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앞바다가 빛의 향연으로 출렁이게 됐다. 중구는 20일 월미도 앞바다 GS칼텍스 해상저유 시설물에 3억7천만원을 들여 200여가지 색깔의 LED야간경관 조명이 설치돼 월미도 앞바다를 비추게 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야간경관조명 설치는 GS칼텍스 민간산업시설에 경관조명등을 설치, 깜깜한 밤거리를 밝히고 아름다운 밤 풍경을 연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그동안 개항기 근대건축물 및 주요 시설물 야간경관조성사업을 추진, 답동성당 등 12곳에 총13억5천만원을 들여 야간경관조성사업을 마쳤다.
신김영환 인천시 동구의회 의장은 “새해를 맞아 7만5천여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해에도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지역발전에 역점을 두고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새해 구의회 운영 계획과 의정방향은.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지역개발로 인한 쾌적한 주거환경이 속히 이뤄질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의원의 자질함양과 차원 높은 의정활동 구상을 위한 실질적인 세미나 및 비교사찰을 실시, 구의회 안목을 높이겠습니다. 또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의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현안문제를 풀어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 앞으로 구민들을 위한 조례 발의 계획은. 제5대 구의회에서도 저소득층 지원에 따른 조손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구민 참여 기본 조례안 임대주택분쟁조정위원회 구성 운영 조례안 등 그동안 총 16건을 발의, 14건 원안가결되고 1건 수정 가결, 1건 계류하는 등 주민들의 실질적인 복리증진을 위한 조례제정에 힘써 왔으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조례안은 언제든지 적극 검토해 제정할 계획입니다. - 관내 최고 현안과 그 대책은.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이 18일 인천 동구 송현시장을 찾아 “경제가 어려운 요즘 재래시장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많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어렵더라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장관은 “먼 곳에서도 소문 듣고 찾아올 수 있는 송현시장이 되도록 정부가 끌고 갈 것이니 상인들도 열심히 노력해 달라”며 올 설이 풍요롭고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장바구니와 ‘소상공인 성공사례 CD’를 배포하면서 정책을 설명하고 전통시장 이용활성화를 위한 상인들의 자구노력을 당부했다. 이 장관은 또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장내 식당에서 순대국밥을 먹으며 “어려운 시기지만 상인들이 전통시장만이 가진 장점을 잘 살리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며 전통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상인들은 이 자리에서 “송현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의 성공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정부정책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이 장관의 송현시장 방문에는 이창구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이화용 동구청장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 1시간 동안 송현시장을
동구는 오는 23일까지 2009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가 신청을 받는다. 구에 따르면 일자리를 원하는 건강한 지역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 노인일자리사업을 다음달부터 7월~10월까지 펼쳐진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老)-노(老) 홈케어(Home Care)와 환경지킴이, 실버 아동지킴이 등 모두 14개 사업분야에 걸쳐 583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 참여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1일 평균 4시간 근무에 월평균 20~30만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모집은 오는 23일까지로 각동 주민센터와 동구노인복지회관, 성언의 집 노인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되고 동구 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신체 건강한 노인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인천지역에 부도 태풍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발표한 인천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인천지역 어음부도율이 최고치인 0.55%를 기록, 인천지역의 경기불황의 심각함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 0.31%보다 0.24%p 상승한 수치로,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향후 상황의 반전이 없을 경우 기업체의 어음부도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달 부도업체수는 12곳으로 전월인 11월(9곳)보다 3곳이 늘어났다. 법인의 경우 77곳에서 2곳 늘어난 79곳, 개인업체도 전월보다 3곳이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어음부도액도 전달인 11월 131억원에서 230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비제조업을 중심으로 전월보다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도 사유별로는 무거래가 92억원에서 145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위변조 등 기타(8억원→43억원)가 전월에 비해 크게 늘어났고 사고계 접수(4억원→14억원)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경제전문가는 “부도가 늘어나는 가운데 어음부도액이 크게 증가했다는 것은 인천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져들고 있는 징조”라고 말했다.
인천 동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문란 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감시체계에 들어간다. 14일 구에 따르면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강도 높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복무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구는 기획감사실장을 총괄 책임자로 지정하고 감사팀장과 직원 3명을 점검반으로 편성, 비노출 및 현지출장에 의한 확인 점검 활동을 펼친다. 이번 점검은 책임소재를 이유로 업무를 기피하거나 방관하는 무사안일적 행위와 출근·중식시간 미준수, 무단이석 등 근무지 무단이탈 행위, 구체적 출장목적 없이 출장 후 사적용무 행위, 생활민원 등 해소 추진실태, 민원관련사항 운영실태, 직무태만 및 유기행위 등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복무점검을 통해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박승숙)가 친환경적 도시로 탈바꿈을 위해 깨끗하고 푸른 중구 만들기를 시작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Clean & Green Incheon Project’ 와 연계, 2009년 인천방문의해 및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고품격 명품도시 중구 및 관광특구로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취약지역 청소행정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이에 구는 2009년 청소행정 종합 계획을 크게 2가지 사업으로 분류,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환경 취약지역 중점 정비사업으로 고품격 Clean 중구 만들기 전개와 청소특수시기(지역별, 계절별)의 집중 정비기간을 설정 운영, Clean & Green Incheon Project 조성사업, 주말 쓰레기 관리대책 상황반 운영, 청소장비(진공노면청소차 및 고압살수차)의 효율적 운영 등 지역 오염원 최소화를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또 쓰레기종량제 운영의 내실화 및 쓰레기 발생량 감량화 사업으로 생활폐기물 시스템 구축을 위한 클린하우스 제도 시범 실시, 쓰레기 배출방법 지키기 추진, 환경취약지역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강화, 1회용품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및 자원화 사업 전개
인천 중구지역의 향토방위를 맡게 될 향토예비군 중구지역대가 창설됐다. 13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구청상황실에서 박승숙 구청장과 자생단체장, 군부대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예비군 중구지역대(지역대장 이연배) 창설식을 가졌다. 중구지역대는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향토예비군 취지아래 일하면서 싸우고 싸우면서 일하는 중구 시민이자 전투원으로서 인천 중구지역 향토방위 작전의 임무수행을 위해 창설됐다. 주요 임무는 예비군 조직 편성 및 자원관리(중구지역), 예비군 교육훈련 통제(훈련계획, 인원 등), 향토방위 작전 임무수행·작전계획 조정 발전, 예하 예비군 동대 부대관리(동대장, 행정병 등) 등을 맡게 된다. 향토예비군 지역대는 기존의 현역대대와 읍.면.동 예비군 중대의 중간조직으로 예비군 조직정비와 효과적인 예비군 부대편성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신설됐다.
인천지역 각 군구가 설을 앞두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상품권 판매에 나섰다. 12일 중구에 따르면 재래시장상품권 유통지원사업 차원에서 상품권 유통 활성화를 통해 재래시장과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오는 2월 10일까지 중점 판촉 활동을 벌인다. 인천시장상인연합회에서 발행된 상품권은 인천시 소재 새마을금고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신포중앙, 도원, 동인천 등 5곳의 새마을 금고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에 발행되는 상품권은 신포시장, 신흥시장, 인천종합어시장 등 재래시장 및 새동인천 지하상가, 동인천지하상가, 신포지하상가 등 지하도 상가에서 물품과 교환할 수도 있다. 중구는 인천시 목표액 21억원 중 8천만원의 할당 목표액을 세우고 구 산하 전 공무원의 자율적인 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동구도 재래시장 상품권 판매 목표액을 6천100만원으로 정하고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의 자발적인 판매와 판촉에 나섰다. 재래시장 상품권은 시 관내 전 새마을금고에서 판매되며 시 관내 재래시장 33곳과 지하도상가 15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동구에 위치한 인천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송현시장 및 현대시장과 배다리지하도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인 김남일이 인천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8일 인천시청 시장실에서 안상수 인천시장과 김남일의 아버지 김재기 인천시 중구의원, 황의식 시 문화체육국장, 장애인체육회 정의성 사무처장을 비롯해 김남일과 부인 김보민 아나운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남일을 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김남일은 2013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 기원과 장애인체육 홍보에 앞장서게 된다. 인천출신으로 전남 드래곤즈와 네덜란드 SVC 엑셀시오르, 수원 삼성을 거쳐 현재 일본 비셀고배 소속으로 뛰고 있는 김남일은 1999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