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훈(의정부시청)이 8·15 경축 2020 양양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훈은 19일 강원도 양양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개인추발 4㎞ 순위결정전에서 4분21초863의 대회신기록(종전 4분30초003)으로 황범연(전남 강진군청·4분31초169)과 민경호(서울시청·4분31초542)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일반 포인트 24㎞ 결승에서는 김대원(가평군청)이 17점을 획득해 최형민(충남 금산군청·45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일반 1Lap S/S 결승에서는 김태남(인천시청)이 25초182로 최슬기(대구시청·24초943)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여일반 포인트 20㎞ 결승에서는 유가은(연천군청)이 16점을 얻어 오현지(28점)와 강채린(25점·이상 서울시청)에 이어 3위에 올랐고 여일반 개인추발 3㎞ 전미연(연천군청) 3분53초104 신지은(대구시청·3분46초561)과 강현경(국민체육진흥공단·3분50초040)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20일 열린 남일반 옴니엄(포인트) 24㎞ 결승에서는 박성백(가평군청)이 25점을 얻어 신동인(강진군청·43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일반 옴니엄(템포레이
‘한국 여자역도 고등부 중랑급 최강자’ 박혜정(안산공고)이 제34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박혜정은 20일 경남 고성군 고성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고등부 +87㎏급 인상에서 1차 시기 110㎏, 2차 시기 115㎏, 3차 시기 118㎏을 모두 성공시켜 하보미(경북체고·80㎏)와 박수옥(울산 삼일여고·68㎏)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박혜정은 용상에서도 2차 시기에 157㎏을 들어올려 한국주니어신기록(종전 156㎏)을 갈아치우며 하보미(104㎏)와 박수옥(90㎏)을 제치고 두번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혜정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275㎏으로 학생신기록(종전 270㎏)을 경신하며 하보미(184㎏)와 박수옥(158㎏)을 손쉽게 따돌리고 3관왕에 등극했다. 이로써 박혜정은 지난 7월 열린 춘계여자역도대회와 8월 개최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대회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3관왕에 등극하며 여자고등부 역도 중량급 최강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한편 여일반 49㎏급 고보금(평택시청)은 인상에서 72㎏을 성공시켜 이슬기(경북개발공사·75㎏)에 이어 2위에 올랐지만 용상과 합계에서는 88㎏과 160㎏으로 각각 4위에 그치며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가 경남FC를 꺾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안산FC는 19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0라운드 경남FC와 원정경기에서 최건주와 까뇨뚜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5승 5무 10패, 승점 20점이 된 안산FC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충남아산(4승 6무 9패·승점 18점)을 최하위로 밀어내고 리그 9위로 도약했다. 안산FC는 전반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안산FC 진영 왼쪽 측면에서 경남 백성동이 올린 크로스를 이준희가 헤딩으로 걷어낸다는 것이 상대 박기동의 머리로 향했고 이 볼을 박기동이 헤딩으로 가볍게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내준 것. 0-1로 뒤진 안산FC는 전반 6분 까뇨뚜의 오른발 슛이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전반 18분 안산 진영에서 한번에 넘어온 볼을 최건주가 잡아 상대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오른발 슛한 것이 그대로 경남의 골망을 가르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안산FC는 전반 27분 김대열의 중거리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남긴 뒤 전반 37분 최건주의 침투패스를 받은 까뇨뚜가 왼발로 경남
박상훈(의정부시청)이 8·15 경축 2020 양양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훈은 19일 강원도 양양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개인추발 4㎞ 순위결정전에서 4분21초863의 대회신기록(종전 4분30초003)으로 황범연(전남 강진군청·4분31초169)과 민경호(서울시청·4분31초542)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일반 포인트 24㎞ 결승에서는 김대원(가평군청)이 17점을 획득해 최형민(충남 금산군청·45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일반 1Lap S/S 결승에서는 김태남(인천시청)이 25초182로 최슬기(대구시청·24초943)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한편 여일반 포인트 20㎞ 결승에서는 유가은(연천군청)이 16점을 얻어 오현지(28점)와 강채린(25점·이상 서울시청)에 이어 3위에 올랐고 여일반 개인추발 3㎞ 전미연(연천군청) 3분53초104 신지은(대구시청·3분46초561)과 강현경(국민체육진흥공단·3분50초040)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김한솔(수원 청명고)이 제34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한솔은 19일 경남 고성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고등부 64㎏급 인상에서 83㎏을 성공시켜 이은화(울산 삼일여고·85㎏)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한 뒤 용상에서는 113㎏을 들어올려 이은화(108㎏)와 강채린(대전체고·100㎏)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한솔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196㎏으로 이은화(193㎏)와 강채린(182㎏)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추가,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이어 열린 고등부 71㎏급에서는 신영채(청명고)이 인상 81㎏, 용상 95㎏, 합계 176㎏으로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18일 경기도바이애슬론연맹 신현필 회장(청솔바이오코스 대표)이 코로나19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 차원에서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을 위해 마스크 2,000장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현필 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대회 출전은 커녕 훈련 여건도 좋지 못한 경기도청 직장운동부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회성이 아닌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매달 마스크 2,000장씩을 기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우리 선수들을 위해 지난번 손소독제에 이어 또 이렇게 기부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선수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화장품 전문업체를 운영중인 신현필 회장은 지난 3월에도 직접 생산한 손소독제 500여개를 경기도체육인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kt 위즈가 SK 와이번스를 제물로 4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3위를 유지했다. kt는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SK와 시즌 12차전에서 선발 배제성의 무실점 호투와 황재균의 2타점 활약에 힘입어 5-0, 완승을 거뒀다. 최근 4연승과 함께 62승 1무 47패(승률 0.569)가 된 kt는 이날 두산 베어스를 9-6으로 꺾은 LG 트윈스(62승 3무 47패·승률 0.569)와 공동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5위 KIA 타이거즈(59승 49패·승률 0.546)와는 2.5경기 차다. 4연패에 빠진 두산은 58승 4무 49패, 승률 0.542를 기록하며 6위로 밀려났다. kt는 또 선두 NC 다이노스(63승 3무 42패·승률 0.600)와의 승차가 3경기로 좁혀지며 선두까지도 넘볼 수 있게 됐다. kt 선발 배제성은 5⅓이닝 동안 2피안타, 4볼넷, 1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8승(4패)째를 올렸다. 또 타석에서는 황재균이 5번 타석에 들어서 3타수 3안타 2타점 2볼넷으로100% 출루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kt 배제성은 5회까지 볼넷 4개를 내줬을 뿐 SK 타선을 무안타
kt 위즈가 연장 11회 터진 배정대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에 신승을 거두고 공동 3위로 도약했다. kt는 18일 수원 kt위츠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두산과 시즌 12차전에서 4-4로 맞선 연장 11회말 1사 후 배정대가 두산 5번째 투수 박치국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리며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한 kt는 61승 1무 47패, 승률 0.565를 기록하며 3위 LG 트윈스(61승 3무 47패·승률 0.565)와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거물 신인 소형준을 선발로 내세운 kt는 1회말 선두타자 배정대의 우전안타와 멜 로하스 주니어의 좌전안타로 만든 1사 1, 2루에서 강백호의 좌익선상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kt는 계속된 1사 1, 3루에서 장성우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려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초반 4점 차 리드를 잡은 kt는 이후 소형준의 호투 속에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4회초 2사 1, 3루 위기를 넘긴 kt는 5회초 소형준이 정수빈, 김재회, 박세혁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내준 뒤 박건우를 2루 땅볼로 돌려세웠지만 최주환에게 우익수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리그 4위로 도약했다. kt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두산과 시즌 11차전에서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의 무실점 호투와 2타점을 올린 황재균의 활약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10개 팀 중 네번째로 60승 고지(1무 47패·승률 0.561)에 오르며 두산(58승 4무 47패·승률 0.552)을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3위 LG 트윈스(61승 3무 46패·승률 0.570)와는 1경기 차를 유지했다. kt 선발 쿠에바스는 8이닝동안 6피안타, 무4사구, 4삼진으로 무실점 호투하며 두산 타선을 봉쇄, 시즌 8승(6패)째를 올렸고 황재균은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황재균은 또 도루 2개를 성공하며 12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와 개인통산 2,500루타 기록도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2천445루타를 쌓은 황재균은 이날 1회 우익수 쪽 3루타에 이어 2회와 5회 좌전 안타를 쳐 KBO리그 역대 34번째로 2,500루타를 채웠고, 2회와 5회에는 2루 도루에 성공해 KBO리그 역대 7번째로 12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했다. 최근
‘몬주익의 영웅’으로 불리는 황영조 한국실업육상연맹 전무이사(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감독)가 2020년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 후보에 올랐다. 대한체육회는 황영조 감독과 ‘국보급 투수’ 선동열 전 야구대표팀 감독, 신궁 김수녕, ‘아시아의 물개’ 고(故) 조오련 등 4명을 2020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후보로 선정하고 18일부터 10월 18일까지 국민 지지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체육회는 9일 제12차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를 열어 추천위원, 체육 단체, 출입기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추천받은 결과와 체육인단 및 추천기자단의 최종후보자 추천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후보자 4명을 결정했다. 국민 지지도 조사는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와 포털 사이트 네이버 메인 팝업창, 2020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 투표창(http://hero.sports.or.kr/2020vote)에서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육회는 조사 참여 국민 중 500명을 추첨해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선정위원회와 평가 기자단의 정성평가(70%)와 국민지지도 조사(30%) 결과를 합쳐 최종 선정되며 스포츠영웅 선정자는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