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200만 도민을 대표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경기도가 성적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전국 최고의 모범선수단이라는 것을 보여주겠습니다.” 11일부터 사흘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0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경기도 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하는 오세구(56·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총감독은 “10회 연속 최다 종목 우승을 달성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성적 뿐아니라 모든 면에서 전국의 모범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오 총감독은 “도는 이번 대축전에 새롭게 추가된 정구와 씨름 등 38개 종목(장애인 8개종목 미포함)에 출전하며 인원수에서도 전년도보다 99명이 늘어나 16개 시·도 중 최다인 1천32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며 “선수단이 평소 기량을 발휘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생활체육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 공론장의 장을 형성하는데 일조하고 있고 교육, 문화, 관광 등 사회 전분야에 체육은 활력소로써 자리 잡고 있다”며 “생활체육의 대중화 뿐만 아니라, 레저화
경기도가 주최하는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2008년 월드매치레이싱투어(WMRT) 최고의 대회로 선정됐다. WMRT 운영본부는 2008년 화성 전곡항 수역에서 열렸던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를 2008년 WMRT 10개 투어 중 최고의 대회(Best Event)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2010 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개회식에 참석하기 위해 전곡항을 방문한 페트릭 림 WMRT 회장은 “2008년 개최된 월드매치레이싱투어 10개 대회를 6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 결과 코리아매치컵이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둬 최고의 대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WMRT 운영본부가 정한 6개 부문은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대회, ▲가장 많은 관람객이 방문한 대회,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방송한 대회, ▲세로운 보트를 선보인대회, ▲가장 많은 국제 미디어가 방문한 대회, ▲보트쇼와 요트대회가 통합돼 이상적인 결과를 낸 대회 등으로 코리아매치컵은 모든 부문에서 높은 성적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WMRT 운영본부 측은 2008년 대회 결과를 뒤늦게 시상한 이유에 대해 “지난 3년간 전 세계에서 열린 매치레이싱 대회를 종합적으로 평
박건우(부산광역시) 팀이 2010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에서 세계 정상급 팀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번 대회 한국 대표로 출전한 박건우 팀은 9일 화성 전곡항과 안산 탄도항 수역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세번째 경기에서 2003년부터 4년 연속 월드매치레이싱투어(World Match Racing Tour·이하 WMRT)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한 세계요트연맹(ISAF) 8위 피터 길모어 팀을 꺾고 1승을 챙겼다. 2010년 코리아매치컵 아시아선발전에서 국내 출전선수 중 1위를 차지한 박건우 팀은 이날 첫번째 경기에서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팀인 이안 윌리엄스(영국) 팀에게 패한 뒤 두번째 경기에서도 2009 WMRT 1위이자 ISAF 1위인 아담 미노프리오(뉴질랜드) 팀에게 져 2패를 기록했지만 세번째 경기에서 길모어 팀을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1승을 챙겼다. 박건우의 ISAF 랭킹은 552위이다. 한편 이날 열린 예선전에서는 이안 윌리엄스 팀과 아담 미노프리오 팀, 매튜 리차드(프랑스·ISAF 랭킹 4위) 팀이 각각 3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또 프란세스코 브루니(이탈리아·ISAF 랭킹 9
최민진(하남정산고)이 제36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최민진은 9일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고등부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8분51초44로 김하엽(광주체고·8분53초60)과 오수빈(대성여고·9분15초41)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진은 김소리, 이아름, 김소담(이상 하남정산고)과 팀을 이룬 여고부 무타포어 결승에서도 팀이 7분57초52를 기록하며 부산체고(8분16초07)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오르며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대 및 일반부 더블스컬에서는 고영은-윤소라 조(수원시체육회)가 8분36초98로 박은영-문보란 조(포항시청·8분51초99)와 김정임-임은주 조(군산시청·8분54초82)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남일반 더블스컬에서는 차종환-윤종원 조(용인시청)가 7분26초30으로 김정관-김진태 조(충주시청·7분32초17)와 송정호-민지홍 조(수자원공사·7분41초79)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일반 무타포어에서는 김민우, 최현우, 김병건, 김태준이 팀을 이룬 용인시청이 6분23초57로 수자원공사(6분19초99)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더블스컬에서는 김민정-윤미소 조(인천체고)가
손완호와 황종수(이상 인하대)가 제53회 전국여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4강에 진출했다. 손완호는 9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대학부 단식 8강전에서 임종우(동의대)를 2-0으로 제압하고 4강에 합류했다. 황종수도 한기훈(한국체대)을 세트스코어 2-0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준결승전에 안착했다. 또 남일반 단식 16강전에서는 이철호(수원시청)가 강중수(부산시체육회)를 2-0으로 완파하고 8강에 합류했고 남고부 단식 16강전에서는 김민기(광명북고)가 강민우(밀양고)를 역시 2-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그러나 남대부 김사랑(인하대)과 박완호(경희대)는 8강에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고 남일반 박영덕(성남시청), 최상원(고양시청), 여일반 이종분(수원시체육회), 이주희(포천시청)는 나란히 16강에서 패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정상진(용인시청)이 제6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창던지기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정상진은 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창던지기에서 80m89로 종전기록(78m92)보다 1m97나 멀리 던지며 구윤회(충북 음성군청·75m34)와 박원길(인천전문대·71m61)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정상진은 이날 작년 세게선수권대회 B 기준기록(78m)을 넘어서면서 자신의 최고기록 경신과 기준기록 달성으로 1천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작년 말부터 세계선수권기록을 기준으로 A급(2천만원)과 B급, C급(이상 500만원) 등으로 기준기록을 나눠 포상금을 주고 있으며 개인기록을 깬 선수에게도 포상금을 주고 있다. 정상진의 이날 기록은 A 기준기록에 11㎝가 모자란 것이어서 아쉬움을 남겼다. 또 여자 1천600m 계주에서는 정지원, 오세라, 염은희, 장예은이 이어달린 김포시청이 3분46초77로 22년만에 대회신기록(종전 3분47초56)을 새로 쓰며 대전서구청(3분53초73)과 시흥시청(4분09초31)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남자 800m 결승에서는 강석영(용인시청)
인천대가 제53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인천대는 8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여대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한국체대에 0-3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국체대는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준결승전에서 부산외대를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오른 인천대는 첫번째 단식에서 이다혜가 김문희에게 세트스코어 1-2(19-21 21-17 20-22)로 아쉽게 패하며 기선을 빼앗긴 뒤 두번째 단식에서도 김수진이 성지현에게 0-2(15-21 10-21)으로 완패한 데 이어 세번째 복식에서 이다혜-장예나 조가 유현영-김하나 조에게 1-2(21-18 19-21 17-21)로 역전패 해 한국체대의 2연패 달성을 지켜봐야 했다. 한편 남일반 단체전에서는 상무가 강남구청을 3-1로 따돌리고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고 여일반 단체전에서는 삼성전기가 KT&G에 3-2로 신승을 거두고 2연패를 달성했다.
김경련(안성시청)이 제46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 여자일반부 단식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경련은 8일 전남 순천 팔마정구장에서 열린 여일반 단식 결승에서 박진아(농협중앙회)를 맞아 먼저 두 세트를 따냈지만 나머지 세 세트를 내리 패하며 2-3으로 역전패,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또 남일반 단식 결승에서는 임상빈(인천시체육회)이 이수열(달성군청)에게 역시 2-3으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대부 유은우(인하대)도 남기성(충북대)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가다 2-3으로 역전패 당하며 우승을 내줬다.
‘한국 남자 육상 단거리 기대주’ 김국영(19·안양시청)이 31년 묵은 남자 육상 100m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김국영은 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제6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예선과 준결승전에서 연거푸 한국기록을 경신하며 ‘국내 육상 단거리 1인자’ 자리에 올랐다. 국가대표팀 막내인 김국영은 이날 남자 100m 예선 4조에서 10초31로 1위에 오르며 서말구(55) 해군사관학교 교수가 1979년 동아대 재학시절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작성한 10초34의 한국기록을 0.03초 앞당겼다. 김국영은 이어 1시간30분 뒤 치러진 벌어진 준결승전에서 또다시 10초23으로 자신이 오전에 세운 한국기록을 0.08초 앞당기며 하루에 한국기록 2개를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김국영은 결승전에서 대표팀 선배인 임희남(26·광주광역시·10초34)과 여호수아(23·인천시청·10초37)에 뒤진 10초43를 기록하며 동메달에 만족했다. 김국영은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제시한 100m 신기록 특별 포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됐으며 안양시청 강태석
인하대가 제53회 전국여름철종별선수권대회 남자 대학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인하대는 7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대부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체대를 3-0으로 완파하며 2006년 이후 4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첫번째 단식에서 김사랑(인하대)이 박영남(한국체대)을 세트스코어 2-0(21-10 21-14)으로 완파하며 기선을 잡은 인하대는 두번째 단식에서도 손완호가 한기훈을 역시 2-0(21-10 21-15)으로 제압하며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선 뒤 세번째 복식에서 황종수-김사랑 조가 장승훈-신백철 조에 세트스코어 2-1(21-19 18-21 21-18)로 신승을 거둬 승부를 결정지었다. 여일반 포천시창은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삼성전기에 0-3으로 패해 3위에 머물렀고 여대부 인천대는 준결승전에서 부산외대를 3-0으로 제압해 결승에 진출, 한국체대와 패권을 다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