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통해 쉽게 기술 습득 철저한 관리 감시 체제 시급 시중에서 누구나 구입할 수 있는 일반 감기약에서 원료를 추출해 필로폰을 제조, 투약한 일당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검찰에 적발됐다. 수원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학석)는 감기약으로 필로폰을 제조,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미군 출신 재미교포 추모(45)씨와 최모(42)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추씨 등은 지난 2월 시중 약국에서 감기약을 구입한 뒤 충남 청양군 한 야산에서 감기약의 환각성분이 포함된 특정 원료물질을 추출한 뒤 필로폰 50g(1억6천만원 상당)을 제조해 투약,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전문의약품으로 지정돼 대량 구입할 수 없는 감기약을 외국에서 들여와 필포폰을 제조한 사례는 있었지만,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돼 의사처방 없이 누구나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감기약으로 필로폰을 만든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필로폰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1t 화물 탑차에 순도측정기, 전자저울, 의약품집, 전기화로 등 필로폰 제조 기구와 재료를 싣고 다니며 경기도와 충남 일대 야산 등에서 필로폰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일반 감기약의 환각 성분이 든 원료를 이용해 필로폰을 제조해온 일당이 검찰에 적발되면서 마약류를 원료로 하는 일반의약품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더욱이 식약청 등 관계기관이 해당 의약품에 대한 전문의약품 지정 등 마약류 원료물질이 포함된 의약품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문제점=수원지검은 1일 적발된 필로폰 제조 사례가 시중 약국에서 누구나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인 감기약에서 필로폰 원료물질을 추출해 제조했다는 점에 긴장하고 있다.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돼 의사 처방 없이 누구나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복합제 감기약으로 필로폰을 만든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 적발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마약 원료 물질의 수·출입이 엄격히 통제돼 국내에서 필로폰을 제조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웠다. 특히 환각성분이 극소량만 포함돼 있는 혼합제 감기약에서 필로폰 원료물질을 추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이번에 적발된 제조사범 추모(45)씨 등은 약국이 몰려있는 서울 종로 등을 돌며 4일에 걸쳐 해당 감기약 100여만원 어치를 쉽게 살 수 있었고, 원료물질을 추
경기지방경찰청은 1일 절도특별수사팀 ‘TSI(Thief Special Investigation)’ 발대식을 갖고 내달 말일까지 절도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TSI는 경기경찰청 2·4부 광역수사대와 경기도내 24개 1급지(관할인구 30만명 이상) 경찰서 등 26개팀 126명으로 구성됐다. TSI는 다액·조직·상습 및 신종 수법의 범죄를 전담하게 되며 절도범 검거는 물론 장물 유통 경로를 추적해 실질적인 피해 회복이 이뤄지도록 특화된 형사 활동을 하게 된다.
경기 북부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추진 중인 신포천-신가평(총연장.65km, 345kV) 송전선로 건설 사업이 주민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다. 주민들은 한전이 적절한 절차도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노선을 변경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한전은 법적인 절차를 마쳤다고 맞서 첨예한 갈등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한전은 지난 2002년부터 2008년 완공을 목표로 가평군 설악면 신가평변전소와 포천시 일동면 신포천변전소까지 연결하는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은 일동면 북쪽을 최적 경과지로 보고 지난 2004년 9월과 2005년 3월 두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주민 반발이 계속되자 지난 해 12월 기존 노선에서 2km 남쪽으로 노선을 바꿔 결정한 뒤 산자부에 사업승인을 요청했다. 그러나 이 같은 사실이 일동면 주민들에게 알려지면서 주민들은 송전선 건설 반대를 위해 3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한전에 제출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일동면 송전선 건설반대 대책위 관계자는 “한전과 포천시, 일동면 주민, 화현면 주민 등 4자가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는 노선을 선정해 달라고 한전에 요구했는데도 불구하고 한전이 주민설명회도 거치지 않고
주택건설 사업시 도로를 개설하더라도 그 시설이 광역적 교통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광역교통시설 부담금 공제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법 행정2부(부장판사 조원철)는 용인 성복지구에서 주택건설 사업을 추진중인 E건설이 용인시장을 상대로 낸 광역교통 시설부담금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30일 밝혔다. 원고 E건설측은 “6개 건설사 가운데 유독 P건설사에 대해서만 공제해주고 남은 5개 건설사는 대상에서 배제하는 것은 형평의 원칙에 어긋난다”면서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부담금의 공제 대상이 되는 광역 교통시설은 대도시권의 광역적인 수요를 처리하기 위한 교통시설로 2개 이상의 특별시·광역시·도에 걸치는 광역도로 등을 말하는데, 원고가 설치키로한 도로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광역교통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과 지역교통 시설을 절대적으로 구분하기는 쉽지 않지만 적어도 상대적으로는 구분이 가능하다”며 “원고가 설치키로 한 도로들 중에는 9개 구간의 중로와 8개 구간의 소로가 포함돼 있고, 나머지 3개 구간의 대로도 시.도지사가 광역교통에 영향을 미친다고 인정한 도로가
케이블 방송사들의 060 유료 ARS(자동응답시스템) 퀴즈의 위법성 여부에 대해 경찰이 전면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해 4월 서울 혜화경찰서가 모케이블방송이 어린이 만화영화 프로그램에서 060 ARS퀴즈를 내고 7억여원을 챙긴 것에 대해 준사기 혐의로 입건했었다. 경찰은 케이블방송사의 유료 ARS 퀴즈가 ‘사행행위 규제 및 처벌 특례법상’ ‘현상업(懸賞業)’에 해당한다고 보는 것. 현상업은 ‘특정한 설문 또는 예측에 대하여 그 해답의 제시 또는 적중을 조건으로 응모자로부터 재물 등을 모아 그에 대한 정답자나 적중자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하여 재산상의 이익을 주고 다른 참가자에게 손실을 주는 행위를 하는 영업’을 말한다.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30일 “케이블방송사와 060 회선 임대업체가 유료 ARS퀴즈를 통해 상당한 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ARS퀴즈의 매출 규모와 수익금의 분배 등에 대해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케이블방송사의 ARS퀴즈가 시청자 참여 등 방송 문화에 일조하기 보단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 현상업에 해당한다는 것이 경찰의 판단”이라며 “현상업은 경찰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케이블방송사와 060 회선 임대업체
수원지검 형사1부(임상길 부장검사)는 고객 거래 정보 시스템을 임의로 조작해 수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에관한법률위반 등)로 전직 경기도 모 지역농협 직원 A(38)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해 2월까지 경기도내 지역농협 모 지점에서 총무, 대부 업무 등을 담당하면서 특정 계좌에 돈이 입금된 것처럼 고객정보 시스템을 임의로 조작하는 수법으로 20회에 걸쳐 4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다. 최씨는 또 특정인에게 4억9천500만원을 무담보로 대출해 주고, 1천여㎡의 부동산에 2억8천만원의 근저당을 설정한 것처럼 여신종합 시스템을 조작해 자기가 소속된 농협에서 자신의 명의로 2억원을 대출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최씨는 허위로 입금한 돈을 차용금 변제, 세금 납부 등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4.25 재보선과 관련해 선거법위반행위 19건에 33명을 적발해 2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입건하는 한편 27명을 수사중이라고 지난 27일 밝혔다. 안산시 도의원 재선거 한나라당 예비후보자 이모(51)씨는 공천대가로 1억8천만원을 건넨 혐의로, 같은 당 안산단원갑 당원협의회 부위원장 김모(50)씨는 이씨에게 출마를 포기토록 협박한 혐의로 각각 구속됐다. 이씨에게 돈을 받았다가 돌려준 당원협의회 위원장 정모(49)씨는 불구속입건됐다. 또 가평군 홈페이지를 통해 가평군수 재선거 예비후보자를 비방한 상대후보 회계책임자와 안산 도의원 재선거 예비후보자의 사생활이 문란하다고 비방한 2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적발된 선거법위반행위는 기초단체장이 10건(13명)으로 가장 많고 광역의원 6건(17명), 국회의원 2건(2명), 기초의원 1건(1명) 순이다. 유형별로는 후보비방 5건(14명), 금품향응제공 4건(8명), 인쇄물배부 2건(3명), 현수막 설치 및 벽보 훼손 2건(2명), 기타 6건(6명) 등이다.
한국갱생보호공단 수원지부(지부장 이순국)는 안양, 삼미, 효용출장소 직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삼성산에서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일상 생활의 권태감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 단련과 정서 순화를 통해 지부 및 출장소 직원의 화합과 단결을 갖추기 위해 개최됐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제85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4일 오후 2~5시 청사를 개방, ‘2007 어린이 열린경찰 체험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경기경찰청은 직원 자녀와 명예경찰소년단, 인터넷 접수 어린이 등 500명을 초청해 이날 오후 2~3시까지 5층 강당에서 경기경찰홍보단의 록밴드와 비보이(B-boy), 마술, 연극 공연을 펼리며 오후 3~5시에는 ▲실내사격장 시뮬레이션 사격연습 ▲순찰차와 경찰오토바이 시승 ▲경찰헬기 관람 ▲명예경찰기마대 공연 등의 체험 행사를 갖는다. 경기경찰청은 손해보험협회 협찬으로 이날 참가 어린이에게 학용품과 우산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