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올해 6~7월 ‘더 나은 바다로!’, ‘바다의 영웅’ 등 노래 두 곡이 들어있는 앨범 200장을 두 차례에 걸쳐 샀다. 해경 홍보대사인 가수 설운도·조정민 씨가 각각 헌정한 노래로, 가사가 있는 버전과 반주만 있는 버전 등 모두 4개의 음원이 들어있는 음반이다. 해경은 카드형 USB 메모리로 구성된 앨범 200장을 960만 원에 사 내부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1장 당 4만 8000원 꼴이다. 비슷한 시기인 지난 6월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새 앨범 ‘프루프(PROOF)’를 발매했다. BTS의 9년 역사를 집대성한다는 취지로 모두 3장의 CD에 48곡을 담았다. 80페이지에 달하는 소책자와 포토카드 등은 덤이다. 가격은 1만 9300원(컴팩트 에디션)이다. 28일 해경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더 나은 바다로!’, ‘바다의 영웅’ 등 노래 두 곡을 공개했다. 당시 해경은 홍보대사로 뽑힌 설운도·조정민 씨가 두 노래를 각각 작사·작곡해 해경에 헌정했다고 홍보했다. 실제 설운도 씨는 위촉식 당일 ‘더 나은 바다로!’를 해경청 강당에서 열창했다. 하지만 이후 해경이 960만 원을 들여 해당 곡이 들어간 앨범을 구
인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39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 대회에서 2020년부터 2년 연속 행안부 장관상에 이어 올해는 국무총리상을 받아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지방자치단체 정보화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해 정책과 신기술 도입 연구사례를 발표·공유하는 행안부 주관 행사다. 전국 16개 시·도가 제출한 과제 중 서면·국민 심사 등을 통해 선정된 10개 과제를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대회가 열렸다. 심사위원단 발표심사와 참가자 현장평가 등을 거쳐 인천시의 ‘확장현실(XR)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가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인천국제공항, 개항장일원, 부평역 일원, 동화마을, 월미도, 인천시청 일원, 강화읍 일원 등 인천 주요지역 7곳에 대한 확장현실(XR) 메타버스 서비스와 써드파티(3rd Party, 지역기업) 중심의 지역 생태계 구축으로 클라우드 기반 통합 서비스를 상품화하는 내용이다. 이 프로젝트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주제로 가상에서 현실을 경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디지털 세상을 표현한 것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손혜정 시
셀트리온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베그젤마의 적응증은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성폐암, 전이성 신세포암, 자궁경부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자궁관암), 원발성 복막암, 순환성 교모세포종 등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8월부터 유럽, 영국, 일본 등 글로벌 주요국가 규제기관으로부터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순차적으로 얻었다. 이번에 미국 FDA 허가까지 받아 글로벌 베바시주맙 주요 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셀트리온은 자체 의약품 개발 및 생산 노하우에서 오는 원가 경쟁력을 앞세워 베그젤마를 글로벌 시장에 조속히 안착시킬 예정이다. 지난 5월에는 오리지널 의약품 아바스틴 개발사인 제넨테크와 글로벌 특허 합의를 마쳤다. 셀트리온은 제품의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올해 하반기 유럽 주요국가를 비롯해 순차적으로 베그젤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베바시주맙 시장 규모는 64억 3530만 달러(8조 9700억원)다. 그 중 미국시장은 단일규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 여성분과위원회는 지난 27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인천에서 함께하는 여성평화헌장’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인천지역 여성자문위원과 여성리더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통은 여성·평화·안보에 대한 유엔안보리 결의안(1325호 제3기 국가행동계획)에 이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여성분과위는 여성평화헌장의 의미를 되새기고 헌장 이행을 위한 역할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신지수 인천지역회의 여성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개회식 ▲여성평화헌장 낭독 ▲기조강연(조영주 한국여성정책연구위원) ▲나만의 여성평화헌장 만들기 ▲대표작 발표 ▲협의회 발표 ▲설문조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정희 민주평통 인천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여성이 평화를 이끌어가는 창조적 주체로 평화활동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여성평화헌장에 대해서 함께 공감하고 역할 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여성들이 상생과 포용의 마음으로 평화를 이끌어가는 주체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는 오는 10월 1일 0시부터 인천 지역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규모 가맹점에서 이음카드 결제 시 10%의 캐시백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연매출 3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5%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한도는 월 30만 원이다. 연매출 3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30만 원을 결제할 시 기존 1만 5000원 대비 2배 많은 3만 원을 돌려받는 셈이다. 이번 정책은 시가 지난 5일 발표한 ‘인천사랑상품권(이음카드) 개편방안’ 중 하나다. 지역 영세소상공인을 보호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시는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가맹점 사업주에게 10% 캐시백 대상을 알리는 안내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이음카드 앱(APP)을 통해 10% 캐시백 가맹점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시는 10% 캐시백 가맹점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별도로 제작해 사업장 소재지 군·구 이음카드 담당부서, 시 이음카드 담당부서, 소상공인연합회 등에 비치해 필요한 가맹점이 수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음카드는 백화점,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직영점을 제외한 인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캐시백 개편안의 목적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22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우승상금 2억 7000만 원 등 전체 상금은 15억 원에 달한다. 이번 대회는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주관한다.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의 일환인 국제 골프대회이자 KLPGA 정규 투어 중 최대 상금 규모다. 2022 US 여자오픈 우승자인 이민지 선수를 비롯해 박현경, 김효주, 임희정 등 국내 스타 골프 선수와 데뷔 1년 만에 2021 LPGA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패티 타와타나킷(태국) 선수 등이 참가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관람객 없이 개최됐던 지난 대회와는 달리 이번 대회는 3년 만에 관람객 입장으로 열린다. 갤러리 플라자 내 체험존, 푸드존 등 다양한 이벤트 공간이 준비돼 있어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가 될 전망이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3년 만에 관람객과 함께하는 이번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골프대회에 투어 경기와 더불어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 등이 마련돼 있으니 많은 분
문재인 정부 시절 부동산 대책으로 추진된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복합 사업’이 일부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혔다. 사업 예정지의 원주민들은 주민 동의 과정의 하자를 비롯해 해당 사업이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며 인천시에 행정소송까지 제기하고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5월 26일 도심 공공주택복합 사업의 4차 후보지로 제물포역 북측·동암역 남측·굴포천역 일원 등 3곳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제물포역 북측은 기준치(66.6%)를 넘는 주민 동의율(69%)을 얻어 올해 2월 사업 본지구로 확정됐다. 인천도시공사(iH)가 사업을 맡아 2024년 착공, 2027년까지 341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기존 민간사업으로는 개발이 어려워 노후화되고 있는 지역을 공공이 나서 땅 선정부터 공급까지 총괄하는 방식이다. 공공이 주민 동의를 얻어 땅을 먼저 넘겨받고 사업을 추진해 입주까지 6년이 걸린다. 보통 10년 이상이 걸리는 일반 재개발 대비 속도가 빨라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주민들이 토지 소유권을 공공에 넘긴 다음에는 아파트 입주 등기를 마치기 전까지 재산권 행사가 불가능하다. 재개발처럼 분양권에 피(P, 프리미엄)를 붙여 거래할 수 없다는
인천대학교 취업경력개발원(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은 지난 23일 경기도 안성 한경대학교에서 취·창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수도권 국·사립 대표 4개 대학 협약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인천대를 비롯해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미래혁신단, 인하대학교 인재개발원, 한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참여했다. 이들은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 취업 프로그램 자원 공유와 인력지원 등 협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청년 인재 양성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취·창업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취·창업 프로그램 자료 및 시설을 포함한 교육 인프라 공유, 취·창업 정보 제공 등 상호 공동관심 분야에 필요한 교류 및 협력 등에 합의했다. 인천대 박용호 취업경력개발원장은 “대학 간 상호 인적 교류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인천대 거점형 일자리플러스센터가 수도권의 명실상부한 일자리 사업 선도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 구축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는 ‘인천시민의 날’을 맞아 10월 한 달 인천시티투어 요금을 50% 할인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 15일 제58회 인천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인천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인천레트로 노선’과 ‘바다노선’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탈 수 있다. 인천시티투어의 기존 금액은 인천레트로 노선 5000원, 바다노선 1만 원이다. 인천레트로 노선은 송도와 동구, 중구 개항장을 순환하는 노선이다. 신포국제시장,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차이나타운 등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바다노선은 2층 버스를 타고 인천대교를 지나 왕산마리나, 을왕리해수욕장을 둘러보는 코스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가까운 곳에서 바다를 즐길 수 있다. 탑승권은 송도 센트럴파크역 인천종합관광안내소와 인천역 관광안내소에서 현장발권 가능하다. 인천시티투어 누리집 및 인천e지앱을 통한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 노선 및 운행시간, 이용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티투어 누리집 및 인천e지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신 시 관광진흥과장은 “인천시민의 날을 맞아 시티투어가 준비한 할인행사를 통해
인천시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요양병원 종사자 교육과 코로나19 상황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 대상은 사전에 참가신청을 한 요양병원 23곳이다. 교육 내용은 ▲코로나19 대응체계 수립 ▲초동조치 ▲코호트 격리 조치 ▲코호트 격리 시설 종사자 감염관리 방법 등이다. 시는 교육 순서에 따라 중앙재해대책본부에서 마련한 ‘코로나19 상황별 모의훈련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구성원별 역할을 분담해 대응 상황에 따른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앞서 시는 관련 업계의 자체 훈련을 위해 지역 전체 요양병원 67곳에 모의훈련 시나리오를 배포한 바 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자제적으로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교육 후 오는 10월 12일 추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은 "이번 교육 및 합동 모의훈련을 통해 시설별 감염병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감염관리 역량 강화와 중요성 향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