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은 조금 섭섭하지만, 친목만큼은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아요.” 지난 2006년 수원종합운동장에 탁구장이 생기면서부터 이곳에 자리를 잡은 푸른솔탁구클럽(회장 김영효)은 탁구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늦으막한 인생에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 나가는 재미로 똘똘 뭉친 탁구 동호회다. 푸른솔탁구클럽은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한일타운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지하 모여 탁구를 치면서 결성한 ‘한일타운 탁구 동호회’ 주축 맴버가 결성한 탁구 클럽이다. 2001년부터 한일타운에서 탁구를 치면서 친목을 다져온 이들은 2006년 11월 수원종합운동장에 동호인들을 위한 탁구장이 개관하면서 친목의 폭을 수원시 전체로 넓히자는 취지에서 푸른솔탁구클럽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전체 회원이 32명에 불과한 작은 동호회지만 푸른솔탁구클럽은 인원 수가 적은 만큼 회원들간 우정이 돈독해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목요모임과 매월 셋째주 토요일 정기 월례회에 거의 모든 회원이 참석할 정도로 참석율이 높다. 또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푸른솔회장배 탁구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실력을 겨루고 있다. 이 대회는 오는 12월
팀 창단이후 최다 연패라는 수모를 겪으면서 ‘감독 중도 사퇴’ 발언까지 했던 차범근 수원 블루윙즈 감독이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최종전인 싱가포르 암드포스 전을 ‘위기 탈출’의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차범근 감독은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기자회견에서 “팀 상황이 힘들지만 이번 경기에서 암드포스를 반드시 꺾어야 감바 오사카(일본)가 허난 전예(중국)에 비기거나 질 경우 우리가 조 1위가 될 수 있다”며 “자력으로 1위가 되는 게 쉽지 않지만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 감독은 “선수들의 정신자세가 좋다. 이번 AFC 챔피언스리그를 경기를 통해 팀이 회복할 기회가 마련되도록 하겠다”며 “부상에서 회복하는 선수들이 많아져서 그나마 다행스럽다”고 덧붙였다. 차 감독은 이어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암드포스 전을 통해 염기훈이 복귀한다”며 “아직 경기 감각이 완전하지 않지만 경기 시간을 늘려가면서 컨디션을 회복시킬 방침이고 일단 30
성남 매송중이 제25회 협회장기 경기도 초·중·고 야구대회 중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매송중은 26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제40회 회장기와 2010년도 회장배, 제10회 박찬호기 전국야구대회 경기도 예선을 겸해 열린 대회 최종일 중등부 결승전에서 6⅓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선발투수 이승진의 호투로 안산 중앙중을 3-0으로 제압했다. 매송중은 1회말 무사 3루 찬스에서 심현영의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뽑아낸 뒤 3회에도 김경호의 내야안타로 1점을 추가 2-0으로 앞서갔다. 4회초 2사 만루의 위기를 잘 넘긴 매송중은 이어진 공격에서 권태양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보태 3-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산 관산초 권국일과 매송중 이승진, 안산공고 홍창기는 이번 대회 초·중·고등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고 권국일(4승·방어율 0.92), 이승진(2승·방어율 0.77), 김성재(안산공고·3승·방어율 1.28)는 최우수투수상을, 박찬용(관산초·타율 0.714), 김민기(안양 평촌중·타율 0.600), 박현범(수원 유신고·타율 0.500)은 최우수타자상을 각각 받았다.
황동준-이익규 조(양주 덕정고)가 제35회 경기도학생체육대 볼링 남자고등부 2인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황-이 조는 26일 의정부 한도볼링경기장에서 제91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1차 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남고부 2인조에서 2천778점(평균 231.5점)으로 신희성-류기선 조(가평 조종고·2천563점)와 이태희-김승현 조(안산 성포고·2천553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고부 2인조에서는 김지연-한별 조(고양 일산동고)가 2천599점(평균 216.6점)으로 팀 동료 손해원-송연수 조(2천555점)와 손해린-유리 조(평택 송탄고·2천522점)를 꺾고 우승했다.
부천북여중이 제35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탁구 여자중등부 단체전에서 패권을 안았다. 부천북여중은 25일 수원 곡선중학교 체육관에서 제39회 전국소년체전 최종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중부 단체전 결승에서 안양여중을 4-2(0-3 3-1 1-3 3-1 3-0 3-0)로 제압했다. 1단식을 패한 부천북여중은 2단식에서 류혜지가 문경의를 꺾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3복식에서 이다솜-정유미 조가 이유진-이예지 조에 패하며 1-2로 뒤졌다. 그러나 부천북여중은 4담식에서 이다솜이 안양여중 이유진을 제압해 2-2 동점을 만든 뒤 5복식 박수진-김예닮 조와 6단식 정유미가 차례로 승리를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남중부 단체전에서는 부천 내동중이 수원 곡선중을 4-3(3-1 2-3 3-0 3-1 2-3 0-3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남녀초등부 부천 오정초와 파주 문산초도 양주 은현초와 수원 인계초를 각각 기권승과 4-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유미-최예인 조(수원 영복여고)가 제35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조정 여자고등부 더블스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유미-최예인 조는 24일 용인 신갈조정경기장에서열린 대회 여고부 더블스컬에서 4분03초9의 기록으로 최민진-이아름 조(하남정산고·4분08초1)와 팀동료 홍지은-박나현 조(4분12초F)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고부 무타페어에서는 최민진-이아름-임효진-김소리 조(하남정산고)가 3분53초F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김유미-최예인-홍은지-박나현 조(영복여고·3분56초2)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싱글스컬의 김소담(하남정산고)은 4분14초6의 기록으로 김경민(영복여고·4분15초2)을 제치고 우승했다.
‘실업축구의 강호’ 수원시청이 시즌 5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수원은 2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한생명 2010 내셔널리그 부산교통공사와의 경기에서 수비수 조태우의 천금같은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은 올 시즌 4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으며 1승2무2패 승점 5점으로 리그 11위로 뛰어 올랐고, 지난 21일 FA컵 32강전에서 대구FC에게 승리를 거둔 이후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한원과 박종찬을 최전방에 내세운 수원은 전반 시작과 함께 강한 미드필드 압박으로 경기를 이끌어 갔지만 전반 6분 상대 최전방 공격수 차철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반격을 시작한 수원은 전반 20분 부산의 미드필드진영 오른쪽에서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장혁의 슛이 상대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남겼지만 8분 뒤 박종찬이 상대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김한원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들어 부산의 거센 공세에 이렇다할 공격 기회를 잡지 못한 채 끌려가던 수원은 후반 39분 김한원의 패스를 받은 조태우가 왼발 논스톱 슛으로 부산의 골망을 가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신생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용인시청은 목포시청을 맞
파주고가 제1회 여주 세종대왕배 초·중·고 축구대회 고등부에서 우승했다. 파주고는 25일 여주 종합운동장에서 제91회 전국체육대회 남고부 대표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고등부 결승전에서 후반에만 2골을 몰아넣은 박지승의 활약을 앞세워 과천고에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어 열린 중등부 결승에서는 용인 원삼중이 용인 백암중을 2-1로 누르고 우승했고 초등부에서는 하남 천현초가 김포 고촌초를 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무릎에 물이 차오르는 증세로 고생한 김두현(28·수원 블루윙즈)이 독일에서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았다. 수원은 “김두현이 지난 22일 독일 레버쿠젠에서 토머스 파이퍼(56) 박사에게서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며 “현지에서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김두현은 독일에서 2주 정도 머물면서 재활을 받고 나서 내달 초 귀국할 예정이다.
안산 중앙중이 제25회 협회장기 경기도 초·중·고 야구대회 중등부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중앙중은 지난 23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제40회 회장기와 2010년도 회장배, 제10회 박찬호기 전국야구대회 경기도 예선을 겸해 열린 대회 3일째 준결승전에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구리 인창을을 11-2로 대파했다. 앞서 열린 성남 매송중과 안양 평촌중과의 경기에서는 6-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추첨을 통해 매송중이 6표를 획득해 3표를 얻는데 그친 평촌중을 누르고 행운의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중앙중과 매송중의 결승전은 26일 정오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