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최웅수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부결됐다. 오산시의회는 9일 오후 제195회 정례회의 3차 본회의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의장 불신임안’에 대한 표결에 나서 찬성 3표로 과반수 득표를 얻지 못해 부결됐다. 이날 시의회 전체 의원 7명(민주당 4명, 새누리당 2명, 무소속 1명 등)중 최 의장을 제외한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소속 최인혜·김미정·손정환의원 3명만이 찬성을 던졌고 새누리당 소속 김지혜·윤한섭 의원 2명과 무소속 김진원 의원 1명은 반대에 손을 들며 불신임안은 결국 부결 처리됐다. 최 의장은 불신임안이 부결처리 됨에 따라 의장직을 연임할 수 있게 되면서 시의원 간에 정치적 내홍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반대의사를 표한 새누리당 소속 한 시의원은 “아직까지 검찰 조사가 진행되는 상황이고 법적결과가 나오지도 않은 상태에서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처리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며 “최 의장에 대한 검찰조사에서 모든 사실이 밝혀지면 그때 새누리당이 직접 나서 불신임을 강행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이를 두고 민주당 시의원과 일부시민, 공직자들은 “일부 시의원들이 정확한 의정 잣대도 없이 의장을 비호하고 있다”며 “거짓말을 늘어놓다 뒤늦게 경
오산시가 최근 개최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13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렴’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공직자 청렴문화 확산 주요시책과 시민 감사관의 활발한 시정참여 활동을 ‘선비가 청렴해야 백성이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발표해 지방자치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참여자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500여 공직자들의 청렴의식 고취와 청렴도 향상 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시민의 민생관련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감사관’을 활용한 민·관 협력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인 오산시의 배달 강좌 ‘Run&Learn’(런앤런)이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런앤런은 ‘강사가 달려가서(Run)가르치고 시민은 배움(Learn)을 누린다’는 의미로 배움을 찾는 시민에게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희망하는 강좌를 배달하는 사업이며 지역 주민 5명 이상이 모여 원하는 교육과 강좌를 신청하면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시스템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좌로는 요가, 통기타, 초크아트, 외국어 등 건강, 취미, 인문학에 이르기까지 105개의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있다. 학습 장소로는 가정집, 아파트관리사무소, 경로당 등 원하는 장소 어디든 찾아가 그동안 시민이 시청이나 기관으로 찾아오는 획일적 교육서비스의 모습을 탈피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러한 런앤런은 지난해 6월 개설 이후 지난 3월까지 408개 강좌에 연 인원 1만6천명이 참여했을 정도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월 수강자 2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런앤런 설문조사 결과 강좌 만족도 91.4%, 강사만족도 97.4%, 자기계발과 이웃 간의
음주운전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오산시의회 최웅수의장의 불신임안이 시의회 본회의에서 정식 안건으로 채택돼 표결 처리된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최 의장과 같은 당 소속 민주당 손정환, 최인혜, 김미정 의원이 상정한 의장 불신임안이 오는 9일 3차 본회의에서 정식안건으로 채택돼 비공개로 표결된다. 최 의장 불신임안은 지방자치법 제55조에 따라 시의원 의원 7명중 4명이상 찬성하면 가결된다. 전체 시의원은 민주당 4명, 새누리당 2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민주당 의원 3명은 지난달 25일 최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최 의장은 지난 5월16일 경찰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뒤, 혐의를 부인해오다 뒤늦게 경찰수사에서 말을 바꿔 혐의사실 일부를 인정해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혁신교육을 통한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써 오산을 경기남부의 핵심도시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사진)은 2일 오산 맑음터공원 에코리움에서 민선 5기 3년을 맞이해 기자회견을 열고 ‘행복 오산을 향한 도전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민선 5기 3년 성과와 향후 정책방향을 설명하며 이 같이 밝혔다. 곽 시장은 “취임 후 3년 동안 진정성을 가지고 시민들이 매력적인 도시구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남은 1년은 지금까지 진행돼 온 사업들을 알뜰하게 마무리 하면서 변함없이 시민들을 위해 무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을 위한 생활행정 구축, 대외적으로는 투명한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500여 공직자와 함께 ‘행복도시 오산’ 건설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 남은 1년 동안 살기 좋은 도시 오산시 만들기 위해 시민 사회와 함께 소통해 통합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혁신교육 정착으로 ‘대한민국 대표교육도시’ 입지 구축, 오산역 환승센
오산시가 인구 20만을 넘어서며 중견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으나 턱없이 부족한 응급실 수 탓에 시민들의 생명이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30일 오산시보건소와 시민들에 따르면 현재 오산시는 평균 30.7세의 젊은 도시로 아동과 학생들의 비중이 전체 총 인구대비 26.7%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노인인구도 전체인구의 9.5%이상으로 점점 고령화 인구도 늘어가는 추세다. 하지만 현재 시에는 응급실을 갖추고 있는 병원이 겨우 1곳에 불과해 외곽지역이나 응급 병원에서 떨어진 곳의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응급실 부족 현상은 지난 27년여 동안 의료사업을 진행했던 서울병원이 재정악화로 지난 4월 응급의료기관(응급실)을 반납하며 원동에 위치한 한국병원만이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맡아 운영하고 있어 발생됐다. 때문에 아동 및 노인세대의 병 발병이 야간시간대에 예고 없이 나타나거나 병원에서 먼 거리에 있을 경우 급성 뇌출혈 등 촌각을 다투는 발병에는 대책이 요원할 수 밖에 없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시민들은 지역적 균등한 배려추진으로 주요 요소 지역에 하루 빨리 응급의료기관이 운영돼야 한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오산실버인력뱅크는 지난달 27일 지역주민으로부터 무상으로 대여 받은 부산동 소재 150여평의 텃밭에서 어르신자원봉사자가 직접 기른 감자 수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산실버인력뱅크 텃밭봉사단 어르신, 사회복귀시설 늘푸름, 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수확한 감자 115박스(5kg)는 오산시 지역아동센터 8곳, 무료급식소 3곳, 무한돌봄 네트워크, 드림스타트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졌다. ‘오산실버인력뱅크 텃밭봉사단’은 어르신들로 구성된 20여명의 봉사단으로서 텃밭을 손수 일구고 씨를 뿌리고 가꿔 수확한 소중한 농작물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봉사단체다.
오산 원룸에서 발생한 50대 남성 살인사건은 치정에 의한 살인으로 드러났다. 화성동부경찰서는 27일 내연녀에게 자신과 만나지 말라고 충고했다는 이유로 동네 이웃을 찾아가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정모(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지난 24일 0시쯤 오산시 궐동 원룸 건물에서 임모(51)씨를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정씨는 임씨와 같은 여성을 놓고 갈등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40분쯤 오산시 궐동의 한 원룸 건물에서 임씨를 둔기로 때리고 뒤쫓다 4층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다. 정씨는 자신의 내연녀 A(44)씨가 “임씨가 만나지 말라고 충고했다”는 말을 전하자 홧김에 야구방망이를 들고 임씨의 집을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정씨와 A씨, 임씨는 모두 같은 동네에 살면서 알고 지내던 사이다. 범행 후 정씨는 수원과 서울 등에서 숨어지내다 26일 서울 광진구 화양동 인근 한 공중전화에서 잠복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임씨는 과거 폭력조직에 몸 담았는데 최근엔 별다른 직업없이 살아왔다”고 전했다.
오산시는 보건복지부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10억원을 확보해 시립은여울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정보센터의 3종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보육종합서비스 센터인 오산시보육종합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보육종합센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산시 수청동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천404㎡ 규모로 시립어린이집, 보육정보센터, 영유아도서관, 장난감대여점, 아이러브맘카페, 영유아놀이체험실, 교육실, 실외놀이터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2014년말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2013년도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전국 11개 시·군·구 선정을 위한 공모에서 오산시가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로부터 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는 평균연령이 전국에서 3번째로 젊은 도시로 보육에 대한 수요와 욕구가 많은 경기도 지정 출산보육시범도시”라며 “이번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다양한 보육욕구에 부응함은 물론, 영유아 건강증진과 부모의 경제활동 등을 지원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브랜드 ‘에너 세이버’ 전열교환기 오염·청정 공기 완벽 분리 기술 매년 매출 50% 이상 신장 ‘쾌거’ 신종플루 차단 공기정화용 필터 등 각종 바이러스 필터 실외기 장착 화제 IMF 위기 대표·직원 열정으로 극복 대기업 직거래 성사… 성장 발판 마련 내 고장 강소기업 공기순환기 제품 전문 생산업체 은성화학㈜ 은성화학㈜은 첨단 친환경기술을 토대로 전열교환기, 단열방음재, 공기정화용 필터 등을 생산하는 공기순환기제품 전문 중소기업으로 놀라운 성장을 거듭하며 경영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한결같이 기술개발과 품질혁신에 힘을 쏟고 있다.특히 유능한 기술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정부의 그린정책과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한 기술개발투자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은성화학(안성시 원곡면 성주리 356-6, www.eunsung-ch.com)은 전열교환기를 통해 실내온도를 유지하면서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순환시키는 환기장치 전문 생산업체로 ‘에너 세이버’라는 브랜드로 전열교환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급기와 배기통로를 완전히 분리해 오염된 공기와 깨끗한 공기가 혼합되지 않고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