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아트센터 ‘#예술 #공유지 #백남준’ 백남준아트센터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11일부터 ‘#예술 #공유지 #백남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비디오아트 거장 백남준(1932∼2006)의 사상과 예술을 기리기 위해 용인에 건립된 백남준아트센터의 개관 10주년 기념 기획전이다. 백남준아트센터의 개관 10주년 사업 모토로 정한 ‘예술 공유지, 백남준’은 “예술은 사유재산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비디오 아트를 공유지(Commons)로 바라본 백남준의 전복적인 사유를 추적한다. 동시에, 백남준아트센터라는 물리적 공간과 소장품, 그리고 그간 축적된 지식을 미술관 노동자와 자원봉사자, 미술관과 연계된 예술가와 관람객들이 공동의 규율을 가지고 사용하고 나누는 공동체의 공유지로 바라볼 것을 혹은 그것이 가능한지 실험해 볼 것을 제안한다. 이러한 모토와 연계해 개관 10주년 전시 ‘#예술 #공유지 #백남준’은 구전되어 오는 공동체의 노래, 관객의 목소리로 만들어지는 말과 소리들, 도시의 시민들이 참여해 만들어낸 공연들이 보여주는 ‘공유재로서의 예술&r
KT 위즈가 이틀만에 다시 최하위로 추락했다. KT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6-10으로 패했다. 이로써 56승3무81패, 승률 0.409가 된 KT는 이날 경기가 없었던 NC 다이노스(58승1무83패, 승률 0.411)와 승차 없이 승률에서 뒤져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KT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는 4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잡았지만 홈런 2개 포함 10피안타를 맞고 6실점하며 시즌 8패(8승)째를 당했다. KT의 막내 강백호는 팀이 3-10으로 뒤진 8회말 130m 짜리 우월 3점포를 쏘아올려 시즌 28호를 기록하며 역대 신인 최다 홈런에 3개 차로 다가섰다. KT는 2회초 2사 후 지성준에게 2루타를 맞은 데 이어 김회성의 투런홈런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2회말 2사 후 오태곤의 안타에 이은 2루 도루로 만든 득점기회에서 강백호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뽑은 KT는 3회 최진행의 투런 홈런 포함, 3안타를 맞고 3점을 내주며 1-5로 뒤졌다. 4회 1점을 더 내준 KT는 7회에도 2점을 빼앗겨 1-8로 크게 뒤졌고 7회말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8회 2점을 더
경기도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남녀고등부에서 나란히 2회전에 진출했다. 경기도는 9일 전북 익산 문화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배드민턴 남고부 단체전 1회전에서 충북선발을 종합전적 3-0으로 완파했다. 광명북고와 수원 매원고로 구성된 경기도는 제1단식에서 김문준(광명북고)이 상대 신태양을 세트스코어 2-0(21-14 21-19)으로 따돌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제2단식에서도 오성원(매원고)이 충북선발 김민규를 세트스코어 2-0(21-16 21-9)으로 가볍게 따돌린며 2회전 진출을 눈 앞에 둔 경기도는 제3복식에서 기동주-정우민 조(광명북고)가 강민우-김태호 조를 세트스코어 2-0(21-13 21-12)으로 제압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도는 10일 같은 장소에서 홈팀인 전북선발과 4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도는 여고부 단체전에서도 강원선발을 3-2로 힘겹게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경기도는 제1단식에서 정민(수원 영덕고)이 정희수에게 세트스코어 2-1(14-21 21-16 21-13)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뒤 제2단식에서도 이소율(영덕고)이 상대 정채린을 2-0(23-21 21-17)으로 완파해 종합전적 2-0으로 앞서갔다. 제3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6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상하이 마스터스에서 2회전에 올랐다. 정현은 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츠(93위·폴란드)를 세트스코어 2-1(6-4 2-6 6-1)로 제압했다. 8월 말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였던 US오픈 1회전 승리 이후 출전한 2개 대회에서 연달아 첫판 탈락의 쓴잔을 들었던 정현은 40여일 만에 승리를 맛봤다. 1세트에서 게임스코어 1-3으로 끌려간 정현은 이후 3-4에서 내리 세 게임을 따내 기선을 잡았다. 2세트를 내줬으나 마지막 3세트에서 상대 첫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2-0으로 앞서며 승리를 예감했고 이후 2-1에서 연달아 4게임을 가져와 1시간 40분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정현의 다음 상대는 마르코 체키나토(21위·이탈리아)다. 체키나토는 올해 프랑스오픈 4강까지 진출했으며 이번 시즌 투어 대회에서 두 차례나 정상에 오르는 등 최근 상승세가 돋보이는 선수다. 정현과 체키나토는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9일, 장애인 가족 대상으로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진행된 ‘사랑해UP KT 위즈’ 프로야구 관람행사의 앵콜 관람으로 다수의 의견을 고려해 경기북부권의 장애인 가족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들은 프로야구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와 즐거운 응원 분위기 속에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오늘 12일에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마지막 관람행사가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박 상 현 전국체전 경기도선수단 총감독 “이번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하게 되면 역대 최다 연패 신기록인 17연패를 달성하게 됩니다. 자만심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당연히 이뤄야할 17연패라고 생각하고 내년 100회 대회를 맞이하는 마중물로서 100회 대회 우승의 초석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종합우승을 달성하겠습니다.” 오는 12일부터 일주일동안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2천83명(선수 1천557명, 임원 508명)의 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하는 박상현 총감독(도체육회 사무처장·사진)은 “전국체전 사상 최다 연패기록을 반드시 달성해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 총감독은 “우리 선수단은 전국체전 사상 최다 연속 종합우승 달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각 종목별로 3차례에 걸친 선발전을 통해 최정예 선수와 팀을 선발했고 충분히 우승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며 “우리 도의 종합우승 저지를 위해 타 시·도의 견제가 심하겠지만 반드시 극복해 우승기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박 총감독은 이번 대회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AG 김정훈(43·경기도장애인체육회)이 제3회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 볼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김정훈은 지난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자야 안출 볼링센터에서 열린 대회 볼링 전맹 혼성 개인전(스포츠등급 B1)에서 6게임 합계 955점(평균 159.2점)을 기록하며 양현경(49·알지피코리아·924점)과 모리 칸주(일본·917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정훈은 2010년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2관왕(개인전·2인조), 2014년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3관왕(개인전·2인조·단체전)에 이어 대회 개인전 3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또 핸드사이클 이도연(46·전북도청)은 여자 로드레이스(스포츠등급 H2-4) 결선에서 1시간15분16초713의 기록으로 우승해 전날 개인 도로독주(21분16초133)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이도연은 2014년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도 도로독주와 로드레이스에서 2관왕에 오른 바 있어 2회 연속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전날 도로독주에서 금메달을
경기문화재단 ‘아파트 옆 인문학’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1월1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총 8회에 걸쳐 ‘아파트 옆 인문학’ 하반기 강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로 5년째 열리는 ‘아파트 옆 인문학’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향기가 피어나는 ‘저녁이 있는 삶’을 돌려주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된 강연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문화예술분야와 인문학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기 위해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현대미술, 인문학을 품다’라는 주제로 동시대 활발하게 활동 중인 9명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직접 풀어내는 작품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강좌가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11일에 개최하는 하반기 강연프로그램의 주제는 ‘현대미술이 발견한 사회’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뿐만 아니라 평론가, 미술사학자 등 미술 전문가를 통해 예술가들이 동시대 사회 현실에 반응하여 어떻게 사회에 개입하고 발언하는지, 기존 체제의 모순에 도전하고 어떠한 대안을 제안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동시대의 사회적 활동 영역을 보여주는 예술 및 그 예술이 언급하는 사회적 쟁점에 대해 알아보는 이번 강연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알고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10일 연구원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1인가구를 위한 경기도의 정책방향’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연구원 전략과제로 추진중인 ‘경기도 1인가구 삶의 질 연구’ 종료를 앞두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주된 가구유형은 1인가구로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경기도 또한 1인가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경기도 1인가구를 위한 정책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1인 가구 성별과 생애주기 등에 따라 그 특성과 삶의 질에 대한 정책 요구가 다르지만 아직 특화된 정책대응은 충분하지 않은 상황으로, 이번 연구는 1인가구의 성별과 생애주기, 지역특성에 따른 차이와 정책욕구 파악과 실질적인 정책연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연구원을 비롯해 경기복지재단과 경기연구원 3개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및 자료공유 등 협업을 통해 보다 폭넓은 연구를 추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포럼에서는 연구를 맡은 노경혜 연구원이 연구결과 발표를 맡고 최숙희 한양사이버대 교수가 좌장을, 박건 연구공동체 건강과 대안 연구위원, 박옥분 도의회 의원(여성가족교육협력
경기문화재단 10월 행사 경기문화재단이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하는 10월 행사를 경기천년 기념 행사로 채웠다.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3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경기천년 청년페스타 2018’을 개최한다. ‘경기천년 청년페스타 2018’은 미래 천년을 이끌어갈 청년 대상 축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고민, 청년들의 공감에 초점을 맞춰 ‘이공일팔 청춘콘서트’, ‘속풀이 강연 청춘 Play’ 등이 펼쳐진다. 경기상상캠퍼스 사색의 동산에서 열리는 ‘이공일팔 청춘콘서트’는 인기가수 마마무, 뉴이스트W, 에일리, 매드클라운, 넉살 등이 출연해 청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상상캠퍼스 M3 공간에서 열리는 ‘속풀이 강연 청춘 Play’에서는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인문학·취업 및 진로·심리 등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한국화가 김현정의 잠들어 있는 열정을 깨워줄 가슴 따뜻한 이야기, 김지윤 좋은연애연구소장의 핫한 연애 특강, 진중권 교수의 방황하는 젊은 청춘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시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