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 국내 최대 규모 전기차 충전소가 생겼다. 전기차 충전업체 소버린이피에스㈜(대표이사 최문영)는 운영사 ㈜에버온과 함께 송도 코스트코 주차타워(인천타워대로 197번길 16)에 전기차 충전소 ‘메가와티’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 충전소는 급속 충전기 30개(100㎾ 2기·50㎾ 28기)와 테슬라 충전기 30개(10.8㎾) 등 모두 60개의 전기차 충전기를 갖췄다. 전국 최대 규모로 동시 충전 용량만 3000㎾에 달한다. 향후 400㎾의 초고속 충전기까지 도입해 인천 지역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성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소버린이피에스㈜는 한 달간 급속 충전 기준 전국 최저 요금인 199원/㎾(에버온 회원가)로 할인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전기차를 충전하는 고객에게 4시간 무료 주차권을 주고 송해온 찜질복 증정 및 GDR 골프아카데미 1일권 30%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최문영 소버린이피에스㈜ 대표는 “송도국제도시는 대규모 급속 충전을 위한 전력과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도시”라며 “송도를 시작으로 지역 거점형 전기차 충전센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김교흥 국회의원(민주, 인천 서구갑)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생활안전과 주민편의를 위한 특별교부세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의원이 확보한 특교세는 ▲가정동 국제대로 하부 족구장 정비 3억 원 ▲신현동 서구실내게이트볼장 시설개선사업 4억 원 ▲가좌근린공원 리모델링 사업 3억 원 ▲석남동 서구노인복지관 기능보강 3억 원 ▲청라뜰어린이공원 시설물 정비사업 3억 원 ▲가정·가좌·석남동 등 방범 폐쇄회로(CC)TV 성능개선 6억 원 등이다. 가정동 국제대로 하부 족구장은 현재 마사토로 조성돼 배수가 원활하지 않다. 물고임 현상으로 비가 많이 오는 시기에는 시설 이용이 어려운 상태다. 신현동 서구실내게이트볼장도 노후와에 따른 누수가 발생하고 있다. 가좌근린공원과 청라뜰어린이공원은 시설이 오래돼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있었다. 석남동 서구노인복지관 역시 지난 1997년 개관해 비가 자주 새고, 가정·가좌·석남동 일대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은 잦은 장애와 백화현상 등 문제가 있었다. 김 의원은 “이번 특교세 확보로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신속히 해결하겠다”며 “지속적인 예산 확보로 주민 안전은 물론 생활환경과 삶의 질 향
백령공항 건설 시 철새 이동으로 인한 항공안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7일 논평을 내고 “백령공항 건설이 추진되는 백령호에 수많은 철새가 도래해 항공기와 조류가 충돌하는 항공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환경연합은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 지역은 중국과 북한 지역, 남쪽으로 오가는 철새들이 모이는 새들의 교통중심지 역할을 한다”며 “백령도는 섬이지만 큰 담수인 백령호와 주변의 넓은 농경지가 있어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큰기러기, 떼까마귀 등 겨울 철새가 무리를 지어 도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편의와 군사적 목적으로 추진되는 백령공항은 올해 말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면 2027년부터 비행기가 뜬다”며 “백령공항 건설 추진 과정에서 안전 문제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백령공항은 옹진군 백령면 솔개지구 25만 4000㎡ 땅에 길이 1.2㎞, 폭 30m 규모의 활주로와 터미널 등 갖춰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고, 이르면 다음달 중순께 결과가 발표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가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지원을 위한 전담기구 설치를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최근 ‘민선8기 시장 주요공약 실천계획 보고회’에서 ‘(가칭)인천소상공인진흥재단’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시는 위탁사업비와 출연금을 각 30억 원·20억 원씩 투입해 비영리 재단법인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조직은 2개 본부·1개 센터, 임직원 33명으로 구성된다. 재단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비롯해 전통시장의 역량강화 및 체계적 육성·특화 지원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안전부와 사전협의를 진행한 뒤 내년 9월까지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한다. 이후 행안부로부터 재단 설립 심의를 받아 2024년 하반기쯤 중소벤처기업부의 허가를 얻어 재단을 출범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시 산하에 있는 소상공인 전담기구는 신용보증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센터’가 유일하다. 센터는 사실상 1개의 소상공인지원팀으로 이뤄져 있으며 5명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반면 경기도는 지난 2019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을 설립해 소상공인 등 골목상권 지원을 전담하고 있다. 진흥원은 2개 본부 체제로 모두 5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5일(현지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개발도상국 항공업계 여성인재 양성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ICAO는 유엔(UN) 산하의 정부 간 전문기구로 국제민간항공의 기술발전 및 기준제정을 위해 1947년 4월 몬트리올에 설립됐다. 현재 193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52년 12월 가입한 후 2001년부터 이사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ICAO와 함께 여성 리더십 단기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양성평등 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 2009년부터 여성 관리자 확대 등 여성인재 육성 정책과 유연근무 확대, 육아휴직 장려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창립 이래 최초로 여성 부사장 및 상임이사를 선임했다. 공사 이희정 부사장은 “ICAO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 항공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항공분야 인재양성 및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 인재개발원은 지난 2010년 ICAO로부터 항공전문 국제 교육
인천 지역 저소득 노인 계층의 주거비 부담 수준이 월소득 대비 25% 이상을 차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천연구원은 6일 ‘인천시 계층별 주거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방향’ 결과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주거격차는 소득 및 계층 등 환경 차이로 생기는 주거 양극화나 불평등 수준이다. 연구원은 소득별·계층별 주거서비스 지표를 기준으로 지니계수와 5분위 분배율을 통해 인천시민의 주거격차 수준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저소득 청년과 중장년 계층은 2010년 대비 2020년 자가 점유율이 낮아져 주택자산 격차가 심화됐다. 노인 계층은 주거비 부담 수준이 월소득 대비 2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높았다. 특히 중장년 계층의 소득별 주택자산 격차가 2010년 대비 2020년 기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저소득 청년과 노인 계층은 잦은 주거 이동으로 이사비 등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원은 주거격차 완화를 위해 저소득 청년과 노인 계층의 월세·이사비 등 지원 및 주거 서비스 강화, 소득·가구특성에 맞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주택 구입 자금 대출 지원, 이익공유형 분양주택 및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방안을 제안했다. 기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5일 인천 서구청에서 ‘구성원 1% 행복나눔 기금 전달식’을 열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억 9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SK인천석유화학 김성태 노조위원장, 홍욱표 경영혁신실장 등이 참석했다. ‘1% 행복나눔’ 기금은 구성원들이 매달 기본급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모인 돈은 협력사 동반 성장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절반씩 쓰인다. 사측은 지난 8월 협력사 측에 상생기금을 전달했으며 이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된 기금은 저소득층 사랑의 집수리 사업과 어르신 의료비 지원, 지역아동센터 지원, 장애인시설 환경개선 등 인천 서구지역의 사회안전망(Safety Net) 구축 사업에 활용된다. SK인천석유화학 김성태 노조위원장는 “행복나눔 기금은 구성원 모두의 마음이 모여 조성된 기금”이라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노사가 협력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은 2017년 임금공유제를 시작으로 상생 나눔을 실천했고, 2018년부터는 1% 행복나눔 기금을 통해 지
취임 100일을 맞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역내총생산(GRDP) 100조 원 시대를 열어 인천을 대한민국 제2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유 시장은 6일 오전 시청에서 ‘민선 8기 출범 100일 비전 선포 및 시정목표 발표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유 시장은 시정목표인 ‘모두가 잘 사는 균형도시’를 위해 내항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포함한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과 인천발 KTX·GTX·제2경인선 등 철도망 구축, 경인전철·인천대로 지하화, 백령공항 건설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 ‘꿈이 실현되는 세계도시’를 목표로 인천 경제 규모 100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핵심 과제로는 첨단기업 유치, 뿌리산업·소부장 산업 육성, 중소기업 혁신성장, 청년 창업인재 양성 등을 언급했다. 유 시장은 인천에 일자리 60만 개를 창출해 서울에 이은 제2의 경제도시로 재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GRDP는 해당 지역에서 생산한 모든 재화와 서비스를 시장가치로 평가한 경제지표다. 인천시는 지난 2017년 GRDP 88조 5000억 원을 기록해 전국 특·광역시 중 2위를 달성했다. 하지만 2018년부터 다시 부산에 밀리기 시작해 3위에 머물고 있다. 2020년 기준 인천
인천시와 10개 군·구,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인천지부는 지난 5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공무직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임금협약에서 기본급 1.4% 인상 ▲정근수당 가산금 단계적 인상 ▲교대제 근로자 호봉표 단순화 ▲일반병가 임금공제 규정 개선 ▲비상근무 중 유급휴게시간 등에 합의했다. 노조는 지난 1월 기본급 2.8% 인상, 정근수당 가산금 인상 등에 관해 교섭을 요구했다. 이에 노사는 지난 3월 24일부터 본교섭 8회, 실무교섭 15회를 실시한 끝에 이번 합의에 이르렀다. 이날 체결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최기건 인천시 총무과장 등 사용자 측 교섭위원 14명과 이종열 지부장 등 노동조합 측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했다. 강 구청장은 “우리 모두 시민들을 위해 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부장은 “두 번의 선거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합의에 이르게 된 것은 모두가 고생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은 6일 ‘민선8기 출범 100일 비전 선포 및 시정목표 발표식’에서 “정부에서 추진 중인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재외동포청은 인천이 최적지”라며 “인천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또 전날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제16회 세계 한인의 날 행사를 언급하며 인천이 해외 동포들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 한인 회장단 회의가 인천에서 열렸다. 해외에 있는 동포들에게 인천이 대한민국의 미래로 가는 중심지가 될 것이란 메시지를 확실하게 얘기하겠다”며 “인천에 있는 아메리칸 타운도 현재 글로벌 시티라는 이름으로 2단계 사업이 추진 중이다. 전 세계 동포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파워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정부가 신설을 추진 중인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 관련 정책을 체계적·종합적으로 수립·시행하기 위한 곳이다. 외교부 장관 소속으로 신설이 이뤄지며 지난 1997년 3월 제정한 ‘재외동포재단법’은 폐지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