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경찰서가 전·의경 자체사고 예방과 사기진작을 위해 간부들의 전·의경 근무 체험 등 ‘클린부대 만들기’에 나서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성남중원서 이인호(56) 경무과장과 박문수 경무계장(52)은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씩 정문 입초근무를 서며 민원인안내와 출입차량단속 업무를 대신했다. 성남중원서는 또 전·의경 130여명 전원을 대상으로 이날 4층 강당에서 영화 ‘BB 프로젝트’를 상영하고, 경찰박물관 견학의 문화체험행사도 가졌다. 성남중원서 과장, 계장 등 간부들은 앞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방범순찰대 및 기동타격대 내무반 생활 ▲지구대 야간 방범근무 ▲ 방범순찰대 배식 등의 업무를 돌아가며 체험할 계획이다. 성남중원서 윤현철(25·수경)의경은 “경무과장이 부동자세로 정문에서 의경업무를 대신해 의아해했지만 취지를 알고 전·의경 모두 공감했다”며 “‘클린부대 만들기’로 전·의경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중원서는 지난해 전·의경 자체사고가 단 한 건도 없어 경기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경찰의 조폭 수사가 겉돌고 있다. 전문 수사 인력과 정보 부족으로 전쟁 선포는 했지만 보스급을 잡아들이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경기청은 지난 달 15일 수원 도심의 조폭간 집단 칼부림 사태 이후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칼부림에 가담한 수원지역 남문파 역전파 조직원 60여명을 검거,이중 13명을 구속하고 남은 47명은 범죄단체 가입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시켰다. 또 하남지역 폭력 조직인 ‘새 청개구리파’ 29명을 검거 18명을 구속하고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성남 수정경찰서는 지난 달 중순 국제마피아파등 조폭 혐의가 있는 100여명의 조직원에 대해 일제히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그러나 이같은 경찰의 ‘토끼몰이’ 작전이 폭력 조직을 와해시키거나 그 뿌리를 척결하는데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이 잡아들인 조폭 대다수가 조직을 움직이는 실질적 두목이나 중간 보스급이 아닌 조직의 막내인 행동대원에 불과하다는 것. 그 실례가 수원 칼부림 사건인데 당시 잡아들인 60여명 가운데 조직을 움직이는 중간 보스급은 단 1명도 없었으며 일부 조직원은 현재 활동하지 않는 ‘비관리대상’인 것으로
21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리는 ‘의료법 개악저지 총궐기대회’에 경인지역 의료인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의료 공백 등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경기도는 20일 “경기지역 일반 의원과 치과의원 의사, 한의사 등 9천900여명 중 3천500여명, 간호조무사 1천500명 등 5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21일 오전 진료를 마친 뒤 오후에 휴진, 시·군별로 버스 등을 빌려 상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기지역 의원급 병원의 대거 휴진이 불가피해 져 의료공백이 우려된다. 다만 종합볍원 44곳과 병원급 147곳은 집단상경에 동참하지 않아 위급환자들이나 수술환자들의 치료는 계속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 도는 또 응급의료기관 63곳과 각 시·군별로 지점을 두고 있는 민간응급환자이송단과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휴진에 따른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8개 구와 강화군보건소에 비상진료 체계를 갖추도록 하고 해당 의료단체들에 휴진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또 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국번없이 1339번, 휴대전화는 032+1339번)를 중심으로 인하대병원, 부평성모자애병원, 한
지난 12일 수원 도심에서 발견된 컴포지션(C4)폭약과 TNT 폭약은 모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 중사가 군 복무시절 유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컴포지션(C4) 폭약의 출처를 조사중인 군·경·국정원 합동조사반은 20일 유력한 폭약 유출자로 예비역 중사 박모(33·덤프트럭 운전사)씨를 검거, 군용물절도(공소시효 15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씨는 전북 익산의 모 특수부대 출신으로 19일 오후 9시30분쯤 주소지 인근인 울산시 북구의 편의점에서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검거됐다. 지난 94년 12월 하사로 입대해 99년 5월 중사로 전역한 박씨는 군 복무시 폭파 담당관으로 근무했으며, 훈련시 군복에 숨기는 수법으로 폭약을 빼낸 뒤 휴가와 외박을 나오며 10여 차례에 걸쳐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씨는 물고기를 잡기 위해 폭약을 가져 나왔다고 진술했다고 합동조사반은 전했다. 박씨는 전역후 경비업체 등에서 근무하며 수원시 팔달구에서 여자친구 한모(27)씨와 동거했으며, 4년여동안 동거녀의 집에 유출한 폭약을 보관해 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박씨는 2003년 12월 제주도에서 선원생활을 하기 위해 집을 비웠고, 그 사이 동거녀 한씨가 폭약을
경기지방경찰청 4부 광역수사대는 19일 포천지역 유흥가를 무대로 폭력을 일삼은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김모(43)씨 등 1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10월6일 오전 3시쯤 포천시 운천면 모 음식점 앞에서 유흥업소 업주 김모(23)씨 등 5명이 ‘자신들을 몰라본다’는 이유로 폭행하는 등 지난 2003년부터 4년 동안 포천지역 유흥가에서 폭력배임을 과시하며 모두 26차례에 걸쳐 3천6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지역내 다른 폭력조직의 세력이 약해진 틈을 노려 유흥업소 등을 돌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은 ‘아동 유괴 및 실종 예방 가이드’ 1만5천부를 전국 초등학교, 유치원, 은행 등에 배포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8면 리플릿으로 제작된 가이드북은 부모가 자녀에게 반드시 가르쳐야 할 사항으로 ▲낯선 사람을 따라가지 말 것 ▲이름, 나이, 주소, 전화번호, 부모 이름을 기억할 것 ▲밖에 나갈 때는 누구와 어디에 가서 언제까지 있을 것인지 알리도록 할 것 등을 담고 있다. 어린이가 바깥에서 길을 잃었을 때 주변 어른들이나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하도록 가르치고 가능하다면 공중전화나 인근 가게에 들어가 부모에게 전화를 하거나 182, 112에 신고하도록 당부하라고 경찰은 권고했다. 부모들이 명심해야 할 사항은 ▲자녀를 집에 혼자 두지 말 것 ▲외출할 때는 반드시 자녀를 데리고 갈 것 ▲목걸이, 팔찌, 이름표 등 인식표를 달아 줄 것 ▲정기적으로 자녀 사진을 찍어 둘 것 등이 꼽혔다. 부모들이 자녀의 신체 특징, 버릇, 생년월일 등 기본적인 정보와 자녀의 하루 일과, 친한 친구들을 미리 알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전 경기사업본부는 지난 17일 수원 광교산에서 권순태 노조지부위원장과 본부 직원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동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진대회에서 백승도 본부장은 “고객에게 신뢰받기 위해서는 노사간의 합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정상에 오를 때까지 상호간에 벽을 허물고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소감을 밝혔다. 권순태 지부위원장도 900여명 조합원을 대표해 “고객에게 행복의 빛을 전할 수 있다면 노사가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3시간여 동안 산행을 하면서 산불조심 캠페인과 함꼐 ‘푸른 숲 우리가 가꾸어 나갑시다’라는 깃발을 들고 광교산 사랑 홍보행사를 벌였다. 이날 행사는 본부장과 위원장의 사전 동영상 홍보를 통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행사로 한전 사내에서 노사화합에 모범적인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화성 부녀자 연쇄 실종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력이 한계를 보이는 가운데 경찰이 화성 부녀자 연쇄실종사건과 관련, 신고보상금을 또다시 상향조정하자 경찰이 초동수사를 잘못해놓고 시민제보에만 의존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화성 부녀자 연쇄실종사건의 신고보상금을 2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16일 신고보상금을 300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올린 뒤 2개월여만에 재인상된 것으로 지난 1997년 교도소를 탈주한 신창원을 검거하기 위해 내건 신고보상금과 같은 액수다. 그러나 신고보상금 인상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경찰이 뒤늦은 공조수사와 미비한 초동대응으로 수사가 장기화되자 시민들의 제보 덕을 보려한다’며 비난했다. 김모(34·수원시 영화동)씨는 “경찰이 실종지역인 화성에서 수사본부를 설치하지 않고 실종자의 거주지인 수원과 군포에 수사본부를 둔 점이나 비슷한 사건을 두 지역에서 나눠 수사하는 등 초동수사에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며 “수사력을 강화할 생각은 않고 시민제보만 기다리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월9일 수사본부 설치 이후 2개월여 동안의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지만 이렇다할 단서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해 민간인 범죄신고 보상금으로 747명에게 모두 3억575만원을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1억9천800만원에 비해 54%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보상금 최고액수는 오산시의원 선거와 관련한 불법선거운동 신고자에게 지급된 6천만원이었다. 경찰은 선거사범 5억원, 강력사건 5천만원의 최고 보상금을 걸고 시민들의 제보를 유도하고 있으며, 범인검거공로자보상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보상금 액수를 결정한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선거사범 신고자에게 보상금이 많이 지급돼 전체 보상금이 크게 늘어난 측면이 있지만 해마다 제보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시민제보는 공권력의 낭비를 막을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제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15일 범죄로 인한 직접적 피해 외에도 정신적 충격, 의료비 부담, 실직·전직으로 인한 경제적 손해 등 2차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력범죄 피해자와 유자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SK㈜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행복날개 장학사업’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강력범죄피해자 및 범인검거과정에서의 의사상자 유자녀로 범죄로 인해 학업곤란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자로 다음달 30명을 선발, 매달 20만원씩 1년간 지원한다. 선발자는 멘토링 서비스와 연 1회 캠프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관할 경찰서 수사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