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운하 보고서 유출사건을 수사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6일 보고서를 언론에 넘긴 결혼정보업체 대표 김현중(40)씨와 수자원공사 기술본부장 김상우(55)씨의 통화 내역과 이메일 조사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두 김씨의 최근 1개월여간 통화내역과 이메일 기록을 확보해 분석중이며, 특히 37쪽 보고서가 유출돼 언론에 보도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의 통화내역 확인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두 김씨는 대학원 국가정책과정 동기로, 김현중씨와 언론사기자는 대학 선후배로 각각 단순한 ‘친분 관계’에서 보고서를 넘겼다고 진술하고 있지만 납득하기 어려운 점이 많다”며 “보고서 유출 과정에 불순한 세력이 개입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특히 김현중씨가 보고서 원본을 보관한 채 복사본을 언론에 넘긴 점에 비춰 제3의 인물에게 또다른 복사본이 건네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김현중씨가 특정 정치세력과 연관이 있다는 언론보도 등도 참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통화내역에서 의심되는 인물이 확인될 경우 결혼정보업체 P사의 압수서류 등과 비교, 조사해 혐의점을 찾아낼 계획이다. 경찰은 또 두 김씨의 금융계좌를 추
수원지방법원(법원장 신영철)이 지난 달 2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실시한 ‘수원지법 홍보 표어 공모전’에서 제3민사부 권창환 판사의 ‘열린 귀, 공정한 눈, 신뢰받는 버팀목 수원지방법원’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수원지법은 26일 세계화시대에 발맞춰 법원경쟁력을 확보하고, 법원의 정체성과 비전이 담긴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실시한 ‘법원 홍보 표어 공모에 법원직원 29명과 시민 20명 등 모두 50명이 응모해 권창환 판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원지법은 지난 20일 이혜광 수석부장 판사를 위원장으로 한 심사위원회를 개최, 시민들이 응모한 작품 중 10개를 우수작으로 선정해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주소지로 우송했으며 법원 소속 직원들이 응모한 작품 중 권창환 판사의 표어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또 우수상에는 ‘공정한 눈과 맑은 미소는 수원지방법원의 현재입니다.’라는 표어를 낸 성남지원 총무과 김대민 실무관이, 장려상에는 제8민사부 김정태 판사와 제2행정부 조원철 부장판사가 각각 선정됐으며 당선작에 대해서는 오는 22일 법원장실에서 시상식을 할 예정이다. 법원 관계자는 “이번 표어 공모를 통해 우리 법원 가족들의 단합과 자긍심을 함양하고 앞서가
안산단원경찰서 선부지구대 제1팀이 ‘지역 경찰 PATROL CHAMP TEAM (우수순찰팀)’으로 선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지역 경찰관들의 사기 진작과 자발적 근무의욕 고취를 통해 지역치안질서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달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역 경찰 PATROL CHAMP TEAM(우수순찰팀)’에 안산단원경찰서 선부지구대 제1팀을 선발, 이완호 경위와 심용준 경사 김한성 경장 정용훈 순경에게 포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패트롤 챔프 팀’의 영예를 안은 안산단원경찰서 선부지구대 제1팀은 지난 5월 한달간 절도 2건, 강제추행 1건, 폭력 25건, 기타 52건 등 총 80건에 122명의 중요범인을 검거해 도내 총 419개팀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상환 청장은 시상식에서 “팀장을 중심으로 팀원들이 합심해 열심히 근무해줘 고맙다”며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상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험감독관이 시험시간 종료가 임박했다며 수험생에게 답안지 작성을 재촉한 것은 과잉감독이 아니므로 수험생의 시험 불합격에 대한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법 행정2부(재판장 조원철 부장판사)는 시험감독관이 위압적으로 답안지 작성을 재촉하는 바람에 답안용 OMR 카드에 정답을 잘못 적어 공인중개사 시험에 떨어졌다며 A(52·여)씨가 한국토지공사를 상대로 낸 공인중개사자격시험 불합격결정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가 시험시간 종료 벨이 울린 뒤에도 답안지를 작성하는 행위를 부정행위로 보고 해당시험을 무효로 정한 사실에 비추어 볼 때, 해당 시험감독관이 시험시간 종료 10분 전과 수 분 남긴 상태에서 답안지 작성을 마치지 못한 원고에게 다가가 답안지 작성을 재촉했더라도 이는 부당하게 과잉감독한 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29일 제17회 공인중개사시험에 응시한 A씨는 1차 시험 제2과목 65번 문제의 답을 답안용 OMR 카드에 기표하지 않는 바람에 두 과목 평균이 58.75점에 그쳐 합격점수인 평균 60점 이상을 획득하지 못해 불합격처분을 받았다. 그러자 A씨는 시험관이 종료 5분 전부
경부운하 보고서 유출과 관련, 경찰이 언론사 기자에게 보고서를 넘겨준 결혼정보업체 대표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보고서 유출 목적과 배후 여부에 대한 수사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5일 수자원공사 김상우(55) 기술본부장에게 경부운하 보고서를 건네받아 언론사에 넘긴 결혼정보업체 P사 대료 김현중(40)씨의 자택과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50분쯤 성남시 분당구 김씨의 자택으로 수사관 7명을 보내 3시간에 걸쳐 압수수색을 실시, 박스 1개 분량의 서류를 확보했다. 또 오전 9시쯤에는 김씨가 대표로 있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P사 사무실에 수사관 5명을 보내 5시간 동안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해 박스 3개 분량의 컴퓨터와 서류를 압수했다. 이날 압수수색 과정에서 P사 출입구 옆 100ℓ짜리 쓰레기봉투에서 파쇄된 서류가 3분의2 가량 담겨 있던 것으로 알려져 압수수색 전에 P사측에서 중요 서류를 파기하지 않았냐는 의심을 낳기도 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경찰이 수자원공사 기술본부 김상우(55)본부장으로부터 37쪽 보고서를 김씨에게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뒤 23일 오후 김씨를 소환, 조사해 유출경
수원지방법원(법원장 신영철) 사랑나눔 자원봉사단은 지난 21일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소재 양노원인 ‘아녜스의 집’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신영철 법원장과 제2민사부 임병렬 부장판사, 제3형사부 정문경 판사, 윤상철 사무국장을 비롯한 법관과 직원 등 23명이 참석해 ‘아녜스의 집’ 실내 청소와 노인들을 위한 배식 및 설거지 봉사를 했다. 신영철 법원장은 ‘아녜스의 집’ 김은미 원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한 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과 고통을 함께하고 사법부내 자원봉사 참여 문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달 22일 발족한 수원지법 사랑나눔 봉사단은 매월 무료급식 밥퍼나눔 봉사활동, 천사운동(직원 월급 1천원 미만 낙전모아 기부하기), 수해 등 재난발생시 복구지원, 연말연시 불우이웃 위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경부운하 재검토 결과보고서’가 수자원공사 고위 간부에 의해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관련기사 7면 경부운하 보고서 유출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4일 “수자원공사 기술본부장 김모(55)씨를 23일 소환, 조사한 결과 보고서 유출에 대한 자백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언론에 유포된 37쪽짜리 보고서가 수공 고위간부에 의해 결혼정보업체 대표 김모(40)씨에게 전달된 뒤 언론사로 전해진 것으로 확인하고 유출목적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김 본부장이 경부운하 관련 태스크포스(TF)의 핵심인 수자원공사 조사기획팀을 지휘하는 위치에 있어 지난 22일 김씨의 사무실과 주거지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실시해 37쪽 보고서와 같은 내용을 담은 컴퓨터 파일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수자원공사 조사기획팀 실무진 5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다 37쪽 보고서를 김 본부장에게 넘겼다는 진술을 확보한 뒤 김씨가 조사기획팀에서 작성한 보고서의 작성자를 ‘수자원공사’에서 ‘TF’로 수정한 사실을 확인, 유력한 유출 용
37쪽 분량의 ‘경부운하 보고서’가 수자원공사 간부에서 결혼정보업체 대표를 거쳐 언론사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유출 목적이 뚜렷이 밝혀지지 않아 갖가지 의문점을 낳고 있다. 경찰은 서로간의 ‘친분관계’로 보고서가 전달됐다고 발표했으나 대선정국에 미칠 영향력을 감안하면 보고서의 언론보도 경위에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다. 경부운하 보고서의 유출자인 수자원공사 기술본부장 김모(55)씨는 정부 태스크포스(TF)의 핵심인 수자원공사 조사기획팀을 지휘하는 위치에 있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37쪽 보고서를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에 함께 다니는 결혼정보업체 P사 대표 김모(40)씨가 ‘경부운하에 관심이 많다’고 해 지난달 28일 학교에서 보고서를 넘겨줬다”면서 “P사 대표 김씨와는 특별한 관계는 아니며 별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수공 본부장 김씨는 37쪽 보고서의 작성자를 ‘수자원공사’에서 ‘TF’로 고친 것으로 드러났다. 당초 경찰이 압수한 수공 조사기획팀 보고서와 비교하면 작성자만 틀릴 뿐 분량과 내용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에 대해 수공 본부장 김씨가 보고서가 공개될 경우를 대비해 출처를 숨기려는 의도로 작성자를 수정
수원지검 특수부(조정철 부장검사·김형근 주임검사)는 중장비 대금을 부풀려 지급한 뒤 차명계좌로 되돌려 받는 방법으로 비자금 51억원을 조성해 임의로 사용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로 모 건설업체 대표 전모(52)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는 회사 거래처인 Y중기로부터 토사처리 및 운반 등에 필요한 중장비를 공급받은 사실이 없는데도 이를 공급받은 것처럼 중장비 대금을 부풀려 지급한 뒤 차명계좌로 되돌려 받는 방법으로 2004년 4월부터 지난 18일까지 총 147회에 걸쳐 비자금 51억8천만원을 조성해 임의로 사용하는 등 횡령한 혐의다. 전씨는 지난해 6월 비자금 조성을 통한 세금포탈사실이 적발돼 검찰조사를 받으면서 비자금 20억원중 12억원을 원청사에 지급하고 포탈세액을 모두 납부했다고 주장해 기소유예처분을 받았으나 이 돈을 모두 유학중인 자녀의 생활비, 골프접대비, 카지노 도박비용 등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검찰은 밝혔다.
한국갱생보호공단 수원지부(지부장 이순국)는 22일 생활관후원회(회장 김현수) 후원으로 후원회원, 지부 직원 및 숙식 제공 대상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 식당에서 합동생일잔치 및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현수 회장은 “지금 현실이 어렵고 힘들지라도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순국 지부장도 “한결같은 관심과 열정으로 갱생보호사업에 노력하시는 후원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한 뒤 “대상자들은 후원회원들의 따뜻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더욱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생활관후원회(회장 김현수)회원 15명은 2/4분기 합동 생일을 맞은 7명에게 케익, 고기, 과일 및 속내의 등 50만원 상당을 선물하고 신규 입소자와 자매결연을 통하여 대상자를 위로·격려하고 자립의지를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