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순 씨 별세, 이진우(kt 스포츠 커뮤니케이션팀 대리)씨 조모상 = 26일, 대전 평화원 장례식장 404호, 발인 28일 오전 9시, 장지 충북 괴산 호국원. ☎0507-1448-4444
SK 슈가글라이더즈가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여자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SK는 25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준플레이오프 부산시설공단과 경기에서 연은영(8골)의 깜짝 활약과 권한나, 최수민(이상 4골), 최수지, 김하경(이상 3골)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27-24로 승리했다. 이로써 SK는 오는 27일 열리는 플레이오프에서 광주도시공사와 단판 승부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여부를 가리게 됐다. SK는 올 시즌 광주도시공사와 맞대결에서 3전 전승을 기록했다. 정규리그에서 12승 1무 8패로 부산시설공단과 동률을 이뤘지만 맞대결 전적에서 뒤져 4위로 준플레이오프를 치른 SK는 ‘디펜딩 챔피언’ 부산시설공단을 맞아 전반 초반 1~2골 차로 끌려가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전반 15분여까지 6-7로 끌려가던 SK는 전반 17분께 연은영의 골로 8-8 동점을 만든 뒤 최수민, 이현주의 연속골로 10-8로 리드를 잡았고 이후 팽팽한 접전을 이어간 끝에 14-13, 1골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 했다. 후반 초반 권한나와 연은영의 연속 득점으로 18-15, 3골 차까지 달아난 SK는 후반 중반 김다영(8골)과 함지선(
하남 남한고가 2022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남한고는 25일 경남 고성군 고성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결승전에서 강원 삼척고를 32-19,13골 차로 대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남한고는 2017년 대회 우승 이후 5년 만에 협회장배를 다시 품에 안았다. 남한고는 안영웅(8골), 김현민, 최동혁(이상 7골), 이승용(5골)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펼쳤고 골키퍼 김현민도 40.6%의 놀라운 방어율을 보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남한고는 삼척고와 전반 시작 4분여 동안 득점없이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이승용의 7m 골로 포문을 연 뒤 최동혁, 이승용, 김현민, 안영웅이 번갈아가며 득점을 올리며 전반 중반이 지날 때쯤 6-4로 앞서갔다. 남한고는 전반 10분여를 남기고 안영웅, 박종은, 김현민, 박범환 등이 잇따라 삼척고의 골망을 가르며 전반을 13-7, 6골 차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들어서도 공세를 늦추지 않은 남한고는 최동혁과 김현민이 번갈아가며 득점포를 터뜨리며 후반 시작 6분여만에 18-8, 10골 차까지 달아났고 이후에도 8~10골 차 리드를 이어갔다. 경기 종료 5분여를 남겨둘 때까지 2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아마존 1위 피트니스 드링크 ‘셀시어스’ 브랜드를 국내 런칭한 시나몬랩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오동석 수원 단장과 신경용 시나몬랩 대표는 25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 3층 대연회실에서 스폰서십 조인식을 열고 앞으로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시나몬랩은 이번 스폰서십 계약에 따라 올시즌부터 10㎉ 기능성 피트니스 드링크 셀시어스를 선수들에게 제공한다. 또 수원 홈 경기 승리시 셀시어스 MOM(Man Of the Match)를 선정하고, 100만원 상당의 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동석 단장은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피트니스 드링크 브랜드 셀시어스와 스폰서십을 맺게 되어 뜻 깊다”며 “건강한 에너지 드링크를 자부하는 셀시어스 제품이 엄격한 신체관리와 경기 내 퍼포먼스가 중요한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수원을 통해 셀시어스 브랜드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나몬랩은 R&D 기반 그린 바이오 혁신 기업으로 자체 연구를 통한 다양한 기능성 소재 특허 및 개별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수원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피트니스 드링크 ‘셀시어스’는
화성 향남고가 제51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향남고는 25일 충북 제천시 체천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고등부 에뻬 단체전 결승에서 서울 창문여고에 45-40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고부 에뻬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던 향남고는 올 시즌 첫 전국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향남고 이수빈은 개인전 우승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16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향남고는 8강에서 충남체고를 45-28로 가볍게 따돌린 뒤 4강에서 대전여고와 접전을 펼친 끝에 35-32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향남고는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선 김가은이 상대 김태련에게 1점도 빼앗지 못하고 5점을 내주며 0-5로 끌려갔다. 그러나 이수빈이 상대 김서현을 맞아 5점을 내주는 동안 8점을 뽑아내 8-10으로 추격에 나섰다. 항남고는 이어 한윤정과 김가은이 상대 이지민과 김서현에게 밀리며 15-20으로 다시 점수 차가 벌어졌지만 김다예와 이수빈이 김태련과 이지민을 상대로 27-30으로 추격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기세가 오른 향
주요 선수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뒤늦게 프로탁구리그에 참여한 파주시청이 2연승을 거두며 6위로 도약했다. 파주시청은 24일 수원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 여자부 수원시청과 경기에서 종합전적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승 1패 승점 7점이 된 파주시청은 부산 영도구청(1승 6패, 승점 8점)을 밀어내고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수원시청은 연승행진을 5에서 멈추며 5긍 2패, 승점 19점으로 2위 서울 금천구청(5승 1패, 승점 18점)에 승점 1점 차로 쫒기게 됐다. 수원시청은 1단식에서 ‘에이스’ 문현정이 파주시청 김예닮을 세트스코어 2-0(12-10 11-8)으로 제압하며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파주시청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파주시청은 2단식에서 김지민이 김연령에게 세트스코어 2-1(7-11 12-10 11-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3복식에서 이유진-김예닮 조가 상대 김연령-김종화 조를 2-0(11-9 11-5)으로 따돌리며 종합전적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파주시청은 4단식에서 김지민이 문현정에게 0-2(8-11
윤건아(성남 문원중)가 제32회 회장기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건아는 24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체육관에서 제40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3일째 남자중등부 그레코로만형 39㎏급 결승전에서 김종홍(안산 반월중)에게 6-0으로 앞서가다 화끈한 폴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중부 자유형 46㎏급 결승에서는 김서현(평택 도곡중)이 한민재(서울체중)와 4-4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 갑작스런 부상으로 기권패하며 아쉽게 준우승했다. 이밖에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55㎏급에서는 반산휘(파주 봉일천고)가 서민기(경북체고)에게 0-9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51㎏급 주경원(파주 봉일천중)도 박인성(광주체중)에게 4-12로 져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하남 남한고가 2022 협회장배 전국중고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남한고는 24일 경남 고성군 고성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고등부 준결승전에서 이민준(6골)과 이승용(5골)을 앞세워 충남 천안신당고를 22-19, 3골 차로 따돌리고 결승에 선착했다. 전반 초반 천안신당고 손민기와 조유환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끌려간 남한고는 김현민과 이민준, 이승용이 잇따라 득점포를 가동하며 3-2로 역전에 성공한 뒤 김현민, 이승용, 이민준, 박범환의 연속 득점으로 전반을 11-9, 2골 차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들어 이승용, 안영웅, 최동혁의 득점으로 14-10, 4골 차까지 앞선 남한고는 이후 4~5골 차 리드를 이어가며 승기를 잡았다. 남한고는 후반 박판 천안신당고 이수빈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후반 초반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3골 차로 승리했다. 이어 열린 남고부 4강에서는 강원 삼척고가 전북제일고를 28-23으로 꺾고 결승에 합류했다. 남한고와 삼척고의 남고부 결승전은 2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kt 위즈가 롯데 자이언츠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시범경기 2연승을 달렸다. kt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시범경기 롯데와 원정경기에서 9회 타전 권동진의 결승타에 힘입어 6-5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4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 1볼넷 3삼진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박경수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또 간판타자 강백호는 3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2회까지 득점이 없던 kt는 3회초 1사 후 박경수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은 뒤 황재균의 안타와 강백호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1점을 더 뽑았다. 3회말 볼넷 1개와 안타 2개로 1점을 내준 kt는 5회 엄상백을 마운드에 세운 뒤 안타 3개와 실책 1개를 묶어 3점을 내주며 2-4로 역전을 허용했다. 6회 강백호, 박병호의 연속 안타로 무사 2, 3루 기회를 잡은 kt는 헨리 라모스의 우익수 희생타로 1점을 따라붙은 뒤 7회에도 신본기의 안타, 상대 실책 등으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권동준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추가, 4-4 동점을 만들었다. 7회말 1점을 내주며 다시 4-5로 끌려간 kt는 9회초
프로축구 1부리그 승격에 도전하고 있는 K리그2 FC안양이 공격력 강화를 위해 안산 그리너스FC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김륜도를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언남고, 광운대 출신의 김륜도는 지난 2014년 부천FC1995를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해 3시즌을 뛰었고 2017년 아산 무궁화FC에 군복무를 해결한 뒤 다시 부천FC로 복귀했다가 2020년 안산FC로 이적, 2시즌을 보냈다. K리그 통산 221경기에 출전해 29골 15도움을 기록중인 김륜도는 187㎝, 74㎏의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높은 타점과 뛰어난 몸싸움, 순도 높은 골 결정력 등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서의 면모를 지니고 있다. 또 부지런한 활동량으로 측면 스트라이커 위치 역시 가능한 공격수여서 FC안양의 공격력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김륜도는 “상대팀으로 뛰면서 항상 열정적인 응원을 해주시는 팬 분들을 보며 선수들이 힘이 많이 나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 응원을 받아서 팀도 개인적으로도 최고의 시즌이 될 수 있게끔 열심히 하겠다”라며 “시즌이 시작하고 늦게 합류한만큼 빨리 적응해서 팀이 승격할 수 있도록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