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3연전에서 연고지역 단체와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9일에는 수원 창현고 학생 600명을 초청해 단체응원을 펼친다.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유신고, 수일여중, 수원고에 이어 4번째로 준비한 지역 학교 초청 행사로 이신규 교장이 시구를 하고 학생회장인 이용주 학생이 시타를 한다. 이어 10일에는 삼일공고 학생 800명과 삼일상고 학생 230명을, 11일에는 수일중학교 학생 200명을 초청해 야구 관람과 응원을 함께 한다. 또 10일에는 미(美)8군 장병 250명을 초청하고 사령관인 마이클 A 빌스 한미연합군사령부 참모장이 승리 기원 시구를 한다. 시구 입장 시에는 용인지상작전사령부 예도단의 예도식이 거행되고 군악대 연주와 함께 미8군 대니얼 풀스 하사의 애국가 제창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KT가 매년 12월에 참여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인 ‘수원 사랑의 산타’를 함께 진행하는 자원봉사자 300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 자원봉사자들을 대표해 수원소방서 권선여성의용대 김경애 대장(63)이 시구를,
광명시청이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9 화순 전국학교대항 및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광명시청은 7일 전남 화순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MG 새마을금고에 종합전적 0-3으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명시청은 제1단식에서 고준형이 상대 김민기에게 0-2(11-21 15-21)로 패한 뒤 제2단식에서도 최영우가 MG새마을금고 김문준에게 1-2(21-12 12-21 14-21)로 역전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광명시청은 계속된 제3복식에서도 한기훈-송창엽 조가 한토성-김덕영 조에 0-2(19-21 19-121)로 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이밖에 여일반 단체전 준결승전에서는 포천시청이 전북은행에 종합전적 0-3으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대부 단체전에서도 경희대가 원광대에 0-3으로 져 2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교보생명컵 초교 시·도대항 육상 경기도가 2019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30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경기도는 지난 5일 전남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 3개, 은 7개, 동 7개 등으로 종합점수 111점을 획득하며 인천시(104점, 금 7·은 8·동 1)와 대구시(54점, 금 3·은 2·동 1)를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지난 1990년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30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종합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육상 강도(强道)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 여자초등부 6년부 400m 계주에서 전은우(양주 고암초), 신은지(안양 관양초), 김민서(과천 문원초), 황세정(광명 광덕초)이 팀을 이뤄 50초92의 대회신기록(종전 51초32)으로 인천선발(52초08)과 충남선발(52초42)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초 5년부 400m 계주에서는 이하윤(파주 금신초), 임지후(고양 현산초), 김권율(수원 산남초), 김도환(용인 서룡초)이 팀을 이뤄 52초44로 인천선발(53초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4일과 5일 강원도 속초 영랑호리조트에서 체육회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무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 강원도 속초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의 직접 피해를 입었던 영랑호리조트에서 개최해 지역 사회의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경기도체육회 사무처 및 경기도사격테마파크 직원 등 71명이 참여했으며, 사무처장 특강을 시작으로 도체육회의 민선 7기 운영 및 미래 전략방향 설계를 위한 ▲ 전국체육대회 연패 이후 체육회 전문체육 육성 패러다임 전환 방안, ▲ 스포츠클럽 플랫폼 성공방안, ▲ 사무처 민간회장 선거와 임명 이후의 체육회 운영 방안, ▲ 배려계층(어르신 포함) 체육 참여 및 지원 확대 방안, ▲ 기술활용 기반 체육회 미래 사업 추진 방향, ▲ 경기도체육회 사무처 직원 역량강화 방안 등 6가지 주제를 가지고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또 경기도체육회는 기관의 핵심역량과 조직고유의 핵심가치를 반영한 인재상을 직원들이 직접 토론하고, 선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 직원이 함께 참여를 통해 새롭게 선정한 인재상은 최종 심의를 거쳐 이달 중순 발표될 예정이
프로야구 KT 위즈가 7월 ‘KT 위즈 팬즈매직데이(Fan’s Magic Day)’ 주인공을 공모한다. 이 행사는 KT 위즈 팬들 중 야구를 통한 감동적이고 행복한 사연을 선정하고 특별 시구와 선수들과의 사진촬영 등의 기회를 부여하는 팬 행사이다. 첫번째로 진행된 6월 ‘Fan’s Magic Day’에는 ‘KT위즈파크에서 꿈꾸는 기적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의 합병증인 전신마비로 투병하다 기적적으로 호전된 KT 위즈팬 하석현(14)군이 주인공으로 선정돼 감동 시구를 한 바 있다. 7월 ‘Fan’s Magic Day’에 응모하고자 하는 팬은 오는 14일까지 ‘여름아 부탁해!’라는 주제의 사연을 구단 메일(ktwiz.marketing@gmail.com)로 보내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주제는 여름 피서철을 맞이해 가족, 친구, 연인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KT위즈파크에서 함께 야구를 관전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됐다. 오는 17일 선정된 팬은 30일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부천시가 2019 경기도의회의장배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부천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화성시 동탄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화성시(금 2·은 1)와 서울시(금 1·은 2·동 1)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도장애인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송한준 도의회 의장과 김순정 대한장애인골프협회장, 이용운 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현명광 도장애인골프협회장 등 내빈과 전국 8개 시·도에서 참가한 25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파크골프는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동등하게 참여와 경쟁이 가능한 스포츠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장애인스포츠 종목 활성화를 통해 우리 경기도의 도정가치인 공정한 세상 구현에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오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유벤투스FC와의 친선전에 나설 K리그 선발팀의 공식 명칭이 ‘하나원큐 팀 K리그’로 정해졌다. ‘하나원큐’는 이번 시즌 K리그의 대회명이자 2017년부터 K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해오고 있는 KEB하나은행의 스마트폰앱 명칭이다. K리그1 12개팀이 제출한 ‘하나원큐 팀 K리그’의 베스트11 투표 후보군 132명의 명단도 공개됐다. 염기훈(수원), 조현우(대구), 김신욱(전북), 박주영(서울), 김보경(울산)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 망라된 가운데, 조영욱(서울)과 전세진(수원), 이동경(울산) 등 신예 선수들도 대거 이름을 올렸다. 팬 투표는 8일부터 14일까지 ‘하나원큐 팀 K리그’ 별도 투표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투표 페이지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K리그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링크를 통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투표자 1인이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11명의 선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네이버 ID 1개 당 1일 1회 투표가 가능하다. 같은 팀 소속 선수는 최대 3인까지만 투표가 가능하며 투표 참여자에게는 이번 친선경기의 티켓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투표 후보군 전체 명단과 투표 방식 등
실업육상 女 1만·5천m 1위 질주 화성시청 김의연 1600m계주 등 2관 김포시청 이지영 女 계주 등 金2 과천시청 신동민 110m허들 우승 용인시청 이현재 원반던지기 金 임예진(경기도청)이 2019 김천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임예진은 지난 5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부 여자부 5천m 결승에서 16분48초19로 최정윤(서울시청·17분39초11)과 정세현(경북 경산시청·17분42초87)을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임예진은 앞서 열린 1만m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예진은 또 지난 달 28일 끝난 제73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5천m와 1만m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오른 데 이어 2주 연속 2관왕에 등극하며 한국 여자 육상 중장거리 기대주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남자부 1천600m 계주에서는 400m 우승자 김의연(화성시청)이 김우열, 이규민, 황현우와 팀을 이뤄 화성시청이 3분16초24로 부산은행(3분22초93)과 경북 문경시청(3분41초60)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데 앞장서며 2관왕이 됐고 여자부 1천600m 계주에서도 400m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수원FC는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에서 수비수 우찬양(22·사진)을 임대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포항 유스 출신으로 2016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우찬양은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선발됐으며 2017년 우리나라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도 활약했다. 키 185㎝, 몸무게 78㎏의 우찬양은 스피드가 좋고 탄탄한 수비력이 장점인 측면 수비수이며, 중앙 수비수로도 활용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프로 데뷔 이후 처음 팀을 옮긴 우찬양은 “수원FC와 하나가 돼 1부로 승격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대의 수원FC 감독은 “이학민 등 윙백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전문 윙백의 보강을 통해 포백라인을 안정화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옵션들과 공격 루트로 경기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올해 온열 질환↑ 예방 신경써야 물, 규칙적으로 자주 마셔야 효과 염분 포함된 스포츠 음료 ‘도움’ 술·커피 체온 상승 원인 ‘금물’ 어린이·어르신 야외활동 자제 실내서도 서늘한 온도 유지해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온열 질환자는 지난 5일 기준으로 208명이 신고됐다. 전날 집계된 199명보다 9명이 하루 만에 늘었다. 온열질환의 초기 증상은 두통과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이며 심한 경우 몸에 힘이 빠지면서 극심한 피로를 느끼는 열탈진(일사병), 고열이 나타나는 열사병, 열경련, 열실신 등을 보인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체온이 오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물은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자주 마시는 게 좋다. 그러나 목마르다고 시원한 맥주나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아이스 커피 등을 마시는 건 금물이다. 술이나 커피는 체온 상승과 이뇨 작용을 유발한다. 땀으로 인해 염분 손실이 일어나는 만큼 염분이 포함된 스포츠음료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특히 어린이는 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