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호관찰소(소장 한능우)는 20일부터 1박2일 동안 여주군 금사면 주록리 주록마을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농촌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팔달지구협의회(회장 송유섭)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수원지방법원에서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보호관찰 청소년 30명을 대상했으며 보호관찰 청소년과 범죄예방위원 등 45명이 참가했다. 아름다운 자연과 민속놀이, 먹거리가 함께하는 다양한 산골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도시에서 경험하지 못한 농촌 체험 활동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고 심성 순화로 청소년들의 재비행 예방을 위해 계획됐다. 특히 이번 농촌체험활동에 수원지역팔달지구협의회 범죄예방위원 11명이 참가,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함께 어울려 친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교류 및 상담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낮은 자아존중감을 극복하고 가족과 이웃,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농촌체험활동에 참가한 정모(17)군은 “평소에는 또래친구들과 어울려 남을 괴롭히고 피해를 많이 주고 다녔는데 이번 농촌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
지난 1~3일 사이 용인에서 박근혜 후보 측 수행단장인 한선교 국회의원(용인 을)이 참석한 모임과 관련해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20일 수원지검 공안부와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관위는 지난 17일 김재식 용인시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데 이어 한선교 의원의 모임에 참석한 용인시의회 K의원 등 3명의 시의원 등 6명에 대해 수사의뢰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공안부 윤대해 검사를 주임검사로 하고 선관위의 고발내용과 수사의뢰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 선관위가 수사의뢰한 6명 중에는 용인시의회 의원 3명이 포함돼 있으며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한 모 체육단체 회장 Y씨와 한나라당 당원 K씨 등이 포함돼 있다. 선관위는 이들이 한 의원이 참석한 모임에 동참해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선거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김재식 시의원의 경우 식사비용을 대신 납부해 명백한 혐의가 입증되지만 나머지 6명에 대해서는 혐의가 명확치 않아 수사의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지난 금요일에 서류가 점수돼 오늘 주임검사를 배정하게 됐다”며 “아직 구체적인 혐의점은 찾지 못했지만 제출된 서류들을 검토해 검찰이 직접
KT와 KT&G 등 국영기업에서 민영화된 기업들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뇌물죄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뇌물죄가 적용되는 53개 정부관리업체(공기업 등) 가운데 민영화하거나 다른 업체에 흡수된 6개 업체를 뇌물죄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특가법 시행령 개정안을 20일 입법예고 한다고 19일 밝혔다. 특가법은 공무원 뿐만 아니라 국가·지방자치단체가 자본금의 50% 이상을 출자했거나 국가·지자체의 재정지원 규모가 기본재산의 50% 이상인 ‘정부관리기업체’ 임직원도 뇌물죄 대상으로 구분하고 있다. 시행령 개정으로 KT와 KT&G, ㈜국정교과서(㈜대한교과서), ㈜한국종합화학공업(㈜한국화약) 등 민영화된 4개 회사가 특가법 뇌물죄 대상에서 제외됐다. 또 농협과 한국농촌공사에 각각 흡수된 축산업협동조합중앙회와 농지개량조합연합회는 뇌물죄 대상에서 삭제됐다. 이들 6개 업체 임원 및 간부 직원들은 직무와 관련해 돈을 받으면 뇌물죄가 아닌 ‘배임수재’ 혐의로 처벌받게 된다. 다만 회장의 ‘뇌물수수’ 혐의 재판으로 정부관리기업체 해당 여부가 쟁점이 되고 있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의 경우 종래 국가의
골프장 인허가 관련 골프장 사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전직 국회의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용석 부장판사)는 기초단체장에게 부탁해 골프장 건설이 가능하도록 해주겠다며 골프장 사업자 이모씨에게 2억5천여만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로 구속기소된 황규선 전 국회의원에게 징역 2년6개월과 추징금 1억5천여만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이씨로부터 3억1천여만원의 로비자금을 받아 황 전 의원에게 건넨 혐의로 구속기소된 차모씨와 조모씨에게 각각 징역 2년6개월과 추징금 1억9천여만원, 징역 1년6개월과 추징금 4천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이 수수한 금액, 금원 수수의 동기와 과정, 수수 이후의 정황 등에 비춰 그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황 전 의원이 먼저 적극적으로 돈을 달라고 요구했다고 보이지 않는 점, 받은 돈 중 1억6천여만원을 돌려준 점,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한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황 전 의원은 2006년 8월말 여주군 일대에 골프장 건설을 추진 중이던 이씨와 함께 군수를 만나 골프장을 지을 수 있도록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입안을 도와달라고 부탁하면
이주민 위한 맞춤형 무료법률서비스 제공 재소자 교화 선물에 감동편지 쇄도 ‘눈길’ 지난해 4월 대한법률구조공단 안산출장소장으로 부임한 최정규(31) 변호사. 최 소장은 다른 지역과 달리 외국인이 많은 안산에서 법률구조업무를 진행하면서 그들의 애환을 가슴으로 느끼기 위해 부임이후 현재까지 매주 1회 ‘안산 이주민 센터’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외국인(이주민) 중심의 맞춤형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안산시 국경 없는 마을에는 외국 노동자들이 집성촌을 이루고 있을 정도로 많이 살아요. 안산의 총인구 약 70만명 중 2만5천명이 외국인이죠. 이러한 영향인지 외국인들이 법률문제 해결을 호소하면서 안산출장소를 많이 찾고 있어요. 법률구조서비스 혜택을 받은 외국인만 해도 금년 5월말 현재 60명에 이릅니다.” 최 소장은 외국 여성의 이혼사건과 외국인 근로자의 임금체불사건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외국이주여성들의 법률상담기관인 ‘블링크’의 자문역도 맡아 다양한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에 대한 법률서비스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 소장은 또 형사법률
대형유통매장에 입점한 식품업소들이 위생기준을 위반하거나 신고없이 영업을 해오다 무더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적발됐다. 또 도내 일반 소매점들은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식약청에 따르면 식약청은 도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도내 식품제조업체 및 일반음식점, 소매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선 결과 대형할인매장에 입점한 업체 8곳을 포함한 178개 업소가 무신고영업, 보관기준위반,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등으로 부적합업소 판정을 받았다. 위반 내용 별로는 보관기준 위반이 54개 업소와 가장 많았고 무신고 영업이 46개 업소, 유통기한 경과식품 보관 및 판매가 35개 업소, 시설기준 위반이 22개 업소,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0개 업소, 표시기준 위반 7개 업소 등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영통동 홈플러스 영통점에 입점한 C푸드와 S팜스, 홈플러스 북수원점에 매장을 낸 B제과 등은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했다 적발됐다. 또 홈플러스 동수원점 내 D특산은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채 영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고 애경백화점 식품매장의 G사는 표시기준을 위반했으며 이마트 고잔점은 이물이 섞인 식품을 판매
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상환)은 수원시 조원동 735의 8 옛 청장 관사 건물을 리모델링해 내년 3월 직장내 보육시설인 ‘경기경찰청 어린이집’을 개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경기경찰청은 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할 업체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하며, 1~6세의 경찰 자녀 50~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 관사는 지상 2층 287㎡(86.5평) 규모이며 2003년 5월 경기경찰청 뒤편 폴리스타운으로 관사를 이전, 이번에 어린이집으로 활용하게 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지난 6,7일 이틀간 충남 아산 도고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1·3세대 함께하는 캠프’를 열었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자·손녀가 같이하는 이번 캠프는 고령화시대를 맞아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이해와 통합을 이루기 위해 실시됐으며 온천욕, 마술 배우기, 세대가 함께하는 문화탐방 등 다양한 스포츠 및 레크레이션이 진행됐다. 프로그램 가운데 세대 공감을 위한 게임과 퀴즈 프로그램을 접목한 이벤트는 매우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박정숙(66·여)씨는 “모처럼 손주와 함께 마술도 하고, 문화탐방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세대간의 화합과 대화의 장을 열어 고령화시대에 세대공감을 이루는데 도움을 줬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노인 권익향상과 노인학대 예방과 상을 꾸준히 해 오고 있으며, 이번 캠프는 협회 차원에서 첫 시도됐다.
오는 28일부터 3일동안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갖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민단체와 시민 등 각계가 환영의 뜻과 함께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사이에서는 이번 정상화담의 시기가 대선을 5개월여 앞두고 이뤄진 것에 대해 정치적인 논리로 해석해서는 안될 것이라는 경계의 목소리도 나왔다. 경실련 통일협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정상회담이 북핵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는 중대한 기회”라며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남북관계 진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수원경실련 김미정 사무국장은 “북핵 문제로 한반도 긴장이 여전히 진행되는 상황에서 남북 정상이 만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선을 앞두고 정상회담이 열리는 만큼 이번 회담이 ‘대선용’으로 전락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연대도 “그 동안 답보상태에 있었던 남북관계의 진전은 물론 향후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한반도 평화체제 논의를 남북이 능동적으로 이끈다는 의미에서 남북정상회담 개최는 매우 필요하
수원지검 형사1부 정유철 검사는 8일 DVD와 CD 플레이어 부품인 다이오드레이저를 납품받은 것처럼 결재시스템을 조작해 물품대금을 받는 수법으로 12억9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전 S전기 직원 김모(50)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4년 7월6일 중국의 S전기 사무실에서 이 회사 전자결재 시스템에 접속, 신모씨의 모 전자부품업체에 시가 1천100만원 상당의 다이오드레이저를 주문해 납품받은 것처럼 결재한 뒤 물품대금을 입금받는 수법으로 지난 2월14일까지 3년간 총 231회에 걸쳐 12억9천60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검찰조사 결과 김씨는 S전기에 근무하다 퇴직해 전자부품업체를 설립한 신씨와 공모해 범행을 저지른 뒤 회사로부터 입금받은 물품대금을 서로 나누어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는 1995년쯤부터 지난 4월30일까지 S전기 직원으로 일하면서 DVD와 CD 플레이어 등을 생산하는 광디바이스 기술부서 등에서 생산설비를 설치, 관리하는 업무에 종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