 건립해준 데 대해 박 선수와 아버님께 감사를 드리며, 우리나라 최초의 전문시설인 이곳에서 지도를 받은 축구 꿈나무들이 미래에 세계를 제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의 친필휘호는 박지성축구센터에 설치된다. 한편 24일 준공식을 갖는 박지성축구센터는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212 일대 1만5천658㎡ 부지에 연면적 1천346㎡ 규모의 2층 건물과 축구장 2개 면이 마련돼 있고 조명탑을 설치해 야간경기도 가능하도록 했다. 박지성유소년축구센터 준공식에는 김문수 지사를 비롯해 정몽준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성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리그컵대회와 K리그 정규리그, FA컵 등에서 3연승을 이어가며 축구 명가의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는 수원 블루윙즈가 오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포스코컵 2010 4강전에서 ‘라이벌’ FC서울과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포스코컵 2010 4강전 수원과 서울의 경기를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고 전북 현대와 경남FC의 경기는 이보다 1시간 앞선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포스코컵 2010 4강전은 단판으로 열리며 90분 경기가 무승부로 끝날 경우 연장전(전·후반 각 15분)-승부차기 순으로 승자를 정한다. 또 결승전은 8월 25일 단판으로 포스코컵 그룹예선 상위팀 홈에서 치러진다. 4강 진출팀의 그룹예선 순위는 전북-서울-경남-수원 순이다. 대회 우승팀에는 상금 1억원이, 준우승팀에는 상금 5천만원이 주어지며, 득점왕에게는 500만원, 도움왕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역대 리그컵대회는 수원이 6회로 최다 우승을 차지했고, 성남 울산 부산 제주가 각각 3회씩 우승을 차지해 뒤를 이었다. 한편 프로연맹 심판위원회는 주심이
한국이 제14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 트랙종목에서 종합 2위에 올랐다. 한국은 21일 오후 타이완의 카오슝에서 열린 대회 트랙 마지막날 경기에서 금 3, 은, 3, 동메달 3개를 추가하며 금 7, 은 11, 동메달 9개로 개최지 타이완(금 17, 은 13, 동 10)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금메달 수에서 크게 뒤진 한국 선수단은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로드종목에서 타이완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다시한번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날 열린 남자부 주니어 500m에서는 임정훈(전북 전주생과고)이 42초856으로 차오슈쳉(타이완·42초976)과 김민수(충북 서원고·42초981)를 제치고 1위에 오르며 T300m와 1천m 우승에 이어 3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자부 시니어 500m에서는 안이슬(충북 청주여상)이 43초857을 기록하며 리우푸젠(44초027)과 후앙위팅(44초579·이상 타이완)을 따돌리고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건 뒤 3천m 계주에서는 임진선(경남도청), 이지현(전남 여수시청)과 팀을 이뤄 4분51초450으로 타이완(4분51초572)과 인도(5분05초709)를 꺾고 1위에 올라 2관왕이 됐다.
장은아(용인대)가 2010 전국종별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여자부 51㎏급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장은아는 21일 충북 청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부51㎏급 4강전에서 이지나(용인대)에게 3라운드 기권승을 거두고 결승에 안착했다. 또 같은 체급의 남은진(용인대)도 박초롱(전남 화순실고)을 10-9, 1점차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라 장은아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여자부 54㎏급에서는 신한울(인천 작전여고)이 여연정(박찬목복싱)을 12-11로 제압, 결승에 올랐고 60㎏급 박진아(용인대)와 75㎏급 성수연(여주군)도 이혜미(팀피닉스)와 최수연(경운대)을 각각 9-6, 14-8로 꺾고 결승에 합류했다. 이밖에 고등부 57㎏급에서는 김준기(부천 부명정산고)가 김창영(서울체고)에게 3라운드 기권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고 같은 체급 유경균(인천체고)과 온대명(인천 계산공고)도 노동주(충북체고)와 이관수(대전체고)에게 각각 3라운드에 기권을 받아내며 8강에 올랐다.
20세 이하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제17회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아르헨티나를 꺾고 4연승을 이어갔다. 대표팀은 21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예선 B조 4차전에서 유은희(8골)와 김선화(7골), 이세미(6골)를 앞세워 아르헨티나를 36-32로 제압했다. 4전 전승을 거둔 대표팀은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각 조 상위 3개 나라가 오르는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전반 초반 이은비(부산시설관리공단)의 득점을 신호탄으로 5-0까지 달아난 대표팀은 20-14로 전반을 마치며 승기를 잡은 뒤 후반에도 줄곧 5점 이상 앞서가다 후반 중반 이후 아르헨티나에 추격을 허용, 종료 7분여를 남기고 31-31을 허락했다. 그러나 대표팀은 이세미(서울시청)의 7m 스로와 아르헨티나 미카엘라 로메로의 2분간 퇴장으로 얻은 수적 우세 상황에서 김선화(벽산건설), 이은비, 이세미, 유은희(벽산건설)의 연속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대표팀은 22일 네덜란드(2승1무)와 조 1위 자리를 놓고 예선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