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한항공이 우리캐피탈을 상대로 귀중한 1승을 챙겼다. 대한항공은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9~2010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첫 경기에서 블로킹 3개를 기록한 레안드로(33점)와 신영수(15점)의 활약에 힘입어 경기대 출신의 신인 강영준(26점)이 분전한 우리캐피탈에게 3-1(25-15 33-31 25-27 25-20)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지난달 28일 우리캐피탈에게 당한 패전을 설욕하며 22승 9패를 기록, 이날 수원 KEPCO45에게 승리한 2위 천안 현대캐피탈(23승8패)을 1경기차로 바짝 뒤쫓았다. 레안드로가 6점을 올리며 1세트를 쉽게 따낸 대한항공은 2세트 31-31까지 듀스를 이어가는 피 말리는 접전을 펼쳤다. 대한항공은 신영수가 시간차 공격으로 먼저 1점을 추가했고, 이어 우리캐피탈 손석범의 오픈 공격이 선 밖으로 나가면서 33-31로 2세트 마저 가져왔다. 2세트에 이어 또 다시 듀스 접전을 펼친 3세트를 우리캐피탈에게 양보한 대한항공은 4세트 중반, 14-12로 앞선 상황에서 우리캐피탈 강영준. 김태진의 연속된 범실과 이동현의 블로킹으로 17-12를 만들며 승기를 잡았고, 힘겹게 1승을 추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9일 오전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 대강당에서 ‘2010년도 학교체육 기본방향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김상곤 교육감과 지역교육청 체육담당장학사 및 본청 소속 고등학교 체육부장교사 등 3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직무연수는 체육활동 활성화, 학생건강 체력증진, 학교운동부의 교육적 운영, 학교체육시설 환경개선 등에 대해 진행됐으며 2010년 경기체육교육의 방향도 제시됐다. 도교육청은 학생 체력증진 대책으로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의 정착과 함께 올해부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1일 10분 줄넘기 운동’을 전개하며 학교체육시설 환경개선과 학생건강체력평가제(PAPS)를 적용할 계획이다. 김상곤 교육감은 “밴쿠버 올림픽에서 보았듯이 한국스포츠의 저력은 학교체육에서 나온 것”이라며 “이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노력해준 일선 학교 교장과 체육교사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어 “운동부족으로 비만이 증가하고 체력저하가 심화되는 지금, 도내 학생들이 튼튼한 몸과 건강한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학교체육의 활성화와 내실화를 도모해 주기 바라며 학생선수
원종경(남양주 퇴계원고)이 2010년 SBS배 전국검도왕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원종경은 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고등부 결승전에서 강한구(서울 성남고)에게 1-2로 패했다. 원종경은 준결승전에서 조승민(성동고)을 머리와 손목공격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김태현을 4강에서 누른 강한구와 맞붙었다. 원종경은 먼저 머리공격을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 나갔으나 상대에게 허리공격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뒤 판정에서 1-2로 패했다. 한편 초등부의 조승찬(의정부 동오초)은 준결승전에서 김주혁(경남 거제초)에게 허리와 머리공격을 허용하며 0-2로 패해 3위에 머물렀다. 이밖에 일반부 정성윤(부천시청)은 8강에서 김완수(무안군청)에게 아쉽게 패했지만 초등부의 김경근(퇴계원초)과 함께 감투상을 수상했다.
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첫 원정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성남은 9일 호주 멜버른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멜버른 빅토리FC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E조 예선 2차전에서 사샤와 윤영선, 두 수비수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성남은 지난달 23일 일본의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치른 1차전 홈경기에서 2-0의 승리를 낚은데 이어 AFC챔피언스리그 2연승을 달려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또 성남은 지난 27일 K-리그 1라운드에서 강원FC를 3-0으로 완파한 것을 포함해 올 시즌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성남은 전반 초반 멜버른의 간결한 미드필드 패스와 장신의 최전방 공격수 닉 마르자로 이어지는 고공 플레이에 쫓기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선제골은 지난 2008년 까지 멜버른에서 뛰었던 성남 사샤의 발끝에서 나왔다. 전반 39분 몰리나가 프리킥한 볼이 상대 수비수의 머리를 맞은 뒤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튕겨져 나오자 달려들던 사샤가 침착하게 왼발로 밀어 넣은 것. 친정팀 멜버른에 비수를 꽂으며 팽팽한 0-0의 균형을 깨는 천금 같은 선제골이었다. 전반을 1-0
아버지의 건강을 위해 효심 지극한 아들이 만들어 낸 스포츠 ‘우드볼’. 우드볼은 대만에서 처음 시작된 스포츠로 술을 달고 사는 아버지의 건강을 염려한 아들이 평평한 바닥에 술병 2개를 세우고, 그 사이에 그네처럼 술잔을 매달아 나무공을 굴려 술병 사이에 달려있는 술잔을 깨면서 술을 멀리하라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이렇게 시작된 우드볼이 진화해 현재는 나무로 만들어진 술병과 술잔을 이용하고 있으며 스틱의 공 치는 부분이 우리나라 소주병과 똑같이 생겨 이러한 사연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우드볼의 재미가 한층 더해 진다. 그래서 인지 우드볼을 즐기는 노인들 중에는 이야기 속 아버지와 같이 건강을 되찾은 사람들이 많다. 국내 최고의 우드볼 클럽인 국민생활체육 수원시 우드볼연합회(회장 임근숙)에도 우울증과 관절염으로 고생하다 우드볼을 만난 이후부터 삶의 활력을 다시 찾은 노인들로 즐비하다. 그렇다 보니 수원시 우드볼연합회가 우드볼을 즐기는 수원시 서호공원 우드볼 경기장에는 40대 주부부터 70대에 이르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로 활기가 넘쳐흐른다. 지난 2000년 3월 경기도체육회 상임 부회장을 지낸 이재규 초대 회장과 이중성 2대 회장의 노력으로 만들
홍가비(한양대)가 2010 SBS배 전국검도왕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홍가비는 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부 결승전에서 전가희(미르치과네트워크)에게 0-2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홍가비는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이윤영(남양주시청)을 맞아 빠른 발을 앞세워 연속된 손목 공격으로 2-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홍가비는 용인대 이성희를 꺾고 결승에 오른 전가희를 맞아 선전했지만 손목공격과 머리공격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준결승 진출이 좌절된 이윤영과 이성희는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리 금호생명이 춘천 우리은행을 꺾고 3위 탈환의 희망을 이어갔다. 금호생명은 7일 구리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후보들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며 우리은행을 76-65로 제압했다. 이로써 19승19패가 된 금호생명은 3위 천안 국민은행과의 격차를 1경기차로 좁히며 3위 탈환의 꿈을 버리지 않았다. 3위가 되면 플레이오프 네 시즌 연속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여자부 최강 안산 신한은행을 피해갈 수 있다. 승부를 경기초반 일찌감치 갈렸다. 1쿼터에 김보미, 한채진의 연이은 3점슛과 신정자, 강지숙의 골밑슛으로 착실히 점수를 보탠 금호생명은 상대 주포 김계령을 비롯한 우리은행 선수들의 슛난조로 24-11, 13점차로 크게 앞선 뒤 2쿼터에도 강지숙, 신정자가 골밑을 장악하며 한때 더블스코어에 가까운 30-16까지 크게 앞섰다. 그러나 금호생명은 2쿼터 중반 이후 홍현희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전반을 38-28, 10점차로 마쳤다. 3쿼터를 이경은의 3점슛으로 시작한 금호생명은 상대 수비의 강한 압박에 주춤한 모습을 보였고 그 사이 김계령의 골밑슛과 고아라의 3점포로 추격에 나선 우리은행에 52-4
장경구(가평군청)가 제57회 3.1절기념 강진일주 전국도로사이클대회 남자일반부에서 4관왕에 올랐다. 장경구는 5일 전남 강진군 일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일반 개인종합에서 5시간00분48초의 기록으로 김동훈(충북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최석윤(의정부시청·이상 5시간4분37초)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장경구는 이어 팀동료 박재현, 박정훈, 김진섭 등 8명의 기록을 합산한 단체종합에서도 16시간20분36초60으로 의정부시청(16시간23분54초84)과 국민체육진흥공단(16시간24분12초51)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장정구는 대회 첫날 개인도로 및 단체전 우승에 이어 이날 2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4관왕에 등극했다. 또 박재현과 박정훈도 개인도로 단체전과 단체종합에서 우승하며 2관왕이 됐다. 여일반 크리테리움 단체전에서는 오차영, 이혜진, 이주미, 황효정 등이 출전한 연천군청이 2시간15분10초의 기록으로 나주시청(2시간15분29초)과 상주시청(2시간15분31초)을 누르고 1위에 올랐고 남고부 크리테리움 단체전에서는 권순우, 박재형, 신태양, 이다윗 등이 팀을 이룬 의정부공고가2시간47분27초로 가평고, 충북 미원공고와 동 타임을
김도현(화성 비봉초)과 현한비(안양 서여중)가 2010년도 경기도종별테니스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김도현은 6일 고양시 성사시립테니스코트에서 제39회 전국소년체전 2차 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초등2부 단식에서 유진석(김포 대곶초)을 접전 끝에 8-6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도현은 이어 열린 복식에서도 팀 동료 황태성과 조를 이뤄 출전해 이태윤-김준용(용인 신갈초) 조를 8-4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김도현은 황태성과 짝을 이뤄 지난 1월 제주도에서 열린 탐라기 대회와 2월의 전국종별테니스대회 등 올해 열린 2개 전국대회를 모두 석권한 데 이어 이번 대회까지 1위에 오르면서 남초2부 복식 최강 자리에 올랐다. 또 여중부의 현한비는 팀 동료 장수정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단식 패권을 차지한데 이어 같은 학교 김다혜와 조를 이뤄 출전한 복식에서도 이희주-심윤희(여주여중) 조를 8-2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초 1부 단식에서는 이영석(김포 대곶초)이 임민섭(용인 신갈초)을 8-4로 꺾고 우승했으며, 복식에서는 임민섭-장준(연천 전곡초) 조가 이영석-차윤환(이상 김포 대곶초)에게 8-6으로
이영석(김포 대곶초)이 2010년도 경기도종별테니스대회 남자초등부에서 4강에 진출했다. 이영석은 4일 고양 성사시립테니스코트에서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차 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 2일째 남초부 8강에서 이두현(평택 장당초)에게 8-0으로 승리했다. 또 장준(연천 전곡초)은 이근혁(대곶초)을 8-3으로 따돌렸고, 임민섭(안산 신길초)도 정현우(장당초)를 8-0으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여초부 8강에서는 임채빈(광주 탄벌초)이 듀스 접전 끝에 김지연(안성 죽산초)에게 9-8로 승리했고, 박수빈(탄벌초)은 박은영(죽산초)을 8-4로 꺾었으며, 정윤희(탄벌초)는 기권승을, 임하은(여주 여흥초)는 공효진(대곶초)을 8-1로 제치고 4강에 진출했다. 여중부에서는 장수정과 이희주(이상 안양서여중)가 배도희(안산 상록중)와 이가영(성남 정자중)을 각각 2-0으로 꺾고 4강을 확정지었으며, 현한비(안양서여중)와 박상희(광주 경화여중)도 한솔, 박예림(이상 안양서여중)을 각각 2-0으로 따돌리고 4강에 안착했다. 남중부 16강에서는 김현승(연천 전곡중)과 홍남진(용인 신갈중)이 백윤철(안성 죽산중)과 강승우(상록중)를 각각 2-1, 2-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