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김포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교육관련 한마당이 진행된다. 김포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진로직업을 체험하고 자신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꿈과 끼를 찾고 날개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1회 김포시 진로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른바 ‘김포교육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은 크게 7개의 주제에 따라 각기 다른 장소에 마련된 각각의 부스를 찾아가면 된다. 먼저 고교 및 대학교 진학 부스에선 특성화 고등학교 및 수도권 주요 대학교의 입학과 관련된 상담 및 안내가, 진로 진학 교과목 컨설팅 부스에선 전문 컨설턴트와 교과전문가의 기본적인 진로·진학 컨설팅과 자기소개서, 면접 등을 위한 컨설팅, 중·고교 교과 학습 방법에 대한 컨설팅이 각각 이뤄진다. 또 진로 직업 체험부스에서는 청소년들이 향후 진출하게 될 진로 및 개별 직업에 대한 체험프로그램이, 창의 특성화 체험부스에서는 청소년들의 창의성 증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이외에 청소년 및 단체에서 체험을 하거나 전문가가 직접 운영하는 체험부스와 시민참여형 벼룩시장 및 아나바다 장터인 벼룩시장 부스, 청소년 동아리 및 지역 예술인의 무
김포시설공단이 2011년 정부방침에 따라 김포도시공사와 통합된 지 6년만에 분리됐다. 지난 5일 김포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김포시설관리공단의 현판식이 진행됐다. 현판식에는 유영록 김포시장, 홍철호 국회의원 등 내빈과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출범식에는 김포시설관리공단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조성범 전 도시공사 경영본부장의 취임식이 함께 치러졌다. 유영록 시장은 축사에서 “김포시민의 편의 증진이라는 목표아래 전문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시설관리공단이 되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설립된 시설관리공단은 체육시설, 공원시설, 주차장 및 환경분야 등 최일선에서 시민의 안락함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중책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 김포시 산하 26개소의 공공시설물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김포에코센터는 오는 10일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미래’를 테마로 2017년 제3회 김포 에코 락(樂)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김포 에코 락(樂) 축제는 김포의 대표적 환경 축제로 에코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주요행사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그림그리기 대회가 운영되며, 우수작품을 심사해 시상과 함께 수상 작품은 에코센터에 전시될 계획이다. 또한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활동 공기정화식물심기, 천연염색, 커피방향제, 모기퇴치스프레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뤄지며 폐품, 쓰레기, 잡동사니를 활용한 미술작품 ‘정크아트 전시’, 살아있는 수서곤충전시, 세계곤충표본 전시도 진행된다. 이종상 청소년수련관장은 “미래시대에 주역인 유아 및 청소년들에게는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강화하고, 몸으로 체득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정보를 제공하여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참여와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참가신청은 김포에코센터 홈페이지(www.gpeco.or.kr) 및 전화(031-981-9879)로 문의하면 된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이 대한민국 아동 청소년의 권리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한민국의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증진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증진을 위한 사업을 공동 기획·추진하고, 취재활동 및 이슈 제기 등의 다양한 아동 청소년 권리옹호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이 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 아동과 청소년이 존중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1년 만에 특수목적법인 설립 등기 마쳐 자산관리법인 구성 못하고 미적 민간사업자 ‘밥그릇 챙기기’ 속 목소리 못내는 김포도시公 ‘핀잔’ 김포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가 공동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돼 온 ‘풍무 역세권개발사업’이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후 1년이 지나도록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공사와 민간사업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가운 눈총이 쏟아지고 있다. 1일 공사 등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016년 6월 풍무역세권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산업은행컨소시엄(대우건설, 호반건설, 태영건설 등 9개사)을 선정했다. 4년제 대학유치 등을 핵심 프로젝트로 한 풍무역세권개발사업은 1조 원이 투입돼 국도 48호선 풍무역 일원 88만3천여㎡에 8천여 세대와 공원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개발예상 수익금만 1천억 원을 웃돈다. 이후 한국산업은행컨소시엄은 풍무역세권개발사업 공모 지침상 선정 통보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사업협약을 체결해야 함에도 불구, 지난 달 25일에서야 특수목적법인(SPC)의 설립 등기를 마치면서 1년여 만에 겨우 한 발을 내딛게 됐다. 그러나 이제는 SPC가 운영
김포시민들의 염원사업이었던 시도 5호선 공사가 13년만에 재개된다. 김포시는 지난 30일 유영록 시장을 비롯해 김두관·홍철호 국회의원,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13년만에 시도5호선 도로건설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약 250억 원이 투입될 시도5호선은 사우동 보건소앞부터 고촌읍 향산리 김포한강로 시네폴리스IC를 곧바로 연결하는 연장 1.2㎞, 폭 17.5m의 왕복4차선 도로로 오는 201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진행된다. 시도5호선이 개통되면 출퇴근시간 정체구역인 국도48호선 고촌 구간을 경유하지 않고도 사우동 등 김포 중심 시가지에서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직접 이용 할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또 국도48호선의 교통정체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고 사우동 역세권 개발, 시네폴리스 등에도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아울러 내년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 개통과 함께 수도권 서부 교통중심도시 발돋움을 위한 사통팔달의 도로망이 구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곽순환고속도로 연결 영사정IC 건설, 시도1호선 도로확장, 누산~마곡간 도로확포장 등 주요
김포시는 30일 굴포천 환경개선을 위해 인근 지자체인 인천 부평·계양구, 부천시와 ‘굴포천 발전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굴포천이 국가 하천으로 승격됨에 따른 것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생태환경 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들 지자체는 굴포천 환경개선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게 되며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를 실천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협약서는 ▲홍수로부터 안전한 치수 대책 강화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친수·여가 공간 조성 ▲수질개선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추진 ▲굴포천 이용도 향상을 위한 지역 주민 참여 프로그램 공동운영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시는 또 정부의 굴포천 하천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협력 지자체들과 함께 건의사항을 제출하는 등 공동대응할 방침이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 청소년육성재단 김포에코센터가 오는 6월 10일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미래’를 테마로 ‘2017년 제3회 김포 에코 락(樂)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김포의 대표적 환경 축제로 에코센터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그림그리기 대회가 진행되며 수상 작품들은 에코센터에 전시된다. 또 공기정화식물심기, 천연염색, 커피방향제, 모기퇴치스프레이 만들기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뤄진다. 아울러 폐품, 쓰레기, 잡동사니를 활용한 미술작품 ‘정크아트 전시’, 살아있는 수서곤충전시, 세계곤충표본 등 다양한 전시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종상 청소년수련관장은 “미래시대에 주역인 유아 및 청소년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갖도록 하며 몸으로 체득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정보를 제공해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참여와 공감대를 확산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는 최근 아파트 분양권 전매를 통해 차익을 챙기려는 ‘외지 떴다방’이 활개를 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동식 중개업자, 일명 떴다방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7일부터 아파트 모델하우스 앞에서 이동식 칸막이를 설치하고 불법투기를 조장하는 중개업소에 대해 단속에 들어갔다. 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포시지회와 경찰 등과 함께 6∼8명 규모의 합동 단속반을 꾸려 아파트 모델하우스 주변에 몰려있는 떴다방을 단속, 8개 업소를 적발해 고발조치했다. 현재 김포지역에는 걸포동의 아파트 4천가구가 분양 중이며 고촌읍 신공 6지구의 아파트 4천가구 등이 올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공인중개사법 13조 2항에 따르면 개업한 공인중개사는 천막이나 이동이 쉬운 임시 중개시설물을 설치할 수 없으며 이를 어기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 전매가 제한된 중개 물건에 대해 부동산 중개를 하는 등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지난 26일 유영록 김포시장이 서울 광화문 세종로 한글공원 광화문 1번가를 방문, “한강 물길을 복원해 달라”라며 1인 시위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28일 김포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이날 한강물길을 복원해 한강하구 남북공동 생태 물길 조사와 선박항행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새 정부 국민인수위원회에 건의하기 위해 시위를 진행했다. 특히 유 시장은 한강물길 복원을 위한 환경운동연합의 신곡수중보 철거 추진 활동에 전국지방단체장 가운데 처음으로 동참했다. 이와 함께 유 시장은 한강 물길 복원을 요구하는 제안서를 국민인수위원회에 직접 접수했다. 이날 유 시장은 “한강은 수 천, 수 만년 동안 열려 있었던 생태계의 보고이다”며 “시는 지난 십 여년 동안 신곡수중보 존치에 문제를 거듭 제기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서울시도 정부에 신곡수중보 철거TF(테스크포스) 구성을 요청한 바 있고 연구용역도 진행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후보 시절 ‘서울시가 신곡보 개방·철거를 추진하면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이미 밝혔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