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피서철을 대비해 화성서부경찰서에서는 제부도·국화도 여름치안센터를 개소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7월 1일 제부도에서 김정섭 화성서부경찰서장, 화성시 최형근 부시장, 박헌영 자치행정국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부도 및 국화도 여름치안센터 개소식을 갖고 여름철 피서지 인명구조 치안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8월 말까지 여름철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이 치안센터는 화성시의 대표적인 서해 관광지로 연간 13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제부도와 국화도에 각각 설치돼 물놀이 인명사고와 각종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여름치안센터는 시와 경찰은 물론 제부의용소방대 수상 119구조대, 해병전우회, 민간기동순찰대 등 3개 민간단체 50여명의 안전 전담요원의 참여 속에 합동으로 운영키로 해 민·관·경의 유기적인 치안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화성시의회(의장 이태섭)5대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은 참으로 대단하다. 행정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효율적인 의회운영으로 회기에 이루어지는 안건에 대하여 일사분란하게 진행되어 이런 점은 의회의원들이 얼마나 성실하게 준비를 철저히 해왔는지 가늠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의장으로 취임 후 화성시의회의 무한토론제를 시행하여 동료의원들이 공감하고 많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데 시행한 결과는. ▲의회가 대화와 토론의 장인데 우리는 토론에 대해 다소 미약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토론의 전제는 나의 주장보다는 남의 이야기를 먼저 경청하는데서 비롯되어야 합니다. 의회는 올바른 토론을 통해서 누구나 공감하고 납득할 수 있는 대안과 더 나은 결과를 도출시켜 시민들에게 수혜를 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후반기에 제가 의장직을 받자마자 무한토론제를 실시하여 집행부의 각종보고때 시간제약으로 인하여 계획과 사업의 문제점을 제대로 짚어보지 못하고 토론을 제대로 하지 못한 사례의 단점을 개선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무조건 비판보다는 대안을 제시하는 협력의 견제와 건전한 비판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년 10월,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지식경영대
지난 1일부터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이 가시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현재 계획되고 있는 6개월의 기간이 짧다는 의견이 나왔다. 행정안전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19일 화성시청을 방문하고 희망근로 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추진상황을 검토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의견이 제시됐다. 이 날 희망근로사업 현장방문 차 열린 상황보고 자리에는 행정위 조진형 위원장, 권경석 국회의원, 원유철 국회의원, 김소남 국회의원을 비롯해 행전안전부 정찬섭 제1차관 등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영근 화성시장은 희망근로 현황을 보고하면서 시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할 때 실질적인 희망근로 사업의 효과를 얻기 위해 6개월을 더 연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실제 희망근로 프로젝트는 종사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으로는 계획적이고 생산적인 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것. 원유철 국회의원은 이에 공감하고 실제 현장을 확인하고 타당성이 있다면 올해 11월말까지 계획되어 있는 희망근로 사업을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해 달라고 정부 관계자에게 요구했다. 또한, 권경석 국회의원은 희망근로 사업이 원래 취지에는 재래시장 활성화도 포함되어 있는
서해안 시대를 열어가는 도시, 화성시의 대표적 해양축제인 화성포구축제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화성시 궁평항에서 개최했다. 화성문화재단이 주관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화성포구축제는 천혜의 서해 갯벌을 체험한다는 목표 하에 주제별·구역별로 나눠 갯벌체험존, 바다체험존, 포구공연존, 패밀리존, 먹을거리존 등 총 5개로 구성되어 시민들을 맞이했다. 축제기간동안 각 테마별 존에서는 바지락 캐기, 갯벌썰매타기, 바다낚시체험, 선상퍼레이드, 가족티셔츠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었다. 또 포구공연존과 패밀리존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가족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포구축제는 ‘가족과 함께! 바다와 함께! 길이열리는 화성시와 함께!’ 라는 슬로건으로 열려 참가한 가족과 연인들이 아름다운 궁평항에서 다양한 해양체험 축제를 만끽했다. 또한, 궁평항 수산물 시장은 관광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서해안 시대를 열어가는 도시, 길이 열리는 화성시의 대표적 해양축제인 화성포구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생생한 바다체험 그리고 가족간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축제는 이제는 해마다 수만명이 찾는 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화성포구축제를 서해안 시대를
인적이 드문 야산에 1만5천ℓ(경찰추산 70억원)규모의 유사 휘발유를 제조해 경기도일대에 판매해온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화성서부경찰서는 11일 야산에 페인트 공장으로 공장 등록을 한뒤 유사 휘발유를 제조해 판매해온 혐의로 P(29)씨 등 2명을 현장에서 검거,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P씨 등은 지난 5월부터 화성시 무송동 산21-5일대 페이트 공장에서 유사 휘발유의 재료인 솔벤트와 ‘톨루엔, 메탄올 혼합액‘은 각각 페인트 희석제로 판매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탱크로리 3천ℓ 2개와 2천ℓ4개 등을 이용, 2가지 용액을 18ℓ들이 통에 나눠 담아 중간소매상과 소매상들에게 팔아 온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관할 지자체에 정상적인 페인트 공장으로 등록한 뒤 이 공장에서 용의주도하고 대범하게 유사 휘발유를 제조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들은 일반 페인트 희석제 도·소매업체의 명의를 빌려 유사 휘발유 판매 대금을 세탁하는 교묘한 수법을 썼다고 경찰은 전햇다. 경찰은 이들이 유사 휘발유를 제조한 시점과 지금까지 제조해 판매한 정확한 규모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이들에게서 유사 휘발유 등을 사들인 소매업자 등 유통과정에 대해 집
삼성전자 DS부문 기흥/화성사업장 사회봉사단(이하 삼성전자)이 11일 저소득층 아동의 방과 후 학습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발안 에스라 행복한 홈스쿨’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사단법인 기아대책의 두상달 이사장, 발안제일교회 김종택 목사, 삼성전자 최우수 사회봉사단장 등이 참석해 NGO-지역사회-기업, 3者간 협력을 약속했다. 이 협력모델을 통해, 기아대책은 지역아동센터의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를 맡게 되고, 발안제일교회는 운영 및 기반시설을 제공하며 삼성전자는 운영비 및 봉사자를 지원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기아대책과 함께 지난 2006년부터 ‘행복한 홈스쿨’을 개소해왔으며 이번 ‘발안 에스라 행복한 홈스쿨’은 삼성전자가 후원한 5번째 지역아동센터다.
화성시 동부권의 대중교통서비스 개선 및 확충을 위한 ‘동탄 버스공영차고지’가 지난 9일 준공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최영근 화성시장, 이태섭 시의회의장,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탄 버스공영차고지(화성시 반송동 240번지) 현지에서 성공적인 준공을 기념하는 차고지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된 동탄 버스공영차고지는 1만350㎡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2천826㎡이다. 지상2층 지하1층의 관리동을 비롯해 정비동, 세차동, CNG충전소가 설치돼 있다. 앞으로 동부권을 운행하는 운수회사 5개사의 200개 노선의 버스 회차 공간으로 사용된다. 화성시 관계자는 “동탄 버스공영차고지 건립으로 시 동부권의 대중교통서비스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 한신대학교 앞 도로확포장 공사현장이 수십여일 동안 포장을 못한하는 등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이 곳을 지나는 차량과 시민들이 뒤엉키며 연일 아수라장을 이루면서 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0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화성시 발주로 한신대학교를 통과하는 양산교에서 송산 삼거리를 잇는 도로에 대해 확장공사 진행중인 가운데 작업 중인 도로는 흙탕물에 웅덩이가 움푹 파인체 방치되고 있어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과 주민들이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또한, 시공 업체는 도로의 흙을 다지지 않고 공사를 강행, 비가 오자 도로 공사구간이 흙탕물에 뒤덮어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특히 시공사는 도로를 이곳저곳 막아 공사를 강행, 이 구간을 주행하는 운전자들은 갈 곳을 찾지 못해 후진하거나 돌아가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와함께 시공사는 도로공사 구간에는 안전장치라고는 입간판 하나뿐이며, 굴착기 등이 오가는 도로에는 시민들을 위한 안전요원은 보이지 않는 등 안전시설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배짱공사를 강행, 시민들이 차도로 내몰리거나 혼잡한 공사장을 비집고 다녀야 하는 등 사고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원성을 사고있다.
화성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센터 회의실에서 농촌지역 15개 읍·면·동 농촌지도자 회장과 시 동부권의 19개 아파트단지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도시와 농촌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가지면서 서로 상생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 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들이 농촌지역 우수농장 투어를 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하며, 도시민들은 농촌 지역에서 생산되는 햇살드리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게 된다. 또한, 지속적인 교류로 신뢰가 쌓이면, 바쁜 농사철에는 일손 돕기도 할 예정이고, 도시지역 농산물 직거래, 주말농장 등을 차례로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화성시는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도시로 도·농간 생활 문화의 차이가 크다”며 “도·농 균형발전을 위해 도시와 농촌이 서로 협력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협약 체결 배경을 설명했다.
화성시는 지역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개선을 계속해서 정부에 건의한 결과, 모두 4가지의 규제개선 성과를 얻었다고 1일 밝혔다. 정부가 시의 건의를 받아들여 한시적으로 규제를 유예한 내용은 ‘보전지역내 기존 공장의 증설허용’, ‘국토계획법상 연접개발 제한 완화’, ‘관리지역 세분화에 따른 건축제한 유예’, ‘대지안의 공지확보의무 완화’ 등 모두 4가지이다. 정부는 모두 280가지의 규제완화 정책을 지난 5월에 발표했고 이중 시가 직접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114가지이다. 규제유예 기간은 2년 동안이며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 번 규제 완화 및 한시적 유예 조치가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하는 지자체의 소리에 귀 기울인 정부의 화답으로 보고있다. 화성시 비봉면에서 자동차부품과 프리턴 관련 부품을 만드는 (주)도남전공은 하이브리드 차와 같은 신차에 대비한 기술개발을 하고자 공장을 증설하려 했지만 연접개발제한(개발 대상지와 연접해 인근지역의 개발면적이 3만㎡를 초과할 경우, 그 이상의 개발은 제한) 규정 때문에 공장을 옮기지 않는 한, 증설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정부의 한시적 유예 조치로 공장을 증설할 수 있게 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