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일<사진> 한신대학교 제18대 총장이 지난 4일 오전 11시 연임 취임식을 갖고 “한국사회가 존경하는 대학,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채 총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난 4년 동안 학교 운영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에 대한 남다른 소회를 밝혔으며, ‘장닭’과 ‘민들레’ 등 다양한 비유를 통해 한신대의 차별화된 인재상과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채 총장은 “우리 주변의 동물 가운데 암컷과 새끼에게 먼저 먹이를 먹이는 유일한 가축이 ‘장닭’인데 닭이 알과 고기로 사람에게 유익함을 주고 새벽을 알리는 것처럼 한신대 학생들도 사람을 이롭게 하고 역사의 새벽을 알리는 정신을 일깨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 꿈을 꾸면 모두가 하나가 된다고 믿기 때문에 한신의 구성원들도 같은 꿈을 꾸면서 하나가 돼야 한다”며 “한국사회가 존경하는 대학을 만들어 우리에게 맡겨진 역사적 소명을 감당하자”고 말했다. 총장이 생각하고 있는 ‘대학의
‘제1회 오산시 국회의원배 배드민턴대회’가 6일 오산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시 배드민턴 대회 사상 역대최고인 299팀, 400여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시 배드민턴연합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송영만·박동우 도의원, 최웅수 시의장 등 배드민턴 동호인 1천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장인 안민석 국회의원은 “이번 제1회 오산시 국회의원배 배드민턴 대회를 통해 오산시 생활체육 배드민턴이 한층 활성화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생활체육이 활성화 되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관한 남영도 오산시배드민턴연합회장은 “앞으로도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잔치가 많이 열려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활성화와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신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2일 오산시에 위치한 지체장애인 거주시설인 성심동원을 찾아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체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일일봉사 형태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신대 학생들은 블록쌓기, 퍼즐 맞추기, 공 차기, 책 읽어주기 등의 감정놀이를 통해 장애우들의 말동무가 됐다. 또한 거주실 및 화장실 청소, 점심식사를 도와주며 하룻동안 그들의 손발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한신대 학생들이 찾은 이날은 성심동원에서 ‘사랑나눔 오픈마켓’ 바자회가 열려 학생들이 직접 바자회 판매 도우미 겸 구매자로 나섰다. 이날 바자회는 지체장애인들의 시설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은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복지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손규태(사회복지학과·2) 학생은 “특별히 뭔가 배우려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게 아니라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과 함께 하고 싶어서 이 자리에 오게 됐다”며 “학교로 돌아가면 제가 느꼈던 경험과 감정들을 학과 동료들, 주변 친구들과 같이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속보> ‘오산 시민, 행복도시를 말하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300인 원탁토론회’가 시의회 추경예산에 발목(본보 2일자 8면 보도)이 잡혀 전면 무산되면서 오산시의 안일한 뒷북행정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사업 진행을 위한 추경예산도 결정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급하게 사업을 추진, 결국 홍보물 제작 등 초기예산만 낭비한 채 무산됐다는 지적이다. 2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예산 2천5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3일부터 300명의 시민과 ‘행복도시로 가기 위한 오산의 미래 비전은 무엇인가’, ‘더 나은 교육도시로서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가’라는 2가지 의제를 갖고 원탁토론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의회는 지난 1일 최종 계수조정을 통해 300인 원탁토론 사업비 2천500만원의 추경예산을 전액 삭감시켰다. 시민정서와 동떨어진 사업이자 집행부의 잘못된 계획이 가져온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시는 그동안 홍보물 1천장을 제작해 시 전역에 배포하고, 인터넷 공모나 각 부처의 협조를 통해 시민참가자 300명 모집을 이미 완료한 상태여서 이날 사업이 전면 백지화되자 시는 일일이 공모참가자들에게 전화와 문자를 통해 사과와 양해를 구하는 등 곤혹을
오산시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교육도시 이미지에 부합하는 민주시민 토론 문화 확산과 오산의 특화된 토론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와 상호 우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의 특화된 토론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통한 학교 토론문화 활성화 방안과 민주시민 토론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토론문화 운영 노하우와 다양한 토론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학교수업뿐만 아니라 토론이 일상생활의 문화로 저변 확대가 이뤄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과 꾸준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의회가 최근 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예산을 줄줄이 삭감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시장 발목잡기가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1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5일간에 걸쳐 ‘2013년 제2회 추경 계수조정 심사’를 마쳤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시가 향후 추진하려는 주요 정책들에 대한 추경예산을 전액 삭감, 식물시장을 만들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지적마저 나오고 있다. 이번 추경 계수조정 세부내역을 보면 300인 원탁토론 개최(2천500만원), 자원봉사센터 운영 인건비(2천만원), 보육한마당대회(1천500만원), 시민축제참여 운영(1천200만원), 문화재단 출연금 증액분(1억원), 오산천 살리기 지역협의회 운영(650만원), 하수처리재이용유지관리비(2천만원) 등이 전액 삭감 처리됐다. 특히 오는 23일 개최 예정인 ‘300인 원탁토론’의 경우 강사초빙, 시민모집 등 많은 홍보를 통해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또한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시의 대표적 축제인 ‘2013 오산 뷰티 힐링 축제’의 경우 당초 국비로 지원된 미술관 잔여금 5천만원을 축제기간 중 필요한 부대시설 설치에 사용할 계획이
오산시에서 예비 사회적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닉스월드가 환경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신념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지난 26일 경기도지사로부터 ‘지역사회 발전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시의 대표적 예비 사회적 기업인 ㈜닉스월드는 폐현수막의 재활용으로 자연보호에 힘쓰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오산형사회적기업’인 ㈜닉스월드는 국내 최초로 폐현수막을 이용해 반사 로프를 개발한 사회적 기업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예비 사회적 기업 지정제도가 도입된 이후 획기적인 아이템을 선보여 지역을 벗어나 전국적으로 판로를 개척해 주목받고 있다. 김은자 대표는 “아직도 판로개척, 홍보, 구매자의 인식전환 등 과제가 남아 있다”며 “실험정신을 가지고 기술개발에 주력하는 사회적 기업이니 만큼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시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오산 뷰티·힐링 축제’가 경기도의 입장료 부과 등 비협조로 추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30일 도와 오산시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물향기수목원 내에서 ‘뷰티풀 미스 오!’라는 슬로건으로 ‘제3회 뷰티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하지만 수목원 관리주체인 도가 느닷없이 순수 수목원 관광객과 똑같이 축제를 보러오는 오산시민에게도 입장료를 당일부터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시 말해 축제에 참석하는 일반시민 입장료(1만5천명) 추산에 따른 입장료를 시에서 부담하라는 것이다. 이에 오산시와 시의회를 비롯해 지역주민들까지 “오산시민에 대한 배려 없이 무시하는 행정”이라며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축제준비위원회 한 담당자는 “이는 그동안 수목원을 오산의 자랑거리로 여기며 전국에 홍보 도우미로 활동해온 오산시민을 무시하는 처사이자 축제와 관련해 지역주민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를 저버리는 일방적인 행보”라고 꼬집었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오산시는 부랴부랴 입장료 등의 명목으로 추경예산 3천만원까지 세우는 등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가 오산시민의 외면으로 반쪽짜리 축제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도가 행정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