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일자리센터가 지난 8일 관내 구직자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에는 필요한 인재를 알선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시민회관에서 치렀다. 이날 행사는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한자리에 만나 구직상담과 일대일 채용면접 등으로 이뤄졌다. 구인업체는 신세대 푸드 등 5개 업체에서 20명 구인계획으로 참여했으며, 구직자는 1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일자리센터는 향후 센터에 전문상담 컨설턴트를 상시 배치해 구직자들에게 취업상담과 자기소개서·이력서 작성법 등 컨설팅도 해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행사 이후 취업이 연계되지 않은 구직자에게 지속적으로 취업상담 및 특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 해병 2사단에 근무하고 있는 30대 장교가 근무지를 이탈해 일주일째 행적이 끊겨 해병대가 소재 파악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8일 해병2사단에 따르면 해병2사단 예하부대 소속 A대위가 지난 2일 외출했다가 5일 당직인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부대로 복귀하지 않고 종적을 감춰 소속 부대와 해병2사단이 행적을 파악하고 있다. 지난 2일 이후 김포시 하성면 인근에서 A장교가 폐쇄회로(CC)TV에 찍힌 것으로 알져지자 군 해병대가 이 일대에 대한 검문 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A대위는 총기 등은 휴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부대에서 중대장을 맡고 있는 지휘관이 근무지를 이탈해 일반 사병들의 혼란을 부추기는 등 군 기강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가 무분별한 지하수 이용에 따른 관리를 위해 지하수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정기수질검사 대상시설은 시 관내 224개소로 정하고 수질검사 홍보 안내문을 발송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상반기에는 703개소에 이르는 대상 업소에 수질검사 안내문을 발송한 바 있다. 이는 대부분 지하수와 관련해 지식 부족과 수질검사방법을 몰라 그 동안 수질검사를 받지 못하는 수용가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해 깨끗한 지하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이다. 현행 지하수법 제20조에는 지하수를 음용수, 생활용, 공업용, 농·어업용으로 구분하고 각 용도별로 양수능력에 따라 수질검사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이를 제대로 숙지하는 사례는 드믈다. 음용수는 2년(1일 양수능력 30t 이상), 3년(1일 양수능력 30t 미만)마다, 생활용수(1일 양수능력 30t 이상)와 농 어업용수(1일 양수능력 100t 이상), 공업용수(1일 양수능력 30t 이상)의 경우는 각각 3년마다 수질검사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한성 시 하수과장은 “지하수는 한번 오염되고 나면 원래 수질로 회복되기 힘들고 지하수맥을 따라 광범위하게 퍼져 나가는 특성 때문에 적기의 지하
김포시는 6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사우동 사거리 일대에서 추석 연휴기간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포시와 김포소방서, 김포시자율방재단 등 120여명이 참여해 귀성길에 운전 비상 시 응급처치 등 건강한 명절나기 안전상식과 명절 연휴 가스밸브·누전차단기 점검 등 우리 집 안전관리, 시장화재 예방요령, 소방출동로는 생명도로, 소방차 길 터주기 등의 문구가 담긴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시 안전총괄과 박경민 담당자는 “추석명절 연휴기간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일상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목격하거나 발견할때 지체하지 말고 즉시 시 재난안전상황실에 제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는 제18회 김포 포도 직거래 장터를 오는 13∼14일 북변공영주차장에서 개최한다. 50여 포도농가의 포도뿐 아니라 우수 농축산물과 농가공품 등이 판매되고 포도 식초·와인 담그기 체험 행사도 열린다. 김포 5일장과 함께 열려 추석 전 전통시장의 풍성함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김포 포도의 우수성과 소비 촉진을 위해 1997년부터 김포 직거래 축제 장터를 열고 있다. 김포 포도는 바닷바람을 쐬고 일조량이 풍부해 당도가 높기로 유명하고 포도주로도 개발돼 시판되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열린 시민단체 도전한국인본부 주최 ‘제1회 대한민국 나라사랑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제1회 대한민국 나라사랑 어워드’는 광복 7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광복절 관련 각종 이벤트와 홍보를 실시한 기관·기업 등을 대상으로 가장 인상적인 홍보를 한 곳을 인증하고 시상하는 제도다. 이번 나라사랑 어워드에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접수된 행사와 홍보의 도전성, 작품성, 예술성, 국가 위상 기여, 문화 저변 확대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발했다. 여기에서 김포시는 광복절 경축식 및 평화문화도시 선포식과 제70주년 광복절 기념 ‘기억하라 1945, 응답하라 2015’ 특별행사, 광복절 기념 태극기 달기 운동 등 시에서 주관한 각종 기념행사를 홍보영상과 웹툰 공모전, 대형전광판 활용 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시민들에게 행사의의를 잘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박기원 시 공보담당관은 “의미있는 날을 맞아 펼친 시의 홍보활동이 인정을 받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간의 홍보기법을 도입하는 등 시의 각종
김포시 풍무동의 한 아파트단지 자치회가 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저수조(물탱크)청소 입찰을 받은 특정 청소용역업체가 스테인리스 저수조 벽체의 녹막이 공사를 하면서 발암물질이 함유된 박리제를 사용했다는 주장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이 업체는 위생 복장 착용 등 저주소 청소 기본 매뉴얼조차 지키지 않고 시공하려다 주민들의 항의로 공사가 중단됐다. 2일 시와 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김포시 풍무동 소재 S아파트는 전체 19개동 1천256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6개월마다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규정된 저수조 청소를 위해 용역 입찰을 실시했다. 자치회가 지난 6월 연 청소 기술능력, 시공경험, 경영 상태와 신인도 등 수행능력에 대한 현장설명회에 3개 업체가 참여 했으며 이후 인터넷 공고를 통해 B업체가 4천여만원에 최종 낙찰을 받았다. B업체는 저수조 녹막이 시공에 들어가기 위해 주로 공사현장에 쓰이는 시멘트가 묻은 폼을 저수조내에 지지대와 발판으로 설치했다가 위생상 문제가 있다는 주민들의 지적으로 공사가 중단됐다. 주민들은 “업체가 저수조 벽면 녹물 제거를 하기 위해 발암물질이 함유된 박리제를 발라 부직포를 붙였다”며 “이는 사실상 엄격히 규정된 위생법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과 노인복지센터에서 최근 외식이 어려운 재가 어르신의 생신달을 맞아 4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지원, 통큰 생신잔치를 벌였다. 이같은 생일 잔치는 재가한 복지대상 어르신들에게 물질적인 것보다 정성을 다해 한끼 식사를 대접해오고 있는 김포남강메기매운탕과 샹띠베이커리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특히 남강메기매운탕과 샹티베리커리의 점주들은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 차상위 계층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김포시 노인복지관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생신잔치를 후원해 오고 있다.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김남용 관장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불우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 늘어나 희망을 주는 후원업체가 늘어났으면 한다”고 말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가 최근 행정자치부 주최로 대구시에서 열린 제20회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시민주도형 스마트타운 플랫폼 구축’으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져 시의 정보통신 서비스가 또다시 주목 받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달 7일 15개 시·도에서 제출된 49개 과제를 전문가의 서면심사를 거친 12개 과제가 본선에 진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5G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지자체 공무원의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 국가정보통신서비스 이용제도 토론회, 재난안전통신망 등 주요정책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심도 있게 이뤄졌다.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 김포시의 시민주도형 스마트타운 플랫폼 구축사업은 방통융합 공공서비스 시범사업으로 시가 정부지원 공모를 통해 올 2월에 완료한 사업이다. 소통, 상권, 나눔, 안전, 여행을 주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보교류 및 나눔을 통해 따뜻한 마을 공동체 문화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채지인 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새로운 커뮤니티 세상을 여는 스마트미디어 기반의 시민주도형 스마트타운 플랫폼 서비스가 빠른 시일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3시 김포시 관내 대형마트에서 전화금융사기 및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화금융사기 피해자 중 여성의 비중증가에 따른 맞춤형 홍보시책으로 여성이 주 고객인 대형마트와 협력해 금전을 요구하는 전화는 모두 사기이며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의 중요성을 주부들에게 알렸다. 캠페인에 참여한 사우동 한 마트 관계자 김 모씨는 “내 주변에도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당하신 분이 있어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데 경찰이 장을 보러 나온 주부들에게 예방 홍보를 해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날 켐페인을 벌인 이봉행 서장은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전화금융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